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2024년 제1회 군포시 주소정보위원회 개최군포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로명 부여·도로구간 설정 등 주소정보와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2024년 제1회 군포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하여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회의에는 군포시 부시장인 안동광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 특성과 지리 등에 학식이 풍부한 위원 총 9명이 참석해 입체도로[당말지하차도, 대야지하차도] 도로명 부여에 대해 심의했다. 입체도로란 길이 250m이상의 고가·지하도로로, 지상도로와 입체도로가 끊김없이 연결되도록 입체도로에 도로명 부여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달 4일부터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입체도로[당말지하차도, 대야지하차도] 도로명 부여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당말지하차도에는 당말지하도로, 대야지하차도에는 대야지하도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했다. 심의 결과는 심의를 마친 날부터 10일 이내에 고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이 없는 농로, 숲길 등에 해당 지역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문화재단,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업무협약 체결용인문화재단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지난 4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화 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은 용인 소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이 지역 사회에서 공동생활 가정을 형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 계층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복지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 균등 기회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의 기능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 복지 혜택 마련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한 지역 문화 혜택 균등 발전 이바지 ▲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월 23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국립합창단의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미혼모를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도 초청하여 지역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문화 복지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활성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
태백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태백시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봄철 산불 취약시기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예방활동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여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크며, 최근 10년 간 도내 총 15건의 대형산불 중 10건(64%)이 3~4월에 집중하여 발생했다. 특히 4월은 청명, 한식,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성묘객, 등산객 등 사회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산불예방 단속과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만약, 산불발생 위험행위 등을 발견한 때에는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생활터전을 잃은 고통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 “산림지 인근 불법소각, 흡연행위 등 개인의 부주의한 행동이 큰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 감시원이 되어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
순천시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안전성 관리 강화 등을 평가해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선도한 우수 시군 및 농입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위한 사업 등 양질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50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순천시 낙안에서 유기농 벼·밤·고사리를 재배하는 선성윤씨가 친환경농업인 재배·생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영만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성과로 앞으로도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태백시,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태백시는 오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는 2025년 국도비 확보 사업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5년 국도비 확보 사업은 46개 사업(신규사업 26개, 계속사업 20개)이며 국도비 규모는 1,874억 원이다. 2025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5,219억) △태백역 일원(삼수3지역) 도시재생 사업(1,115억)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200억) △스마트마이닝 클러스터 시티 조성(170억) △화전사택촌 기억재생마을조성(74억) 등이다. 태백시는 국도비 지원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수시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계속사업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5년 예산 반영의 최우선 조건인 사업비 예산 집행률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정부 예산편성 및 국회 예산심의 단계별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
삼척시, 4월 11일까지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접수삼척시가 오는 4월 11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 및 ‘지역 생활 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소외지역 등에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고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단체당 200만 원 ~ 500만 원 범위 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이 있는 일상 생활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에 소재한 문화예술 분야 동호회 및 아마추어 단체면 신청할 수 있고,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단체당 100만 원 ~ 300만 원 범위 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
삼척시,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삼척시가 2023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3년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모두 포함되며, 대상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에 방문하거나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2024.4.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부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는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세법을 개정하여 영세 법인의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도록 했으며,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 대상과 동일하게 별도의 신청 없이 3개월까지 직권 연장되도록 했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 납부하여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 납부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10%의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신고 마감일(4.30)은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하도록 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
삼척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추진삼척시가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전문 채취꾼 및 등산객 등에 의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31일까지 계도활동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등으로 산불방지 활동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읍·면·동별로 6개 반 9개 구역으로 나누어 단속반을 편성하여 국·사유림 연접지는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단속을 추진하고 접근이 어렵거나 광범위한 산림지역일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선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사전 계도활동 실시 후 불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산림 내 임산물을 산주 등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며 “올바른 산림이용을 통한 산림자원 보호에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원주시립태장도서관 임시 개관 및 운영 시작원주시립태장도서관이 신축 이전준비를 마치고 4월 13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2011년 작은도서관으로 출발하여 작년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센터로 확장 이전한 태장도서관은 총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연면적 1,481㎡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보존서고, 휴게공간, 2층은 일반자료실과 사무실로 조성됐다.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린이자료실은 면적 304㎡로, 좌석수 52석, 도서 8,429권과 4종의 간행물이 비치됐다. 도서 추천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직접 도서를 검색하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을 수 있게 했다. 또한, 5~7세 유아를 위한 체험형 동화구연 시스템을 문화강좌실에 구축했다. 대형스크린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시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태장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일반자료실은 면적 439㎡로, 좌석수 75석, 도서 9,193권과 12종의 간행물, 8종의 신문이 비치됐다. 출입문과 가까운 위치에 큰 글자 도서를 배치하여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12대의 노트북과 대출반납기를 설치하여 자료실 내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어린이자료실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 백연순 미리내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으로 개관한 태장도서관이 확장 이전을 계기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서관 정식 개관일은 4월 17일이며, 개관식은 오후 2시 태장도서관 1층 정문에서 개최된다.
-
전남드래곤즈 ‘고참들이 잘 이끌고’ 부산원정 승점사냥!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7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2 2024 5라운드 부산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달 31일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발디비아의 크로스를 플라카가 헤더골로 성공시키며 연승을 달성했다. 전남은 코리아컵을 포함하여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면서 지역사회를 축구붐으로 물들이고 있다. 결승골을 기록한 플라카는 “팀원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에 도전하였기 때문에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득점을 항상 갈망하고 있다. 승리할 수 있는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내가 전남에 온 목적이며 다음 부산원정에도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5라운드에서 ‘신구조화’를 앞세워 부산 원정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있는 고참 골키퍼 최봉진과 고태원, 김용환이 전남의 수비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테랑 미드필더 발디비아와 유헤이가 중원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신인 최성진, 김건오, 조재훈, 박태용이 전남의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이 상대하는 부산은 현재 2승 2패 승점 6점(득실차0)으로 K리그2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해 승격문 앞에서 아쉽게 떨어진 부산은 2024시즌 로페즈, 안병준을 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 또한 부산의 골키퍼 구상민과 수비수 이한도는 지난해 최소실점 2위를 이끈 핵심 선수들이다. 부산 원정경기를 준비하는 이장관 감독은 “전남은 고참 선수들이 경기장 안과 밖에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면서 “또한 신인급 선수들이 활력을 넣어주면서 공·수 조화가 강해지고 있다. 이번 부산 원정에서도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팀의 통산전적으로는 전남 37승 부산 29승 21무로 전남이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으로는 1승 2무 2패로 전남이 열세에 있다. 다가오는 7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K리그2 2024 5라운드 전남과 부산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