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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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니어클럽, 뽀빠이과수묘목과 업무 협약 체결문경시니어클럽과 뽀빠이과수묘목은 16일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영농사업은 윤직동 430-1번지 내 시설하우스에서 표고버섯(440㎡)과 체리(1,080㎡) 재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뽀빠이과수묘목은 체리 재배와 관련하여 생육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묘목식재 등을 무상 지원한다. 옥정수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주시는 뽀빠이과수묘목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기술 축적 및 참여자 역량 강화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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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2024년 포항시청소년 욕구조사 실시포항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지역 내 9 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24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 활동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 정책 수립과 청소년재단 운영 방향성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 집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설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좋은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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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한가득, 포항시 철길숲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개최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오는 19일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과 관계자, 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포항시 철길숲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형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업의 우수 상품과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참여 시민들을 위한 개그맨 정범균, 김재롱이 진행하는 최저가 경매 옥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해양뮤지컬 ‘마고마나또라-고래낙하대소동’으로 지역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퓨전국악 공연,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 이벤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성희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방침이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으로 지원 패러다임이 전면 전환된 만큼 사회적기업으로서는 힘든 시간이지만 각자 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삼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한마음을 모으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했던 사회적기업이 존재하고 있기에 사회적 문제와 여러 계층의 고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이 더욱 큰 힘을 모아 더 큰 발걸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예비사회적기업 초기 진입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진입, 기존 사회적기업의 효율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포항문화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 사회적경제를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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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지역 내 4개 대학 학생에 제공포항시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을 총 7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4개 대학(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20대(53.5%)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간편식(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1,000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당초 4천만 원의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확보했으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을 추가 확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대학생들의 아침 지원에 사용하게 됐다. 현재 포항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은 약 1만 1천여 명으로, 이번 지원 확대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경예산 확보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양질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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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물놀이 사고 차단 시민안전 대책 총력!포항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물놀이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캠핑과 차박 등 여가와 물놀이 방문객이 주요 해수욕장 외의 비지정해수욕장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7개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비지정해수욕장 17개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예방 안전관리요원을 선정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안전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 올바른 구조장비사용법 및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물놀이 안전관리 요령 등 실질적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교육에 집중됐다. 시는 향후 비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설물 안전 점검은 물론 유관기관 및 민간안전단체와 협력을 통해 긴급구조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유형을 분석해 대비하기 위한 구조용품과 인력을 배치하고,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에 대한 안전시설물과 안전 수칙, 안내판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호우 등 재난위험 발생 시 선제적인 안내와 통제를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최근 여행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조용한 휴식을 위해 비지정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니, 시민과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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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병1사단 농촌일손돕기 대민 지원으로 소통·나눔 실천포항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약 9천여 명의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지역 내 2,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해병1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설 것이며,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가에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민지원에서 해병 제1사단은 남구 2개소, 북구 2개소 총 4개소의 거점지휘소를 설치해 대민지원하는 장병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또한 거점지휘소 내 군의관을 배치하여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후 처방전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약품과 처방이 필요한 지역민에게는 처방전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손돕기를 신청한 농업인은 “농기계가 도입되어 인력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과수적과, 모판 나르기 등 기계로 할 수 없는 많은 분야에 아직도 일손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의 구슬땀이 가뭄의 단비와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훈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촌의 적기영농과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인력을 지원해 준 해병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농촌 고령화, 고임금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병1사단의 농촌일손돕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봄철과 가을철에 2회 실시되고 있으며,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포항시와 해병1사단의 좋은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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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 위한 현안 추진에 지속 노력”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 “창고형 대형시설은 청년들이 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포항에 유치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가 역점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북유럽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해 포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농수산 산업 등을 비롯해 필수시설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시 정책과 접목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경북지역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면서,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개최되면 포스텍 의대 설립,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 등 지역 숙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특히 의대 정원 정책 추진이 비록 복잡한 상황이지만 지역 의료현실의 획기적인 개선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포스텍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가속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는 시정 추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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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방세 체납자 ‘비트코인’ 압류고령군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1억 2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고 거래 대금이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한 결과 5명의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처분하였다. 향후 대상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강제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령군 재무과에서는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하여 가상자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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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 농지위원회, 청렴 캠페인 실천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4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농지의 취득 자격증명 신청에 따른 심의회를 개최하고, 봉산면 청렴 문화 정착과 공정한 심사를 위한 청렴 결의 시간을 가졌다. 봉산면 농지위원회는 농업 및 농지정책 전문가 2인과 지역 농업 관련기관・단체 추천인 3인, 농업경영인 2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3인으로 총 10인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8월 출범 후 30건의 필지를 농지취득 자격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농지 취득 자격 심사 강화에 맞춰 철저한 심의 절차를 거치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게 하겠다. 봉산면 농업행정 업무추진과 효율적인 농지관리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렴한 봉산면 만들기 실천에도 꾸준히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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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농촌 일손 돕기 추진지난 5월 1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례면 교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문화예술회관 직원 11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2,004㎡에 달하는 포도밭 곁순따기 작업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일손을 도왔다. 해당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 상승과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일손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서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화예술회관 배정화 관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에 대해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