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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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치매' 지역과 함께 희망을 봅니다서울 성북구가 ‘2022년 치매 극복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성북50플러스센터가 주관해 19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펼친 ‘2022년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 유병자를 응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유병자를 위한 치매예방 걷기 캠페인, 치매예방 AI로봇을 비롯한 치매예방 VR 체험, 공모전 작품 전시, 조각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해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는 2019년 개관해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생 이모작을 위한 인생설계사업 및 일·활동 지원사업,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당사자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Double가치를 찾아가는 THE 중년’사업을 통한 ICT 전문가 양성과 AI로봇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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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치매 극복의 날 맞이 캠페인 전개동작구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2일 치매 안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실시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대학생 연합동아리 ‘힐링핸즈’와 함께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에 대해 소개하고, 인지 활동체험, 치매 조기 검진, 만성질환 관리(혈압, 당뇨)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이날 치매어르신 자서전도 소개된다. 치매 어르신 자서전 '응답하라 나의 청춘'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프리메드’가 경증 치매 어르신 6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희미해져가는 과거의 삶을 회상하여 자서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우울감 감소 및 친밀감 향상, 인지기능 재활 등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발간된 자서전은 주민들과 약국 등 치매안심 가맹점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 걱정 없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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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침수피해 가구 집수리 비용 추가 지원에 나서동작구가 침수피해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3,40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에 따른 실비를 지원해 신속한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원대상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등록 피해 가구 중 집수리를 실시한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확정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최대 120만원으로 실제 집수리를 한 사람에게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집수리를 실시한 경우 각자 실제 부담한 비용의 비율대로 지급한다. 지원되는 항목은 도배, 장판, 방수, 창호, 곰팡이 제거 등 집수리 관련 공사 비용이다. 돌봄 SOS서비스 수리 지원 및 타 기관·민간단체 등에서 무상으로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나, 도배만 지원받은 경우그 외 공사 종류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집수리 비용을 실비 보상함에 따라 침수피해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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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관학 협력으로 인왕시장 상인·고객 건강 증진서대문구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인왕시장상인회, 홍제3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지역돌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돌봄활동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단, 11/2 제외) 오후 2∼4시 인왕시장 내 배송센터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지역간호사업소는 시장 상인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나 건강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노인을 대상으로는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억력 검사를 실시한다. 인왕시장상인회는 돌봄활동 장소를 제공하고 상인과 주민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 내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활용해 새로운 복지 소식을 알린다. 상인과 고객들은 ‘일상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다양한 복지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하고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건강을 위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인왕시장상인회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서비스로 돌봄 대상과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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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 지원 나선다구로구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사)벤처기업협회와 연계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온라인 홍보 지원’을 ‘유통망 입점 지원’으로 확대했다. 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부터 일대일 컨설팅,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제품 품평회 등에 이르기까지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해 판로를 다각화하고 지원 후 매출조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혁신기술 보유기업 및 혁신제품 제조․유통기업 10곳으로 업체 모집과 선정을 거쳐 내달 일대일 컨설팅과 유통망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사)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이 처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 지원을 비롯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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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억 인도 실리콘밸리 벵갈루루에 창업지원 컨트롤타워…26년까지 10개소 구축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 68개의 유니콘이 탄생한 경쟁력있는 창업생태계의 나라 ‘인도’ 남부지역의 벵갈루루에서 서울시의 글로벌 창업지원 컨트롤 타워가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벵갈루루는 인도 유수의 스타트업과 액셀레이터들이 본거지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서울시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해외에 조성한 제 2호 글로벌 성장 거점인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는 인도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에게 신기술의 상용화 적합성 검증(PoC),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14억 인구를 가진 인도는 68개 유니콘이 탄생(’22년 CB Insights 기준, 세계 3위)한 경쟁력 있는 창업생태계를 갖춘 시장이다. 거대한 내수시장, IT 고급인력과 낮은 인건비 인력이 공존하는 등의 이유로 수많은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진출을 원하는 시장이다. 서울시는 인도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1년부터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현지 액셀러레이터 더게인(The GAIN)과 서울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양측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한 서울시와 더게인의 협력으로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가 탄생하게 됐다. 앞으로,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는 인도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 우선 연간 5개 내외의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 후속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인도에 진출한 의료산업 관련 5개 스타트업 지원을 임시로 수행하며, 센터 운영 효용성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10월부터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 센터’를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를 거점으로 활용해 인도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 5개 기업을 10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기관 파트너십 확보,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사무공간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하며, 총 5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종합 정보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도, BM, 언어 등 역량을 바탕으로 ‘The GAIN(더게인)’ 및 ‘Unicorn Incubator(유니콘인큐베이터)’의 2차에 걸친 평가로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기업별 전략 도출 및 이에 적합한 현지 기업/기관과 파트너십 확보 ▲기업별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및 임시 사무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 등 인도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가 9월 21일(수)부터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는 기업인이 인도 진출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 인도 기업, 투자자 등에게 투자유치 받는 전략 등으로 구성된 인도 특별 세션(9월23일 17시~18시)을 운영한다. 인도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라면 인도시장에 대한 정보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세션은 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하며, 현지 액셀러레이터 ‘The GAIN’이 직접 참여해 우리 기업이 인도 진출을 고민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인도에서의 구체적인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한다. 더불어 올리브유니온, 메디히어로즈, 닷, 파이퀀트 등 앞서 인도에 진출해본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토크쇼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탑(TOP)5 창업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2026년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센터 10개소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글로벌 시장의 본격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21.5)과 인도 벵갈루루(’22.10)에 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26년까지 해외 핵심 타깃 시장에 총 10개의 해외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아시아,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 거점은 현지 스타트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통한 신속한 현지화를 지원하고,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의 거점에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유통 협력, 글로벌 벤처투자자(VC)와의 투자 유치협력을 통한 진출 전략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 가 우리 스타트업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중남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거점을 2026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해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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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책읽는 서울광장`, 직장인 건강챙김 프로그램 시작서울시는 9월 23일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읽는 서울광장’ 직장인 건강챙김 힐링 U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는 활동 프로그램 이외에도 직장인의 일상 속 문화생활을 돕는 움직이는 책방 토크, 사진작가 전시도 진행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은 직장인 건강챙김 힐링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명 요가 유튜버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와 함께 하는 ‘직장인 힐링요가’를 6회 진행한다.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을 돕는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도 9월 23일 진행한다. 용기 안에 서너 종류의 식물을 옮겨심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다. 개성 있는 동네서점의 특화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움직이는 책방’도 9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주는 서점 ‘관객의취향’과 함께 ‘영화를 책으로 옮기는 사람들’ 북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 12시에는 ‘관객의취향’ 서점의 백은하 배우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영화를 책으로 옮기는 사람들’ 북토크 프로그램이 ‘책읽는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백은하 소장은 배우의 연기를 연구하며, 연기에 대한 깊이를 풀어내는 책을 만들고 있으며, 배우가 어떤 식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 어떤 차이를 주면서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그 방법과 동력을 대중들에게 책으로 전하고 있다. 북토크에서는 백은하 배우 연구소에서 펴내는 차세대 배우 시리즈 ‘넥스트 액터’ 시리즈와 ‘액톨로지’ 시리즈 책을 통해 한국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 이야기를 책으로 담는 과정을 전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책방 ‘관객의취향’ 북토크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나는 문화공간, ‘책읽는 서울광장’ 사진작가 전시도 계속 이어진다. 사진작가 케이채(K. Chae)에 이어 사진작가 ‘김민식’ 사진전도 9월 23일부터 서울광장 동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의 일상을 담는 작가 “김민식” 사진작가는 우리의 일상, 서울의 길거리를 구석구석 담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작품 '중간종착치, 노원구''신도림역 앞 경인로' 등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작품소개는 전시장에 부착된 전시작품 QR코드를 통해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힐링요가’, ‘움직이는 책방-관객의 취향 북토크’ 등 사전신청을 받는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은 매주 서울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월 24일은 서울수복 기념행사로 ‘책읽는 서울광장’은 하루 쉬어간다. 9월 23일과 9월 25일은 정상운영한다. 9월 30일~10월 2일은 ‘책읽는 서울광장’과 거리예술축제 가 함께한다. 해당 기간 중에는 ‘책읽는 서울광장’은 열린서가와 독서공간을 조성․운영하며, 거리예술축제에서 준비한 공중 퍼포먼스와 대형 인형극 공연, 전통공연, 공간 설치 프로젝트 건축농장, 서커스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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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지원 우수게임 5종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마켓 안착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게임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가진 국내 게임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하여, 6월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기업에 총 3억 원 상당의 마케팅 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 전략 및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 1:1 전문가 컨설팅 지원, 홍보 영상 제작 및 노출 지원, 대내외 협력 파트너사들의 후속 지원 등 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들 기업 중 국내외 마케팅 결과가 우수한 게임 5종을 최종 선정하여 추가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게임 5종은 게임베리스튜디오의 ‘조선좀비전’, 이엔피게임즈의 ‘애니멀 마치매치’, 슈퍼어썸의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나딕게임즈의 ‘강아지 카페 타이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의 ‘만월의 신부’며, 국내를 포함,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대만 등 세계 각 지역 유저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① 게임베리스튜디오의 '조선좀비전'은 세종 시대를 배경으로 비밀조직 "체탐자"가 되어 좀비를 퇴치하는 RPG(Role-Playing Game)로, 대만 시장에 진출하여 구글 평점 4.4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자사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폭넓게 공략할 계획이며, 이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② 이엔피게임즈는 다양한 매치3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한 경험 있는 매치3 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번 ‘애니멀 마치매치’는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4만 여명의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 ③ 슈퍼어썸의 ‘신도림 with Naver Webtoon’은 네이버 웹툰 ‘신도림’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방치형 RPG 게임으로, 7월 국내에 출시된 직후 구글 인기게임 1위, 애플 인기게임 2위를 기록, 출시 후 현재까지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누적 36.5만 다운로드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4분기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신도림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④ 나딕게임즈는 2012년에 설립된 개발사로 인디개발사인 마프게임즈를 인수 및 운영하며 PC/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방치형/타이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으며, “강아지 카페 타이쿤”을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글로벌 런칭하여 33만의 다운로드 성과를 거두었다. 본 게임은 북미지역 20~30대 여성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번 지원을 통해 미국, 프랑스, 독일에 ‘만월의 신부’를 마케팅 했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악마의 프로포즈’, ‘황혼의 신부’, ‘악몽의 신부’를 포함하여, 전 세계 20만 다운로드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북미 유저를 중심으로 SNS 누적 팔로워 수 1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슈퍼어썸 조동현 대표는 ‘이번 서울산업진흥원의 마케팅 지원을 받아, 생각은 했지만 자금 등의 여유가 없어 실행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들을 할 수 있었다’ 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전했으며,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의 김유리 대표는 ‘자사와 같이 마케팅 비용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개발사에게 비용 절감과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큰 자산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나우닷지지, 엑솔라 코리아가 함께하여, 컨설팅 및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진출에 용이하도록 서버 및 개발 솔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 퍼블리싱과 투자 전문 회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선정 된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및 마케팅을 위한 노하우,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 수요 및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협력 방안도 논의 가능하다. 나우닷지지는 자사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블루스택 X를 연계한 프로모션 지원, 엑솔라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페이먼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각각의 게임 서버 및 솔루션 이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사의 성공을 위해서 글로벌 진출은 절대적이지만, 중소 게임사들의 경우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 부족과 자금 등의 문제로, 섣불리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마케팅 자금지원 및 1:1 컨설팅,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국내 우수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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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부모 지원을 위한 지혜 모은다… 포럼 개최청소년부모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모에도 나이가 있나요!?” 라는 주제로 청소년부모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 부모는 부모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 부부로, 이른 나이에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부모의 61%는 학업이나 직업 활동을 하지 않고, 가구의 월 평균 수입도 100만 원 이하가 53%에 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청소년부모는 청소년한부모와 달리 별도의 근거법률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지원책이 없었으나, 최근'청소년복지지원법'개정(‘21.4.20 시행) 및 '서울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22.4.28 시행)되어 청소년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고, 서울시도 청소년부모에 대한 출산, 양육, 교육, 주거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지난 ’22. 7월부터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자녀양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종합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앞서 당장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종로, 동대문 등 10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기준 중위소득100%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 지원, 심리상담 및 전문상담기관 연계,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모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원모델 발굴에 필요한 심층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청소년부모의 생활실태와 지원정책에 대해 ▴성정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경화 서울시 가족다문화정책팀장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안지현 청소년부모 당사자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공공, 민간, 외국의 지원 사례에 대해 ▴유미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국장 ▴이승훈 남양주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 ▴박정희 CJ나눔재단 과장 ▴이옥현 일본 동양대학교 인간과학연구소 호주 위탁 연구원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임지훈 서울시가족다문화담당관이 향후 청소년부모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이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부모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양육·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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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메타버스 윤리 문제 사전 대응…`메타버스 윤리 중요성 및 대응방안` 보고서 발간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디지털 사회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아바타 성범죄, 언어폭력, 정보 침해, 지식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 윤리 문제 사전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지난 20일'메타버스 윤리 중요성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해, 메타버스 윤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리 문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교육적, 기술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준비 중인'메타버스 윤리 가이드라인'의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메타버스 특성 및 윤리적 사례를 시민들이 보기 쉽게 담아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1월 말까지 서울시'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메타버스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체별(개발자, 운영자, 이용자, 창작자)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행동 준수사항이 담긴다. 보고서의 주된 내용으로, 메타버스 특성은 ▲비대면 소통 ▲아바타 및 공동체 ▲실감 콘텐츠 등으로 정의하고, 각 특성에 따른 ▲초상권 침해 ▲언어적 폭력 ▲사생활 노출 등 윤리적 문제 사례를 알려주며 메타버스에 적합한 윤리 제도 마련을 위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메타버스 윤리적 문제 사례로는 초상권 침해, 언어적 폭력, 사생활 노출, 음란물 등 부적절 콘텐츠 유포, 개인정보 및 데이터 유출, 아바타간 성범죄, 집단 이기주의, 디지털 격차, 데이터 신뢰성, 디자인 침해, 상표권 침해 등이 있다. 윤리적 문제 대응 방안으로는 ▲메타버스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리터러시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의 기술적 예방을 제시했고, 상호 보완적인 적용을 통해 건전한 메타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메타버스 윤리 가이드라인’은 초기 메타버스 산업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규제적 접근이 아닌 스스로 건전한 이용환경 문화를 조성토록 돕는 방안이다. 가이드라인은 법적인 강제성이 없고 강한 규제의 성격을 가지지 않아 산업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낮고, 이용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보장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자율성과 창의성이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윤리 원칙과 주체별(개발자, 운영자, 이용자, 창작자) 행동 준수사항이 포함될 것을 제안했다.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참여 구성원들의 연령, 성별, 신체적 조건 등에 제약 없이 각 주체에 맞는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설명했다. 예를 들어 ①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로 메타버스 비대면 원격수업이 늘어난 상황 속 지켜야 할 윤리 의식, ② 고령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경우 메타버스 피해 대처방안에 대한 윤리 교육, ③창작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 기술적 예방’은 윤리의식 제고만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 기술적 대응방안을 제안한다. ①게임 관련 게임 관련 청소년 보호를 위한 ‘셧다운제’, ‘이용 연령 제한’, ②최근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도입한 아바타 성희롱, 괴롭힘 등 방지를 위한 1.2m 거리두기 기능 ‘퍼스널 바운더리’ ③미국 VR게임 ‘QuiVR’에서 도입한 성추행 등 부적절한 행위하는 상대방을 게임에서 튕겨내는 ‘퍼스널 버블’ 기능 등이 그 사례다. '메타버스 윤리 중요성 및 대응방안' 의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지식정보’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바타 성범죄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메타버스에서도 현실의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새로운 디지털 사회 윤리가 필요하다.”며 “서울디지털재단에서는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구축에 따라 공공행정 메타버스 플랫폼의 건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