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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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롯데 희망 장학생 모집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선발하는 ‘롯데 희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또는 한부모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재학생)가 대상이다. 총 240명의 장학생을 모집하며, 소득순으로 최종 200명을 선발한다. 2019~2021년 롯데 희망 장학금 수혜자는 후순위가 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최종 대상자에게 1인당 50만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오는 12월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다문화 또는 한부모가정 증빙서류 △가구 소득을 확인할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22년 1~9월) △자녀의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매년 울주군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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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2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표창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탑아이엔디, ㈜화영 2개사를 대상으로 표창패 수여 및 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상생의 협력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인증한다. 언양읍 ‘㈜탑아이엔디’는 연 1회 건강증진프로그램 시행, 월 1회 자녀 1명당 보육비 지원, 자녀 입학금 지원, 월 1회 교통비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상북면 ‘㈜화영’은 근로자의 자기 계발을 위한 사외교육 교육료·부대비용, 종합검진 비용, 통근버스, 사내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군은 서류심사를 통해 관련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노무사와 함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기업별 우수사례와 증빙서류를 검토하는 심층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상생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화합했기에 가능했다”며 “바람직한 노사상생 문화가 지역 중소기업에 널리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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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효도이용권 확대 지급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4분기부터 효도이용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효도이용권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1만5천원이 자동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바우처 카드는 울주군 효도가게로 등록된 목욕탕, 이발소, 미용실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올해 1월부터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2만3천828명이 효도이용권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지급 대상자를 1957년 9월 30일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확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처 카드 발급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대상자와 대리신청자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확인 후 가능하다. 카드를 분실해 재발급하는 경우도 절차는 동일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년월일이 1957년 9월 30일 이전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효도이용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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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한우, 전국 최고 품질 '우뚝'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특산물 한우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증명했다. 울주군은 지난 12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두서면 한우농가 김태호(45·알곡농장)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각지의 한우 농가에서 최고의 기술로 우수한 소를 생산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김태호씨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629㎏, 등지방 두께는 12㎜, 등심단면적 145㎠로 1++A 등급을 받았다. 1㎏당 13만원의 경락가를 기록했으며, 전체 지육가격은 8천177만원으로 한우 경매 사상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울주 한우는 앞서 2015년 제18회, 2018년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비롯해 2018년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잇달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있다. 이번 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8억1천만원을 들여 울산축협 및 지역 한우인과 우수한 한우 암소 생산 및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우량암소 혈통 보전사업 △한우 선형심사제고 지원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종축등록사업 △인공수정료 지원사업 △한우 친자확인사업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한우농가에서 고품질 울주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울주군은 한우 농가와 적극 소통해 지역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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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4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여가활동과 가족간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 관람 전에는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조명진 경사의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교육도 진행됐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양육 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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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 송정경로당 어르신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송정경로당 어르신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연계·협력해 동별 거점 경로당인 총명당 어르신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심신 안정을 위한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활동 등이 진행됐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동별 거점 경로당인 총명당에서 어르신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100세까지 생생하고 건강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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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시 쓰는 법 인문학 특강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과 성환희 시인을 초청해 '이 가을, 나는 시도 짓고 낭송도 한다'를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유 소장은 지난달에 이어 '시란 무엇인가', '시의 효과', '시의 개념 이해 및 정리', '시와 스마트가 만나면', '시 낭독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유 소장은 지난달 강연에 덧붙여 낭송이 가능한 시 쓰는 법, 짧은 디카시에 어울리는 시 쓰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최근 디카시집 '저 혼자 피는 아이'를 펴낸 성환희 시인이 디카시 쓰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에게 디카시집 20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은 2007년 '국제문예' 신인상 수필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오른 뒤 2017년 '시와시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시와시학문인회, 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성환희 시인은 2002년 '아동문예' 동시부문, 2014년 '시선'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 '놀래 놀래', '좋겠다, 별똥별', 시집 '선물입니다', '바람에 찔리다', 청소년시집 '내가 읽고 싶은 너라는 책'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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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 ‘상안·두동 나들목(IC) 신설’ 설계 반영울산시는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관련해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반영되지 않았던 상안나들목(IC)과 두동나들목(IC) 신설계획이 설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상안나들목(IC)은 상안 주민들의 설치 요구와 상안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울산시가 실시설계에 포함했다. 두동나들목(IC)의 경우 두동 지역주민들이 설치를 위해 2,0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울산시에서도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등 두동나들목(IC) 신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두동나들목(IC)이 신설되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주민 편익 제공과 동시에 주변의 개발여건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안나들목(IC)과 두동나들목(IC) 신설계획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며 “지역 주민숙원사업인 나들목(IC) 신설계획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외곽순환도로사업은 울산의 부족한 동서축 도로기반(인프라) 구축과 산업물동량의 시가지 통과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간선도로를 우회하는 신설도로 건설 사업이다. 고속도로 구간(미호제이시티(JCT)~가대아이시(IC), 길이=14.9km, 한국도로공사 시행)과 혼잡도로 구간(가대아이시(IC)~강동아이시(IC), 길이=10.8km, 울산시 시행)으로 나누어 시행하며 총 사업비는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친 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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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도시 거창군 주상면 초청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자매결연도시 거창군 주상면을 초청해 남구의 문화관광 체험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암동장, 주상면장을 비롯한 각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후 장생포에서‘2022 울산고래축제’관람과 함께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문화특구 관광지를 함께 둘러봤다. 신태권 주민자치위원장은“바쁘신 일정에도 기꺼이 참석하여 주신 주상면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자생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양 지역의 우호교류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영호 수암동장은“3년 만에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에 맞추어 주상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자매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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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남구보건소는 건강위험행태에 노출되기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성광여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8개 학교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배너를 활용해 흡연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홍보 부스에는 흡연예방 교육 모형 및 자료 전시,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흡연이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등 흡연예방 상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담배 없는 학교,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