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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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 참석합천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세종·대전에서 근무하는 27개 중앙부처 공무원 170여명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등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외 도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남부내륙 철도와 달빛철도,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1조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900MW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로 합천군은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 간담회에서도 김윤철 군수는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합천군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합동홍보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기부 혜택 등을 안내하고 황토한우, 영호진미 등 합천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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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선정창원시 동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액 국비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에서 활약한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에 대해 강의와 탐방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1주제 강좌의 수강생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 및 전화를 통해 모집한다. 1주제인 ‘영웅이 탄생하기 까지’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민웅 교수와 함께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적인 배경을 함께 살펴보면서 단련되어 가는 영웅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손익준 이순신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조선수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해전 기념공원을 비롯한 거제 지역으로 탐방을 떠난다. 강좌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수강료 및 탐방료는 무료이다. 진해도서관과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깨닫고 영웅의 인생을 따라걷고 사색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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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원이대로 S-BRT 현장점검창원특례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17일 원이대로 S-BRT 현장을 찾아 개통 이후 시민 불편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통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운행 3일 차를 맞이하고 있다. 개통 이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이용 불편을 제기하기도 하여 S-BRT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시민 주요 불편 사항으로는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 △버스의 교차로 정차 횟수 증가 △버스 안전속도 제한(40km/h)으로 이동속도 감소 등 이었다. 이에 현장 점검에서는 창원시청 정류장에서 의창구청 정류장까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조 부시장은 점검과정에서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은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를 정류장에 설치하여 개선토록 하고, 버스의 정차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전문용역기관과 협의하여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담당부서는 지시사항을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개통 초기 BRT 안정화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후 문제점에 대하여는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개월간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개통 전‧후 버스 및 승용차 이동속도, 교통량 변화, 버스 이용객 증‧감 등을 비교 분석하고, 정류장 혼잡도, 정류장 버스 대기, 추월차로 이용률, 보행환경 변화, 교통사고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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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수월사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의령군 의령읍 소재 수월사는 16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교육 발전을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남산에 있는 수월사는 관광지인 의병박물관, 남산둘레길, 구름다리와 인접해 의령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찰이다. 수월사는 매년 의령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원돈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같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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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7월 7일까지 농번기 휴일 정상 운영의령군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5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령, 서부, 중부, 동부 등 4개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는 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78종 800여 대의 농업 기계를 사전 예약 받아 임대한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하며 매년 6% 이상의 임대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사용 시 음주운전 절대 금지 및 야간 운행을 자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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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4) 참가기업 모집경상남도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진단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소모품 등 의료산업분야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196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9만 1,642㎡ 규모로 66개국 5,3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남도에서는 10개사가 참가하여 236건의 상담을 통해 5만불의 첫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 전시회는 영상·진단 의료 장비 등 각국의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현지 시장정보를 얻을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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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창녕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와 여성농민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 교안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농기계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 재해 보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 농작업 유해 요인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 농작업 안전 실천 수준 평가 등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안전보험(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종합보험(3%, 최대 3만 원) 가입 시 이번 교육의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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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MOU 체결통영시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지난 16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ㆍ허가 행정지원,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ㆍ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이다. 중소형 선박을 원격으로 검사하고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선주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통영은 570개 섬이 품고 있는 남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서 남해권역의 센터 건립의 적지로 선정해주신 KOMSA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전국을 4개 권역별로 관할하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형 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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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하동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19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함께 하동군,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시․군 의 75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열띤 협상과 상담을 통해 총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해외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빅 바이어를 초청했다. 또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아세안본부 및 미주본부의 참여로 수출업체들에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 제공 등의 수출 컨설팅도 제공되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동군은 필리핀 최대의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커먼 그라운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하동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동녹차연구소와 파라과이의 Morning Mart S.R.L은 녹차류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하동군은 커먼 그라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 농특산물을 공동 판매하는 마케팅 분야의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전남 고흥의 ㈜예인티앤지는 영국 수출업체 ㈜희창물산과 50만 달러 규모의 알로에 음료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경남 김해의 ㈜대력은 호주 수출업체 ㈜누림트레이딩과 고추냉이 제품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각 지역의 수출 사업에 초록불이 켜졌다.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이번 상담회에서 기대 이상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접해 대한민국 농식품(K-FOOD)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하동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한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과 참여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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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남사, 부처님 오신 날 장학금 600만 원 지원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5일 궁항마을의 하남사(주지 법연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법연스님은 하남사를 대표해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초·중·고·대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사는 2017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기부활동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 학생들이 불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기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뜻을 함께 밝혔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2017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배움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