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달서구, 달서 주거복지 포럼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1인가구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사례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달서 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실태를 짚어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과 효율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1인가구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사례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정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발제했으며, 1인가구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자립 및 사회적 관계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대표를 좌장으로 김재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 차장, 전인규 달서구 주거복지센터장이 달서구 1인가구 주거빈곤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한편 달서구 1인가구는 83,530가구이며(대구시 전체 20.3%) 이 중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1인가구는 17,664가구로 21.1%를 차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1인가구의 주거문제를 공론화 하고,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달서구는 앞으로도 1인가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촘촘한 주거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2 대구 중구 복지박람회 개최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천둔치 대봉교 아래에서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중구”라는 슬로건으로 2022 중구 복지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약 3년만에 복지박람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했으며, 관내 32개 복지시설․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보와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 등을 통해 지역주민 2,000여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콘솔피아노앙상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퍼포먼스, 부스운영으로 마련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도전골든벨과 중구주민노래자랑 등을 운영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민관이 하나되어 일등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중구,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개최대구시 중구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를 10월 1일 오후 7시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419팀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사랑, 에일리의 축하무대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3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깊어가는 가을밤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를 통해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인 김광석의 노래를 되새기고,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흥행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관리서비스 ‘찾아가는 마을안심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이용해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을 하는 서비스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 태블릿 등을 이용해 주민들의 우울, 불안을 측정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율하동, 신천동, 각산동 등 10여개의 동을 방문해 총 611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만족도도 높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이용이 높아 동구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마음안심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동구 주민들의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을안심버스는 매주 월, 수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운영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대구 동구청,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 연이어 개최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동구 교육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특히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협력방안 마련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그동안 동구청은 동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환경 해결에 크게 노력해 왔다. 특히,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임 이후 7월부터 초․중․고 학부모, 초․중등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가지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해왔다. 여기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중등영어캠프, 진로진학 로드맵 강화, 명품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 학교장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과 행정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안방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신·출산·육아 멘토링대구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와 건강한 달구벌둥이로 키우기 위해 현직 전문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강의와 상담을 받을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 멘티를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와 영아가정의 초보 엄마, 아빠들이 집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받는 ▶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소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 ‘수유영상 챌린지’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와 ‘초보 엄마의 모유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아동간호학 교수, 특히 신생아 돌보기 최강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정 원장이 대표 멘토가 되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평소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유영상 챌린지는 평소 모유나 분유 수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작품 중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형성이 잘 표현된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임신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에 오래 몸담고 계시는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평소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구,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최로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 메카 도시 선점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가 엑스코에서 “기술과 삶 :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국제학술대회(ISG 2022)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 2022)과 통합되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도 연계하여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2,000여 명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령친화도시 전문가인 알래나 오피서, WHO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장,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등 유수한 학자 및 정책 전문가가 내빈과 연사로 참여해 제론테크놀로지 공공정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100대 제론테크놀로지를 선보이는 전시 및 쇼케이스를 통해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연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고, 네이버 클로버, 한글과 컴퓨터, KT,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0여 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박영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며, “전국 유일의 시니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고령 친화 디지털 전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는 세계대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개최지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대구시 5대 신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본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를 제론테크, 즉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달성군, 민선8기 첫 조직개편 시행달성군이 민선8기 군정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10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본격 시행한다. 새롭게 바뀐 달성군 조직은 군 본청 5국 2실 25과 124팀에서 1단, 2팀이 증설된 5군 2실 1단 25과 126팀으로 개편했다.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복지국은 교육복지국으로, 정책관광국은 문화관광국으로 국 명칭을 변경했으며, 민선8기 핵심공약인 청년혁신, S자형관광벨트,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추진단을 신설했다. 또한, 기존 교육청소년과를 교육복지국으로 이관 후 교육정책과로 변경하여 무게감을 실었고 문화·체육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로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달성군 공무원 정원은 1,006명에서 1,015명으로 9명 증원했으나, 이는 2022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기준인력 범위 내에서 추진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진단을 통해 안전총괄과의 안전기획팀 및 사회재난팀을 통폐합했으며, 35명의 기존 정원을 부서별로 재배치하여 현 정부의 행정기구 운영 기조를 따라 행정기구 운영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은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밝히며“앞으로 민·관 합동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극대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서구,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웃돕기 성품 기탁대구광역시 서구는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9월 26일 서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부식꾸러미 3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임택 부구청장과 김미경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미경 이사장은 “서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임택 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내주신 후원물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된 부식꾸러미는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대구광역시 북구, 배움으로 피어난 글자 꽃 한 송이 2022년 대구 북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대구광역시 북구는 가정·산격·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화전 행사를 9월 24일, 25일 양일간 개최했다. ‘배움으로 피어난 글자 꽃 한 송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배움을 통해 성장한 일상의 경험,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 코로나로 인해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 등 문해 학습자들이 느꼈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3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시화전을 감상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작품들에서 순수함과 따뜻함을 느꼈다.”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70여명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학습성취감과 자존감이 증진되길 기대하며, 많은 구민들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