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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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 취창업 고민에 도움 줄 수 있는 제도 마련구리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시행 ▲MZ세대 조직 적응력 강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추진 ▲2024 마신는 구리 축제 ▲구리사랑카드 5월 가정의 달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 ▲갈매·인창지역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5건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구리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 사업’은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은 지원 규모인 23억3,5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되며,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청년 소상공인은 신청할 수 있으며, 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보증 비율은 100%이다. ‘청년지원형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구리시형 이자지원 사업’과 한도와 조건은 유사하나, 이자 지원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되어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Z세대 직장인들의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취업 초기 적응의 어려움 때문에 구직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업은 관리자와 신입직원을 구분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채용 브랜딩 전략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과 같은 청년 친화 조직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사 1년 이하의 청년 신입직원들에게는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실전 엑셀·파워포인트 등의 직무교육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청년들의 커리어 구축에 도움을 주는 1:1 직무 컨설팅 등 온보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4월에 관내 우선 지원 대상 기업 중에서 파트너사 10개를 모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2024 마신는 구리 축제’가 개최된다.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마신는 구리 축제’는 2년 차를 맞아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5년을 되돌아보는 ‘성과 공유회’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연혁 전시,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프리마켓과 구리 상권 푸드 부스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와 움직이는 GIF 포스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되는 등 홍보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은 “2024 마신는 구리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구도심 상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10%를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리사랑카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올해 시 재원이 줄어들면서 지난해보다 인센티브 지급률과 한도가 축소되어 운영됐고, 인센트브 확대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3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9억 원 정도의 시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특별 인센티브 지급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3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시기는 구리사랑카드 소비액이 연중 최고치에 이르는 5월로 정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상반기에 갈매동과 인창동에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왕숙천변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들의 놀이공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반려견 놀이터는 갈매동 갈매협동공원과 인창동 인창중앙공원에 조성되며, 사업비는 도비 3,6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억 4,0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반려인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비반려인의 불편 사항 등은 최소화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들은 구리시는 물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가 하나의 기계라면, 소상공인은 가장 중요한 엔진과도 같다. 소상공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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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나드리콜, 선거기간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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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업기술센터, 기상청 연계 기후변화 대응교육 실시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한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 생태 시계가 빨라지고, 일부 식물의 생육지가 변화하며, 농경지 양분 유출 증가로 농업용수 수질이 나빠지는 등 농업 분야에 기후변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해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1차시 기후변화과학의 이해, 2차시 기상·기후 관련 정보 활용법 소개 및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농업인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은 농업인대학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교육 과정에서도 2회 추진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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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대구광역시는 청소년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의 식재료 안전의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봄철에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및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 소독 관리 부분이며, 식재료와 조리음식 및 급식소 환경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하여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봄철을 맞아 청소년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청소년 식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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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실시구리시는 4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양일간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구리시가 식중독 발생관리율에 대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것은 음식점 영업주분들의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부터 구리시가 추진 중인 ‘구리 100대 맛집’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선정된 맛집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력과 상권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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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달구벌 건강주치의가 찾아갑니다!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했었다. B씨는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진료비 지원,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정상적인 취직을 하고 새 삶을 찾게 됐다. A씨와 B씨의 사례처럼, 대구의료원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은 전용 웹시스템 통한 대상자 의뢰·관리와 방문 상담, 외래·입원 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 진료 연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효과적인 보건·의료·복지의 연계와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대상자 등록 인원은 295명, 내소·방문 상담은 1,091명, 진료지원은 827명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수혜대상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 외 의료적 개입이 절실한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원할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경증부터 최중증 진료까지 5개 대형병원에 대한 전원체계 구축,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등 대구시만의 특화된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더욱더 촘촘하고 두터운 의료돌봄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무관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시민분들의 지원과 기업의 후원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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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수상자 선정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58세, 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태도로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대구농아인자원봉사단을 2008년에 발족해 17년간 장애인 거주시설, 자연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농아인청년회 임원 및 청각장애특수학교 총동창회장 활동을 통해 열악한 농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농아인 복지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농아인 신체극단 활동을 통한 연극 공연, 마술 자원봉사 공연, 장애인활동보조인 양성교육 이수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모범적인 장애인상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부문도 심사를 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 장애인대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 운영 조례’에 따른 예우를 하게 되며, 시상은 4월 18일(목)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삶에 대한 자세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분께 장애인대상을 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장애인 봉사자 부문에 수상자가 없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숨은 영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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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혁신ㆍ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 개최부천시는 공직사회 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월간부천 4월호’에서 혁신·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선서문 낭독은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이 맡아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은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혁신 선도 도시 부천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결의대회를 통해 부천시와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는 물론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적극행정에 모범을 보였다.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이 일상화된 공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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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우체국,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힘 모아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은 4월 4일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개정해 우편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2024년 7월 시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법률 시행 전 효율적인 위기가구 신고·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천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부천시는 집배원이 체계적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사례, 유형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신고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우체국 집배원들은 우편배송 업무 수행 중 장기우편물 미수령 등 위기사유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부천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게 된다. 시는 신고 내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처리 결과를 상호 공유한다. 또한 부천시(3개구), 경찰,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우체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의 복지·안전 관련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는 190여 명의 집배원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어 부천우체국의 참여가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천우체국과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은 애플리케이션(APP)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신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부천시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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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학, 나눔을 잇다. 주고받는 기쁨! 온기를 채우는 곳간' 대상자들에 산불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지난 2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철 산불 취약기를 맞아 '오학, 나눔을 잇다. 주고받는 기쁨! 온기를 채우는 곳간' 대상자들을 상대로 산불 예방 홍보 영상 시청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월 첫째주 '오학, 나눔을 잇다'에는 채움가게(미트해머, 진고기명가, 파리바게뜨 여주오학점, 황제능이백숙, 산너머남촌, 만리장성, 여주축협하나로마트, 오학CU 1등편의점 등)의 찌개, 반찬, 빵, 고기, 과자 등을 후원 받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물품을 전달 했다. '오학, 나눔을 잇다. 주고받는 기쁨! 온기를 채우는 곳간'은 오학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공유와 나눔을 통해 행복한 오학동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며 행사 진행 전 다양한 문화체험(건강 체조, 행복한 노후 특강,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산불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