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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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협치협의회 3주년, '제2회 협치의 날' 행사 개최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제2회 협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치로 여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정하고,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장 박형준)와 연제구, 북구 민관협치협의회를 비롯하여 준비위원회를 구성 중인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등 16개 구·군의 시민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전환점 마련과 생활밀착형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박상필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보다 더 좋은 근린 생활세계 형성을 위한 지역협치 구축 방안’ ▲한정택 부경대 지방분권발전연구소 교수의 ‘주민자치·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협치 활성화 방향과 과제’ ▲김명진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의 ‘치안리빙랩 사업사례를 통해서 본 지역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풀뿌리 지역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서재호 부경대 행정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해몽 부산 북구민관협치협의회 공동의장 ▲김무열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 연구위원 ▲설영성 부산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정환 부산YWCA 사무총장 ▲이동훈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지역협치분과위원장이 참석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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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변리사회이사회'부산개최부산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벡스코에서 '2022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변리사회[APAA(Asian Patent Attorneys Association), 회장 Greg MUNT(호주)]는 아시아 지역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1969년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이 주도하여 설립했으며, 23개국 2,6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관련 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 중 하나로 꼽힌다. 아시아변리사회 이사회는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23개국 회원국의 치열한 유치 활동을 통해 매년 회원국 도시를 순회해서 열리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7년 12월에 APAA 한국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력하여 2021년 이사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 1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하게 됐으며, 부산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이다. 한편, 이사회는 2019년 대만에서 개최 후, 코로나19 유행으로 한차례 연기되고 2021년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 회원국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 1,400여 명의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변리사 및 지식재산권 변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식재산 분야별 분과위원회, 아시아 지식재산권(IP) 포럼,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이은경 APAA 2022 조직위원장은 “APAA 2022 부산 개최를 통해 전 세계 2위에 달하는 연구개발비 투자 국가인 한국이 지식재산 분야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사회가 각국 변리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국제적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시아의 지식재산권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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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복지회관, 주민 문화·복지의 장으로 우뚝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정관읍복지회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하여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읍복지회관은 지난 11일부터 재능기부 및 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 무료 이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풍물공연, ▲둘째 주 화요일은 이발 서비스, ▲셋째 주 화·수요일은 장구공연, ▲넷째 주 수요일은 웃음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달 5일 개관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 위치한 정관읍복지회관은 1,650㎡ 부지에 연면적 817㎡ 규모로 건립돼 목욕탕과 강의실 등을 갖췄다. 10월 11일 기준 총 339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이중 규제와 복지혜택에서 소외돼 온 삼부마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복지회관은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지역주민에게만 사용이 한정된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정관읍복지회관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함은 물론 다양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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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위촉되다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하여 민선8기 부산시 구·군 구청장들을 대상으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향후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인도주의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날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관내 12개동의 봉사회로 결성되어 20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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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보드게임으로 도로명주소 익혀요”부산 북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구는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부여 체계와 원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우리동네 길찾기’를 제작해 관내 2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보드게임은 참여자가 캐릭터와 출발순서를 정한 다음 순서대로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만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동하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드게임을 접한 한 초등학생은 “도로명주소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해보니 재미있었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보드게임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 체계와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화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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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1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봉사활동’ 실시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1동은 2022년 사직1동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인 '집에서도 나만의 스페셜티 즐기기' 수강생들이 지난 9월 29일 여고소공원에서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고소공원에서 열린 사직권역 공모사업 'DO 자원순환, UP 사직마을'과 연계해 조현우 강사와 수강생 17명은 텀블러를 지참한 캠페인 참여자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직접 커피를 내려보는 시연을 했다. '집에서도 나만의 스페셜티 즐기기' 프로그램은 국내 커피 대회 우승경력의 조현우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커피 이론 수업, 커피 내리기 실습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수업 시간에서 배운 것들을 뽐낼 수 있는 한편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은경 사직1동장은 “바쁜 와중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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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관내 환경정비 실시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깨끗한 동래 만들기 관내 환경정비를 지난 10월 4일 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깨끗한 동래 만들기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7명 및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이 참여해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 인도에 있는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했다. 정원섭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깨끗하고 쾌적한 온천3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통학하는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잡초 제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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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거점 “동인문화캠프” 개소부산광역시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7일 안락 마을누리 캠프 거점장소에서 캠프지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문화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캠프란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를 말한다. 동래구 자원봉사캠프는 총 6개(수민, 복산, 명장1, 명장2, 사직3, 토닥동래) 캠프로 취약계층 반찬 제작 나눔, 정리수납 강의, 자원순환 활동 등 캠프별 특화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 운영하고 캠프지기 모집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동인문화 캠프가 추가되면서 총 7개의 동래구자원봉사 캠프가 운영된다. 동인문화 캠프는 공유텃밭 수확물 나눔 활동, 환경교육 및 친환경 물품 제작 및 나눔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앞으로 더 다채로운 동래구자원봉사캠프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동래구 임창근 부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의 희망이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존의 캠프와 발맞춰 지속적인 활동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 마지막 일정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더해‘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온천천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으로 온천천 일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해 신규 자원봉사 캠프의 훈훈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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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 시랑누리길 환경정비 추진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이 9일 관내 시랑누리길에 국화, 허브 등 초화 200본을 식재하고 낙엽 및 무단투기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태영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랑누리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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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건설사업 가치향상' 콘퍼런스 개최부산시와 (사)브이이엠.알 연구원(원장 안명석)은 '공공건설사업 가치향상'을 주제로 10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물에 대한 기능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설계 가치공학 ‘22년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공단계에서의 가치공학 적용 및 기대효과 ▲리스크 기반 견적법을 이용한 설계 가치공학 ▲어촌 뉴딜사업 설계 가치공학 사례소개 ▲해외건설에서 중대사고 감소를 위한 리스크관리 ▲가치공학이 추구해야 하는 건설 등과 관련하여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용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가치공학은 단순 예산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물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 건설사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품격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