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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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황금빛으로 물든다…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 점등 동참5월 1일 저녁 8시부터 60분 동안, 서울특별시청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비영리법인 골드하우스(Gold House)의 요청으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A100(영향력있는 아시아 태평양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상징 색상인 ‘금색’을 서울특별시청 외벽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다니엘 대 킴 배우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3년 A100에는 뉴진스(서울시 홍보대사)가 선정됐고, 2024년 A100에는 방시혁(하이브 의장)과 스티븐 연(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이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의 첫날,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청’에 황금빛 점등이 진행되고, 미국 타임스퀘어 빌보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LA시청사,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사, 캘리포니아 의사당, 캐나다 벤쿠버시 BC Place 등 북미 지역 각 도시의 랜드마크도 금색 조명 점등에 동참해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축하한다. 1843년 5월 7일 아시아 첫 이민자가 미국에 도착한 달을 역사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 5월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PHM)로 지정(1992년)했다. 서울시는 도시외교 협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국경일 또는 기념일이나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서울특별시청사’ 외관 점등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미 동맹 70주년, 조지아 독립 105주년, 인도네시아 독립 78주년 기념일 등 각 국가, 도시의 의미 있는 기념일은 물론,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응원과 반전 메시지를 담아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태평양인들, 특히 한국인들의 전 세계적인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글로벌 리더 도시로서 이 점등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문화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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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부터 판로 개척까지' 서울시, 식품제조 청년 스타트업 키운다서울시가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4년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5월 2일부터 5월 16일 16시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입주기업 5개 팀과 보육기업 12개 팀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으로, 2022년 개관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에는 총 21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매출액 111억 원을 달성했으며,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가능하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5개 팀만 가능하다. 보육기업의 경우 영업 신고는 불가하지만,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주방 공간 사용은 가능하다. 2024년 선발된 모든 참여기업은 사업아이템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초기사업비 100만 원을 포함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품평회 및 브랜딩 지원, 시장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시는 지원기간 중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화고 성장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 투자 설명회(IR 데이)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는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 준비 단계이더라도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후 한 달 이내에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은 참여기업들이 투자유치, 해외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많이 달성했다”며, “올해도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 성장하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2024년 하반기 중 영등포 청년안심주택에 ‘영등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가칭)’를 오픈할 예정이다. 영등포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광진센터는 창업 초기 기업 인큐베이팅, 영등포센터는 투자유치‧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으로 센터별 기능을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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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를 아시나요?…레드로드 사용설명서에 다(多)있다앞으로 홍대 레드로드 이용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마포구가 레드로드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복합관광안내책자 ‘레드로드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레드로드는 지난해 5월 개장한 관광특화거리로, 거리에 붉은색 미끄럼 방지 도료와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홍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 민선 8기 대표 사업이다. 그간 혼용해 쓰던 거리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R1에서 R10까지 나눠 구간별 특색을 더했으며 노후 시설물을 철거·교체하고 홍대 특유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무대와 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지난해 관광객 수와 상가 매출액이 모두 급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레드로드 사용설명서’에는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레드로드 곳곳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정보 7개 분야가 수록돼 있으며, 구는 책자 제작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배경을 밝혀 더욱 주목을 받았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레드로드 지도와 구역별 개요 ▲레드로드 상징물 깨비·깨순의 유래와 설명 ▲레드로드 발전소 ▲R1~R10 구간별 설명과 지도 ▲레드로드에서 펼쳐지는 축제 현황 ▲레드로드 테마 거리와 거리 버스킹 설명 ▲주차장을 비롯한 인근 교통 정보 등이다. 구는 레드로드 사용설명서 총 3만 부를 전국 여행사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이용 정보를 계속 현행화하는 한편 향후 테마 거리별 책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판 책자까지 추가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레드로드의 매력을 백 퍼센트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사용설명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 레드로드를 포함해 경의선숲길,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합정동 하늘길을 잇는 대규모 문화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널리 알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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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수정가결서울시는 2024년 4월 30일 개최한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남측으로 G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구역 내 먹자골목이 입지하여 출퇴근시간 G밸리 근로자 및 상업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역세권 특성에 부합하는 용도계획과 밀도계획을 마련하여 상업·문화기능을 활성화하고 광역중심으로서의 위상 및 G밸리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관리계획 변경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가산·대림 광역중심의 생활권을 더욱 활기 있게 하고, 도시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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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현동 부지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 첫걸음서울시는 2024년 4월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에는 송현동 부지(48-9번지 일대, 36,903.3㎡)의 구)미대사관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 및 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송현동 부지는 입지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헌법재판소, 대사관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입지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요 박물관‧미술관‧공연장이 이 일대에 밀집하는 등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의 중심공간이자 서울 도심 관광 벨트의 중심이다. 현재 송현동 부지는 동서로는 서촌-경복궁-창덕궁을 잇고, 남북으로는 북촌, 인사동을 잇는 주요 역사·문화관광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러한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가칭) 이건희기증관과 함께 시민 모두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도심을 거닐며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며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울에 또 하나의 매력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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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천3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총 7,642세대 공급서울시는 4월 30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7,642세대(공공주택 1,132세대, 분양주택 6,51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송파구 마천동)’은 25개동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364세대(공공 400세대, 분양 1,964세대)가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서측 인접지구에서 동측 학교예정지로 통학 보행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2개소 계획하여 공공성을 확보했고,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대지를 여러 판으로 나누어서 지형의 고저차에 순응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분양주택과 공공주택간 차별을 두지 않는 소셜믹스(사회혼합)를 적용하여 건축계획 세대 배치를 계획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 위치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노원구 월계동)’은 8개동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3,072세대(공공 410세대, 분양 2,6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대지 북측·중앙·남측 주요 동선이 지나는 곳곳에 공공이 활용 가능한 공개공지를 조성했으며, 단지의 규모를 고려해 주동별 부대시설을 별도로 계획하여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또한 동측 인접주거단지변으로 연도형 상가를 추가 계획하여 활력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했으며, 대상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의 활성화를 위해 보행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와 조경공간으로 다채로운 공간을 계획했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 위치한 ‘길동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강동구 길동)’은 15개동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1,388세대(공공 151세대, 분양 1,2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변경 심의를 실시하여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전차위 계획 대비 일부 주동 위치의 이동 및 층수를 조정하여 정북일조를 적용했으며 단지 내·외부의 일조를 개선하는 배치계획을 했다. 또한 대지 서측에 공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을 계획하고 단지 내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문화공원과 연계하여 계획했으며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영등포 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영등포구 영등포동5가)’은 4개동 지하 9층 지상 39층 규모로 공동주택 818세대(공공 171세대, 분양 647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전차위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영중로변에서의 통경축을 확보하고자 북서측 가각부와 영중로변 중앙에 공개공지를 설치하고, 주동 타입을 타워형으로 변경했다. 또한 영중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에 판매시설 및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하여 거주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사업지 북측에서 남측 보행자전용도로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이 단지 내외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시내 원활한 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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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꼼짝마! 동네 금연구역 지킴이‘서초금연코칭단’떴다!서초주민 36명이 올바른 금연 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금연구역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 서초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서초금연코칭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금연코칭단’은 금연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창단됐다. 그간 전국 최초의 ‘민간 금연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현재까지 9만 9천여 명의 흡연자들에게 금연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2024년 서초금연코칭단 위촉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단원들은 주로 어린이‧청소년 자녀를 둔 30~50대 여성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별 2인 1조로 배치돼 동네 곳곳을 다니며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 예방 안내와 금연 결심을 돕는다. 주요 활동은 ▲단속이 어려운 이면도로, 사유지 내 계도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통학로 주변 금연구역 홍보 ▲금연 클리닉 안내 및 캠페인 참여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 지난 3월,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어린이공원 주변 10m 이내 공공도로에 대한 집중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서초구는 단원들이 금연 코칭 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 다발지역 안내 ▲행동요령 등이 담긴 근무 매뉴얼 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을 마치고, 오는 6월에는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한다. 단원들은 스스로 별도의 역량 강화도 한다. 단원 대부분은 흡연자에게 거부감 없이 금연 계도를 하기 위한 코칭 대화법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8월에는 담배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는 환경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위해 보안관 차림의 모자와 근무복을 제공하고, 단원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단체 상해보험 가입, 방한복 지급 등 이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힘썼다. 구와 서초금연코칭단 간 유기적인 SNS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단원들이 계도 중에 격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인근에 있는 금연단속원이 출동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한다. 또, 이들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 건의사항을 구에 전달하는 등 흡연민원 해결 중재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초금연코칭단 운영으로 미래세대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뿐 아니라 금연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초금연코칭단’을 활용한 간접흡연 예방 뿐 아니라 강력한 단속도 펼치고 있다. 금연단속원 15명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단속 중에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최다 단속건수(14,779건, 일평균 40건)를 기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금연코칭단이 미래세대 아이들의 간접흡연예방 뿐 아니라 금연도시 서초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주민 생활형 금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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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 수영장 시범 운영…16~21일서울 강북구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구가 수영장 사용에 대한 구민 의견을 청취하여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19일은 운영 제외) 매일 6개 시간별 30명씩 총 9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자유수영 1개 타임(50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센터 에서 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11일(토)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1층 로비, 카페 ▲지상1층 헬스장, 기구필라테스실, GX프로그램실 ▲지상2층 옥상정원 등을 갖춰 구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구는 오는 21일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개최하고 5월 25일부터 프로그램별 신규 신청자를 받아 6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가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전역에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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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 생활 안전도↑…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서울 강북구는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 내 각종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시행하는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구는 지난달 22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방일 부구청장 주재하에 집중안전점검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 개요, 점검 대상·일정 및 중점 점검 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11곳), 건설공사장(11곳), 교량(6개), 도서관(4곳), 보건소 (1곳), 아동복지시설(3곳), 병원(2곳), 장애인 복지시설(2곳), 시장, 상점가(11곳) 등 총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강북구 안전관리자문단 및 지역 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와 함께 분야별 체크리스트 및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하여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구는 시설별 특성에 따라 육안 점검 외에 드론, 균열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점검 장비들을 적극 활용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 개별법 위반 사항은 그 정도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 여부에 따라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 명령, 철거, 위험 구역 설정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영업 정지, 공사 중지, 시정 명령 등의 행정조치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에 따른 불합리한 법령·제도는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집중 안전점검 후에도 시설별 관리자들에게 안전조치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시정 완료까지 독려하는 등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의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 발굴하여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해당 시설 관리자들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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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없이 디지털로 더 빠르고 간편하게! 민원실의 디지털 대혁신! 서초구,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실’로 확 바꾼다!서초구의 모든 민원창구가 스마트 기술 적용으로 전국 최초의 ‘디지털 민원실’로 전면 업그레이드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부터 구청 뿐 아니라 동주민센터 등 모든 민원실에서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 ’디지털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구청·동주민센터 모두에서 종이 신청서 없이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URL을 전송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서가 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이를 스캔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담당공무원 PC로 전송되어 자동입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 내용을 여러 신청서에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이고, 담당공무원도 신청서의 내용을 PC에 일일이 기입하는 시간도 크게 줄여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민원인이 번호표 대기시간 중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고,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업무를 미리 선택하면 구청에 도착하기 전에도 미리 작성할 수도 있다. 구의 ‘디지털 민원실’에서는 식품위생 영업신고, 통신판매업 등 총 186종에 달하는 민원창구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전체 민원창구 업무의 약 86%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민원신청과 접수가 디지털로 전환된 것이다. 구는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 운영을 통해 민원접수와 신청서 작성을 쉽고 빠르게 하는 것은 물론, 구의 모든 민원창구를 ‘디지털 민원실’로 운영하여 적용 가능한 사무 종류(78종→186종 사무)와 창구 수(5개→189개 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종이문서 전자화’를 통한 민원실 디지털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QR 이용부터 작성까지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이용을 돕는 안내직원도 배치하여 정보약자를 위한 배려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본인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위임(대리)신청 가능한 전자서식 및 도장스캐너를 추가하여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별도로 위임장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줄였다. 신청서와 위임장에 중복된 내용들은 자동으로 입력되어 작성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또, 민원인이 도장을 가져오면 민원창구에 설치된 도장스캐너를 통해 날인하면 도장 이미지가 전자화 후 자동 전송되어 업무처리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민원신청 접수부터 보관·관리까지 모든 종이문서 전자화도 전국 최초로 새롭게 추진된다. 신청서 뿐 아니라 민원인이 지참하여 제출하는 구비서류까지 전자화(스캔)하여 접수하고, 서류도 전자화된 업무관리시스템에 저장한다. 그간 민원인이 제출한 구비서류는 담당 공무원이 접수 후에 문서고에 보관해 왔지만 ‘디지털 민원실’ 운영을 통해 문서스캐너를 창구마다 설치하여 구비서류를 접수 즉시 스캔하여 전자화하고, 민원인이 작성한 전자신청서와 함께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를 통해 구는 연간 약 120평의 문서고 공간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민원신청 문서를 인쇄하는 비용 역시 연간 2천만원 이상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해 6월부터 역시 전국 최초로 구 민원부서인 오케이민원센터 5개 창구 78종 민원사무에 대해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영업 신고 등 일부 창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그간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민원업무의 약 90%가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통해 신청됐다. 시스템 도입 후 민원대기 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50%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도 91%에 달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서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민원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스마트한 서초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