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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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할로윈데이 충치예방 캠페인 진행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충치를 유발하는 사탕과 초콜릿 대신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자일리톨 캔디를 배부하고,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도 간식으로 충치유발지수가 매우 높은 사탕과 초콜릿 대신 충치를 예방하는 자일리톨 캔디를 활용해줄 것을 권유했다. 천연당인 자일리톨은 충치유발균인 뮤탄스균의 대사를 억제하여 충치의 원인인 산 발생이 없고 타액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를 예방한다. 또한 단맛이 강해 아동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자일리톨 제품 구입 시에는 자일리톨 함량이 제품 중량의 50% 이상이고 다른 당이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칫솔질 후 자일리톨 섭취 시에는 충치예방효과가 극대화된다. 그러나 과량복용 시에는 설사나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체품을 잘 활용한다면 즐거운 행사에 건강까지 더해지는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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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개최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롯영화를 읽는사람들’에서 ‘위 파서블(We:possible)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장애인은 물론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화면해설과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 이번 영화상영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해파의 축하공연과 영화 미션파서블(주연 김영광, 이선빈)이 상영됐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을 위해 시민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청각장애인이 검수하여 자막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해 배리어프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각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올해 성동구는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롯영화를 읽는사람들’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으면 확산되기 힘들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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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6일 기초생활수급 신규책정자 설명회 개최종로구가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6일 '기초생활수급 신규책정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 신규책정자·의료급여 수급권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복잡한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급자의 권리, 반드시 지켜할 의무 역시 빠짐없이 안내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무악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수급자격 유지를 돕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려는 뜻에서 ▲감면제도와 복지혜택 ▲신고의무 ▲의료급여 제도 등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 종로주거복지센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종로지역자활센터 등 전문기관 강사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임대주택의 종류와 신청자격’, ‘신용관리 및 사기피해예방교육’, ‘자활사업’ 등을 주제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2013년부터 기초생활수급 신규 책정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설명회를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개최했다. 또 권역별로 구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 찾아가는 설명회 자리 등을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간 소통과 교류에 목말랐던 주민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종 유용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주민 삶의 질을 골고루 높이는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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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7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강동구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강동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7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 축제 기획·운영 △아동청소년 관련 워크숍·캠프·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4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 등기우편, 방문신청,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1월 16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1월부터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시작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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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라교역(주) 입주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 신라교역(주)이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올해 7월 자족5-3블럭 ㈜KX그룹이 첫 번째로 입주했고, 자족2-1블럭 신라교역(주)은 두 번째로 입주한다. 신라교역(주)은 해양수산, 철강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며, 현재는 국내외 수산회사 및 수산물 가공회사에 투자하여 13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알에프텍(자족4-3블럭),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컨소시엄(자족5-5블럭)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2023년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는 대형복합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고덕비즈밸리 조성은 강동구가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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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생물테러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서울 중구 보건소는 지난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를 살포하는 테러이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중구 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다.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218연대 및 서울교통공사(신당역) 등 5개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실제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보호구도 입어보았다. 호흡기, 피부, 눈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 레벨의 방호복으로 15Kg 산소통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서 착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다중탐지키트 검체 체취, 인체 제독, 보호복 탈의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병과 생물테러에 늘 대비하여야 한다."라며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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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79.6%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을 재개,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나선다. 대사증후군ㆍ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망가진 건강습관을 되찾는다는 취지다. 대상은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은 복지관, 노인교실뿐만 아니라 예방적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등이다. 사전에 접수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ㆍ당뇨병 정의 및 관리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식이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영양교육)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운동법 및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신체활동(운동교육) △심근경색ㆍ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실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용산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및 건강관리센터 업무를 재개했다. 보건소 지하1층에 위치한 건강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검사 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건강, 영양, 운동 분야별 전문상담 진행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표준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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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0월의 마지막 주말 풍성한 공원 프로그램 개최양천구는 구민이 공원과 함께하는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 29일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힐링 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힐링 파크 데이’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공원에서 문화향유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용만 하던 공원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각종 공연, 영화제, 공예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양천공원, ‘공원에서 경험하는 그린 라이프’ 양천공원에서는 도심 속 녹지공간인 ‘공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린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깨닫는 ‘어린이 벼룩시장’ ▲공원의 풍경과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색칠멍’ ▲책수레, 책지도사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책쉼터’ ▲놀이키트를 대여해 즐기는 ‘공원에서 놀자’ ▲양천공원 셀프 탐방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특별 문화 공연으로는 ‘브라이언신 앤 스윙메이커스’와 ‘그라운드 잼’이 출연, 마칭밴드와 탭댄스가 재즈와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파크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파리공원, ‘함께하자 GO!’ 파리공원에서는 살롱드파리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작가들의 미술,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어린이 전통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라비앙 오케스트라’, ‘밴드 이상한 술집’, ‘젬베콜라’가 참여하는 음악 공연과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될 ‘파크 시네마’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넘은들공원, ‘공원에 홀릭!’ 숲 속 아늑한 산장 느낌을 주는 책 쉼터가 자리한 넘은들 공원에서도 아기자기한 공예, 문화 코너가 운영된다. 도심 속 포근한 아지트이자 문화공간인 이곳에서는 ▲숲 속 플리마켓 ▲손수건과 꽃 스노우볼 만들기 ▲목공체험 ▲전통놀이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5시에는 특별프로그램인 ‘벌룬 매직쇼’가 열린다. 스토리텔링과 비눗방울, 풍선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의 마술공연은 가을 주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2 가을힐링 파크데이’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녹지공간인 공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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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노답(No答), 관악은 노담(No담배)' 관악구, 금연벨 설치 등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관악구가 지하철역 주변에 금연벨을 설치하는 등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 흡연 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워 간접흡연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선뜻나서서 담뱃불을 꺼달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관악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 흡연 피해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1,3번 출구와 신대방역 2번 출구에 금연벨을 설치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연벨은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금연안내 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 구는 이외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맞춤형 금연상담, 학교 또는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흡연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 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전화상담 및 SMS 관리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학교 주변에도 금연벨을 설치하는 등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구민들의 금연 실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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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취약계층 선제적 보호와 침수피해 재발 방지...관악구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 수립관악구가 올해부터 2027년도까지 총 3,163억 원을 투입하여 침수 재난 취약계층의 선제적 보호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는 지난 9월 외부전문가 및 주요 기능부서와 함께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신속히 구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18개 대책을 담은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장기적 과제로 정부·서울시와 함께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관악구 별빛내린천(도림천) 범람 방지를 위해 '도림천 빗물배수터널', '도림천 AI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빗물을 신속히 한강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도림천 빗물배수터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3,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3년 우기 전까지 기존 단순 하천 예보에서 AI(인공지능)기반 강우․하천수위 모니터링과 하수도 유량 계측까지 통합한 '도림천 AI 홍수예보 시스템'을 설치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빗물배수터널과 AI홍수예보 시스템 설치가 완료하기 전까지 반복되는 지하시설 침수를 사전에 막고 구 차원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중·단기 자체 침수피해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구는 내년도 우기 전까지 지난 침수피해 가구 중 70%(3,371가구) 이상에 ’차수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2024년도까지 전체 가구(4,816가구)에 110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한다. 또한 내년부터 소상공인 침수피해 상가에 대해서도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 안전취약계층 거주 가구 전체에 18억 원을 투입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위기상황 시 긴급대피가 어려운 침수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에 대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한다. 침수 취약 가구에게 공무원·자원봉사자·통반장 등을 1대1로 배정하여 우기 시작 전 침수방지 시설 및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현장 구조활동을 도울 수 있는 ’침수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침수피해 장애인 및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주택 내에 ’AI기반 비상 알림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시 지정된 기관 및 사람에게 호출하여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특별 관리에 나선다. 특히 구는 반지하주택·침수주택·취약계층·비상연락망 현황 등 재난상황에서 피난약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침수지도 및 취약계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덮개 무단 설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신축 반지하 주택 원칙적 건축 불허가, 집중호우 2차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붕괴예방 IOT(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제도 개선 및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 약자인 침수취약계층에 대한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즉시 추진하여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지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