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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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전남영상위원회, 전남배우 100명 모집순천시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배우’ 사업은 지역의 보조출연자를 모집하고 교육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 영상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배우로 선발된 도민들에게는 전문 프로필 촬영 및 전라남도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보조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 등 3회차에 걸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으로 나눠 각 50명씩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남배우 DB에 등록돼 향후 보조출연 기회가 왔을 때 활용된다. 전남배우는 전남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 일정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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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순농우농 참가자 모집순천시는 시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순농우농(순천농부에게 배우는 우리지역 농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농우농은 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실제 농업 경험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협력센터 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면서 경험 많은 순천농부들로부터 농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더 나은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24년 참여 농업인은 총 5품목 농가로 별량면 박기순 농가(고구마, 연꽃, 배추), 박길선 농가(와송, 도라지, 두릅), 해룡면 이연옥 농가(골드키위), 주암면 정홍주 농가(감자, 생강, 매실, 콩, 배추), 서면 추길주 농가(양봉)가 참여한다. 순농우농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순천로컬푸드 홈페이지와 팩스 또는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에서 10월까지 6회 이상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굿즈, 도시락, 내가 키운 작물, 기념품,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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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시광양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 대상 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최근 5년간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3백만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된 80개 법인이다. 시는 성실납세자 및 유망중소기업 등 3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세무조사는 법인의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해 실시하고, 기업의 조사 부담을 고려해 세무조사 방법과 기간 등 법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주요 추징 사항에 대한 안내 책자 등을 제작하고 홍보해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정기 세무조사와는 별도로 지방세 탈루 은닉 법인에 대해서는 기획 세무조사와 전수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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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24주년 개장기념일 행사 개최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올해 개설 24주년을 맞이하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중도매인협의회·입주법인 3사(순천원예농협, 순천남도청과(주), 남일청과(주))·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및 지역사랑 농산물 기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및 출하자와 유통종사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 당일 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나 출하자에게는 영수증 지참시 농산물을 포함한 1만원 상당 기념 사은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중도매인협의회·입주법인 3사는 4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농산물을 승주읍, 주암면, 송광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1년 개장한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남중권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남 유일의 공영도매시장이다”며, “도매상인, 입주법인과 합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에 기여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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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 첫 발걸음!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비상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8일 참여와 배움을 통한 업무역량 향상과 소통의 문화 형성을 위하여 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교육공무직원 학습연구동아리는 심리상담, 컵타 익히기등 5개 직종, 6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11월까지 8개월 동안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학습연구동아리에 참여한 교무행정사 안은미(동산중학교)는 발대식에서 이루어진 학습동아리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여 생산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동아리 활동 계획의 포부를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호학습을 통하여 더욱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갖춘 직원으로 교육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동아리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가 마무리되는 12월경 활동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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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7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 선정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가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 150명이 지역 청소년의 고른 학력(學力) 성장을 돕고, 인당 1천만원 이상의 장학금 혜택으로 학업에 집중하며 ‘교육 선순환’을 이끈다. 국립순천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은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각 기관 소속 청소년에게 대학생 멘토가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순천대 대학생 멘토 70명은 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도내 45개 기관에서 멘토링을 시작했다. 지역 사회에서 순천대 멘토들의 교육활동은 열정적이기로 정평이 나 있다. 아동센터 학생들의 꿈을 위해 도복을 준비해 직접 태권도를 알려주고, 중·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온라인 학습지도에 나선다. 사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심 외곽 학생들의 요청을 받으면 대학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줄 대학생 멘토를 섭외하기도 한다. 우수한 사업 운영에 힘입어 국립순천대는 7년 연속 권역 주관대학에 선정되었다. 사업을 운영하는 순천대 학생지원과는 멘토링이 단기적인 만남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우선 재학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교육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멘토 신청 인원과 장학금을 설계하였다. 학기와 방학 기간 활동 시간을 조율하여 장기 활동 학생에게 1인당 연간 최대 1천 2백 70만원의 활동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휴·복학생 수요도 고려하여 하계 방학을 전후로 멘토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 혜택만큼 교육활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 자체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이중으로 멘토 선발 절차를 거치고, 사전 예절 교육 시행, 활동 계획 수시 점검, 유관기관 협의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올해 활동은 내년 2월까지로, 국립순천대는 전남지역 관련 청소년 기관 및 인근 학교들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를 지속해서 파견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멘토인 우리 학생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 장학 활동을, 멘티인 학생들은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 받게 되었다”라면서,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수도권 : 서울시립대, 서정대, 용인대 ▲충청·강원권 : 충북대, 선문대, 연세대학교(미래), 한국침례신학대, ▲호남·제주권 : 국립순천대, 우석대, 호남대 ▲대구·경북권 : 경북대, 영남대 ▲부산·경남권 :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경상국립대가 각각 선정됐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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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까지 유튜브 공모…친환경농업 인식 제고 기대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된 유기농 생태마을을 무대로 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8일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개인이나 단체(4인 이내)로, 생태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고 매력이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홍보가 가능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소개, 주변 숨은 관광지 발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과정, 도시민 대상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며,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12월 3일 예정으로,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 1편(500만 원), 우수상 3편(각 300만 원), 장려상 6편(각 100만 원)을 선정해 12월께 전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이나 ‘소통24’를 참고하고, 전남도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의 아름다운 유기농 생태마을과 그 가치를 전국으로 알리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기농 생태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말까지 유기농 생태마을 57개소(20개 시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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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1천946억 역대 최다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사업비로 1천946억 원(보조 1천723억·자담 223억)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가 지원 대상이다. 사업비는 1천660억 원 규모이고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상해, 사망 등 사고 시 실비와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올해 153억 원 규모로 13만 1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의 총 보험료는 약 9만 8천 원으로 가입 농가는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사업비 133억 원 규모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이며,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수료하면 3%(최대 3만 원) 할인된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업용로우더다.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모두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질병,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부터 3중으로 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도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해에 대비해 꼭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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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웹툰콘텐츠과 졸업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선정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웹툰콘텐츠과에서는 박은준 졸업생(22학번)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4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4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은 한국만화의 지속적 발전과 생태계의 확대를 위한 전국단위 지원사업으로, 박은준 졸업생은 중편 부문에 선정되어 2,300만원 지원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작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은준 졸업생은 “교수님들께서 학기, 방학,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작품 활동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졸업식 이후에도 교수님과 서로 소통하며 작품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를 얻은 거 같다.”고 밝혔다. 고병준 학과장은 “웹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학과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과 전문 교수진이 함께 노력한 성과이다. 작년에도 다른 재학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올해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청암대 웹툰콘텐츠과는 순천시 및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와 ‘지역 만화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1년 학과 신설 이후 웹툰작가 배출(카카오페이지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 일본 코미코 웹툰 ‘愛されし稀代の悪女’, 네이버 웹툰작가 어시스턴트 활동 지원, 웹툰관련 공모전·지원사업·계약 관리를 통한 재학생 지도성과 ‘1억 7천 590만원’ 달성(중복 포함 / ’23.12.31.기준) 등 우수한 실적을 쌓고 있다. 아울러, 순천시의 ‘K-디즈니’ 추진을 협력해, 순천 애니메이션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일자리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디지털 인재 육성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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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수요 맞춤 ‘동행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토록 하기 위해 ‘2024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남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이다. 시군,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와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시군 대상으로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 연계, 기업 지원, 산단 환경 개선, 기타 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 일자리 사업을 공모, 심사를 거쳐 시군 특성이 반영된 7개 시군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력 양성사업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케이(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이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200여 명이 취업 또는 창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목포시 맞춤형 사회서비스 고용창출 취업 지원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영암군 청년 일 경험 희망 취업 프로젝트 등 12개 시군에서 16개 분야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546명이 취·창업을 달성했다. 전남도는 3월 말까지 시군과 지원 약정을 마치고,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해당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에서 직접 기획한 일자리 사업인 만큼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민간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민 일자리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