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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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 하동군 가족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또 하나의 상호교차 기부 소식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노인아동여성과다. 합천군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을 비롯한 직원 9명과 하동군 가족정책과 직원 10명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서로의 지자체에 10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두 지자체는 이번 교차 기부로 업무 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로 서로의 지자체에 대한 관심이 업무 교류로 확대돼 지역의 노인·아동·여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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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밀양아리랑대축제장 주변 모니터링 활동 실시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신영하)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제66회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티링 활동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돌봄 항목 등의 조사 항목에 따라 모니터링했다. 또한 밀양경찰서와 함께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전자장비를 이용해 점검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신영하 단장은“2024~2025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및 문체부 지정 로컬100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축제임을 인정받은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앞두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시민들은 물론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이날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에 전달해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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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밀양 장미원으로 꽃구경 오세요!밀양강 삼문동 둔치 장미원에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활짝 펴 은은한 향기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삼문동 435-4번지 일원에 6,400㎡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은 5월 하순부터 3만 5천여 송이의 장미가 만개해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최근 4백여 송이의 장미를 보식하고 장미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즐길 수 있도록 의자, 그늘막 등 오래된 휴게시설을 정비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이 장미원을 찾아 사진도 찍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다녀가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특히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즐기러 온 나들이객들이 삼문동 수변 길을 걸으며 장미원에 들러 꽃도 감상하고 봄의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미원 꽃구경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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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공개 모집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부자에게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군은 지리산흑돼지, 지리산황토쌀, 지역상품권 등 29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배송하고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이번 공개 모집은 참여 업체가 먼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같이 소상공인 등의 진입 유도를 위하여 제출서류, 평가항목 및 평가기준을 완화하였다. 공개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5일과 7일 양일간 함양군청 행정과 교류협력담당으로 직접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은 6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하신 점은 함양군청 행정과 교류협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 기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매력있는 답례품을 꾸준하게 발굴해 나가겠다”라며“이번 답례품·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능력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건수는 2,645건, 기부금액은 3억2,000여 만으로 당초 목표 금액인 2억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지역 발전의 동반자인 전국 각지 향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따뜻한 응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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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통인프라 구축계획, 국회·부처간 ‘삼위일체’로 공감대 형성경상남도는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 우주항공청 등 도내 대규모 국책사업 및 주요관광지 등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건의·반영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국회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통영 도남~거제 동부(한산대첩교) 도로 건설, △사천 사천~진주 정촌 도로 건설, △창원 동정~북면 도로 확장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사천 우주항공선 건설 등이다. 특히,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 개발을 통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및 국제적 해양관광거점 조성과 초광역 동일생활권 형성을 위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정점식 의원과 한산대첩교를 포함한 본 사업의 조기 실현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사업은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 구간의 섬 연결 해상 도로로써 여수시를 기점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구간을 지나 통영시 수우도~사량도~도남동까지는 국도 5호선 기점 연장하여 신설하며, 이미 지정되어 있는 국도 5호선 미개설 구간인 통영시 한산도~추봉도를 거쳐 거제시 동부면 구간과 거가대로를 지나 부산 녹산까지를 연결하는 꿈의 도로이다. 이외에도, 우주항공청 개청 및 항공국가산단 등 산업‧물류 거점시설간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사천 사천~진주 정촌 도로 건설, 천성산으로 단절된 양산지역의 동서간 교류를 위한 상북~명동간 지선국도 지정 등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영남지역 단일 경제권으로 지역 동반성장 토대 마련을 위한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건설,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연계한 사천 우주항공선 건설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집중 건의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도로·철도 현안사업들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성과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에서 수립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시·도 신청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시행중에 있으며, 국토부에서는 2024년 하반기 기재부에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25년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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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리약국 이연수 약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창녕읍 우리약국 대표 이연수 약사는 지난 23일,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창녕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원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창녕읍에서 우리약국의 문을 연 이연수 약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지역민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휴일 당번지킴이약국 운영에도 참여, 주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연수 약사는 기탁식에서 “제가 낸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 12년간 꾸준하게 이웃사랑 성금 기부를 해 주고 있는 이연수 약사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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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동원 주무관, 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산청군은 ‘2024년도 경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이동원 주무관이 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160여 명의 지방세정 업무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에서 이동원 주무관은 ‘주민세 종업원분 개선방안’을 발표해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급여총액 산출방식과 중소기업 공제방식이 복잡해 신고납부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세표준 산출 개선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군 자체 연찬회 실시 등 직원들의 지방 세정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얻은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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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3차 입점자 모집하동군은 이달 31일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3차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점포는 하동공설시장 내 8개소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점포 면적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하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하동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서류평가와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외 입점 신청 구비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두 차례의 청춘마켓 입점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7개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차례대로 문을 열면서 하동공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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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유기농 가루녹차 생산 대폭 증가로 녹차 농가 함박웃음(재)하동녹차연구소가 유기농 가루녹차의 수출과 국내 유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유기농 차광녹차 생엽 매입 및 가공에 들어갔다. 올해 하동녹차연구소의 가루녹차 생산량은 100여 톤으로, 생엽 수매는 500여 톤을 예상한다. 이는 2023년 총 수매량 300톤에 비해 200톤(67% 증가)이 증가하였고 재배 농가 수도 2023년 31 농가에서 54 농가로 74% 증가하였다. 수매 증가로 인한 농가 수익은 6억 원 이상으로 농가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하동산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의 결과물이다. 프리미엄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농민들 스스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를 올해 출범시켰고 하동군, 녹차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현 연구소장은 “미국 스타벅스와 유럽 수출을 대행하고 있는 ㈜누보와는 강화된 협상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된 수출단가 계약을 맺고 80톤 이상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물량부족분에 대해서는 ㈜누보가 원료를 구매 해오면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전량 살균·분쇄 가공해서 수출하기로 합의하였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향후 가루녹차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하여 대규모 기계화 단지 조성사업을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하거나 경상남도에 건의할 것이며, 천년 차 문화가 담긴 우수한 하동 차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차 시장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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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5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모집남해군은 2024년 하절기를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6명으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45일간 상주해수욕장을 비롯한 남해군 관내해수욕장(상주, 송정, 설리, 두곡·월포, 사촌)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소지자, 응급처지 관련 자격 보유 시 우대 채용한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남해군청 해양발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등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안전요원 배치로 올여름 개장 기간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