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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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수 인재와 기업 연계로 취업률 향상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이어나간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면접은 기내식용 카트 운반 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오는 9일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관리자 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이다. 2교대 근무(오전 06:00~14:00, 오후 14:00~22:00)로 기내식용 카트 운반 및 정리, 관리 등을 맡는다. 근로자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게 되며 당산역, 목동, 부천 등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달 가사관리사를 채용한 구인·구직 매칭데이에서는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당일 채용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구인·구인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일자리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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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어르신~아침 약 드세요"동작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말벗,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보급해 건강 및 안부를 실시간으로 챙긴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주관 ‘AI 반려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I 반려로봇 활용 돌봄서비스’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효도로봇을 통해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가 도입하는 ‘효돌이’와 ‘효순이’는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챗 GPT 방식으로 양방향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기상 시간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주고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귀여운 인형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손, 귀를 만지면 퀴즈, 노래 듣기 등 여가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손을 3초간 누르거나 “도와줘”라고 말하면 인지해 응급 관제센터를 통해 보호자 또는 119 안전신고센터로 연락돼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해 이상 패턴 감지 및 복약 순응 기능 등을 작동시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미리 알려 독거 어르신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는 시비 2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관내 취약어르신 총 36가구를 선정해 ‘효돌이’와 ‘효순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AI 반려로봇 ‘다솜K’를 총 70가구에 로봇을 보급해 취약 어르신 대상 안심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사당어르신복지관에서 AI 반려로봇과 함께 밀키트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가 어르신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어르신 돌봄정책을 시행해 견고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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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중구, '살아 있는 역사'를 예우합니다서울 중구가‘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지난 4월 말 공포했다.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토박이에 대하여 구 주관 각종 행사에 초청 및 예우할 수 있으며, 구가 설치·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제증명 관련 발급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고 종량제봉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토박이회 등 자발적인 모임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토박이들은 오는 7월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는 중구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예우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늘리자는 취지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새로 선정된 토박이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면서 “중구 토박이에 대한 우선 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 이후 본격 추진됐다. 조례안은 올해 4월 중구의회에 상정되어 심사를 마쳤다. 중구는 1999년부터 중구 관내에서 60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을 찾아 매년 토박이패를 수여해 왔다. 작년 말까지 총 198명의 토박이를 발굴했으며 이 중 84명이 현재까지 중구에 거주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명동과 남산, 청계천, 남대문‧동대문 시장 등을 품고 있는 중구의 지난 60년 역사는 눈부시게 성장한 서울의 변화와 그 궤를 같이한다”면서, “중구 토박이들의 이야기가 곧 서울의 역사”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토박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중구에 오래 살아온 보람을 느끼도록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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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GTX-C 변전소 이전 촉구! 주민과 한 목소리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운행을 위한 초고압 변전소가 청량리역 인근 공동주택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변전소 설치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4. 29.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입주자 대표들과 만나 변전소 설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량리역 변전소 및 점검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시행사인 GTX-C 주식회사에 여러 차례 제출했지만 실시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전소 설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는 인접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전인 지난해 8~9월경 이루어졌다. 입주 후 변전소 설치를 인지한 주민들의 항의와 주민 설명회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시공사는 4. 22.(월) 동대문구청에서 재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와 약 36m 간격을 두고 24시간 가동되는 GTX-C 노선 변전소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변전소 설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는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3,000세대가 살고 있는 주거지 앞에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는가.” “이미 몸이 망가진 이후에 주어지는 보상은 무의미하며, 고압 전류가 흐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변전소 설치의 불합리함에 대해 토로했다. 5월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변전소 설치위치의 부당성을 전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변전소 이전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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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상공인 400만 시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에 나섰다. 구는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진행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수가 400만을 넘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많은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외식업의 경우 폐업률이 21%를 넘어 코로나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27일, 28일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35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함께 소비심리도 위축돼 창업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창업아카데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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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 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서울 성동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성동구 관내 25,692필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올해 성동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61% 상승했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적용하여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성동구의 최고지가는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부영호텔건립부지인 성수동1가 685-701번지로 1㎡당 3,18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만약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성동구는 이달 29일까지의 법정 이의신청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상시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적극 검토함으로써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에 궁금한 사항을 꼭 확인하시길 바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하는 지가정책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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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500개 음식점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제공서울 성동구는 기온이 높아져 부패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쩍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요 상권,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 내 약 2,500개 음식점으로 잔반이 많지 않은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세척 서비스는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시행(음식물쓰레기 수거일 다음날 기준) 하며,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척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남시장, 뚝도시장과 같이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 용기를 한곳에 모아 거점 세척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청결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스티커도 배부해 부착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로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청결한 관리와 해충·악취 발생 예방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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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서울 성동구가 오는 5월 14일까지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Local)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Creator)를 의미한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경제불황까지 더해져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을 근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짐에 따라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내에서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단체)여야 하며, 지난해 팀별 6백만 원에서 올해는 1천만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지역 가치 ▲로컬 푸드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친화 활동 등 총 7개 분야다. 지난해 공모사업 추진 결과, 지역 막걸리 칵테일인 '옥수 펀치', 로컬 전통주인 '성수', 용답동의 자매결연지 하동의 매실을 활용한 '용답매화마을 매실주' 등 지역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로컬 브랜드가 개발됐다. 또한 성동구 내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도 했으며, 장애인도 소외됨 없이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성수동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올해는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로컬택트(Localtact) 사업과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컬(Glocal) 사업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지역사회와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로컬 크리에이터 공모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 상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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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보조금관리팀' 신설… 1원까지 관리마포구의 지방보조금은 단 1원도 허투루 쓰일 수 없다. 마포구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조금관리팀’을 신설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재원으로,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기존 예산팀에 속해있던 ‘지방보조금’ 업무를 팀 단위 업무로 분리했으며,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등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2024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 의무화 ▲지방보조금 집행 관리 체계화 및 책임성 강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방식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반복적으로 진행됐던 예산 편성 관습을 탈피하고, 유사‧중복된 사업의 통폐합 등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보조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고, 4월 3일에는 ‘2024년 제1회 마포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12개 공모사업의 적격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했다. 또한,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부정수급을 하거나 목적 외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포구청 누리집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신고 건이 부정수급으로 결정되면 해당 사업의 지방보조금 교부 결정이 취소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지방보조금은 구민의 복지와 안전,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소중한 재원이므로 1원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며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마포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등을 추진해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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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마포사랑상품권 100억 풀린다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 13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식품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세 번째(6.9% 상승)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바구니 물가에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있어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구민의 가계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는 100억 원에 달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의 개인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마포사랑상품권은 지난달 22일 새로 업데이트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현금이나 등록된 신용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만 등록 가능)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며 현금으로 구매하더라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 15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마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이 마포구민의 가계 부담은 줄이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해 마포구민 모두 활짝 웃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