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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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파주시 산업시설 화재피해 48% 감소<파주시는 산업시설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전년대비 48%가 감소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 내 산업시설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전년대비 48% 감소했다. 작년 9월 말까지 88건의 화재로 13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던데 비해, 올해는 화재건수 81건, 재산피해액 7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파주시는 성장원동력인 기업체의 재산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8월 파주시가 파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영세 공장 50개소에 대해 예방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공단, 서양대학교, 파주상공회의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두 차례의 산업시설 화재피해경감 TF회의를 가졌다. 지난 4월부터는 세 차례에 걸쳐 소규모 기업체 밀집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여름철에는 전기안전공사와 축산사업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내 산업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하였다. 또한, 파주시, 파주소방서, 산업안전공단은 기업체 집합교육을 통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각 지역별 기업인협의회 회의에 직접 찾아가 기업인들에게 수시로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화재 발생 요인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다” 며, “최근 화재발생건수가 감소추세에 있으나 다른 시설에 비해 산업시설은 화재발생 및 피해액이 크므로 항상 시설 유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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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명품 한우축제 28일 임진각에서 개막<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경기 명품 한우축제가 임진각에서 열린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제1회 경기명품 한우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임진각에서 ‘경기 한우의 참맛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한우협회·농협중앙회가 주관, 파주시가 후원하는 경기명품 한우축제는, 경기명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310인분 대형 한우비빔밥 퍼포먼스 한우의 날 기념식 세리머니 전시·판매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전시·판매 코너에는 전통한우 외양간 및 동물 터치체험관, 전통 먹거리 장터, 축산물 기자재·사료 등이 있으며, 특히 경기 명품한우 브랜드 할인 판매점, 한우 구이존 에서는 한우를 직접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변진섭, 소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개방송과 임진강 예술단, 파주시립예술단 등의 공연과 파주시 지역 주민들이 꾸미는 공연도 펼쳐진다. 한우를 이용한 세계의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명품한우 요리체험, 경기 명품한우 바로알기 OX퀴즈, 도전 명품한우킹 장기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열린다. 이 외에도 코뚜레만들기, 투호던지기, 로데오,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비누방울체험, 드론체험, 민속놀이체험 등도 펼쳐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각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명품 한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판매장 운영, 문화 공연, 식당 운영 및 홍보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중” 이라며 “축제를 통해 경기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판매가 활성화되고 지역 한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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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파주시가 생활하수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실태 지도 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실태 지도․ 점검에 나섰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 분해의 방법으로 처리 후 관로를 통해 방류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가 발생 할 수 있다. 파주시 하수도과에서는 이 같은 사태를 근절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 수질검사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파주시는 이번 운영실태 점검과 병행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소유자와 관리인에게 홍보하는 한편, 오수처리시설의 주요기능 및 작동방법을 설명하는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점검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만큼, 오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되어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사후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예방이니, 건축주들이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하수도과에서는 10.27(목)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관리업으로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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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어르신 돌봄은행이 함께합니다<파주시 노인복지관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봉사자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임창덕)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봉사자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복지관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경기도 북부 기초관리본부로 선정되면서, ‘어르신 돌봄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르신 돌봄은행이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말벗,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여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하고, 65세 이후에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말벗‧일상생활지원 등을 제공, 지역사회 내 따뜻한 가족, 친구가 되어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다. 돌봄봉사자는 만 13세 이상의 연령이면 누구나 활동이 가능하며 봉사자로 등록 후 봉사자교육(사업 및 노인에 대한 이해)을 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봉사자는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로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다. 어르신돌봄은행 제도에 대해 알게 된 후,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더 많은 봉사자가 필요할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집으로 찾아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르신과 따뜻한 정이 생겨 행복하다. 어르신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직도 파주시 내에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자원봉사자야 말로 그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실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린다.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신청: 파주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활성화사업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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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안전은 챙기셨나요<지난19일 파주시 운정3동 주민센터에서는 제24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 운정3동주민센터(동장 이상례)에서는 지난 19일 새암공원 일원에서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합동으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제24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비해 지진 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종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자동차 점검, 가스밸브 확인 등 가을여행 출발 전 안전 체크 리스트도 배울 수 있었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안전 의식 홍보를 통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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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봉일천~공릉천 간 자전거길 조성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조리읍 봉일천 한라교~공릉천 간 자전거길 연결로 조성에 착공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13km을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제방 법면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파주시가 자전거길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11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만들테니,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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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만들기<지난18일 20일 파주시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을 대상으로 건강한몸 건강한 마음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가 지난 18일, 20일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8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를 위한 교육으로, 여러 가지 제도와 혜택, 합리적 의료 이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정신건강관리 및 중독예방, 파주시생활체육협회의 웰빙 스트레칭, 파주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암검진 안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등이 운영되었으며, 각 분야별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급여 수급자 김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합리적인 의료이용으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관리를 위하여 교육 내용을 이행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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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릉천에 휴식공간 조성한다공릉천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공릉천 교량 하부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휴식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재홍 시장은 지역 애로사항의 발 빠른 해결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려고 한다”며, “아름답고 머물고싶은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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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 기념관 착공식 개최<지난20일 파주 임진각에서 국립 6.25전쟁납북자 기념관 착공식이 개최되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10월 20일(목) 파주 임진각에서 「국립 6.25전쟁납북자 기념관」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납북가족회 관계자와 파주시장, 통일부장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통일부장관 인사말, 파주시장 환영사, 6.25전쟁납북인사위원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발파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착공식은 납북 진상규명과 납북자들의 명예회복을 통해 인권회복과 국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념관이 납북가족과 실향민들이 애환을 달래고 통일을 기원하는 곳인 이곳 임진각에 세워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념관은 「6.25전쟁 남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을 관한 법률」에 따라 통일부에서 198억원을 투입, 연면적 4,509㎡,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임진각 내의 경기평화센터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추가로 전시관을 신축하여 2017년 9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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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주당 아이디어를 정책으로<지난11일 파주시청에서는 동아리 운주당의 아이디어 재검토 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제록스, 노키아, 코닥. 이 세 기업은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인 PC(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개발했지만 사업화 하지 못한 기업들이다. 정작 돈은 다른 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캐논, 니콘)이 벌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실행되지 못하면 묻히고 만다. 지난 11일, 파주시청에서는 작년 2월부터 운영된 공무원 창의혁신 동아리 ‘운주당’의 아이디어 재검토 회의가 열렸다. 왜란당시 말단 병사부터 장수까지 격의 없이 모여 전략을 짜던 이순신 장군의 서재 ‘운주당’에서 착안한 파주시의 ‘술이홀 운주당’은 지금까지 총 18회에 걸쳐 319명이 31가지 주제에 대해 토의했다. 그간 나온 아이디어만 수십 가지. 그중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거나 비현실적인 제안도 있었고,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깨알’아이디어도 있었다. 하나같이 파주가 좋고, 파주를 사랑하기에 ‘우리가 사는 곳이 앞으로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소중한 의견들이었다. 운주당은 각 부서의 요청을 받은 공모사업 아이템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토의 후 즉각 사업부서에 전달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했다. 하지만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부서에서 자체 검토하여 참고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그간 운주당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사장시키기 아쉬운 것들을 다시 검토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이를 계기로 파주시는 10월 운주당 모임에서 나온 제안 중 지속가능하고, 저예산이면서도 시민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어울림장소 ‘공감마당’ 조성,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코스 수정 및 역별 테마지정,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파주 농·특산물 판매처 지정, 유비파크 활용방안 등이 다시 논의되었다. 파주시는 곧 전 직원 설문을 통해 선호도 및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부서에서 실행가능성을 검토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사람이 꾸는 것은 ‘꿈’이지만, 여럿이 하면 그건 ‘현실’이 된다. 이제 막 두 살 된 파주시 공무원들의 창의혁신 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은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꿈만 꾸지 않고 행동하기 위해 나섰다. 앞으로 운주당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