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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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자 조기발견 2차사고 예방새벽 시간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장시간 정차하고 있던 음주운전자가 울산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 의해 검거됐다.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4시10분쯤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 A씨가 삼호로 인근 삼거리 1차로에서 브레이크등이 켜진 채 정차 중인 차량을 발견했으며, 우천 속에서도 약 40분가량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근무경찰관 및 112상황실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무거지구대 경찰관은 해당 차량 운전자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24%로 확인돼 운전자를 현장에서 피혐의자로 검거했다. 이 사건은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가 도로상의 차량을 모니터링해 음주사고 및 2차 사고를 예방한 사건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모니터링 요원이 도로상의 차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건이라며, 앞으로 남구가 음주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차량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문을 연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차량털이범 검거’와 지난 1일 ‘가출 치매노인 발견’하는 등 남구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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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 개최울산 동구는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방어진항 내 방어동 198-16일원에서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했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행사도 가졌다.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개선사업’은 올해 2월에 공사 착공해 5월까지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방어진공동어시장의 노후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 했다. 이번 사업으로 ▲막구조물 교체 ▲바닥 및 도막포장 ▲배수설비 및 할복장 정비 ▲ 간판 설치 등이 이뤄졌다. 지난 2012년 7월에 준공된 방어진 공동어시장은 기존에 판매대 22개소, 작업장(할복장) 1개소가 운영 중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음식물쓰레기장이 추가 설치되어 면적이 기존 502㎡에서 584㎡로 넓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방어진공동어시장이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상인들은 물론 방어진항을 방문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수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방어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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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 모집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저소득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장학생 선발을 통해 저소득주민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주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녀이며,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이 해당된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성적 기준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로 30명을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성적 산출이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신청 절차는 다음달 5일까지 학교장이 학생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장학생 추천서를 제출하면 읍·면장이 추천된 학생들의 생활환경 등을 확인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울주군에 최종 추천한다. 울주군은 다음달 중으로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나눠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또는 각 읍·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저소득층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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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4년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선정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총 5건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온산 도시재생이 지향하는 목표인 ‘따뜻한 이웃과 새로움이 있는 원도심’을 실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한다.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사업 공고와 접수를 진행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및 주민대표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력 및 효과에 대해 심사한 뒤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공모사업은 △전통주 양조 체험과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토피아(사단법인다움)’ △덕신1차 전통시장 맞춤형 홍보를 위한 ‘The친절한덕일시(온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상권활성화분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활동을 돕는 ‘따뜻한 돌봄(온봄)’ △지역예술공연과 연계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찾는 ‘24OBS(온산문화예술진흥협회)’ △환경에 대한 실천교육과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회야강 살리기(회야강생태보존회)’ 등 5건이다. 이들 단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 4회차를 진행한다. 지난 3년간 총 22개 팀을 선정·지원했고, 12개 팀을 주민공모사업 및 도시재생 추진사업으로 연계·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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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공공기관, 학교 중심으로 실시하여 울산광역시청을 포함한 5개 구군과 50여 개 행정·공공기관, 38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실제 공습경보음을 참여기관별 자체 송출하고 대피시설로 이동하여 방독면 체험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간 토의형 훈련을 추가로 실시하여 핵 사용시 기관별 조치사항을 포함한 비상시 각 기관별 행동절차와 협력체계 확인, 역할과 임무를 정립하고 보완한다. 아울러 8월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할 전 국민 대상 민방위 훈련을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사전 계획 점검 회의도 실시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8월 훈련 시 실시할 차량통제구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시민 동승 체험, 훈련 및 행동요령 홍보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고조된 국제안보 위기에 대비하여 일상생활 중에 꼼꼼히 준비하여 내 주변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미리 확인하고, 대피용품을 준비하여 비상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생활반경에서 가장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는 ‘안전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지도, 티(T)맵,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행동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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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쓰리디팩토리,‘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기증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마당에서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 1점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되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는 차량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해 삼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의자이며 2021년 미(美) 디자인 어워드 혁신상 수상, 2022년 국토부 ’스마트건설챌린지‘ 혁신상 수상 등 다수의 디자인상 수상 작품이다. ㈜쓰리디팩토리 최홍관 대표는 “울산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감상 기회 제공과 울산시 삼차원프린팅 산업 지속 발전, 저변확대 등의 염원을 담아 삼차원프린팅 의자를 시에 지정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를 시청 마당에 설치하여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는 2012년 설립된 ’초대형‘ 3디(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최대 아파트 6층 높이와 맞먹는 규모의 입체 구조물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사우디 건설에도 진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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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잼찾아‘꿀잼도시 울산’홍보한다”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의 찐 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을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울산 노잼찾기 사업(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그간 ‘갈 데가 없다’ 또는 ‘내가 초대하는 사람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나’라며 일명 ‘노잼’ 도시라는 평이 많았다. 울산시는 이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울산, 노잼이 아닌 꿀잼이 숨어있다’의 부제로 울산의 떠오르는 여행 사업(프로젝트) ‘울산 노잼찾기’ 역발상으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 노잼찾기는 ‘울산이 왜 노잼도시냐?’ 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진짜 노잼을 찾아 울산을 여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잼잼발굴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 중 언제든지 최소 2일에서 5일간 울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찐 노잼을 찾는 과정 속에서 꿀잼을 찾아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또다른 매력과 숨은 관광지 등을 발굴해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면 된다. 총 10팀(팀당 1 부터 4명)을 모집하며 최소 1박부터 4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2인 1실 기준 1박 10만원 내) 및 체험 프로그램비(1인 1일 2만원)를 지원받아 주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게 된다. 단,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이며, 식비와 기타 경비 등은 자부담이다. 제1기 잼잼발굴단으로 참가하고 싶은 지원자(울산시민 제외)는 구글 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제출한 참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지원 동기, 여행 계획,의도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6월 10일 개별 통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그 어느 지역도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역사적 유산뿐만 아니라 그와 어우러진 현대적이고 독특한 문화적 요소들이 분명히 넘쳐나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지역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매력을 널리 알려 울산이 꿀잼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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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 울산시 방문울산시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을 포함한 슬로바키아 외부무 대표단이 5월 14일 오전 10시 울산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1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슬로바키아는 질리나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외에 약 100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요 교역국이다. 이날 장관 일행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울산시와 슬로바키아의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영사 취임식에 참여한 뒤, 현대차 산업시찰 등 일정에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슬로바키아 대표단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슬로바키아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기업 간 협력과 투자 창출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방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슬로바키아 경제인 만남 행사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차관이 슬로바키아 기업인 및 학계 인사 약 25명과 함께 참석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양국 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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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최초 수소트램 시민시승행사 만족도 높았다”울산시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수소전기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 연료전지 연속운전 성능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총 5,000km 이상의 실증 주행을 달성했으며, 추가적으로 4월 11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종합성능검증, 시험선 운영 등 실증사업과 홍보를 위해 시승체험을 진행해 왔다. 약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수소트램 시승체험에는 울산시민 등 약 3,000명이 향후 다가올 철도시대를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승에 나선 시민들과 학계, 기업체,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승하차, 탁트인 개방감 등에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비롯한 실증사업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잘 마무리 됐다.”라며 “오는 2027년말 울산 태화강역 부터 장생포 고래특구 간 수소트램 연결과 2029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승체험행사 종료는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독일 베를린 이노트랜스 (Innotrans) 2024’ 수소트램 전시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5년 수소트램을 재배치해 시민 시승을 포함한 대대적인 홍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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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모 선정울산시는 여성가족부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중부센터, 울산센터, 동구센터, 북구센터에 이어 5개 구․군 모두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갖추게 됐다. ‘울주센터’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2) 설치된다. 임신,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한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IT)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을 기본과정으로 편성하여 인턴사업, 여성구인․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수행한다. 울주센터는 앞으로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채용 등을 거쳐 오는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울주군은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에서 구인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라며 “군내에 위치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한 과학기술분야에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개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면서 총 4,845명의 여성 일자리를 연계했다. 올해의 경우 울주센터 개소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여성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일자리 확대사업은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울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2만 1,000명의 여성일자리 취업 및 1,150명의 직무실습(인턴십)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여성일자리 연계사업 확대를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 기반과 울산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