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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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저금통’ 희망을 모았다장흥군, ‘사랑의 저금통’ 희망을 모았다 - 사랑의 저금통 설치해 4월 한 달 동안 약 1320만원 모금 - 정종순 군수 “따뜻한 마음 모여 이웃에 희망 되길”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7일 군청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4월 한 달 동안 군 산하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모두 1320만5340원으로 집계됐다. 모금 참가자들은 집이나 사무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찾아 한 달 간 돼지저금통을 채웠다. 전달된 성금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티끌모아 태산이 되듯이 작은 동전 하나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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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순천농협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전개순천경찰서-순천농협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전개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주택 화재 피해자와 탈북민을 방문하여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하였다. 순천경찰서와 순천농협은 지난 3월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보호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날 후원 대상자는 노후화된 주택에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자 A씨(72세, 남)와 어린 자녀를 둔 교통사고 피해자 탈북민 B씨(45세, 여)이다. 노재호 서장은 피해자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지속 발굴하여 이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보호·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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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확장 이전 사업 본격화고흥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확장 이전 사업 본격화 - 고흥 도시재생의 허브역할 수행 기대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고흥군청에 있던 도시재생 지원센터를도시재생 주 사업대상지인 고흥읍 구도심(고흥읍 원동남계길 42)으로 새롭게 단장해 이전하였다.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중간 지원 기구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해 주민이 뉴딜사업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이다. 앞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을지원함과 동시에 사업의 주체인 주민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체계적인시스템 속에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 하반기에 있을 도시재생 뉴딜 공모신청을 위해 주민․전문가 등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모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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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대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확정광양관광 대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확정 - 光陽에 함의된 빛과 볕 토대로 야간경관 부각해 체류관광객 유치 의지 - - 통합디자인(BI) 개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 주력할 것 -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광양관광 대표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최근 실·국장들로 구성된 광양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명원)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光陽이라는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자원으로 한 체류관광객 유치를 통해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 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비치로 야간경관조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의 풍부한 야간관광자원을 부각시켰다. 시는 확정된 슬로건을 토대로 4월 말까지 통합디자인(BI)을 개발하고, 홍보물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표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대국민 관광 슬로건 공모를 통해 615건을 접수받고, 선정심의회 및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6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그러나 우수작 6건 모두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내부 공무원 초안에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고 최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 광양관광 슬로건에는 빛, 볕, 산, 바다, 야경 등 광양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미래 광양관광 지향을 담았다”며, “감성적인 BI(통합디자인)를 개발해 광양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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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순천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실시 - - 박재원위원등 5명 코로나19 성금 2백만원 모아 기탁 - 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2019년 한해 동안의 순천시 살림살이를 점검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결산검사에 참여한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순천시의회에서 위촉한 박재원 시의원을 비롯해 박병희(순천대 교수), 김태호(공인회계사), 문정근(세무사), 문운기(전직공무원) 5명이다. 위원회에서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순천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중 검사했다. 순천시의 2019회계연도 재정규모는 예산현액 1조 637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 6604억원, 세출은 1조 239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세계잉여금은 1769억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 위원회에서는 결산검사결과 집행잔액 과다 발생, 세입예산 과소편성으로 인한 예산 사장, 보조사업 예산 및 결산 운영상의 문제점,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시기의 변경 제안 등 11건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 판매를 통해 세외수입 9억 2천만원을 증대하는 수범사례를 선정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5월 29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에 개최되는 순천시의회 1차 정례회에 결산승인을 받아 이를 8월 경 공시할 예정이다. 박재원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지적사항을 올해 예산집행에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결산검사 위원 5명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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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 도입신민호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 도입 - 노동복지 추진 위한 법적근거 마련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가 지난 22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근로자에 대한 생활임금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으로 최저 임금보다 높게 책정해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적 임금정책이다. 조례에는 교육감 소속으로 생활임금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을 매년 10월 1일까지 결정하도록 명시해 결원대체와 기간제 근로자가 실질적인 생계유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호 의원은 “생활임금의 시행을 통해 공공부문이 모범적 고용주로서 먼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줌으로써 소속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민간부문의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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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코로나19 고통분담 ‘급여 반납액’ 기탁여수시 공무원, 코로나19 고통분담 ‘급여 반납액’ 기탁 1700여 공직자 급여 일부 반납액 6천148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여수시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부시장 이하 1700여 명의 급여 반납액으로 마련된 성금 6천148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노동일 회장)에 전달했다. 지난 3월 여수시 전 직원이 1천900여만 원의 성금 기탁한 이후 두 번째 후원 실천이다. 이날 성금으로 코로나19로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휴관과 이용 자제로 가정에서 머물러야 했던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바깥출입을 하실 수 있도록 관내 등록경로당 526개소에 비접촉식 열감지기를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세가 뚜렸한 것은 전 시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적인 동참과 일상에서의 예방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여수시도 지속적인 지역 감염 차단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빠른 민생안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은 “여수시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두 차례에 걸친 성금 기탁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모금회도 지역주민을 위한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 고통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개월간 급여 30%인 1,040만 원을 반납해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후원한 바 있다. [ 국제투데이뉴스= 송 기홍 취재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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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 19 아픔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고흥군, 코로나 19 아픔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성금 및 물품기탁으로 위기 극복 함께 - -코로나 19 피해 업체 등 지원에도 적극 나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중국 우한폐렴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광역시를 집중지역으로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바이러스 예방과 원천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 같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군 전역에서 성금과 물품 기탁으로 이어져 어려운 가운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먼저, 지난 2월 28일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산하 전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나서 7백 4십여 만원을 마련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탰다.또한, ㈜신우레미콘에서 5천만원, 농협고흥군지부에서 1천만원, 고흥군기자협의회 210만원을 기탁하였고, 남계 택지지구 시행사인 ㈜승원팰리체 김승구대표가 마스크 1만장, 동강면 청정식품단지에 소재한 ㈜진솔미그린에서 코로나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사투중인 대구의료원 종사원들을 위하여 국내산 방풍잎무침 1,000kg을 전달하는 등 사회기관단체를 비롯한, 기업 등에서 성금과 물품기탁으로 힘을 실어주었다.아울러, 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자매결연도시인 창원시에 500만원상당의 유자․석류즙을, 고흥군새마을회에서는 대구시새마을회를 통해 200만원상당의 도시락 김을 전달하였으며, 고흥군 생활개선회에서도 대구광역시에 500만원 상당의 유자․석류즙을 전달하여 코로나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또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성금 200만원과, 열무김치 50박스가 접수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및 물품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군청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전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피해상황 분야별, 부서별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송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장에게 “군민들이 코로나로 겪는 피해상황을 빨리 파악하여 시름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이와 함께 고흥군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와 여행,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유예 등 지방세제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옥임차료 50%감면, 고흥사랑상품권 10% 감면, 유관기관과 연계한 구내식당 휴뮤제, 외식의 날 등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맞서고 있으며, 축산농가 사료비 지원, 고흥마늘 가격 감소 예상에 따른 농산물가격 안전기금 활용, 수협 활어 위판장내 유통․판매 어가 임대료 한시적 인하 등 농수산 분야 대응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수에 따른 긴급생활비 30~50만원을 ‘고흥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경제적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각 읍면 취약계층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배부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원천 차단을 위해 다중밀집 장소에 대하여 방역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및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흥군에서는 4월 27일 현재 코로나 19 관련 성금으로 6,830만원이 기탁되었고, 30만개가 넘는 마스크 배부와 함께 다중이용 장소 방역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추진 등 강력조치로 인하여 단 한사람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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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에서…‘시민사회 뜨거운 유치 열기’COP28 남해안남중권에서…‘시민사회 뜨거운 유치 열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엑스포콘텐츠연구원…적극적인 유치 홍보 참여 다짐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앞장서며 유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임택선) 회원들이 권오봉 여수시장을 찾아와 시장실에서 COP28 유치 홍보 활동 동참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임택선 총재는 “매월 전국 19개 지구에 발행되는 홍보책자와 국제로타리 코리아지를 통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국내‧외로 홍보하고, 또한 올해 5월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5년차 지구대회 여수 개최 시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지 서명 운동을 펼치겠다”며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3개시(여수,순천,광양), 10개군(해남,진도,완도,강진,영암,장흥,보성,고흥,구례,곡성)에 80개 로타리클럽이 있으며 회원은 총 4,200명이다. 또한 지난 24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엑스포콘텐츠연구원(대표 김현석) 회원들도 권오봉 여수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조용환 전 여수박람회조직위 홍보실장은 “지난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COP28과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통해 여수는 더욱 가치 있고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대표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여수에 파견근무 했던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당시 국제관에서 근무했던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COP28유치와 섬박람회 개최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받아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COP28 유치를 위한 뜨거운 지역민들의 유치 열망이 중앙부처에 닿아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유치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28차 당사국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2년 아시아태평양에서 개최 예정이며, 전 세계 198개 회원(196개국, EU, 교황청)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전남 5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과 경남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남해안남중권 도시에서 공동 유치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국제투데이뉴스= 송 기홍 취재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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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직자,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보성군 공직자,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군민과 함께 일손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고!” 보성군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장기화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지난주 키위농가 꽃봉오리 솎기 작업과 찻잎따기 일손돕기에 이어 27일에는 키위 수꽃따기 작업이 진행됐다. 이 날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조성면에 위치한 키위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보성군 공직자는 비닐하우스의 높은 온도에도 작업에 충실히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민 농가 대표는 “손이 많이 들고 시기가 중요한 작업이라서 일손 부족으로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군에서 나와 일손을 보태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어려움은 곧 군 전체의 어려움과 같다.”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지만 항상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는 보성군이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작업은 키위 수정 과정에 필요한 수꽃가루를 얻기 위한 과정이며, 채취된 수꽃에서 수꽃가루를 채취해 암나무에 수정시켜 착과율을 높인다. 보성군은 오는 28일에도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 국제투데이뉴스= 송 기홍 취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