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고양시약사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고양시약사회는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제58회 고양시 약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김영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고양시 약사회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약사윤리강령 낭독,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에 이어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조성에 기여한 박언영 약사에게 고양특례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고양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한 고양시약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바이오 의료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 약사회는 저소득층 의약품 및 영양제 전달, 관내 사회복지시설 후원, 자선 다과회 개최, 장학사업, 폐의약품 수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양시, 상인・고객 더욱 편리하게…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문 열어평촌역 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안양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동안구 부림동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1,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총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고객지원센터는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를 상점가 이용 고객의 편의 공간 및 상인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인과 고객의 소통창구 역할을 비롯한 교류의 장으로서 상점가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새해 첫 월례조회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2024년 첫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시민과 약속했던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2024년 최우선 역점사업들을 밝혔다. 이 시장은 새해 첫 번째 역점과제로 자족도시 실현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자족도시 실현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발표 등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실현은 경제자유구역 조성 하나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속을 알차게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시장은 “새해 첫날을 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교류 활동으로 시작했는데, 이는 고양시가 앞으로 기업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방향성과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국외출장의 성과로 미주 한인회와 교류, 인제니아 테라퓨틱스 대표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논의, 풀러턴시와의 협약(MOU) 체결, 크린루터란 고등학교와 경자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약(MOU) 체결 등을 꼽기도 했다. 이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국정과제로도 채택 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단순히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며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월례조회 직후 개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역점과제로 교통망을 혁신하여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GTX-A 개통 뿐 만 아니라 현재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가 올해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역점사업으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재건축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그동안 고양시는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특별법 통과에 맞춰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도시 중 최초로 일산신도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고양 재건축학교를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정부 방침에 맞춰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일산신도시뿐 아니라 덕양 지역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확대해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안전대책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대응매뉴얼’을 제정해 소관 임무와 역할, 행동 조치사항, 복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스마트시티 구현의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 밖에 시청사 이전에 대한 의지 표명, 덕양구 분구 지속 추진, 3호선 역세권 개발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금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여건에 놓여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확실히 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도 우리 직원 여러분께서 고양특례시가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 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으며, 한국 문화와 박물관 순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 교수는“미학의 기초인 검이불루 화이불치를 많이 소개 했더니 동네 미용실 입간판에도 쓰여 있더라”면서‘검소하면서도 화려한 미학’이 입간판으로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이 좋았다고 밝히는 등 시종일관 유쾌하고 심도 있는 강연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고양특례시, 겨울철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고양특례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1일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고양특례시에는 일산, 벽제, 원능, 삼송 4곳의 수질복원센터가 있으며 하루 평균 33만 톤의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여 하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보며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했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또한 현장직원들에게 안전장비 착용, 2인 1조 작업, 밀폐 공간 가스측정 등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질복원센터 관리자들에게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양특례시 아동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월 1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자체점검 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이상 시설에 대해 시에서 현장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절기 폭설·한파 대비태세 △소방·전기·화재 시설물 안전 △빈대확인 및 예방체크리스트 등을 점검했으며, 고양시 자체적으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항목을 추가하여 방학 중 이용시간이 많은 시설 내 화장실의 안전 여부도 체크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도했다. 점검을 실시한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아동 및 종사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과천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하면 10% 감면과천시는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하면 올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며, 부과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과 2기분에 대해 각 10%씩, 3월에 일시 납부 시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부과분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위택스, 금융기관 CD/ATM기, 전용계좌, 인터넷지로 등에서 납부를 완료해야 하고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심 대기환경의 개선과 함께 감면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양특례시 마두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고양특례시 마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민자치회 위원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장의 주도하에 ▲보고 ▲안건심의 ▲기타사항 논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결과 및 자치사업보고를 통해 작년에 활동했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돌아보았다. 또한 2024년 1분기 문화 강좌 접수 현황 보고를 진행하여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2024년 마두2동 연간 운영계획(안) 및 개정된 '고양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운영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 등 2024년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항상 더 나은 마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이다. 올해도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달 마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마두2동과 협력하여 올해도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과천시, “1월에 자동차세 연납하고 공제 혜택 받으세요”과천시는 1월에 연납하면 세금 공제 혜택이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의해 정기분이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부과 고지되는데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연세액의 약 4.58%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2023년도에 연납한 차량 소유자에게 지난 11일 발송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과천시에 등록된 과세 대상 자동차는 3만2천여대로, 이번에 자동차세 연납을 부과하여 고지서가 발송되는 자동차 대수는 1만6천여대, 세액은 약 38억원이다. 전년도에 연납 신청하여 납부한 차량의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며, 1월 말일까지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6월에 상반기분에 대해 공제없이 정기분으로 부과·고지된다. 새로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과천시 세무과(02-3677-2964)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발급받은 자동차세는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여 납부하면 된다.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 안내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7,016건, 총 15억 3723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록 등을 받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2011년 이전까지는 면허세라는 명칭으로 부과됐다.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 허가, 인가, 등록 등 각 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1종 내지 5종으로 구분되어 보통징수의 방법으로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한다. 등록면허세는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납부 ▲모바일앱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지방세 ARS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구 부과담당자는 “납부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고, 인터넷이나 전화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서둘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연천초 학생들, 이웃돕기 성금 118만원 기탁연천군 연천읍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11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미술수업과 연계한 디지털드로잉 활동을 통해 연천군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 1등으로 선정된 캐릭터로 컵, 도마, 텀블러 등을 제작하여 학부모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희택 학생은 “판매 수익금 사용에 대하여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기탁하게 됐다”며,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맞아 친구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훈 교감은 “앞으로도 연천초등학교 친구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값진 성금을 기탁해 주신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며 “관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