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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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우리는 꽃보다 부모님!”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7명은 지난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보다 부모님(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꽃보다 부모님’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프리저브드 카네이션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 ◯◯ 청소년은 “꽃송이부터 꽃잎까지 일일이 철사를 대고 플로럴프로랄 테잎을 감느라 손가락이 너무 아팠지만 완성된 꽃다발이 너무 예쁘고,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플로리스트 직업체험을 해보고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급식지원, 검정고시, 직업역량강화, 대학진학, 신체단련 ‘폼생폼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복귀 및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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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산림조합 재능기부로 남산공원 정비남해군산림조합은 10일 남해읍 남산공원에서 ‘산책로 주변 고사목 제거 및 가지치기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진행됐다.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도시공원의 경관을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남해군산림조합은 전문 조경공과 벌목공, 그리고 고소 작업 장비를 동원하여 고사목 3본을 벌목하고 가지치기 작업을 했다. 정상영 조합장이 현장에서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림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 직원들의 현장 지휘가 이루어졌다.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은 “며칠 전 일요일 오후에 남산공원을 산책하던 중 고사된 가지가 1m 전방 산책로 바닥에 떨어져 깜짝 놀랐다. 머리에 떨어졌으면 큰일 날 뻔했다. 그래서 산림조합에서 조경식재 사업 노하우로 매일 남산공원을 산책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조합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 군민의 안전까지 생각해 주시니 감사하고 마음이 참 훈훈하다. 앞으로 산림조합이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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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한려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남해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상호 협력적 공원관리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구산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호구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면적 2.83㎢)된 후 남해군에서 관리했으나, 2023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호구산군립공원 구역 중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됐다.(편입면적 1.181㎢) 호구산 일원에는 팔색조 등 다양한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안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연간 약 16만 명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구산 일원의 역사문화 및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정보 공유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과 군립공원 사이에 중첩되는 공원시설(탐방로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호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의 소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국립공원과 군립공원의 연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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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부하고 녹차도 맛보고” 티카페하동,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제공하동군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을 추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최대 500만 원)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시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으로 신청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7일 이내에 등기로 발송된다. 특히 5월 11일부터 15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는 ‘야생차 치유관(티카페하동)’에서 고향사랑e음 사이트 답례품 구매 내역 확인 후 현장에서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카페하동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함께 신설됐다. 티카페하동은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거나 다양한 차의 정보를 익힐 수 있음은 물론 넓은 공간에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편히 쉬어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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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초등학교 4학년 120여명, 동면행정복지센터 견학지난 9일, 10일 양일간 동면초등학교 4학년 120여명의 학생들이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도보로 방문 견학했다. 동면초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 사무실과 민원실 등 청사를 둘러보고, 2층 대회의실에 모여 동면의 위치, 인구수 등의 기본적인 현황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떤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시각으로 이어진 재미난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신우 동면장은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해 있는 공공기관인 동면행정복지센터의 업무에 대해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기억에 남을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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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도, 양산시 공공협력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양산시는 LH, 경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LH 양산대석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입주민들과 사할린 귀국한인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사할린한인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었다. ’23년 2월 ‘경상남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LH, 경상남도, 양산시,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한 뒤 작년 12월부터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사할린한인 쉼터’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으로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한인들이 입주민들과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홍길 LH 경남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최영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양산시에는 2009년 10월 40세대 80명이 최초 전입하여 현재 36세대 60여명의 사할린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양산시는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급여 지원, 특별생계비 지원, 사할린한인 특별경로당 설치, 러시아 현지방문 항공료 지원 등 사할린 한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할린한인 지원사업 개요 사할린동포들은 1930 부터 40년대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 섬 내 탄광, 벌목장, 군수공장에 강제 동원돼 노동력을 착취당했으나, 독립 후 귀국하지 못하고 국적이 박탈당한 채 난민신세가 됐다. 이들의 국내 이주를 위해 한·일 양국은 ‘93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사할린한인 이주 전용 단지 건립에 합의했고, 2000년 02월부터 사할린한인 1세(’45.8.15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영주귀국이 시작됐다. 이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할린 동포의 국내 이주가 지속됐고, 지난 ‘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주비용 및 생활·주거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23. 2월 경상남도에서도 '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지원 조례'제정하여 경남도청, 양산시 및 LH가 함께 금번 사할린한인 쉼터를 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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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매도시 초청 체험·관광 운영 ‘지역홍보 톡톡’거창군에서는 지난 10일 자매도시 강동구 대표단 14명을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해 군 대표 관광지 홍보와 치유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의 특색 있는 농촌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표 관광지 탐방을 통해 힐링 관광 도시 거창을 홍보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종로구 대표단 초청행사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된 강동구 대표단 초청행사에서는 항노화 힐링랜드와 거창창포원 탐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딸기 수확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았다. 특히, 전문 산림 치유지도사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거창의 산림자원과 주요 관광지를 자매도시 대표단에 소개했으며,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형 프로그램인 연잎밥 만들기와 딸기 수확은 생동감 있는 경험과 신선함을 주었다. 이날 참여한 강동구 대외협력팀 이현규 주무관은 “거창군에서 좋은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치유와 재충천을 할 수 있었다”라며, “1박 2일 동안 느꼈던 좋은 기억들을 주변에도 널리 알려 경남의 대표 관광 도시 거창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자매도시 지역 공무원을 포함하여 민간단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는 정기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거창의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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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우리동네 굿뉴스’ 참여자 모집(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우리동네 굿뉴스’ 참여자를 5월13일부터 선착순으로 16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굿뉴스’는 노인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사회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실버기자단을 구성하여 사진·영상촬영, 동영상 교육, 기사작성법 등 전문교육을 통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과 영상촬영 전문기술을 학습을 통해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및 관광명소를 촬영·기사화함으로써 김해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굿뉴스’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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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43회 스승의 날 맞아 어린이집 교사에 감사의 마음 전달김해시는 오는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수막을 달고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1개 지역에 ‘항상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는 선생님, 어린이집 선생님이 최고의 스승입니다. 감사드립니다‘는 현수막을 달았다. 또 관내 338개소 어린이집에 ’보육교사의 높고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강명화 회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보살핌이 있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다”며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선생님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 수는 338개소로 2,891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9,010명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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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개최김해시는 오는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24년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24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의생명·미래차 분야의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해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경남도교육청,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청년다옴,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특성화고존’과 ‘청년존’으로 나눠져 총 45개 부스가 운영되며 24개 기업과 학생, 청년 600여명의 취업 매칭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우선 특성화고존에서는 지역 의생명기업 9개사, 미래차 관련 기업 5개사 등 총 14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특성화고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인활동을 한다. 청년존에서는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와 3개 대학, 청년 200여명이 만남을 갖는다. 참여기업들은 생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은 (주)영케미칼, (주)후원이디아이, (주)케이엠지, (주)오피렉스, 유진금속공업, (주)케이디에이, (주)디에스피, (주)유주케어, (주)휴롬, (주)비앤테크, (주)엔보이비젼, (주)휴밀, (주)동성전기, 부국정공(주), 케이피항공산업(주), 하나아이티엠(주), (주)김덕규과자점, (주)신신사, 인덕식품, (주)유진플랫폼, (주)엠.티.에스, (주)행성 진례공장, (주)대력, (주)신광식품 등 24개사이다. 구직자들은 당일 참여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고 취업에 필요한 한국형 MBTI 검사,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등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우수기업에 취업해 정주하길 바라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이 타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김해에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