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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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보리밭에서 잠시 멈춤” 김해시, '제1회 소소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성료김해시는 2024년 방문의 해를 맞아 5. 3. 부터 5. 5. 3일간 아련한 추억과 감성을 제공하는 ‘제1회 소소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임에도 부산, 대구, 울산, 전남 곡성 등 외부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했고 5일 우천과 강풍으로 인해 조기종료 했지만 축제 기간 9천여 명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사람들은 옛날 아이스께끼통에서 꺼내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추억의 물건들을 관찰하고, 청보리밭과 강변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멋진 포토존에서의 시간들과 옛날교복 입기 체험, 폴라로이드(즉석사진) 촬영, 추억의 장학퀴즈 등의 체험을 통해 부모세대들의 옛 추억에 빠져 완전하게 즐기는 시간, 자식세대에게 부모세대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는 좋은 시간들을 가졌다. 알록달록 익살스런 허수아비가 청보리밭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특히, 옛 물건들은 유리전시장에 비치되어 만질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축제에서는 가까이서 자세히 살펴보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감 나는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었다. 또한, 청보리밭에 울려 퍼지는 은은한 포크송을 들으며 멍존(빈백존)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어 여느 축제와는 다른 다소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한국사회의 급격한 근대화, 디지털화로 모두가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입장이 다른 관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듯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한 걸음만 뒤로 물러나 생각해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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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6월까지 97개소 집중 안전점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실시김해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량(15개소), 다중이용시설(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7개소), 어린이이용시설(11개소) 등 총 97개소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은 자급적 제외해 중복점검을 방지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법상 1,000㎡ 이상의 실내 놀이제공업소와 관광진흥법상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점검 기간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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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 행사 율하 북(Book) 페스티벌 개최김해율하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율하 북(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기념 행사는 개최 시기에 맞춰 ‘초여름’을 주제로 했으며, 여기에 ‘음악’과 연계한 작가 강연 및 만들기 체험, 재즈 공연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부 분야별로 ▲강연 ‘음악과 문학을 품은 낭만 인문학’, ‘홍민정 동화 작가와의 만남’ ▲체험 ‘바다 부채 만들기’, ‘바다 클레이 오르골 만들기’, ‘나무 기타·도어벨 만들기’ ▲공연 ‘보사노바의 선율’ ▲전시 ‘싱그러운 초록 그림책 전시회’ ▲이벤트 ‘생일 코드를 찾아라!’, ‘책 속의 너에게 쓰는 편지’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강연·공연은 5월 13일부터, 체험은 5월 20일부터 김해시 공공 예약포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상시체험·전시·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내용 및 신청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율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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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8일간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앞서 지난 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대표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품목을 선정했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공산품, 꾸러미, 관광·서비스·체험·숙박 등이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며 지방세・국세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김해시청 세정과 고향사랑기부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급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김해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특색있는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우수업체들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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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광역단체 물류단지 처리 권한 이양 촉구김해시는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트라이포트 체계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 확대, 배후부지 조성이 필요해짐에 따라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자상거래 급속 확산으로 다양한 물류시설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김해시는 상동일반물류단지 등 물류단지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7일 급변하는 물류산업 대처를 위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는 광역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 사무를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하는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개발사업 승인 등 대부분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권한은 갖고 있다. 그러나 물류단지에 대한 처리 권한은 없어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김해시는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청년과 콘텐츠기업을 김해시로 유입하기 위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관광유통단지 유휴부지를 최적의 위치로 계획하고 있다. 대상지에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하려면 김해관광유통단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물류단지 재정비가 필요하다.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에 입각한 효율적인 물류단지 재정비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정비로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 재정비 사무를 대도시로 이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한 사무권한 이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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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재난안전 자원봉사 10개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관내 10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 50명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한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는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활동 가능한 자원봉사단체 간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실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재난발생 시 필요한 현장복구, 심리지원, 급식지원, 전문 재능나눔 등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 단체 10개(▲(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해시자율방재단, ▲김해시자원봉사캠프, ▲온새미로봉사단, ▲보드미봉사단, ▲김해시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 ▲조사모주거개선봉사단, ▲주가모)가 참여하고 있다. 당일 간담회 및 교육은 재난대응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간 활동 협약서 작성, 단체별 역할공유, 재난체험 실전교육(재난현장 역할 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옥정표 회장은 “재난은 예고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로 재난 발생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요즘, 안전한 김해 만들기를 위한 활동에 자원봉사자가 먼저 적극 참여 및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이 자원봉사자다. 오늘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재난 시 각 단체별 맡은 역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행하여 재난에서 더욱 안전하고 빛나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또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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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기탁(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은 지난 7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한농연 회원 등 약 700명이 참석한 ‘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한훈 회장은 “합천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 합천군 농업·농촌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농축산물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농연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중한 뜻이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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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인구 문제 시민 논의의 장 마련한다통영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2024 통영시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2024 통영시 인구포럼’은 통영시 인구의 구조적 요인 및 환경적 실정에 부합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 발제 후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통영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통영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참여자, ▲통영 섬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참여자, ▲통영에 본가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 ▲현재 통영에서 결혼하고 출산계획이 있는 사람, ▲타지역에 거주하면서 통영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례 참여자 및 일반시민 참여자를 신청·모집 중이다.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5월 21일부터 신청·접수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 참여자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아이디어 심사에서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4명 각 10만원으로 시상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통영시의 인구문제가 통영시민 전체의 문제로 인식돼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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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물레방아가족봉사단, 어린이날 손수건 나눔 활동 펼쳐함양군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상림공원 연지광장에서 열린 어린이잔치한마당에 참여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손수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탄소중립 활동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안내한 후,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로 직접 만든 손수건 300장을 나누었다. 하남수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이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나눔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에서도 ‘쓰임 그 이상’ 자원 재순환 행사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신문지 연필, 다회용 컵, 대나무 칫솔, 친환경 가방 등을 나눠주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5장을 재생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소진 시까지 진행 중으로, 함양군기관단체청사 1층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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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연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통영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통영체육관에서 경남 아동보호전문기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과 함께 “너의 날, 나의 날, 가치 있는 날”이란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연계해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의 관심을 제고해 아동의 권리보호와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현수막․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평소에도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영교육청, 통영경찰서, 경남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학대 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