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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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장, 매니페스토 ‘우수’ 기초단체장 선정대구 동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A등급인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동구청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정보 공개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과의 상시적 소통 △홈페이지를 통한 공약 이행 정보제공 △선거 공약과의 일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022년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23년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우수(A) 등급, 2023년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니페스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들과의 약속이자 구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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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역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위해 총력 지원!대구광역시는 5월 13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글로컬대학지원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대학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전국 신청 대상 대학교 166개교 중 65%인 108개교가 신청해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지만, 아쉽게도 대구지역 대학은 글로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경북대, 대구교대를 비롯해 계명대(계명문화대 통합),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등 지역대학 7개교가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지난 4월 16일에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광주·대전보건대와 연합 신청) 2개 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됐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중순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10개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글로컬대학지원단 제2차 회의를 통해 두 대학의 혁신기획안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대구시 발전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글로컬대학의 비전을 실현할 방안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컬대학지원단은 대학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혁신성장실 8개 부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17개 부서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에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이유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예비지정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가 모두 본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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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황리 마쳐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관광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2일 부터 3일과 10일 부터 11일 2회에 걸쳐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21개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본격화된 해외관광 분위기에 발맞춰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는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21개사를 직접 방문해, 해외시장 내 대구관광 인지도, 대구상품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대구관광 유치 세일즈콜(방문 면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팸투어는 세일즈콜을 통해 대구상품 기획에 필요한 관광콘텐츠의 다양화와 지역 관광기반 시설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여행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신규관광자원과 체험콘텐츠, 그리고 관광기반시설 점검 등 여행사가 상품기획에 실무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위주로 직접 체험하고 점검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KATA(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팸투어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를 공모한 결과 총 21개사 29명의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 여행사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 2회에 걸쳐 대구 내 주요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보며 알찬 관광상품 개발의 기회를 모색했다. 먼저 ‘체험관광’을 주제로 지난 5월 2일 부터 3일 진행된 1차 팸투어에서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동의보감음식체험) ▲앞산전망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금호꽃섬 ▲송해기념관(밥상만들기체험) ▲교동시장 ▲수목원 ▲동성로 스파크랜드 방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 관광지를 소개했다. ‘축제․신규관광지 소개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지난 10일 부터 11일 진행 된 2차 팸투어는 상품개발에 있어 실무적으로 가장 필요한 ▲호텔 5개사(인터불고만촌, 수성호텔, 그랜드호텔, 라온제나호텔, 메리어트호텔) 객실 답사를 시작으로 ▲대구카지노 ▲사유원 ▲화본마을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했다. 2차 팸투어는 특별히 ‘5월 판타지아대구페스타’기간에 맞춰 진행돼 10일 저녁에는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전야제 행사에 모두 참가해 약 10개의 공연에 참관하며 색다른 대구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 여행사 그리고 대구 관광업계 관계자가 함께 모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실무적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가 여행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3월부터 약 20개사의 주요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 끝에 알찬 코스로 준비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대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대구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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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농업, 찾아가서 가르쳐 드려요!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5월부터 연말까지 경로당, 유치원, 병원 등 250개소에서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사)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와 (사)대구도시농업포럼을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 운영단체로 선정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시농업 교육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년층, 미래세대, 직장인 등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농업의 가치 인식 확산, 지친 심신의 치유 등 다양한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으로,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상자텃밭에 상추, 쌈배추 등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실천 교육을 병행해 2시간(회당 15명) 정도 진행된다. 도시농업학교 참여를 원할 경우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고, 그 외 기관은 지정된 2개 단체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에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는 작년까지 332개소, 6,8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농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직접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몸과 마음을 힐링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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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일자리‘굿잡(Good Job)버스’이마트 월배점에 뜬다!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월배점(진천역 4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1개 기업체가 참여해 3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기업 2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기업 29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 직종은 방과후교사, 재가 및 시설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일반사무원,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병원행정사무원, 생활복지사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달서구 연계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마트 월배점에서 개최되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는 올해 총 10회 중 상반기 5회 운영 예정으로, 가정의 달 5월에 특히 3회가 운영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도 얻고 취업에도 성공해 기쁜 소식 가득한 행복이 넘치는 5월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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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홍수 등 여름철 도로분야 자연재해 대응 만전대구광역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분야 자연재해 대책을 수립해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돌발성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대구시는 도로시설물,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침수 예방대책 등의 도로 분야 자연재해 대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는 자연재해 대책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반(도로분야)을 구성해 사전대비 기간(3.11.부터5.14.) 중 관내 도로시설물을 전수 점검했으며, 도로 배수시설 준설 등 철저한 사전 대응에 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타 시도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강화된 지하차도 통제 및 안전기준에 적합하도록 배수펌프장 출입문에 차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극한 강우의 상황에서도 작동 가능한 펌프설비 안정성에 대해 중점 점검하는 등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철저하게 정비 및 점검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과 각 분야별 협업부서와의 정보공유 체계를 수립해 피해 예방의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도로 응급복구 등 사후 수습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이 도로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광역시 ‘두드리소’로 연락하면 해당 도로관리기관을 통해 적극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여름철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 시민들께서는 교통통제 등 도로 상황 정보를 확인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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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재단법인 다사장학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재단법인 다사장학회(이사장 이직노)는 지난 9일 다사읍 관내 장학생 18명에게 총 3,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다사장학회는 다사읍에 등록기준지 혹은 주소를 두고 있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4년제 대학생 17명에게 각 200만 원, 2‧3년제 대학생 1명에게 150만 원을 전달하여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4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직노 다사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장학 재원을 더 확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을 보태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다사지역 인재양성에 큰 뜻을 두시고 힘써주시는 다사장학회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다사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힘이 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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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타 지자체와 손잡고 공동 여행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대구 달성군은 지난 1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성주군을 잇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상품을 1박 2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달성군의 비슬산을 비롯한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도동서원 등과 성주군의 한개마을 등 지역 간의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5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한 후 전담 여행사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모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하며,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려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관광콘텐츠 공유로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타지역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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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성황리 폐막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대형독수리 연날리기 팀, 200명 규모의 라인댄스협회 등 다채로운 색채의 총 61개 팀이 참가해 시민주도형 대구 대표 시민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거리 경연으로 개최된 ‘파워풀 K-댄스파이터’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참가팀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실력의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K-댄스를 선보여 K-컬쳐와 대구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 시민체험부스로 구성된 엔조이 존에서는 ㈜유엔디 ‘첨단푸드로봇카페’, 사진작가협회 ‘인생사진 찍어주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동성로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동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곳곳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동성로 인근 상가에는 활기가 넘쳤다. 동성로상점가 상인회 이준호 회장은 “동성로 상가의 장기 공실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이 많이 위축됐는데, 동성로 인근에서 축제가 집중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대구의 중심 동성로가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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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청년에게 생활꿀팁 알려 주고, 서로 이어 주고!대구 달서구가 5월 24일부터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달서구 청년 웰컴클럽'을 운영한다. '달서구 청년 웰컴클럽'은 금융, 부동산, 요리, 범죄예방, 집수리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현재 모집중인 금융 분야는 5월 24일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실생활 금융꿀팁’, 5월 30일 ‘신나는 월급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에 대하여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부동산 관련 교육(6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같이 식사하는 소셜다이닝(7월), 경찰관이 알려주는 범죄예방(8월), 셀프 간단 집수리·정리수납(9월)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친 후 네트워킹 행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잖아’를 개최하여 참여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 내외이고, 주소나 직장, 학교 소재가 달서구인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매월 분야별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달서구 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청년공감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