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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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관내 환경정비 실시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깨끗한 동래 만들기 관내 환경정비를 지난 10월 4일 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깨끗한 동래 만들기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7명 및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이 참여해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 인도에 있는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했다. 정원섭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석사북로 및 금강초등학교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깨끗하고 쾌적한 온천3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통학하는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잡초 제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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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거점 “동인문화캠프” 개소부산광역시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7일 안락 마을누리 캠프 거점장소에서 캠프지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문화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캠프란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를 말한다. 동래구 자원봉사캠프는 총 6개(수민, 복산, 명장1, 명장2, 사직3, 토닥동래) 캠프로 취약계층 반찬 제작 나눔, 정리수납 강의, 자원순환 활동 등 캠프별 특화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 운영하고 캠프지기 모집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동인문화 캠프가 추가되면서 총 7개의 동래구자원봉사 캠프가 운영된다. 동인문화 캠프는 공유텃밭 수확물 나눔 활동, 환경교육 및 친환경 물품 제작 및 나눔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앞으로 더 다채로운 동래구자원봉사캠프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동래구 임창근 부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의 희망이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존의 캠프와 발맞춰 지속적인 활동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 마지막 일정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더해‘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온천천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으로 온천천 일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해 신규 자원봉사 캠프의 훈훈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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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 시랑누리길 환경정비 추진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이 9일 관내 시랑누리길에 국화, 허브 등 초화 200본을 식재하고 낙엽 및 무단투기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태영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랑누리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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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건설사업 가치향상' 콘퍼런스 개최부산시와 (사)브이이엠.알 연구원(원장 안명석)은 '공공건설사업 가치향상'을 주제로 10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물에 대한 기능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설계 가치공학 ‘22년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공단계에서의 가치공학 적용 및 기대효과 ▲리스크 기반 견적법을 이용한 설계 가치공학 ▲어촌 뉴딜사업 설계 가치공학 사례소개 ▲해외건설에서 중대사고 감소를 위한 리스크관리 ▲가치공학이 추구해야 하는 건설 등과 관련하여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용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가치공학은 단순 예산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물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 건설사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품격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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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창업 선도할 우수기업 23개 사 선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4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 23개 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매년 100여 개 사를 선발하여 3년간 335억 원이 넘는 매출과 574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26건의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올해 참가 기업 88개 사를 예비창업자, 1년 미만 창업기업, 3년 미만 창업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문가 5명이 ▲기업성과(매출액, 고용인원 등) ▲경쟁력 강화(지식재산권, 타 지원사업 선정) ▲투자유치 여부 ▲프로그램 참여도 ▲사업추진(과정) 성실성 ▲성장 가능성 ▲성장 추진 전략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88개 사의 누적 매출액은 83억 원, 고용인원은 278명, 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원금액은 38억 6천만 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은 24억 6천만 원, 투자유치는 30억 4천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23개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플렉스데이(대표 오명재), 1년 미만 창업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주)(대표 정태랑), 3년 미만 창업기업은 ㈜위로우(대표 이재희)가 각 부문의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렉스데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선물하기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역의 중소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들에게 선물하기 시장으로의 진입과 서비스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한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건설 중기계의 에너지를 20~30% 줄여 탄소배출까지 줄이는 시스템(READi)을 통해 20억 원의 투자유치까지 받게 되어 1년 미만 창업기업 부문의 1등을 차지했다. 3년 미만 부문의 ㈜위로우는 산업현장의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스마트 재난 안전 예측 대응 플랫폼’의 사업 확장 가능성과 사회 기여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진석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 시에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의 준비부터 실행, 성장 및 도약까지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이 우리 시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K-유니콘 기업이 되는 날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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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로당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2022년 경로당 여가박람회'개최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로당 여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경로의 달로, 우리 시는 2014년부터 매년 경로의 달을 맞아 모범경로당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그간 개최해왔던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16개 구·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구·군 지회가 함께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체험·전시회를 통합하여 '2022년 경로당 여가박람회'로 행사 규모를 확대한다. '2022년 경로당 여가박람회'는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여 찾아오는 경로당을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그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배우고 느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민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각양각색의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경로당 프로그램 체험·전시회와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는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는 ▲경로당 프로그램 체험·전시회에서는 대한노인회 구·군 지회별 특색있는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경로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민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중앙에는 우리나라 경로당의 역사, 모범경로당 사례, 부산의 우수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들어낸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각종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대한노인회 구·군 지회별로 추천한 각 구·군 대표경로당들이 한 해 동안의 경로당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모범경로당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모범경로당 인증 현판을 게첨할 예정이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은 “경로당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세계 유일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라면서 “경로당 여가박람회를 통해 경로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로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경로당은 노인들만을 위한 단순 쉼터로 인식되어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를 위한 최일선 지역공동체로서 경로당을 통한 노인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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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 실시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고위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성비위근절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담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8월부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확대․개편하여 성비위근절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공직사회 내 성비위, 괴롭힘 사건 조사, 전 직원 직급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 사건 예방을 위한 16개 구․군에 대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및 피해자 중심의 고충 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제로(Zero)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사건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피해자의 권리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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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와의 소통으로 규제개혁 속도 낸다!부산시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신기술 상용화에서 민생규제까지 전방위적인 과제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시민의 삶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와 국무조정실을 비롯하여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새 정부 규제개혁 국정방향 및 관련 시책 설명’과 ‘부산시 규제개선 현안 건의 및 협의’ 등으로, 규제개선 건의과제로는 ▲건물 태양광 REC가중치 신축 건물에도 적용 건의 ▲돌출간판 도로점용료 부과 폐지 건의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전기차 전력비 산정 규정 마련 ▲낙동강 하천기본계획 지구지정 변경 건의 ▲전동보장구의 운행 보조기기 설치 규제 완화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특례 요청 등 6건을 마련했다. 건의과제 6건은 간담회에서 논리 보강 등 협의를 통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수용률을 높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11월에 국무조정실과 협업하여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행정안전부와도 ‘행안부-지자체 지방규제혁신회의’를 추진하는 등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규제개선과제의 수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나감으로써 지역이 중심이 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도 강력한 규제개혁을 통해 부산시 당면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과제 수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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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일 공약추진기획단이 발표한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시에서 추진한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을 거쳐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인사말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먼저 주제발표에서 그간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을 추진한 라이언앤코 서명호 연구위원이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도시공사로 주거복지 지원기능 일원화 ▲시설공단스포원 통합으로 경륜사업 사양화에 능동 대응 ▲연구기능 통합으로 시정연구기능 강화 ▲복지사업 수행기능 강화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지원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 사업 수행기능 강화 ▲해외교류 및 영어방송 기능 통합으로 대(對) 외국인 서비스 강화 ▲시 산하 출연기관에 산재하여 있는 창업업무의 일원화를 위한 창업기관 통합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일원화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진흥기관 통합 등이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철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환 YWCA 사무총장, 남정은 재정혁신담당관, 서명호 라이언앤코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효율화를 통해 공공기관이 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공기관 효율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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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통해 디지털 혁신 전문인력 본격 양성디지털 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4시에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5~6층)에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훈련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SW)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6년까지 신산업 기술(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분야 전문인력 1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총 373명을 교육하여 이 중 239명이 취업(취업률 64.1%)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천 명을 본격 육성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연간 300억 원 이상이 소요되고, 총사업비가 1,507억 원에 달하는 등 매머드급 인력양성사업으로, 총 20개 훈련기관이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캠퍼스 SW 아카데미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훈련기관 : 모두의연구소,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등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했고, 삼성전자·KT·멀티캠퍼스·한국품질재단·신세계아이엔씨·그린컴퓨터아카데미 등 6곳과의 민간협업사업도 유치·진행한다. 여기에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4차산업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부산시 자체 추진사업까지 총망라했다. 그리고 교육장은 ▲센텀벤처타운 ▲청년창업허브센터 ▲부경대·동아대·동의대·신라대 등 지역대학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KT부산훈련장 ▲한국품질재단 부산강의장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직업전문학교 등 12곳으로, 부산시 전역에 있어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오늘 개소하는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은 5층과 6층으로 1,579.5㎡ 규모이다. 5층에는 ▲교육실 5개(25인실 3개, 30인실 2개) ▲로비 및 휴게공간 ▲대시민 상담창구 ▲운영 본부가 있으며, 클라우드(교육기관 :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빅데이터(교육기관 : 한국품질재단) 과정이 진행된다. 6층에는 ▲교육실 3개(50인실 2개, 90인실 1개) ▲커뮤니티 라운지 ▲미팅공간 ▲휴게공간으로 되어있으며,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교육기관 : 모두의연구소), 클라우드(교육기관 : 코드스테이츠), 응용소프트웨어(교육기관 : 엘리스) 과정이 운영된다. 한편, 오늘 열린 센텀벤처타운 교육장 개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태효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김동욱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 소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환철 멀티캠퍼스 부사장, 김재원 엘리스 대표, 김봉균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인 ▲멀티캠퍼스 ▲엘리스 ▲KT와의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 동참하는 멀티캠퍼스, 엘리스, KT에 감사드리며, 기업 맞춤·취업연계형으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도 막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BDIA를 기반으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업과 밀접한 교육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과 기업이 부산을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서 IT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협약에 참여하는 유환철 멀티캠퍼스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에 의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경제와 기업 운영의 필수조건”이라며, “멀티캠퍼스는 국내 최고의 기업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부산시와 협력하여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엘리스는 기업교육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또한,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인 ‘엘리스웍스’를 활용해 교육생의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균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KT는 부산경남지역 청년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실무형교육과 취업연계까지 가능한 ‘KT AIVLE(에이블)스쿨’을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KT의 ABC역량(AI, Big Data, Cloud)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산시 정보통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