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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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사랑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기부장관상 수상양천구가 그간 펼쳐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수상으로 이어지며 빛나는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다. 구는 목사랑시장이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시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과 시장,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구는 우수시장 단체부문에서 목사랑시장이 중기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유공상 개인부문에서도 신영시장 상인회 김동용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목사랑시장은 지난해 양천구 전통시장 지원사업 중 하나인 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해 생방송 중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SNS를 재정비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장홍보와 비대면 판로 확보의 해답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구의 지원을 받아 마트 부럽지 않은 온라인 공동배송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구매 위주였던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매출증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신영시장은 SNS를 활용한 모바일마케팅과 더불어 ‘비교불가 신영시장’이라는 자체 브랜드와 ‘달도리’라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색다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자제,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등 ESG경영을 도입해 친환경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문화관광형 사업과 공동배송서비스 사업 이외에도 시장경영패키지사업 등 다양한 경영현대화 사업을 통해 관내 11개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케이드를 조성(보수)하고 고객지원센터와 고객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후전선 정비, CCTV와 화재예방시설,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지원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사랑시장과 신영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시설개선과 혁신적인 경영현대화 사업을 통해 양천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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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전문가 토론회 개최서울시가 인지도 있는 골목을 서울대표 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과 확대를 위해 9월 30일 14시'2022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 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 명소상권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전략과 현재 조성‧운영 중인 명소상권 사례 공유,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먼저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서울시 서울비전 2030분과위원장)가 로컬브랜드의 비전과 필요성, 기존 유명상권의 확장 방안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가 민간주도로 조성된 연희동 상권 성장 사례를, 윤주선 충남대 교수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시킨 군산시 상권 조성 사례를 공유한다. 주제토론에서는 상권 발전 및 확대를 위해 필요한 요소 및 민관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현장의 목소리 등 실제 상권 발전에 필요한 세부 전략도 나눈다. 서울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서울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등 5곳을 로컬브랜드상권을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과 각종 시설 및 인프라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상권에서 창업예정인 지역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국정과제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창조역량 강화 부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창조형 소상공인 중심의 생태계 조성과 그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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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서 가을과 놀자! ‘숲놀이, 생태놀이’ 선착순 접수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흩날리는 낙엽 속에서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 다가오는 주말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숨겨진 자연 명소 ‘한강 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가을 생태프로그램 '숲놀이, 생태놀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페스티벌 – 가을'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 '숲놀이, 생태놀이'는 도심 속 숨은 보물인 한강 생태공원 6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강 생태공원은 도시공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은 보물 같은 공간으로, 풍요의 계절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자연을 만날 수 있으니, 공원별 소개를 확인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① 조류특화공원인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일 년 내내 서식하는 새들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새를 관찰하는 '탐조프로그램'과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버드나무 숲길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공원의 생태를 알아보는 '버드나무 물길 따라 생태탐방' 등을 운영한다. ② 여의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원앙, 맹꽁이, 왜가리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을 생태프로그램으로는 샛강에 서식하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 염료로 염색을 해보는 '샛강을 물들이다'와 식물관찰자와 샛강을 거닐며 자연을 살펴보는 '다 같이 돌자 샛강 한 바퀴' 등이 준비되어 있다. ③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는 지도, 나침반 등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방하고 생태와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는 '둠벙 곤충 에코티어링*', 가족과 함께 다양한 가을 놀이를 즐기는 '습지에서 가을 한마당' 등에 참여할 수 있다. ④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가을빛 가득한 한강을 자전거로 달리며 생태를 탐험하는 '가을 한강 자전거 탐사대', 걸어서 만나보는 '뚜벅뚜벅 가을 한강 속으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소리를 관찰해보는 '곤충음악회', 가을에 자연(곤충, 숲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식물의 번식 방법을 이해하는 '숲놀이, 생태놀이 “가을아 놀자”' 등을 만날 수 있다. ⑥ 마지막으로 고덕수변생태공원은 탐조 프로그램과 공원의 동식물을 알아보며 자연을 이해하는 '걸어서 생태경관 지구 속으로', 새벽시간 공원을 산책하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는 '새벽이슬 먹고 돌자 공원 한바퀴' 등을 준비하여 다양한 가을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에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협력하여 강서습지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철새 보존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팀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날의 '숲놀이,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공원여가 문화행사’를 검색하면 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개최되는 가을 생태체험 '숲놀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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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서 만끽하는 도심의 가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새 프로젝트서울 도심 한가운데 전통 한옥 마루인 '대청'이 깔린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 조성된 널찍한 마루에 앉거나 기대어 도시에 내려앉은 가을을 나지막이 바라보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5일부터 12.7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 공간인 '서울마루'에 우리 전통의 대청을 재해석한 '서울 대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최상부에 위치한 '서울마루'는 덕수궁 돌담 높이로 조성돼 새로운 시각으로 도심 풍경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휴식공간으로, '서울 대청'은 시민과 서울의 역사성과 공공성, 다채로운 도시 경험을 공유 및 교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서울마루 프로젝트 2022: 공공개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명․공개 공모 방식으로 진행,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작품 가운데 지난 6월 공개심사로 '서울 대청(강현석․김건호․이종철)'를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했다. '서울 대청' 선정과정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유튜브(검색창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작품으로 선정된 '서울 대청'은 한옥에서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를 지칭하는 '대청'을 덕수궁, 성공회 성당, 서울시청, 서울시의회와 같이 기능적 또는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여러 방(공간)' 사이에 위치한 '서울마루'의 공간적 특징으로 참신하게 해석해 담아냈다. 서울마루 상부에 깔린 126개의 평상 유닛과 어우러진 금속 장식이 현대와 전통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전할 뿐만 아니라 목재가 지닌 따스한 촉감, 자연의 소리를 통해 서울 도심 풍경을 공감각적 경험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 대청'을 디자인한 강현석, 김건호, 이종철 건축가(SGHS설계회사)는 "저마다 떠올리는 마루와 평상, 그리고 각자 그 공간에서 갖는 따뜻한 기억이 떠오르기를 기대하며 전시가 끝난 뒤에도 잠깐이나마 이 공간에서 쉬어가신 분들에게 '서울마루'에서 느꼈던 기억과 향기, 여운이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마루 프로젝트 2022: 공공개입' 선정작 '서울 대청' 외에 이번 공모에 참여했던 5개 작품을 오는 11.13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지하 3층)에서 전시로 선보인다. 참여 건축가 김한중(그라운드 아키텍츠), 김현종(Atelier KHJ), 황동욱(Building Laboratory Architecture), 양성구(에테르쉽 건축사무소), 오상훈․이승엽(단국대/제비다방, ARCH166) 총 5팀의 작품이 함께 공개된다. 서울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서울 대청'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마루 프로젝트'의 두 번째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청'으로 선정했다"며 "마룻바닥에 앉아 깊어가는 도심의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통해 도시․건축 주제의 새로운 작품을 지속 선보이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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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직적‧관행적 조직문화 바꾼다…세대‧직급 대표 공무원 전담조직(TF) 가동개인생활을 존중하고 공정성과 자율성을 지향하는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서울시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수직적‧경직적인 공직 분위기와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온 만큼,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조직문화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직원동행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성별, 연령, 직급, 근무경력 등을 대표하는 5급 이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 전담조직(T/F)은 신청‧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성별, 연령(20~50대), 직급(5~9급), 근무경력(1년 미만~30년 이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익명 카톡방을 개설해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직원동행프로젝트」도 이 연장선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전담조직(T/F)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중심 인사행정 확립 ▴직원 사기제고 방안, 3개 분과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담조직(T/F) 운영에 앞서 전 직원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직원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9.19.~22.)했다. 설문조사 결과 ▴권위적인 조직문화 ▴과도한 업무량 ▴공정한 업무분담 ▴유연근무 활성화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기피‧격무부서 인센티브 ▴다면평가 제도 ▴업무태만, 업무회피 직원 등이 해결과제로 제안됐다. 시는 30일(금) 첫 전담조직(T/F)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내년 초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직(T/F)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안과 사례 등은 바로바로 전 직원과 공유해서 서울시 직원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담조직(T/F)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개해서 다시 한번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개인 삶에 대한 존중, 공정성, 자율성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공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라며 “성별, 연령, 직급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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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 ‘꿈미소’'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인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영유아를 제외한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 ‘꿈미소’'는 강동구 주민들의 아동 · 청소년 활동 전용 장소지원에 대한 희망 의견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3세대 공유 혁신사업으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친화적 건강도시 강동을 구현한 우수사례이다. 구는 꿈미소 12호점까지 설치하는데 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 수렴과 설득으로 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꿈미소는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월 1회 자치회의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하고 있어, 다른 아동‧청소년 시설과 달리 이용자 주도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공간인 꿈미소 조성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꿈미소에서 건강한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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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3회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 개최학원, 숙제 등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며 무력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내일 열리는 축제는 이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날릴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행사다. 강동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천호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제는 ‘꿈미소’와 ‘미래본부’의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홍보포스터와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주제를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정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호공원 배드민턴장에는 ▲뚝딱뚝딱 스노우볼 만들기 ▲나만의 노트 제작 ▲스티커타투 ▲공예 체험 ▲롤샌드위치 요리체험 ▲피칭타겟 ▲사격 ▲신발던지기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체험 부스들이 아동청소년들을 맞이하고, 한켠에서는 ‘우리의 빛나는 날들’이란 제목으로 꿈미소와 미래본부의 활동 영상들도 상영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이란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했고,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도 준비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아이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뮤지컬, 댄스, 기타 연주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오후에 비어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간공유 사업으로 현재 12호점까지 운영 중이며, ‘미래본부’는 아동·청소년 전용시설로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치활동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용자 주도형 공간이다. 물론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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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민의 발 대중교통 챙긴다서대문구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와 마을버스 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달 29일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3개 버스 업체와 9개 마을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마스크 225,000매, 체온계 100개, 뿌리는 소독제와 손소독제 150개를 지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이 구청장은 이날 마을버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에도 참여해 저상버스 하차 문 센서와 교통약자용 리프트 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는 이날부터 10월 14일까지 마을버스조합과 합동으로 9개 업체의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 93대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하차 문 안전장치, 저상버스 경사판, 소화기, 미끄럼 방지장치, 운수 종사자 음주측정기 작동 상태, 음주측정 대장 관리 실태, 내부와 외부 청결 상태 등을 살핀다. 점검에서 나온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한 뒤 미이행 시에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버스의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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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온마을 지역안심공동체 구축 MOU 체결금천구는 9월 29일 금천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온마을 지역안심공동체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금천구, 금천경찰서와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 온마을 지역안심공동체의 ‘온마을’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에서 유래하여 온 구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溫), 어둠을 밝히는 스위치를 켠다(ON)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학대 피해 ·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아동보호 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협업체계 강화, 여성 범죄 피해자 보호 관련 유기적인 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곽창용 금천경찰서장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분쟁, 재난 등으로 폭력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관·경이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와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며,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인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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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기업의 꾸준한 나눔 활동 훈훈서대문구 연희동은 최근 관내 소재한 화창토산이 저소득가구 117가구에 라면 1박스씩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창토산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희동 마봄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도 꾸준히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한 노인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애영 화창토산 대표이사는 “연희동뿐만 아니라 서대문구의 취약계층 이웃 분들께 좀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희동주민센터는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