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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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중소기업!’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 운영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6 부터 24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사)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구 중소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및 각종 생활용품 25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남동구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신규 입점해 지난해보다 더 크고 다양한 규모로 구민들과 만난다. 세계적인 기업인 서울화장품을 필두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 조리기구 제조업체 ‘로고스크래프트’, ESG 경영을 실천하는 조리기구 기업 ‘토스코하이본’ , 아이디어 시제품을 상품화해 미용 도구 시장에 진출한 ‘헤이데이’ 등이 참여한다. 또한, 해외 OEM 입점 규제 제한 완화를 통해 신규 입점한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와 ‘에이투인터내셔널’은 품질 좋은 소형 전자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해외 OEM 존을 별도 구성, 지역 내 직접 생산 제품과 차별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힘내라! 중소기업!’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 남동구 산하 전 공직자와 구민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힘든 중소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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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외국인 케이(k) 체험관광 중심으로” 중구 등 4개 기관 맞손인천시 중구는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인천 개항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와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김태훈 엔프라니화장품 대표이사와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개항장과 상상플랫폼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중구 등 4개 기관은 올해 5월부터 협력체계를 구축, 케이뷰티(K-beauty),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케이투어(K-tour)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5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릴 ‘1883맥강파티’, 6월 8 부터 9일과 10월 19 부터 20일 열릴 ‘2024 인천 개항장 문화행사 야행’ 총 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케이뷰티’로는 메이크업 클래스를, ‘케이헤리티지’로는 인천 무형유산 지화장(紙花匠) 체험 등을, ‘케이팝’으로는 야외댄스 클래스(릴스 챌린지) 등을, ‘케이푸드’로는 라면 만들기 체험을, ‘케이투어’로는 개항기 의상체험과 야간 관광 등의 상품을 다룰 예정이다. 이중 ‘케이뷰티’의 경우 현재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 재학생 재능기부를, 엔프라니화장품에서 메이크업 제품을 협찬해 더욱 원활한 상품 운영을 돕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개항장 일대를 찾고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 여행사나 온라인여행플랫폼 등에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개항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산실이자, 제물포 르네상스로 도약할 인천 관광의 중심”이라며 “한국 문화와 개항장이 품은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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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국내 건설 분야 주요 3개 학회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최고 전문 기관과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제3연륙교 건설의 기술 시너지 효과 창출, 제3연륙교의 품질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 학회와 함께 제3연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교량으로 건설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강구조학회는 강구조에 관한 기술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국내 교량과 구조공학 및 응용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된 (사)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보급 등에 기여하기 위해 각각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 총연장 4.681㎞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된 제3연륙교 건설은 현재 57%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중이며, 2025년 개통에 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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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일자리센터-인천고용센터, 소규모 현장채용관 공동 개최인천시 일자리센터(인천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는 1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상조업 ▲기내식 생산 ▲분유 제조 등의 인력을 채용하는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사)일터와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금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99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다음에도 신규 채용이 있을 때 현장 채용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장채용관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인천의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채용관 행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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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친환경 BM 발굴’ 디자인 개발지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친환경 BM 발굴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를 6월 4일 화요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등을 실현할 친환경 BM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설된 지원 분야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관련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4가지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최대 2천만 원, 그 외 분야는 1,100만 원까지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6월 4일 화요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으며, 누리집에 등록된 주관기관(디자인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해야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의 각종 환경규제와 거래처의 ESG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인천 중소기업의 ESG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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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김용희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되었다./사진제공=이정혜 행정안전 위원회>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되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였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인천시는 조례에서 규정한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의원은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을 통해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운영상의 혼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9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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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륜자동차 및 공회전 제한 지역 확대<시의회는 지난 13일 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나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사진제공=고인석 산업경제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차량 공회전을 제한하는 조례를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정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3일 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나상길 의원(민·부평4)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 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동차 제작기술 향상 등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차량의 공회전을 줄이고, 이륜자동차 운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현재 터미널·차고지·주차장 등 637개소로 지정되어 있는 제한 지역을 인천광역시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 의원은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과 배출가스로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고, 현재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공회전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인천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5월 20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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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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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은 쑥쑥, 가축은 튼튼…인천시,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법 교육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관내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EM)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농자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농업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 미생물 활용방법 및 실증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참여자에게 유용미생물(EM) 500㎖ 1병, 클로렐라 500㎖ 1병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고령 농업인 등 인터넷 사용이 낯선 시민을 위해 전화나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이 농업인의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공휴일 및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제외)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담아갈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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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 녹색 미래까지...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손잡고 새장을 열다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녹색산업과 여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협력이 꽃피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인 '녹색'과 여성 고용의 중요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졌다.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회장: 김대유)와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는 10일, 충남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 확대, 여성 기업 육성 및 지원, 녹색경영 실천 기업의 여성 고용률 목표 설정 및 달성 지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여성 대상 녹색산업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녹색 일자리' 창출과 여성 경제 활동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녹색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성의 진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유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협력을 넘어, 녹색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센터장은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녹색산업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녹색, 일자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만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