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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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에 공무원도 힘보탠다경상북도 공무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상북도 공항신도시조성과는 14일 ‘2023년 실적 부서평가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원 전액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성금 기부는 ‘온 국민 성금 모금 운동’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경북소방본부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운동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저출생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해 전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15일 기준 23억원 정도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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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8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대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 경북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의성7, 예천1, 청송16, 영양2, 영덕3, 고령2, 봉화2, 울진6 개소이다. 도는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획득, 교육, 금융, 민원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도내 구석구석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음영지역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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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영덕군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7~18세(2006.1.1~2017.12.31)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영덕군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며, 교재 구매나 독서실 이용 등의 교육 활동 또는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월), 3차(10월)에 걸쳐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일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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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직원들, 복숭아 농가 찾아 일손돕기 나서영덕군 영덕읍 직원 10여 명이 지난 14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정리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현규 영덕읍장은 “제때 적정의 일손이 필요한 농사의 특성상 인력 부족은 한 해 농사를 어렵게 하는 큰 장애물”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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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품면, 노인일자리 안전·직무교육 실시영덕군 지품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안전·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교육들이 이뤄졌다. 올해 지품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문화재 시설 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이 약 11개월간 진행된다. 강신열 지품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기회뿐만 아니라 일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께서 만족스러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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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동산 실제 거래가격 신고 독려영덕군은 부동산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득이하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당사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이다. 또한, 부동산계약이 해제되거나,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신고하면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대상으로는 부동산의 매매를 포함해 분양권, 입주권 등의 공급계약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직거래당사자 또는 공인중개사가 신고하여야 할 것으로 온라인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토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최근 3년간 영덕군 관내 실거래 신고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103건에 이른다”며, “개업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당사자 간의 직거래, 인터넷상의 거래나 불법중개인을 이용한 일부 민원인들이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영덕군청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홍보와 지역 개업공인중개사·법무사 등 관계업소와 협조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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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 종목 종합 우승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영덕군 축구팀이 고등부와 일반부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 고등부 축구팀은 지난 1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울진군을 만나 박민서(19) 선수와 김한빈(19)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덕군 일반부 축구팀은 지난 13일 도내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칠곡군과의 결승전에서 박정현(28) 선수와 김준일(30) 선수가 골을 터트려 2대 1로 전반전을 앞선 가운데 마쳤으며, 후반전엔 최영민(21), 박정현(28), 박성현(28) 선수의 연속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아 최종 5대 1로 일반부 우승을 거머쥐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부 준결승전에선 울진군과 격돌해 후반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나 0대 0의 스코어를 기록해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역전 승리하는 드라마를 써 큰 박수를 받았다.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우리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기인 축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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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처님 오신 날’ 장육사·유금사 등에서 봉축영덕군 관내 63개소 사찰들이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전통 사찰인 장육사와 유금사를 찾아 봉축 행사에 참석하고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 군수는 먼저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에서 주지 도겸 스님을 만나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 2점이 지난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것을 축하하고 문화재 보존과 지원에 관한 담소를 나눴다. 이어 김 군수는 병곡면 칠보산 기슭에 있는 유금사를 찾아 주지 정안 스님을 비롯한 불자 150여 명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임했다. 이날 행사는 명종-개회-삼귀의-반야심경-사홍서원-정근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신과 이웃의 인연을 깨닫고 서로가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비심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관내 유서 깊은 사찰과 뛰어난 불교 문화자원들을 활용해 생태 기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불교문화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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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법왕사, 석가탄신일 기념 백미 30포 기부영천시 서부동 관내에 위치한 법왕사(주지 덕문스님)에서 지난 16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약 200만 원 상당의 백미(20kg, 30포)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부동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법왕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자 실시됐다. 법왕사는 지난 2023년 9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으며, 매년 백미를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지 덕문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자들이 소중히 모은 쌀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자비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법왕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법왕사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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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전현욱 (주)코리아식품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 7명과 요양기관 2개, 사회복지기관 2개, 관외 경일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대 취업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훈련생 현황을 듣고 취업연계 방안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구인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상반기에는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온라인스토어운영자 양성과정, 노인돌보미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SW-AI 융합전문강사 양성과정, 산모-신생아돌보미 양성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면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