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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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기업입주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고양산업진흥원이 오는 1월 24일까지 기업입주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방송·영상, 콘텐츠, 바이오 분야 등의 기업(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 포함)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실로, 빛마루 2개실(92㎡, 126㎡, 일산동구 장항동), 성사센터 1개실(55㎡, 덕양구 성사동), 타워1 3개실(79㎡, 273㎡, 292㎡, 일산동구 장항동)이다. 입주 혜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의 입주 공간과 인터넷, 냉난방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하며, 진흥원 TIPS 프로그램,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원 사업 등의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월 24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4년 3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은 덕양구 및 일산동구 내 입주지원센터 4개소 운영 외에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28청춘창업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예비창업자, 초기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창업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인프라)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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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고양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참석한 기업인에게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2024년에 달라지는 기업 지원시책을 비롯해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등 분야별로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1:1 상담 부스에서 기관별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만든 기업지원 홍보의 장”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마다 처해진 상황과 여건에 맞게 제공해 드린 정보를 적극 활용하셔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시는 1월 30일 14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시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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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국민과 함께하는 반도체 민생토론회 참석김경희 이천시장은 15일 경기 성균관 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 반도체 전공학생, 반도체 연구인력 등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및 지자체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천·판교·수원·용인·안성·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에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면서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 300만 개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남부에 조성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전체면적은 2천만제곱미터를 넘을 전망이며, 정부는 2047년까지 이 클러스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모두 16개의 새로운 팹(반도체 생산설비)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2027년에 생산팹 3기와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2030년 기준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용인시와 이천시를 연계할 수 있는 마장면에 50만제곱미터의 첨단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할 것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자연보전권역 지정 이전에 승인된 기존 공장에 한하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특단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한편 이천시는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 발맞추어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사업 추진(반도체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운영,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운영 추진, 두원공대 반도체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 반도체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반도체기업협의체 및 반도체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첨단산업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반도체 특화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용인시와 연대하여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로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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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 정부 발표 환영성남시는 정부가 성남 판교를 비롯해 수원과 평택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성남 판교를 국산 AI 반도체 고도화 및 K-클라우드 기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R&D를 강화해 2030년까지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인 엔비디아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 생태계 완성 등의 ‘K-클라우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성남시 내 배후 공간에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2년 12월 KAIST,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학·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팹리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운영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팹리스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운영 ▲제3판교 4차산업 연구단지 거점 조성 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이번 발표에 발맞춰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기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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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참가 중인 경기도 김동연, 세계 유명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협력방안 논의“오늘 행사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참석 요청을 받은 정부인사입니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오후 막을 올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날부터 정·재계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90여 명의 스타트업 CEO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저녁 전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인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정부인사로, 유니콘 기업 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유니콘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챗GPT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샘 알트만의 다음번 한국 방문 때 경기도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간담회에 참석한 세계 스타트업 대표 20여 명과도 개별적으로 대담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참석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UAE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교류 등 디지털 분야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AI(인공지능), 핀테크 등 주요 혁신산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미래산업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류를 위한 실무차원(워킹레벨)의 회의를 만들자”고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한국과의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힌 후 “커뮤니케이션 핫라인을 만들자”고 김 지사의 제안에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에 대한 ‘공식초청’ 의사를 밝혔고 장관 역시 수락의 뜻을 표시해 두 사람 간의 공식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 11월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보냈으며, 경기도 판교 등을 방문하며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미래산업분야의 협력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밖에 김동연 지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보그워너사의 폴 파렐(Paul Farrell) 부사장과 만나 경기도에 대한 투자유치와 벤처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요하임 나겔(Joachim Nagel) 독일연방은행 총재와 만나 한국과 독일, 세계 경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 패널토론 행사에서 만났던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과 다시 만나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상황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모든 일정을 마친 김 지사는 현지 시각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오전 7시 30분) 누리소통망 생방송을 통해 해외 방문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오늘 하루 동안 정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유니콘 커뮤니티 간담회 참가 소식과 4차산업혁명센터 협약 소식 등을 전했다. 이어 “이곳은 수많은 세계 지도자들과 명함을 주고 받으면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물 반, 고기 반’ 같은 공간이다. 황금어장 속 어부가 돼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전 세계에서 수천 명 지도자, 세계 유수 기업들이 왔다. 나흘 동안 거의 갇혀 있는 생활하면서 압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모든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첫날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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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합의 “스마트제조업 등 3개 분야 집중 연구. 경기도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 것”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3시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경기도지사가 되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18년 경제부총리 재임 당시 세계경제포럼 슈밥 회장과 만나 한국 내 4차산업혁명센터 설치와 한국 청년들의 세계경제포럼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인연이 있다. 경기도가 설립하려는 4차산업혁명센터는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로 명칭을 잠정 결정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센터 명칭은 기술 발전에 있어 인간 중심적 측면과 기후위기 등 생태적 과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는 기후변화,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데, 특히 스타트업은 다른 18개 센터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는 분야로 경기도를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선거 공약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부문뿐 아니라 대학 등 학계의 참여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센터는 산업화 시대에 기적을 이루었던 한국이 전환 시대에 또 다른 기적을 일구고 세계적 과제에 적극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은 “경기도가 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센터의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계기로 경기도와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는 3월 한국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센터뿐 아니라 경기도와 더 많은 분야에서 상시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세바스찬 벅업 세계경제포럼 총괄국장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4차산업혁명센터의 경우 스마트 매뉴팩처링(첨단 제조연구실)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김 지사께서 미시간과 인연이 있으니 협력하는 방안도 괜찮을 것”이라며 김동연 지사와 미시간주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으로 명명되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 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노르웨이,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도는 내년 5월경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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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컨설팅 감사'로 성숙한 공동주택관리문화 조성파주시는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500세대 이하의 소규모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컨설팅 감사를 2024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감사는 기존 처분 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해 공동주택관리 및 수의계약의 예방·계도적 컨설팅을 통해 공동주택 내의 갈등과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투명한 관리문화를 조성하여 성숙한 공동체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부분 컨설팅 감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신청하면 되고, 사업자선정(공사·용역)부분 컨설팅 감사는 파주시가 직접 선정 또는 관리사무소장의 신청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 감사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감사에 대한 거부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주택관리법의 제정 취지에 맞는 예방 차원의 지도·감독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의 자치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관리법령 등의 위반에 따른 분쟁 예방 및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해 단지의 애로사항과 동향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되는 방문교육이다. 파주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매주 1개 단지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관리법,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해설, 그 외 유익한 시정 안내 및 홍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컨설팅 감사 및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통해 보다 성숙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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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한과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식품 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설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12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떡, 한과, 식용유지,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으로 시정·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라도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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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9% 상승…오는 25일 결정·공시파주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0.69%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표준지를 선정하고 가격을 산정하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4년도 파주시 표준지는 지난해보다 105필지 증가한 3,932필지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는 보다 정확하고 균형 있는 공시지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시의 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0.69%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 0.53%, 상업지역 2.2%, 관리지역 0.48%, 농림지역 0.7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표준지 소유자는 2월 23일까지 각 지역을 담당하는 감정평가법인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지가 결정·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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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신고건에도 확대 적용올해 1월부터 파주시의 건축사 업무 대행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건축물의 허가 관련 건에 적용해 실시하던 건축사의 현장 조사를 건축신고 건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그간 파주시는 민원 편의와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의 업무 대행 대상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이에 ‘23년 11월 '파주시 건축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건축사 업무 대행의 범위는 건축허가, 건축신고 및 사용승인에 대한 현장 확인 업무이며, 이번 업무 대행 범위 확대로 현장 확인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건축 행정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관련 업무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이 줄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인허가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파주시의 ’행정서비스 2·5·7‘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서비스 2·5·7‘은 인허가 민원 접수 후 2일 이내 관련 부서에 개별법 검토 및 협의를 요청하고, 5일 이내 검토 및 보완 사항을 취합해 7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보완사항을 통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건축사 업무 대행 확대를 통해 인허가 공무원의 현장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민원 상담서비스에 배분해 시민의 권익 보호는 물론,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