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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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면 코로나19 방역에 ‘드론’ 투입 집중소독 실시장흥군 장평면 코로나19 방역에 ‘드론’ 투입 집중소독 실시 장흥군 장평면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투입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8일부터 장평면 시가지를 시작으로 JNJ골프장, 마을회관, 경로당, 시장 등을 돌며 공중살포를 통해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방역에 한계가 있는 건물 외부나 외곽지역은 인력으로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드론 소독이 단시간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독약이 주민들의 인체에 직접적인 노출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활동을 이어가며, 통행인이 비교적 없는 주말을 활용하여 개학을 앞 둔 초·중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능기부에 나선 김부근(장평면 등촌마을) 씨는 “갈수록 확산되는 코로나19 차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드론방역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 “코로나 19 종식시까지 청정 장흥을 지켜내기 위하여 드론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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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20일 견본주택 개관<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조감도>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화), 4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였지만 실물 견본주택(유니트)을 보고 싶어하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견본주택 방문을 허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조망권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놀이터와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갖췄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및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순천역도 가깝다. 순천 시내 이동이 편리한 삼산로와 백강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차로 5분~10분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졌다.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의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세대를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전용84㎡이상)으로 구성했다. 대부분 4bay 신평면(일부타입)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B타입은 강청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과 채광이 우수하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전가구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수납공간이 우수한 펜트리(일부세대)와 알파룸(일부세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자연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단지 순환산책로 ‘힐링밴드’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힐스케어가든’이 조성된다. 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모험놀이터와 체험텃밭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피트니스,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친환경 에너지 단지설계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조명을 거실과 침실 등 단위세대 내에 100% 적용할 예정이다. 냉난방에 효과적인 로이복층유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 절수형 양변기·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 적용,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결로 방지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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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54개사업 933억원 심의의결고흥군,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54개사업 933억원 심의의결 - 2020∼2021년 어장개발계획 수립 신청자료 2,897ha 심의 의결 - 고흥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54개사업에 대해 국·도비를 포함한 933억원 심의 의결하여 예산신청 확보해 나아가기로 했으며, 이는 전년도 심의 의결 사업비 915억원보다 1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18일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여 금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어업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2021년도 수산사업분야에 대한 사업성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심의 의결 하였다.심의 의결된 54개사업에 대해서는 국·도비 포함하여 933억원을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사업예산을 신청 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해양수산사업은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첨단친환경수산단지 조성, 어촌뉴딜300, 도서개발, 어항개발사업 등과 소득증대 사업인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친환경양식시설 및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어업인의 소득과 편의증진을 위주로 한 사업들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신청한 해양수산분야 사업은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0∼2021년도 해양수산부 어장이용개발계획 세부지침에 따라 기초자료 88건 2,897ha에 대하여 개발반영 75건, 1,488ha, 미반영 13건 1,409ha도 심의 의결하였으며, 이달 31일까지 전남도에 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승인된 수면에 대하여는 우선순위결정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 면허처분이 가능하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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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대응 환자발생 가상훈련 실시구례군, 코로나19 대응 환자발생 가상훈련 실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9일 코로나19 대규모 환자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이 날 가상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유관기관인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구례119안전센터, 31사단95연대3대대와 각 기능별 협업부서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번 훈련 목적은 대규모 환자 발생상황의 신속한 보고 및 기관별 조치사항 보고, 적시적소에 협업기능별 임무에 따라 군 재난자원을 총 동원하여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역할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이 날 훈련에 참석한 감염병 관계기관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언제라도 확진환자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대전제로 포석을 두고 상호간의 의견개진을 통해 진행되었다.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안건에 대해 더욱 보완하여 군에 확진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전 방위적인 방역총력대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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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연구센터·(주)렉스팜텍,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천연자원연구센터·(주)렉스팜텍,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천연자원을 활용한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화 가속 기대 장흥군 소재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지난 3월 10일 (주)렉스팜텍과 전라남도 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주)렉스팜텍과 공동으로 지역 천연자원 중 약리적 효과가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연구를 통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개발 ▲양 기관의 장비 공동 이용 ▲전라남도 천연 유용 소재 발굴 및 제품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주)렉스팜텍은 2019년 설립되어 신약개발과 건강기능식품 및 제형 개발을 주로 하고 있는 신규 벤처기업이다.천연자원연구원센터는 현재 전라남도 비교 우위 특산자원 120여 종으로부터 유용한 약리적 효능과 생리활성 물질 및 그 기전을 밝히는 전라남도 대표 연구기관이다.현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연구결과를 기업에 기술이전 함과 동시에 원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이날 협약체결은 (주)렉스팜텍 대표이사가 천연자원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협약식과 함께 연구장비 및 시생산 시설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이를 산업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렉스팜텍과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상호교류하면 양 기관의 의약품 연구개발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해서 대한민국 의약품 및 건강기능품 개발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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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강진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개최 -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강진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군청 및 사업소,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문날짜를 지정해 지역시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행사이다. 강진읍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등 3곳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9일과 24일에는 강진읍 시장, 23일과 4월 3일에는 마량시장과 병영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식사 등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행정기관에서 솔선수범해 나서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19일 첫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전통시장 가는 날’에 함께해 강진읍 시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담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상인 이생의씨는 “위축된 상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군에서 먼저 나서줘 든든한 마음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다보면 이 위기상황 또한 무사히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읍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점포사용료를 코로나19 심각단계인 2월부터 50% 감면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과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감소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힘든 상황이다. 군민들 모두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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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아순천시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아 - 전지훈련 32,000여명 방문, 25억원 경제효과로 지역경제에 보탬 - 순천시가 코로나19 중임데도 불구하고 많은 스포츠림들이 찾아와 따뜻한 기후와 맛깔스런 음식 등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메가로 자리 잡았다. 순천시에 따르면 하계(2019.7~8월)와 동계(2019.12~2020.2월) 전지훈련 동안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한 스포츠팀들은 축구와 야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189팀에 32,000여명으로 집계되어 약 2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동계 훈련 기간중 코로나19 여파로 전지훈련 유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전국 각 지역에서 청정지역인 순천으로 오려는 전지훈련 팀들이 쇄도했다. 순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최대한 자제해서 유치했음에도 125팀이 참가해 약 17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이뤘다. 팀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주변 지역 식당 등을 이용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 순천을 찾는 전지훈련팀들은 최신시설로 확충된 훈련장과 잘 갖춰진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 등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는 팔마야구장, 유소년축구전용구장,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등이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실내야구연습장과 트레이닝센터가 건립예정이다. 순천시 양선길 체육진흥과장은 “전지훈련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물론 숙박과 식음료, 감염병 예방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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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세계적인 흑두루미 서식지로 부각순천만 세계적인 흑두루미 서식지로 부각 -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 5천여 마리 순천만에서 중간 기착 - 순천시(시장 허석)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순천만에서 올겨울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7,700여 마리가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만 흑두루미는 작년 10월 18일 순천만에 첫 도래한 이후 2,700여 마리가 월동하였으며,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고 있는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는 5,000여 마리로 조사되었다. 흑두루미 같은 대형 조류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동안 체력을 보충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중간 기착지가 필요하다.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흑두루미는 통상 봄과 가을에 1 ~ 2일 정도 머물다가 번식지나 월동지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 번식지로 북상하는 일본 흑두루미들이 순천만을 안정적인 서식지로 인식하고 25일 이상 장기간 체류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순천만에는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가 합류하면서 지난달 23일부터 4,000 ~ 5,100여 개체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본 흑두루미의 한반도 분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순천만보전과 서규원과장은 “민관 협력으로 흑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한 결과 순천만이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와 경유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반도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천수만등 국내 중간 기착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순천만 인근 가금농장 3개소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보상하고 영구적인 무논습지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조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전 세계 생존 개체수는 19,000마리로 추정되며 한국 순천만, 일본 이즈미, 중국이 주요 월동지로 알려져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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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광양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 농촌마을 생활환경, 경관개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 -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읍 본정마을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 사업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10개 마을에 국비 35억 원, 시비 15억 원 총 50억 원이 2년간 지원된다. 2018년에 선정된 광양읍 본정마을, 옥룡면 남정·갈곡마을, 진상면 삼정마을, 진월면 대리마을, 다압면 관동마을 6개 마을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 2019년에 선정된 광양읍 신두마을․해두마을, 봉강면 지곡마을, 옥룡면 율곡마을, 4개 마을은 올해 기본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1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2개 마을, 2019년 4개 마을, 2020년 6개 마을, 2021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내실있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와 견실한 시공을 위해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용역사와 시공사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다운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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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최종 선정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최종 선정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은 순천시 생활문화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순천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천시만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생활문화 모델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의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1-746-2902)으로 하면 된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