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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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부산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제4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도시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와 연제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시, 구·군, 농협부산지역본부, 부산경남원협, 동래원예고등학교, 도시농업단체, 관련 업체 등 6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부산 도시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 개막행사 ▲ 전시·체험행사 ▲ 나눔행사 ▲ 장터마당 ▲ 도농교류(어울마당) ▲ 교육마당으로 구성된다. ▲ 개막행사에는 어린농부 공연, ‘2022년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 체험수기’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 전시·체험행사에는 수경텃밭, 미세먼지 저감식물, 토종종자, 우리동네 도시농부 텃밭이야기, 텃밭농산물이 전시되며, 식용곤충, 포토존, 가족 화분만들기, 꽃차 만들기, 친환경 약제만들기, 먹거리 체험, 떡메치기, 벼 수확체험, 각종 차 시식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나눔행사에서는 행사 참여시민에게 꽃(분화) 나눔, EM 용액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초보농부를 위한 텃밭가꾸기 기이드북도 제공한다. 또, ▲ 장터마당에서는 몸에 좋은 제철 채소와 꽃 소비 촉진 홍보, 판매행사를 병행한다. ▲ 도농교류 및 어울마당에서는 경남 밀양시 및 남해군, 경북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귀농·귀촌 상담이 진행되며, 어울마당에서는 마술, 풍물놀이, 경품행사, 명함교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북 봉화군, 경남 밀양시와 남해군을 특별 초청했다. 또, 부산 도시농업 홍보를 위해 KBS 1TV 6시 내 고향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와 기능, 매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시농업 추진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유휴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등을 재배하는 여가활동으로 최근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도시농업은 도시 생태계의 순환구조 회복과 도시경관 개선, 에너지절감, 지역공동체 형성, 로컬푸드를 통한 개인 식생활 개선, 정서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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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만의 독창적인 화면구성'으로 시 홈페이지 새 단장부산시는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를 ’부산만의 독창적인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는 부산시를 대표하는 주요 관문 중 하나다. 하루 평균 8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받고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시민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15분 도시’, ‘해상스마트시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등 민선8기 시정의 독창적인 정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으로 ‘부산’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방문객이 시정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편된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 부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 스크롤을 내리면 4개 언어의 부산시보, 통합예약 및 관광정보 등 이용자 수요가 많은 시민편의 콘텐츠가 쉽게 보이도록 배치돼 있다. 또, ▲ 메인화면 콘텐츠 구성을 이미지 및 텍스트 정보가 나열되어 있던 기존의 복잡한 화면에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간결하고 단순하게 콘텐츠를 배치해 정보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이용 증가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사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화면구성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콘텐츠 구성도 간결하게 만들어 가독성을 높였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으로 민선8기 시정의 주요 시책 등 다양한 시정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 홈페이지를 ‘스마트 부산을 선도하는 홈페이지’이자 ‘다시 방문하고 싶은 홈페이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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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부산시가 올해 세 번째로 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제3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를 미리 대처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1천 명 내외로 접어들면서, 부산지역의 혈액보유량은 6일분(22.10.11. 기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해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하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 혈액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헌혈 버스 내부 소독을 비롯해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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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무아음악감상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개최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무아음악감상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페이스북 무아’가 선보이며, ▲Top Tune Show ▲DJ토크쇼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Top Tune Show는 DJ김현민이 현장 관람객 신청곡 소개와 함께 음악을, ▲DJ토크쇼는 DJ최인락이 한국의 대중음악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며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이브 공연은 강미선 교수(전통무용)와 김현경(가야금) 연주자가 국악을 선사하고 가수 한가비와 한여령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고,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1980~1990년대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부산 광복동 무아음악감상실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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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시중 유통 농산물 96.2%, 허용기준 “적합”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에 유통된 농산물 1,067건(반입637건, 유통4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026건(96.2%)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9품목 41건(3.8%)으로 ▲엽채류 12품목 28건 ▲엽경채류 1품목 3건 ▲허브류 5품목 9건 ▲향신열매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34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7건을 차지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8종으로 플룩사메타마이드, 포레이트 등 살충제 18종과 테트라코나졸, 테부코나졸 등 살균제 8종, 알라클로르 등 제초제 2종이다.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107.5kg은 전량 압류·폐기해 사전에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는 향후 1개월간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반입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 판매 중지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안병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우리 원 홈페이지에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를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3분기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전년 동기 0.6% 대비 3.8%로 증가한 것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극미량의 잔류농약을 검출할 수 있는 첨단분석장비(기체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의 도입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반입 160종 → 338종, 유통 306종 → 478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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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조례 제정내년 1월부터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강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10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하여 의견을 청취한다. 강서구는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답례품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로 제공한다. 이렇게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로 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이나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보건 등의 증진에 사용해야 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이며 기부자는 기부액이 10만 원 이하 일 때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 비율은 국가가 91%, 지자체가 9%를 부담한다. 또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제공한다.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지역 정체성과 정서를 담은 ‘차별성’, 지역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잠재력’, 지역미‧전통미와 현대적 감각 및 디자인 등 ‘경쟁력 요소’ 3가지를 고려해 지정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후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모금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광고와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한 모금활동은 금지되므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강서구 출향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관건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상 대저 짭짤이 토마토 등 양질의 특산물로 답례품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시행에 앞서 출향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구성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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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산 KBS 헬기장 일원 '하늘과 구름이 스며든 실외정원'으로 새단장부산 영도구는 올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봉래산 헬기장 일원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봉래산 조내기고구마 역사 기념관과 정상 데크로드를 잇는 벚꽃길(사색의 길) 중간지점에 위치한 ‘KBS 헬기장 일원’을 동서양의 특색이 어우러진 실외정원으로 새단장 했다. 하늘과 나무가 녹아든 잔잔한 물을 바라보며 이른바‘물멍’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거울연못과 더불어, 한국전통담장 형태를 빌린 한국정원, 정형식 정원 등 다양한 정원양식을 도입하여 방문객이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뿐만아니라, 산발적으로 배치되어있던 체육시설 부지에 데크를 조성하여 다양한 운동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숲과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이른 아침 봉래산에 오른 한 구민은“공사를 시작할때부터 완료될때까지 거의 빠지지 않고 이곳에 들렀다. 멋지게 완성된 모습을 보니 구민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CCTV와 가로등까지 설치해 주는 세심함에 더욱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으며, 영도구청장은“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휴식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영도구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봉래산이 이번'봉래산 헬기장 일원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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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부산총회' 개최부산시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피아크, 라발스 호텔 등 영도구 일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 부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총회는 부산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6개국 69개 도시 및 56개 기업 등 LUCI 회원과 국내 지자체, 조명 관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도시조명연맹은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전 세계 조명 관련 협력체이다. 우리 시는 2014년에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부산시 조명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결과 이번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LUCI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미래의 도시조명 모색”이라는 주제로 LUCI Talks, 패널 토의, 20주년 선언문 발표, 도시조명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빛의 조화, 부산”이라는 주제 아래 건축가로 유명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 류우찬 부경대 교수, 홍승대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 등이 부산시 조명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하게 진화 중인 ‘도시조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전 세계 도시들의 도시조명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총회 기간 중 피아크 2층에 ‘부산홍보관’을 마련하여,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공공디자인 및 야간경관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2030 월드엑스포 등 시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총회는 '조명'이라는 매개체로 이루어진 국제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문화·경제 등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도시조명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홍보하고, 우리 시민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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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 추진부산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2학기에 처음 선보이는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발전사업으로,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부금 총 97억 8천만 원을 활용해 20년간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의 IT 및 상경 분야 3학년 이상인 재학생으로,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IT 분야 195명, 상경 분야 35명 총 230명이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으로 국가장학금, 성적 장학금 등과 중복 수혜 가능하며, 직전 학기 학부성적, 영어성적, 자격증, 소득, 지역사회 공헌계획 등 선발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후 12월경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명, 최소학점 기준, 지원 가능 소득 기준 등 세부 신청 자격과 접수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이전 대표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부장학금을 통해 부산지역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구직활동을 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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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창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부산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과 함께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유관단체에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10월 5일에 진행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협력회의에서는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아시아 창업엑스포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국제 행사의 준비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원사항과 실질적인 행정력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10월 6일에는 (사)단디벤처포럼, (사)코리아스타트업 포럼, 기술보증기금, (사)한국여성벤처협회, B벤스데이, 부산벤처투자포럼, 한국금융투자협회, 파운더스 등의 지역 스타트업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 창업엑스포 준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콘텐츠를 제안 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흔쾌히 한 뜻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모인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 창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 성희엽 단장은 “행사 프로그램의 참신한 콘텐츠와 국제 행사 참여의 노하우가 있는 스타트업 유관단체들과의 뜻깊은 토론이었다”며, “성공적 개최가 부산의 창업생태계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시 박진석 금융창업정책관은 “아시아 창업엑스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아시아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장 및 투자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확산하여 부산 창업기업이 부산에서 도약할 수 있는 부산형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FLY ASIA 어워즈’는 총 상금 18만달러 규모의 국내·외 혁신 창업 경진대회로 10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본선 및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