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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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하면 굴비·천일염·젓갈 아니것소!영광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주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광법성포 단오제’ 행사장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영광의 자랑이자 명품인 ‘굴비·천일염·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광 바다의 소금산 전시와 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단오제 행사는 하루 평균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광군 특산품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영광 바다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조금이나마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금산 전시와 영광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계획했으며 컵밥 한상차림의 구성은 ‘영광 갯벌에서 생산된 영광 천일염으로 만든 부세찜굴비, 고추장굴비, 젓갈’로 구성되고 소량으로 준비되어 관광객이 제일 붐비는 시간에 번개상차림 홍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꺠끗한 영광 바다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맛있게 만들어내는 임금님상 진상굴비, 찜굴비, 고추장굴비, 각종 젓갈의 진가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께서 직접 체험하여 영광 바다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영광굴비·천일염·홍보에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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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먹깨비 공짜배달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 신청 접수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배달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배달수수료를 지원하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6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공짜배달(먹깨비에서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하는 가맹점)을 이용 중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주문 건당 1,000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여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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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보랏빛 버들마편초 활짝 피어나다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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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원강화, 물가안정 돕는다해남군이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통해 서민 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이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5~10%에 이벤트 적립금 5%를 더해 총 10~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업소 현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실과소와 읍면 등 전 공직자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착한 가격업소 이용율을 높이고 있다. 착한가게에는 명패부착과 함께 업소별 소모품과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 배달료 할인쿠폰 지급 등 신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시대에 해남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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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 아름다운 동행, 고향사랑기부제 5,500건 돌파해남사랑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폭넓게 바뀐다.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고향사랑 기부시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남군도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군민 공모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은 도입 취지에 맞춰 주민 복리와 각종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에 쓰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 사업량 및 소요예산 등 사업의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7월 열리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해 9월부터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하게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원을 비롯해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군에는 지금까지 향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5,501건, 8억6,74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공직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통해 4,96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 8개소도 상호기부를 통해 1,6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하며 동참했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농수특산물 등 48종, 60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쌀과 잡곡, 고구마, 한우를 비롯해 가공식품과 공예특산품, 해남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지역신문과 서적 구독권 등 다양하게 준비된 가운데 쌀과 해남사랑상품권, 곱창김, 김치, 고구마빵 등이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으로 꼽히고 있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기부자가 지속적으로 고향 해남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후속 조치로 감사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기부자들에게는 해남사랑군민증을 발급, 관내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과 숙박·관광·체험·레저시설 등 다양한 민간 가맹점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 청사 2층에는‘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고액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나머지 기부자들도 해남 소식지와 군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을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천인의 약속’을 통해 10만원을 10년 동안 기부하는 소액기부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단‘해남뿐이고’는 전국 어디든 달려가 해남사랑기부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많은 관심속에 출발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군에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시행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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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착한시민캠페인, “여름 이불” 지원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별량면 관내 62개 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62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으로 마을이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장기마을 한 어르신은 “곱디곱고 시원한 이불을 덮으면 잠도 잘 오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며 웃음을 지으셨다.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은 시가 나눔과 배려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금액을 읍면동에 배분해 추진하게 된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의 나눔 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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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생태에 문화가 흐르는 ‘프랑스 안시’ 방문전남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융합된 도시 ‘프랑스 안시(Annecy)’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기간(6. 9. 부터 6. 15.)에 맞춰,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안시는 인구 13만 명의 소도시지만, 유럽에서 가장 청정한 안시호수를 품고, 그 뒤에 알프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프랑스 대표 생태휴양도시다. 또한,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6월이면 전 세계 20만 명을 안시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연유로 안시는 ‘알프스의 숨은 진주’, ‘세계 애니메이션 수도’라는 별칭을 갖게 됐고, ‘프랑스인들이 노년에 살고 싶은 1위 도시’로 꼽힐 만큼 자국민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다. 시는 페스티벌 개최 전날 8일 도착하여 축제 준비 현장부터 환경, 교통, 문화, 관광 시스템까지 도심 구석구석 탐방하고, 일과 놀이, 축제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유럽형 축제 운영방식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노 시장 일행은 9일과 10일 양일간, 안시 시장과 조직위원장 면담을 통해 지자체-대학-기업-축제의 건강한 협력 생태계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도시의 상호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순천시, 한국 대표 웹툰기업, 프랑스 현지 콘텐츠기업이 3자 협약을 맺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 초석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안시의 모델을 주목해야 한다”며, “알프스 인근의 뛰어난 생태환경 위에 애니메이션이라는 문화콘텐츠 옷을 잘 입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과 대한민국 새로운 표준이 된 국가정원을 보유한 도시다”며 “여기에 문화콘텐츠를 품격있게 잘 입히면, 우리도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안시의 사례를 하나하나 잘 살펴보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에 문화콘텐츠를 새로 입히고 국가정원을 지난 4월 1일 개장했다. 시의 새로운 실험은 개장 두 달 만에 150만 명의 관람객이 넘어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가 안시형 생태문화 융합모델을 어떻게 접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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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사진 공모전’ 개최여수시가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행복가득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시민 동참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가정의 행복한 모습 등 가족의 의미가 담긴 사진이나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개인별 최대 2작품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작품 18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6명 각 20만 원, 입선 8명 각 5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진 전문가 및 시 관계자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는 최종 결과를 오는 21일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공유 및 일·가정 양립 등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7월 1 부터 12일까지 여수시청 및 이순신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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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SK E·S, 2024년 가정의 달 지역사회 공헌활동광양시와 SK E·S는 지난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정의 달 지역사회 공헌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성 SK E·S 광양발전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4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광양시가족센터에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후원금은 광양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과 저소득 취약 가족 자녀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6월 8일 뮤지컬 CHEF 공연 2천만 원 후원▲8월 24일 어린이뮤지컬 CATS 공연 2천만 원 후원 ▲저소득 취약 가족 100명에 5만 원 상당 영양제를 총 5백만 원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SK E·S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과 영양제 후원을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활력있는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으며 한부모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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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 번째 어린이도서관 명칭, ‘광양꿈빛도서관’ 선정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이 ‘광양꿈빛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42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아와 다양한 책을 읽고 꿈을 이뤄가는 도서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어린이의 밝은 이미지와 지역을 상징하는 빛이 합쳐진 명칭이다. 도서관 명칭 공모는 지난 3월 27일에서 4월 5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관심 속에 어린이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명칭으로 44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다득표순 상위 6개의 후보 명칭이 선정됐다. 이후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광양꿈빛도서관(41.7%) ▲광양햇살누리도서관(18.6%) ▲광양꿈숲도서관(11.2%) ▲광양꿈마중도서관(10.6%) ▲광양빛나라도서관(10.6%) ▲광양빛가득도서관(7.3%) 등으로 나왔다. 지난달 21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양꿈빛도서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광양햇살누리도서관’, 장려 ‘광양꿈숲도서관’이 뽑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광양꿈빛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과 특색이 반영된 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 일원에 부지 2,000.4㎡, 연면적 1,441㎡,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