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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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작은영화관, 와수복합어울림센터 활성화를 위한 제3보병사단 단체관람 할인 지원철원 작은영화관은 제3보병사단 군장병을 대상으로 군장병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와수복합어울림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관람 할인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와수복합어울림센터 4층 달빛상영관(제4·5관)에서만 진행한다. 제3보병사단 장병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단을 통한 대대별 단체관람 할인 지원이며 기존 장병 할인금액인 6천원에서 1천원 할인된 5천원으로 장병 1인당 1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지원은 단체관람 할인 지원이기에 개별적으로 관람하는 장병들에게는 기존 장병 할인금액인 1인 6천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희망관람일 기준 15일전 미리 일정을 협의하여 영화 선정을 할 계획이며 보건소 사업인 '말라리아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부대와 협조하여 영화 상영 전 실시할 예정이다. (재)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제3보병사단 단체관람 할인 지원으로 지역부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지역사회 내 재단이 선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와수복합어울림센터가 보다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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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거스 히딩크 전 축구감독 ‘서울시향’ 첫 홍보대사로 위촉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의 첫 홍보대사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촉한다. 서울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앞서 임명된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같은 5년의 임기 동안 서울시향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서울시향의 활약을 기대하며,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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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서포터즈 5만 명’ 구성 나서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고자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천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활동의 동기와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가 운영 중인 ‘고향사랑기부 추진단’ 구성을 기존 21개 부서에서 전 부서와 동으로 확대하고 관련 민간 단체와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북구 사랑 서포터즈 참여 전국 단위 붐업에 나설 방침이다. 서포터즈 가입 방법은 북구 사랑 서포터즈 모집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향후 개설 예정인 북구청 누리집 내 서포터즈 코너를 활용하여 회원 가입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뒤따라 우리 지역에 활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책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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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 강좌 운영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8일부터 6월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한국사의 새벽이었던 광주역사의 진정한 힘을 알리기 위해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강좌에서 탈피해 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를 위해 콜로키움 강의를 도입했다. 강좌는 강의 7회, 현지답사 1회로 구성했다. 먼저 김대중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이 지역에 남긴 정신적 유산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4월18일부터 8월18일)와 연계해 ‘김대중이 남긴 유산과 고민’,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또 역사의 변곡점마다 주요 역할을 해 온 광주 역사에 대해 ‘광주의 역사적 뿌리, 마한’, ‘후백제 첫 도읍지, 광주’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항일독립운동과 기독교’까지 통시대적으로 살펴본다. 강의와 연계해 전북 전주 일대 후백제 문화유산을 답사(참가비 별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1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가능하다.(선착순 100명)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광주역사의 힘과 진정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강좌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광주의 시선으로 광주역사를 올곧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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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도심 최고의 조망명소‘정동전망대’4월부터 개방 확대서울시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있는 정동전망대를 4월 1일부터 평일에도 확대 개방한다. 정동전망대는 2013년 처음 개방한 이후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명소이나, 코로나19 이후 폐쇄됐다가 2022년 11월 재개방해 주말에만 운영해 왔다. 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출퇴근‧점심시간 혼잡도를 고려하여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기존 개방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개방으로 정동전망대는 일주일 내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망대 내 카페인 ‘카페다락’도 방문 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그간 카페는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에도 전망대 개방 시간인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카페다락’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음료,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편히 즐길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여유 있는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동쪽 서울광장·서울시 본관청사를 시작으로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이 보일 정도로 멋진 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1900년대 당시 국제교류와 외교의 주요 무대였던 서양 건축양식의 외국공사관과 정동교회·이화학당·경운궁 등 정동 일대의 옛 사진을 전시하고 있어 정동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전망대 내에는 정동 일대 주요 공간에 대한 설명이 가미된 파노라마 사진과 스토리보드가 전시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근현대 서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호 총무과장은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 도심의 보기 드문 뷰 맛집이다”며, “정동전망대 확대 개방을 계기로 보다 많은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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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전문상담 받으세요”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과 가정,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기관 10곳을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을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으로, 좋은 직장과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필수 단계이다. 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과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어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기업·기관에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해 가족친화경영 제도와 설계 관련 맞춤형 상담을 1대 1로 지원한다. 상담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상담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와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기업당 최대 5회까지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해부터 변경된 가족친화인증 지표로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유효기간 연장과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기업·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기관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일가정양립 프로그램 지원 등 총 18개의 특전(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으며, 본부에서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선정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24개, 공공기관 2개 등 26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받았다. 이 가운데 19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 심사에 통과했으며, 현재 광주시는 총 130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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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개식용 종식 특별법 이행 신고기간 운영정부는 지난 2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했다. 앞으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구청 환경위생과 식품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운영 신고는 내용별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세금계산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고서를 제출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폐업 이행계획서는 폐업예정일, 시설물 철거 등 폐업 계획, 전업 계획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신고 업소의 전업 또는 폐업에 따른 정부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하는 등 개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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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농업기술센터 (구)청사 부지, 도시생활공원으로 만든다인제군농업기술센터 구 청사 부지가 오는 2025년 인제읍 도시생활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지난해 5월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인제읍 덕적리 소재 신 청사로 이전하면서 인제읍 남북리 816번지 일원에 남겨진 구 청사는 38년 역사를 뒤로하고 올해 초 철거됐다. 인제군은 당초 농업기술센터 이전 계획을 수립하면서 구 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 구상에도 착수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32억원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생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35,000㎡의 공원에는 중앙의 잔디공원을 중심으로 원형극장과 노단식 소극장, 음악분수, 숲 그늘쉼터 등이 조성된다. 도시 내 녹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제읍 시가지 활성화 계획도 탄력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2021년 ‘인제읍 시가지 경제활성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총23개 사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단기사업인 인제읍 도시생활 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부지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인제하늘내린센터, 박인환문학관, 인제잔디구장, 인제다목적구장 등 지역 문화․체육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인제군은 기존 시설과 연결성 있는 공간구조를 설계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제읍 시가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 구조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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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안전은 내가!"…서울시, 제1호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찾습니다서울시가 유년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감수성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안전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어린이 스스로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각종 안전문화활동에도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고, 오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도 '안전보안관' 1,270명을 선발한 가운데, 안전활동에 어린이까지 참여 주체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안전 의식을 고취‧확산한다는 취지다. 2018년부터 운영된 '안전보안관'은 자치구별 50명 내외로 모집해 주로 안전 무시 관행 신고, 자치구 안전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집인원은 총 336명(자치구별 18명 내외)이며,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대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모집과 지원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신청은 4월16일까지 자치구별 담당 부서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시작일은 자치구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4월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선발 결과는 4월24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가정통신문에 안내된 '지원신청서'와 보호자 동의를 포함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관할 구청의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발된 어린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발견한 우리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 펼치고, 각종 안전체험교육 등 안전문화활동에도 참여한다. 시는 선발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안전보안관'과 매칭해 안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학년별 위촉기간은 상이할 수 있다. 어린이가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어린이도 쉽게 쓸 수 있는 ‘어린이 안전신문고(앱)’을 이용해 신고토록 한다. 시는 이렇게 신고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한다. 각종 재난 대응 요령을 실전처럼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행사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어린이는 안전 신고 내용에 따라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거나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 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끼와 배지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급된다.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6월 발대식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안전에 관심을 두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발견한 학교 주변 위험요소는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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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 수정가결서울시는 2024년 3월 29일 개최한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접근이 편리하고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제정했으며 역세권 주변 도심 주택 공급을 목표로 금번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상향(제2종일반주거(7층)→준주거지역)하고 용적률(200%→400%)을 완화하면서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로 제공하고 나머지 50%는 민간이 활용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지하2층~지상15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공동주택(총1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지역주거복지센터)이 건립될 예정이며, ‘공공기여’ 시설은 지역주거복지센터와 공공임대주택(23세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으로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양질의 도심주택 공급과 발산역 역세권 주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