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달성군 다사읍, 도심 속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다사읍에서 거리를 걷는 주민들이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죽곡리 도로변에 봄꽃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지난 4월 말, 다사읍은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이나 다사읍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꽃들을 보고 봄을 만끽하시고 힐링하셨으면 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다사읍 죽곡리 대실역 e-편한세상아파트 인근 도로변 1,000㎡ 부지에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읍은 화단에 에메랄드그린 등의 소교목과 수선화, 리아트리스, 휴케라 등의 야생화 초본류를 식재하고, 현무암 등 화산석을 배치했다. 조성된 ‘정원형 가로화단’은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뽐내 행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죽곡리 정원형 가로화단 외에도 연도변 꽃길 등을 수시로 정비해 10만 인구의 다사읍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달성군청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정의달 찾아가는 꽃 테라피 상담소’운영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부터 3개월간 카네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계절꽃 화분을 홀몸 어르신들게 전달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꽃 테라피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꽃 테라피 상담소’는 홀몸 어르신들께 계절꽃 화분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화분을 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관리를 이어간다.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화분을 전달한 후 3개월간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려 한다. 또,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가 있을 시 이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화준 가창면 지사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혼자 생활하시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주신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의회 산경위 우수 사례 벤치마킹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 박차<프라하 시청을 방문중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사진제공=이동훈 산업경제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가 재생에너지와 녹지공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을 마쳤다. 인천시 산경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3개국의 공무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무출장에는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EU 환경정책 목표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린츠, 잘츠부르크 등지를 방문했다. 또한 프라하·부다페스트 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녹지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하 5구역의 Radka Šimková 시장을 비롯한 프라하 시청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모든 시설을 도보로 1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임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여 자연스레 환경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프라하가 세계에서 건축허가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하나라고도 밝혔는데,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공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다페스트 시에서는 시 건축을 총괄하는 Zoltán Erő 건축국장이 연수단을 맞이했다. <부다페스트시를 방문중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사진제공=이동훈 산업경제전문위원> 그는 브리핑을 통해 도시의 100년 넘는 건축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녹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한 예로 과거 재래시장으로 지어진 건물의 내부 용도를 변경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로 사용하는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로 알려진 체인브릿지는 오래 전에 지어진 만큼 자동차의 하중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도시 상황에 맞는 탄소중립을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은 “오래된 건물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다소 재건축이 잦은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라하와 부다페스트 시의 효율적인 정책을 벤치마킹 하여 인천시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양시, 청년·직업계 고교생 위한 ‘청년안정 일자리 박람회’ 개최안양시는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안양시 소재 25개 기업을 포함한 34개 업체가 참여해 총 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아이로보, 지엘에스이(주), 노무법인 벗, ㈜코아전기, ㈜한국정보기술단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롯데쇼핑(주) 평촌점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유튜버 강민혁의 면접특강이 2시부터 진행되고, 올해 안양시에서 도입한 ‘AI자소서 작성 플랫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I ZONE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MBTI 검사,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수도군단, 안양상공회의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대학(성결대, 안양대, 대림대, 연성대)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 박람회의 다양한 면접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진군 후포면 이만수 前울진군 수산조정위원 국무총리 표창 수상울진군은 지난 1일 이만수 前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이 제13회 수산인의날을 기념한 정부포상에서 수산업, 어촌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만수 前위원은 1965년부터 35년간 어업에 종사했으며, 前울진군 수산조정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어업분쟁 해소에 기여하여 왔고 한일어업협정으로 폐업위기 저자망 어업인 대표로 피해보상을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1970년 전용 대게자망 개발 보급과 240mm의 어망목 확대사용으로 자원보호에 기인하여 왔으며 1999년 한일어업협정으로 근해저자망 어선들이 폐업을 당하는 현실에 직면하자 피해대책위원장을 맡아 해양수산부, 국회 등 30여회 방문으로 선주와 선원들에게 보상금 지급 및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합의점을 도출해 냈다. 또한 울진군 수산조정위원과 수협 비상임이사로 활발히 참여하여 어장이용개발계획 및 업종별·어장간 어업분쟁을 해소하고 경제력 부족으로 어려운 어업인에게 여신을 지원하고 외래어선 유치로 위판고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이만수 위원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놀랍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산업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신 이만수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어족자원 고갈로 침체된 수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온라인에 열린 울진 특산물 장터 울진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울진몰’입점 설명회울진군은 지난 2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관내 농․수․특산물 생산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몰’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입점 신청 절차 및 방법,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입점 혜택에 대한 정보 제공, 입점 후 상품 등록 및 정산 방법 등 '울진몰'운영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위한 환경분석, 판매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 제시 등 일대일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울진몰’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도에 개설됐다. 현재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울진몰’에는 44개 업체, 470여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3억 7,000만원(울진몰 5,000만원, 사이소 1억1,000만원, 우체국쇼핑, 네이버, 쿠팡 등 제휴몰 2억1,000만원) 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신규 입점 업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시기별·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와 기획전 실시, 각종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와 홍보를 통해 매출액 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몰’이 활성화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입점업체의 확대와 상품의 다양화”라며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온라인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방문 컨설팅,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많은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니 생산자분들은 유통 판로로 ‘울진몰’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진몰’입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입점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울진몰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가다~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울진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 반영 등 울진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생발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있을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 및 의견을 검토하고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사안들은 이후 개최될 정책협의회에 상정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과 한울본부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울진군민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15개 종목 334명 참가울진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임원 74명, 참가선수 260명 등 총 334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군부 15개 종목(궁도, 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육상, 소프트테니스,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족구, 유도)에 참가한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축구, 농구, 볼링, 육상, 탁구, 배드민턴 종목 1위 등 군부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항상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울진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안전에 유의하여 경기에 임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울진군, 태양광 충전식 농업기계용 배터리 커버 보급사업 신청접수울진군은 3일부터 17일까지 태양광 충전식 농업기계용 배터리 커버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 장기 미사용 등에 따른 배터리 자연방전 발생으로 배터리의 충전효율이 저하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구입비용의 80%(8만원)를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에서 20%(2만원)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지원예산은 400만원으로 1농가당 8만원씩 총50가구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정 시 여성농업인 및 65세 고령농업인에게 우선 혜택을 준다. 해당 사업은 신청을 통해 사업수혜자를 선정하고 추후 관내 농업인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별도 보조사업자를 모집 공고하여 관내 농업인 단체(법인)가 보급사업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신청기간 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농가들의 농업기계화 촉진 및 농업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울진군, 연간 상시 하수도 준설 실시울진군은 5월부터 북면, 울진읍, 죽변면 등 10개 읍·면 시가지 및 주택지 내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하절기 집중 호우로 인한 생활불편(침수 및 악취발생 등)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준설은 1억3,600만원 규모의 연간 단가 계약으로 읍·면별로 준설 대상지를 수시로 조사하여 준설이 시급한 곳 위주로 추진한다. 현재 하수도 준설 차량, 물탱크차, 기타차량 등을 투입해 울진읍부터 시행 중이며, 차후 준설 대상 요청이 들어오면 읍·면 단위로 취합하여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시 소음 발생 및 차량소통 방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철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수 역류를 방지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상의 작은 부분이라도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늘 세심하게 살피는 군정을 운영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