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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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 2차 주민설명회 개최인천 중구는 성장관리계획(舊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과 관련하여 오는 1월 26일(영종)과 27일(용유)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 2월 미개발지역을 통합하여 수립한 '중구 성장관리방안'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5월 중구 성장관리방안 운영에 따른 타당성 검토를 위해 '중구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했고, 2022년 10월에는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 예정인 주민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비롯하여 그동안 성장관리방안을 운영하면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과도한 규제사항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마련한 ‘중구성장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세부내용과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여 영종·용유지역의 개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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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설 연휴 대비 도시개발구역 현장 안전 점검 완료연수구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이틀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동춘1·송도역세권 및 송도대우자판(주) 부지 등 도시개발구역 내 기반 시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설 연휴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설 연휴 이후 기온 상승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절토사면 정비 ▲안전 펜스 등 시설물 상태 ▲옹벽 정비 상태 등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시개발구역 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개발구역 기반 시설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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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3년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연수구는 지난 16일부터 ‘2023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시작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수거하는 주민 활동가를 모집하고 수거 광고물 수량에 따라 보상을 진행해 자율적 정비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수거활동가 16명을 선정하고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불법광고물의 정비 방법 ▲안전교육 ▲수거 보상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활동가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불법 현수막,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 수거한 불법광고물 수량에 따라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 내 보상을 받게된다. 단, 올해 총사업비는 3천만 원으로 보상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이 목적인 수거보상제 사업이 안전하게 그 목적이 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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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동 철길정원 조성 위한 관계기관 현장 워크숍 진행부평구는 지난 17일 산곡동 군용철로 일원에서 철길정원 조성을 위한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3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곡동 군용철로의 실태 파악과 정원 조성 방향, 주민 참여 방식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부평구 및 국방부 관계자,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인천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도심 속 유휴철길 주변에 자연 친화적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마을의 불법 경작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커뮤니티 활동 거점이 되는 마을정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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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혁신센터 조성 부지 토양정밀조사 시행부평구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혁신센터 조성사업 부지를 대상으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밀조사는 지난해 12월 사업 대상 부지에 시험 터파기를 진행하던 중 일부 구간에 기름이 섞인 토사가 발견됐기 때문으로, 구는 공동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회의를 진행한 후 동월 말 토양오염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사업부지 내 총 11개 지점에 대해 중금속, 불소, 페놀 등 토양 오염 우려 기준 물질 22개 항목의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1개 지점 깊이 5~6m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3천261mg/kg로 기준치(500mg/kg)보다 초과 검출됐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토양오염 기준 초과 지점 중심으로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오염토 처리계획을 수립해 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토양오염 기준치 초과 지점이 사업부지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고, 깊이 5~6m 지점에서만 발견돼 추가 토양오염 구역이 넓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 부평11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센터는 부평11번가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부평동 65-17 일원에 면적 8천494㎡, 지상 19층, 지하 3층 규모로 조성하며 푸드플랫폼과 행복주택, 공공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처리계획 수립 후 오염토를 반출해 정화할 계획”이라며 “혁신센터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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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 공원·녹지 정비 특교금·특교세 6억 7천만 원 확보연수구가 송도지역의 노후화된 공원 어린이놀이터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정비에 필요한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6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 재정 부담 완화와 함께 상상하는대로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 사업과 송도 3호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공사 등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녹지 환경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해 확보한 예산은 연수구에서 경제청으로 이관받아 관리 중인 송도동 ▲파도놀이공원 ▲송도3호 완충녹지 2곳과 노후 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와 포장면이 파손된 완충녹지 내 산책로를 정비하는 데 사용된다. 소요 경비는 파도놀이공원 정비 4억 7천만 원과 송도 3호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 2억 원으로 당초 구비로 부담할 예정이었으나 전액 시비로 정비가 이루어지게 된다. 지역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주민들이 산책하며 쉴 수 있는 도시공원·녹지 조성과 정비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연수구는 인천시 등과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를 벌여왔다. 연수구는 어린이가 조성과정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원 조성 환경과 함께 미래 교육 친화형 어린이 공원 문화 확산 등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동뿐만 아니라, 원도심 미조성 공원에 대한 손실보상금 일부도 지난해 확보해 장기 미집행 공원의 공원시설 실효 우려를 해소하는 등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 있는 공원녹지 인프라 조성에 주력해 왔다. 또 구민들의 녹색 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질에 대한 관심에 비해 시설 조성 이후 적정 관리와 노후시설 정비에 대한 재정지원이 부족해 조성 후 10년이상 경과한 노후된 공원·녹지 정비 예산확보에 초점을 맞춰 왔다. 이번에 연수구의 노력으로 확보된 특교금, 특교세 지원의 대상인 파도놀이공원과 송도3호 완충녹지로 정비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 및 준공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에 특교금 및 특교세 확보를 통해 구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 정비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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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년맞이 ‘정서진 메타버스’ ‘서구 정책 메타버스’ 오픈인천 서구가 새해를 맞아 ‘정서진 메타버스’와 ‘서구 정책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으로 구축해 정식 오픈한다. 정서진은 서해의 낙조 명소로 해 질 무렵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만큼 지난해 31일 열린 해넘이 행사에는 2022년도 마지막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번에 서구가 오픈한 ‘정서진 메타버스’에서는 노을 진 정서진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 정서진에 위치한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책 메타버스’에서는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가 완성해가는 미래 모습을 5대 공약사항에 기반해 그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구청 뒤편 마실거리에 위치한 맛집들도 확인 가능해 활용도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메타버스 오픈을 기념하고자 이달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정서진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증하면 되고, 두 번째 이벤트는 정서진 메타버스 맵 곳곳에 숨어있는 검은 토끼로 변신한 서구 마스코트 서동이와 동동이를 찾아 인증하면 된다. 참여는 서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를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맵 접속 방법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서구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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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추홀 시니어클럽 시니어 서포터즈 참여자 직무교육<인천시 미추홀구 실업극복 인천본부 2층에서 서포터즈들이 모여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촬영 = 박재빈 국제투데이뉴스 기자>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실업극복 인천본부 2층에서 25명의 서포터즈들이 모여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 일자리 업무 담당자 업무지원을 하는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2시간의 직무교육과 1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았다. 남민영 시니어 서포터즈 담당자는 직무교육에서 서포터즈들이 준비할 서류들과 현장에 나가서 접할 공익형 참여자들과의 원만한 관계유지 및 소기의 운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변화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교육을 하였다. 어르신들의 신체변화에 따른 주의력과 순발력의 부족으로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교통법규 준수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에게는 교통안전을 위해 서다, 보다, 걷다를 특히 강조하여 보행 중 사고가 가장 많은 무단횡단 금지 교육을 강조하였다. <미추홀구 시니어클럽 시니어 서포터즈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촬영=박재빈 국제투데이뉴스 기자> 그리고 어르신들의 공익형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사고를 당하면 차량 번호 및 운전자 번호를 확인하고 사소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 치료를 받고, 사고 대비를 위해 신분증을 항상 소지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가족 및 수행기관에 연락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전달에 특히 유의하도록 하였다. 미추홀시니어 클럽 정진부장이 참여자 직무교육에 서포터즈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올해 서포터즈들의 활동의 성공을 위한 격려의 말씀과 부탁을 하였다. <시니어클럽 정진부장이 시니어 서포터즈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촬영=박재빈 국제투데이뉴스 기자> 특히 정진부장은 “공익형 지원 사업을 안정적이고, 사업을 사업답게 하기” 위해 담당자와 참여자 사이에 중간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중 서포터즈들은 공익형 참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익형 임무 설명 등의 모니터링과 사업단 업무지원 및 담당자 보조 역할의 지원도 부탁을 하였다. 서포터즈들은 사업 담당자 업무 보조 역할을 하며, 공익형 참여자 어르신들이 참여 활동을 원만히 운영하며 수행기관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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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인천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인천지역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하였다./사진제공 = 남운화 문화복지 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날 진행을 맡은 유경희(민·부평2) 의원, 윤용희 인천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김종득 위원장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입소된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적합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이 크다”며 “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윤용희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정신건강과 관련해 우리나라 현황과 해외사례를 비교한 후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관점의 전환과 인식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아동양육시설 시설장들은 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산지원 시기에 따라 중단되는 점을 지적하며,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인천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인천지역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하였다./사진제공 = 남운화 문화복지 전문위원실> 이에 세미나 진행을 맡은 유경희 의원은 “오늘 시설에 있는 경계선지능 아동과 ADHD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연계와 체계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들을 보호하고 발달을 지원하는 선생님들의 심리적 소진에 대한 정책적 고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아동양육시설의 경계선지능 및 ADHD아동 현황은 각 시설별로 차이가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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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화력 조기폐쇄 논리와 피해 최소화 전략 수립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영흥화력발전소 폐쇄추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및 계획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으로, 에너지교육센터가 수행한다. 이 자리에는 영흥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영흥면 외2리 이장, 발전노조 사무처장, 영흥화력발전본부 녹색환경부장 및 시민․환경단체에서 참석해 현황을 공유하고,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2021년 9월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서는 ‘정의로운 전환’을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의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을 보호해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고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방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시는 영흥화력발전소의 폐쇄에 앞서 정의로운 전환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에서는 영흥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피해대상 및 영향분석, 지원정책 및 지역산업 전환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들이 변화를 미리 인지해 피해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논리도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영흥석탄화력 발전소 1, 2호기의 2030년 조기폐쇄를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하고 산업부 및 환경부에 건의서 제출, 공청회 참석 등 조기폐쇄를 위해 적극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조기폐쇄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조기폐쇄 논리를 강화하고 시민환경단체와 공동 대응해 조기폐쇄를 지속으로 건의 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고보회에서 김인수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영흥화력 조기폐쇄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며, “이번 용역에서 인천만이 아닌 수도권까지 영흥화력의 조기폐쇄를 요구 할 수 있는 논리 마련”을 주문했고,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전환 및 산업전환 등 시대적 변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응책 마련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