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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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저축계좌2 신규 가입자 모집수원시는 2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2’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매달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를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만기 시 720만 원, 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자립역량교육을 10시간 이수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20일까지 1차 모집하고, 5월 1~20일 2차, 8월 1~20일 3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1은 3·4·6·8·10월(총 5차),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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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원 전통시장에서 8400만 원 상당 물품 구매해 수원시 취약계층 후원KB국민은행이 수원시 취약계층 120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84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물품을 후원하는 ‘2024 KB국민은행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사업’을 열었다. 구매탄·북수원·화서시장에서 시장별로 28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구입해 6~7일 각 시장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6일 북수원시장에서 쌀·사과·배, 7일 화서시장에서 떡국떡·북어채·유과·김·수건세트, 7일 구매탄시장에서 쌀·가래떡·한과·젓갈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시민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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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경기도 온기나눔 캠페인'2024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겨울방학 자원봉사 활동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행정안전부‘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발맞춰 지난 1월 29일과 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1월 29일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독거노인을 위한 설맞이 강정만들기'활동에 참여하여 조청 제조부터 감태, 현미 튀밥, 검은깨 등 어른신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정성스레 만들어 포장까지 완료한 강정을 곤지암 적십자(회장 송규범)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강정을 배달 해주었다. 또한, 2월 1일(목)에 '장애아동을 위한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활동에 참여한 핵생들이 쪽염색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고, 무늬를 만드는 과정부터 염색의 환원과정까지 직접 보고 배우며 손수건 31개를 제작해 주었다. 이는 SRC 보듬터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이에, 신관철 센터장은“청소년의 의무 봉사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외부 봉사활동의 참여율 역시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불어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2024년 동계 청소년봉사활동으로는 '우리동네 눈치우기_비대면'과 'ECO웹을 이용한 우리동네 환경정화_비대면'활동이 2월 2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 및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게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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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낙우회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부센터, 고양시에 500만원 상당 유기농 우유 기부고양특례시는 7일 고양낙우회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부센터에서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500만원 상당의 유기농 멸균우유 157박스(5,024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기부된 우유는 고양시 덕양행신 종합 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생활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지난 2021년 12월에도 우유를 기부했던 김숙배 고양낙우회 대표는 “건강에 좋은 우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겸손의 마음을 보였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운 연말에 나눔을 통해 고양시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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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봄철 양봉 봉군관리 전문 교육 실시고양특례시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이른 봄철 봉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7일 관내 양봉농가 75명을 대상으로한 전문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봉농가는 이상기후에 의한 꿀벌의 면역력 약화, 여름철 먹이 부족, 응애류․말벌류에 의한 폐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꿀벌이 대규모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와 행동 이해, 병해충 관리, 봄철 봉군 관리 전략, 그리고 꿀벌 군집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참석자는 "기후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꿀벌 군집의 대량 소실을 방지하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꿀벌 보호를 위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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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안전관리 실시고양특례시는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222개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 평가는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식품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식품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등급평가는 업체 규모 등 45항목의 기본조사 외에 업체의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등 75항목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200점 만점에 151점 이상을 받은 자율관리업체의 경우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시설 및 설비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위생관리 등급평가와 더불어 위생 점검을 병행 추진하여 영업자 준수사항,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무등록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위생등급 평가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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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경기관광축제 날개 달고 더 큰 도약으로고양특례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및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하여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대표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행주산성과 한강이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돌아오는 봄, 5월 17일(금) 행주서원에서의 고유례를 시작으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특별 프로그램을 대거 업그레이드한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행주대첩의 스토리를 담은 드론미디어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만난 ‘드론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작뮤지컬 행주대첩, 축제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미션 게임 ‘왜적을 잡아라’ 등 다양한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은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만전을 기해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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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11년 만에 정상화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하면서 11년간 표류를 마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2월 7일, 덕이조합과 대주단은 조합의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대주단이 잔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대신, 남은 체비지를 현물로 가져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사업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여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고, 재산권 제한을 받아 왔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총 5,159세대에 대한 대지권 등기 설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향후 확정측량, 준공, 환지청산, 대지권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약 1년 3개월 정도 소요되어, 빠르면 내년 5월에는 대지권 등기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대주단 채권채무 문제로 11년간 표류 덕이구역(하이파크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환지처분공고 및 처분이 완료되어야만 대지권 등기가 설정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했으나 확정측량 이전 단계에서 멈춘 채로 11년간 사업 준공이 지연됐다. 사업이 진행 될 수 없었던 표면적 이유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로 알려져 있으나, 실질적인 이유는 조합의 채권·채무 문제가 숨어 있었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는 최근 고양시·시의회·지역주민 간의 노력으로 2023년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단락됐다. 그러나 조합의 채무 문제는 여전히 남아 대지권 등기를 위한 사업 준공이 어려웠다. 덕이구역 도시개발 사업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사업비용을 각출하여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택건설 사업자인 대지주 조합원의 자금을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지주 조합원은 ‘청산금의 징수 및 교부’시까지 조합의 부족사업비 지불을 보증하고, 청산금 교부 시 모든 채무를 상환하도록 되어있다.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인 드림리츠, DW개발, 코프란은 대주단(농협 등 금융기관)에게 약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차입했고, 덕이조합은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시행사에게 약 1,400억원의 사업비를 차입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돼 분양이 어려워지자 대주단이 시행사인 드림리츠에 기한이익상실(대출금 회수)을 통보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중단됐다. 이후 △수분양자 입주거부 소송 △대주단 공매처분으로 인한 공방 △시행사(드림리츠) 파산 △자동집하시설 인수·인계 문제 등 지난 11년간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사업은 표류했다. 고양시, 대주단과 조합 연결하는 가교역할 맡아…주민숙원 해결 지원 조합측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채무를 상환할 길이 없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대주단은 채무를 상환 받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채권을 부실채권으로 인식하고 매각하기 시작했다. 대주단이 채권을 매각하면서, 몇 차례 채권변동을 거쳐, 당초 2·3·4단지 시공사였던 신동아건설이 부실채권을 전부 매수했다. 대주단이 단일화되자, 조합과 대주단은 수십차례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여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으로 매년 약 13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대주단과 조합 모두에게 득이 될게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측 모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원했다”라며, “시는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인식하고 조합 및 대주단과 지속적인 면담을 진행하며, 상호 적극적인 협상을 유도 및 조율하고 설득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대주단과 조합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했다. 사업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잔여사업비 보전을 위해 조합이 예치한 사업비 지급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비 지출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조합을 상대로 공공시설 가처분 금지 소를 제기하여 덕이지구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토지가 매각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조합과 협상을 지속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마침내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신동아건설 우수영 대표이사와 면담 자리를 갖고 향후 사업 정상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1일 조합과 대주단이 고양시를 함께 방문해 최종협의가 완료됐음을 알려왔고 2월 7일 조합과 대주단이 채권채무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을 완료하며 기나긴 채권채무갈등이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년간 불안과 고통을 느끼며 지내온 덕이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후 행정절차 이행을 조속히 추진하여 하루 빨리 대지권 등기 설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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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기업 해외진출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경기도 기업관 참가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2월 1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직접비를 지원해 주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은 3개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총비용의 80%, 중견 기업은 총비용의 70% 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현장 조사 소요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항목으로는 ▲항공료 ▲현지 교통비 ▲통·번역비 ▲전문가 자문 ▲시험분석비 ▲시제품 제작비 등이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관세, 무역, 법률, ESG, 동향 분석, 조사 분야 등 수출 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도 있다. 2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하며, 기업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총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는 경기도 기업관을 마련해 선착순 10개 기업에게 부스비와 홍보비를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제물산업박람회 참여 기업은 부대행사 사전 신청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에도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으로 사업 신청 방법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 내 기업참여에서 해당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총 27개 사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질측정 시스템 시범설치 2개소 및 MOU 체결 11건, 해외인증 취득 2건 및 해외 계약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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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부장 스타기업’ 육성한다…19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경기도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4년간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약 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총 19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판로 개척 등 연간 최대 7,500만 원 범위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중소기업에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지정서’를 도지사 명의로 교부할 계획이다. 3년간 소부장 선도기업 브랜드(BI) 제작·활용 권한도 부여해, 자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소부장 중소기업 26개사는 총 25억 원의 매출 증가, 44명의 신규 고용 창출, 2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베스트그래핀(주)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던 차량 내 방열 접착제를 그래핀 기반의 기능성 나노하이브리드 접착제로 대체하는데 성공, H사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고, 벤처 캐피탈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공정R&D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필수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정R&D관리시스템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소부장 지원사업은 지난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중소기업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