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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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발달장애인과 떠나는 하늘 밖 세상 여행“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는 우주 속으로 함께 떠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천문우주교실 강좌를 마련했다. ‘하늘 밖 세상, 우주야 놀자!’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발달장애인의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과학관과 문화’ 김선형 강사를 초청해 달과 행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탐사선이 촬영한 달과 행성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행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또, 고무찰흙으로 달 모형도 만들어보고, 행성이 그려진 마스크를 만들고 착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며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족 또는 보조인)가 동반신청해야 한다. 경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3명 당 보호자 최소 1명,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1명 당 보호자 최소 1명이 필수다. 희망자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상시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며 회차별 16명(보호자 포함) 선착순 모집이다. 심재현 관장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한 뒤 장애인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보며 이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특별한 천문우주교실을 준비했으니 발달장애인들과 보호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강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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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히어로’42명에 강동구 표창 수여강동구가 지난달 29일 ‘2024년 1분기 강동구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를 표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 구민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표창 수여식을 통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모범구민 표창’은 4월 29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선행과 봉사를 해 온 42명의 표창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표창 대상자 중 한 명인 선사아침체조회 고옥자 회장은 20여 년간 매일 암사역사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모임을 이끌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선사아침체조회는 지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자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모 여고 대상 이상동기 범죄 협박 예고가 있었을 때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을 밤낮으로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쓴 명일2동 자율방재단 단장 정선임 씨도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외국인이었던 코스자노바 굴잔(여, 카자흐스탄)은 결혼 후 상일동에 정착해 10년 넘게 거주하며, 본인과 같이 외국에서 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상담 시 동행해 통역을 해 주는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강동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모범 구민을 적극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강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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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창립총회' 개최지난해 12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며 더 밝게 빛나 오를 것을 예고한 명동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30일‘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된 민관합동협의회는 정관 합의 및 창립 선언 후 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사무국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구역 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이 담긴 재미있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도입기로, 2025년까지 인프라를 조성하고 ICT 기술을 도입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의회가 결성됐다. 명동 자유표시구역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고 명동이 불러올 엄청난 경제효과를 지역사회로 순환하기 위해서다. 명동 빛의 향연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볼 수 있다. 11월경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에 하나은행, 롯데백화점, 교원빌딩에 연이어 전광판을 설치한다. 오는 5월 31일에는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때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 네이밍 선포식도 함께 연다.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과 같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될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동은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 수가 회복되며(일평균 외국인 방문객 수 434,881명, 3월말 기준) ‘화려한 부활’을 맞았다. 봄맞이 대청소, 쓰레기봉투 비치, 거리가게 카드단말기 설치 등 손님맞이를 위한 중구의 노력 역시 계속되고 있다. 민관합동협의회장 이상훈 부구청장은 “협의회 회원들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표시구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명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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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위한 행복 대작전! 중구, 직원 마음 어루만진다악성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음을 다치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악성 민원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정당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방해한다. 직원들이 입은 상처는 다른 업무로도 전이되면서 그 피해는 구민 전체에 돌아갈 수 있다. 서울 중구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들이 충전의 시간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다시 집중할 힘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먼저 민원 응대 업무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을 우선 선발하여 치유 여행을 보내준다. 사찰 탐방, 숲 산책, 도예 체험, 명상 등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일정을 구성했다. 상반기에 100여 명의 직원이 치유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중구 가족 소통 팀워크 훈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직원들은 일정, 팀 구성, 훈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소통 역량도 높이고 팀워크도 다질 수 있는 기회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템플 스테이 체험’도 운영한다. 일상에 지친 직원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1박 또는 2박 체험을 지원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직원들이 배우자, 자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행비를 지원한다. 그간 선거 사무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이 각자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부터‘예방적 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이 개별적으로 상담센터나 병원에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무기력증 등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비용을 신청하면 직원 1인당 2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마음 건강 상담실’도 운영한다. 직원들은 각자 병원이나 상담센터에서 자율적으로 상담하고 진료‧상담 비용을 연간 4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토대"라며,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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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서울 중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약 238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신용 보증 재단에 출연하여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1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10억), 신한은행(5억), 하나은행(3억)이 함께 출연해 총 19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9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38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17억원의 보증재원으로 보증한도 약 21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526명이 196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출연금 2억원이 늘어나 25억원을 추가 대출해 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천만 원 까지‘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또는‘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화재‧풍수해 등 재해 피해 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상담예약(1577-6119)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 가능 하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모여있는 중구에는 5만여 소상공업체에 10만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보다 많은 소상공인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은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 보증을 잘 활용하셔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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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남대문시장 등 거리가게 운영자 교육 실시관광객 맞이의 최전선, 거리 가게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명동·남대문시장·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714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구는 중구를‘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거리 가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거리 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적정가격 책정법 ▲고객 응대 기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자세하게 교육했다. 구는 운영권 양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바가지요금, 현금결제만 가능한 시스템으로는 관광객 추가 유입이 어려운 현실도 일러줬다. 거리 가게 운영 우수사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판매 전략도 알려줬다. 중구는 거리가게 운영 규정에 따라 2016년 일시적으로 거리가게 운영을 합법화했다. 허가받은 거리가게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운영이 어려워지면 운영권을 반납해야 한다. 거리가게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 생계형 거리가게가 단속이나 자릿세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구는 향후 거리가게 허가 갱신 시 교육 참가를 필수 요건으로 하는 등 거리가게 운영자 대상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거리가게가 규정을 잘 지키고 수준 높은 서비스까지 갖춘다면 관광 명물이 될 것”이라며, “중구가 거리가게 관리와 교육을 철저히 하여 거리가게가 또 다른 볼거리가 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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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하남시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공동노력 다짐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지난 4월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과 한강 이남 선개통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상호 구성하고, 다음 날인 4월 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중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연장 노선을 통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해결하고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강동구와 하남시에서 개최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늘어날 9호선 이용객으로 인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철도 전문가 역시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은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반열차는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운영하고 이후 구간인 943정거장(강동구 강일동)부터 950정거장(남양주시)까지는 급행열차만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해당 계획대로라면 모든 이용객이 급행열차로만 집중돼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주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동구와 하남시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관련 강동·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정식으로 구성했고, 첫 행보로 혼잡 완화를 위한 일반열차 연장 및 한강 이남 구간 조기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한 것이다. 공동건의문에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와 하남시 미사지구 주민 약 16만 명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요구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일 평균 이용 수요가 약 6만 5천 명에 이르는 943·944정거장의 혼잡도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일반열차를 944정거장까지 연장 운영할 것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에 대한 요구이다. 강동구와 하남시는 서울시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한 각 관계 기관에도 의견을 적극 개진해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를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이 오히려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유발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 승인 전인 바로 지금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하남시와 손잡고 주민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944정거장까지의 일반열차 연장, 조기 착공 및 조기 개통과 더불어 고덕강일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지하철 및 마을·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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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하고 인증 사진 찰칵!서울 동대문구에서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를 위해 ‘투명 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대문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10리터 종량제봉투 10매를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투명페트병‧폐비닐 배출 지정 요일 홍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거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요일 안내문을 캡처하고,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에 한 달간 참여한 배출 인증 사진을 4회 촬영하여 총 5장의 사진을 청소행정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송부가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구청 3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생활쓰레기 감량을 통해 ‘2050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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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스마트도시 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주민이 만드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행복한 도시,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주민들이 직접 찾은 생활 속 도시 문제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은 동대문구가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공모(총사업비 52억 4천만 원)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사업의 첫 단계이다. 구는 도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보행환경 문제점을 찾고 전문가와의 회의 등을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구역을 우선 설정하고,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학부모 등 보행 약자 맞춤형 수요자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관내 통학로 현장을 찾아 AI우회전알리미, 스마트횡단보도의 기능 등을 살폈다. 이어 ‘브런치 토론’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내 통학로 안전 개선과 보행약자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기술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안전과 접목되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취약계층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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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80억 규모 용산사랑상품권 발행서울 용산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지역 내 주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용산사랑상품권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선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으며,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지역 내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8954곳에서 구매일로부터 5년까지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5월분 용산땡겨요상품권 1억 원도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지역 내 음식점 주문에 사용이 가능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2% 낮은 중개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도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10만원 한도로 1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땡겨요 앱에서 용산땡겨요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용산사랑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전액 구비로 발행하는 두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 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구매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서울페이플러스 앱과 연계된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이 구민들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