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합천군, 침수피해 복구에 총력합천군은 5월 8일 합천군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작업은 5월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재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외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합천군 12개 기관ㆍ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도 함께 복구작업을 동참하는 등 합천군에서 가용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물에 잠긴 물품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최소화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청 공무원자원봉사단 진우원 원생들과 어린이날 맞아 피자만들기 체험김해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진영 진우원 원생들과 함께 피자만들기와 막걸리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무원 자원봉사단과 진우원 원생 등 31명이 참여해 피자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으며 자신이 만든 피자와 비누는 포장해 가져가도록 했다. 장유도가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명맥이 끊긴 장유 막걸리를 다시 빚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반죽한 도우에 토핑을 얹고 치즈를 뿌린 피자를 오븐에 구워내는 과정과 막걸리를 이용하여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오정환 단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피자로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에 더 많은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회복지시설 문화나눔, 사회복지시설 맞춤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회원은 49명이다.
-
사천시,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가 18개 시군 중 장려상 수상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토지행정세미나 및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도내 18개 시군구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행정세미나 및 드론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지행정분야 우수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 특별강연, 지적측량 경진대회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천시 대표로 출전한 토지관리과 김기열(시설6급), 박경수(시설8급), 엄지희(시설9급) 주무관이 18개 시군 공무원 18팀 54명이 참가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보유한 토탈스테이션, 전자평판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을 하는 대회로 지적측량 성과 검사 공무원의 측량 기술력을 평가했다. 이들은 평소 지적측량 성과 검사업무를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토탈스테이션으로 측량한 경계와 도상 경계의 부합 여부 확인, 고정점의 좌표를 정확히 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상남도는 그동안 토지행정세미나와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토지행정 분야와 지적측량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해 동시에 개최했다. 사천시 토지관리과 방태섭 과장은 “지적측량 업무는 시민의 재선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뛰어난 능력을 인증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지적측량 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김해시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관련하여 19개 읍면동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19개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청취 및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新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됨에 따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이 올해 7월 전국 시행된다. 김해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 하는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최근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 되고 있다. 읍면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자원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발굴을 통해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참여 특별프로그램'감사의 마음 나눔'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7일 지역참여 특별프로그램'감사의 마음 나눔'을 운영했다. '감사의 마음 나눔'지역참여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했다. 지역참여 특별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지역에 있는 요양보호시설에 방문하여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하고꽃바구니를 보고 웃으시는 할머니를 보니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참여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4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
고성군 대가면, 2024년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 전수대가면은 지난 7일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남도 효행 실천 유공 민간인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박은영 씨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고 있다. 2015년부터 노인성 질환이 심해져 혼자서 생활이 힘든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영 씨는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어른을 공경하며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사라지고 가족 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에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면에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주변 이웃 어른을 돌아보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고성군, 2024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고성군은 열린민원과 오규형 주무관이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산청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이라는 우수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해당 세미나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정책 발굴 등을 통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지자체 토지 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총 22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하여, 1차 심사에서 고득점으로 선정된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6월 중 국토교통부 지적세미나에 출품하게 된다. 오규형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지적측량 업무를 접할 때 생소한 용어, 복잡한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지적측량 신청 시 ‘동행’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하면 지적 담당 공무원이 신청인과 동행하여 사전 인허가 확인, 측량 현장 입회, 관련 부서 업무 협의, 후속 절차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정책을 발굴해 질 높은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사천시 8일 신수경로당 준공식 및 효 잔치 개최사천시는 동서동 신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수경로당’이 준공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동서동분회 신수경로회와 신수 충효회는 신수경로당 준공식 및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수경로당 준공을 기념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수경로당은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했으나 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106.16㎡의 단층 건물로 새롭게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장수노인 선물 증정,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효 잔치에서는 신수도 거주 어르신들의 화합과 장수를 기원했다. 김점엽 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 및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茶당포” 안 쓰는 물품 차(茶)로 바꿔 가세요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환경 친화를 위해 자원순환가게가 나섰다. 하동군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악양면의 제로웨이스트 숍 ‘모두의 가게’와 이런책방을 운영하는 ‘이런협동조합’이 전당포를 테마로 한 ‘하동茶당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동茶당포’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며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쁜 생활에 방치되어 쓸모가 없어지거나 오래된 물건을 쓸모 있는 것으로 바꿔주며 그 의미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 잡화는 1kg당 찻잎 3g으로, 소형가전은 개당 찻잎 9g으로 교환 가능하다. 단, 사용감이 많은 물건이나 도서류, 솜이 들어있는 인형, 베개 등은 교환이 제한된다. 또한 부스에서는 물물교환과 더불어 추첨 룰렛, 상품 랜덤 뽑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차(茶)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주관단체인 ‘모두의 가게’는 포장지를 줄인 친환경 세제, 고무장갑, 린스 등과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옷, 장신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누구나 기증하거나 가져갈 수 있는 ‘모두의 냉장고’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모두의 가게에서 오래된 물건을 서로 주고받으며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하동茶당포 부스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사람들에게 선사하며 축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천문화재단, 사천배기2-비토돌당 시민기획단 모집사천문화재단은 2024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사천배기2-비토돌당'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내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브랜드 발굴 지원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사천시와 (재)사천문화재단 그리고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한다. '사천배기2-비토돌당'은 지역 주도형 지역특화 문화예술 브랜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는데, 시민기획단은 비토섬과 별주부전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시민기획단은 사천시 특화 문화예술브랜드의 공공성 강화와 연속성 확보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계획됐다. 이들은 ▲역량 강화 특강 ▲비토섬 주민 브이로그 ▲비토섬 스토리텔링 ▲ 라운드 테이블 ▲ 본 사업 세부 프로그램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시민기획단의 활동 과정과 성과물을 엮어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민기획단은 총 10명 정도를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시민기획단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비토돌당 중 ‘돌당’은 돌아오다와 당도한다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오래전부터 비토섬 주민들이 월등도를 돌당섬이라 불렀던 별주부전 고장임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마당극 '돌당, 토까니', ▲전시회 '비토 to be', ▲시민배우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네', ▲미디어 '비토 이바구'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의 총괄 기획자인 김종필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장은 “비토섬은 지역설화와 특이한 지형과 지명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산재해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비토섬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