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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북지역 3,000가구 대상 실내라돈 조사 착수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자체 라돈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1년간 전북지역 주택 3,0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한 전국주택 실내라돈 선행조사 결과와 라돈 농도 수준 및 지역별 지질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7개 지자체*의 맞춤형 라돈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겨울에는 전북지역 라돈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실내라돈 조사를 시작한다. 참고로 현재 강원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는 라돈관리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지질 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환기율이 낮아 라돈 농도가 비교적 높게 측정되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내 실내라돈 농도와 영향인자 분포 특성 등을 파악한다. 지난 선행조사(2011~2018년) 결과, 라돈 농도가 높았던 전북 완주군 약 1,000가구를 비롯해 전북지역 13개 시군 별로 150여 가구씩 라돈 분포를 확인한다. 또한, 일부 세대에 대해 계절별 실내라돈 농도 변화를 파악하는 한편, 주택 건축연도, 환기 습관 등 생활환경요인과 토양·암석 등 지질학적 영향인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라돈관리 방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내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한 검출기 설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조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참여 협조 공문을 지참한 모든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는 10월 17일부터 조사원이 사전연락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조사를 원치 않는 가구는 유선 등을 통해 비대면 조사로 대체할 수 있다. 전북지역 겨울철 실내라돈농도 조사결과는 내년 하반기에 각 세대로 등기발송되며, 지자체에서 라돈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내 라돈 농도가 높은 주택은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전에 라돈 저감 시설 설치 및 알람기 보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지질 특성 등을 반영한 라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번 실내 라돈 조사는 전북지역의 라돈 관리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예정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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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2 통일문화행사 : 부산에서 통하나봄' 개최통일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2022 부산에서 통하나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통일문화행사’와 부산시의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합동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통일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국민들의 통일공감대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개막식과 예술 공연, 작품 전시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통일문화의 풍부한 콘텐츠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및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포함하여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 부산 혜원초등학교 중창단, 부산 통일서포터즈 대표 등 부산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44개국 203명의 시각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한반도 통일국기전’, 통일 관련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통일 도서전’ 및 ‘통일영상 상영전‘ 등 특색 있는 전시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통일도시를 만들고, 춤으로 통일과 평화를 표현하며, 실향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향수를 만드는 등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통일문화를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경험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부산의 대표적 기관들의 통일 관련 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통일부는 전국 방방곡곡에 통일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통팔달(사방에서 통일이야기, 팔방으로 이어달리기)’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와 상상력을 키우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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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작은 헌집이 새롭게 태어납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창의적이고 다양한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이미지 발굴을위해 실시한 「빈집 활용 공모전」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과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영상)”를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 활용 공모전」에서는 빈집정비, 도시재생, 건축, ESG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심사하여 경주 양산시의 빈집을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쓰임 프로젝트”는 도시 외곽으로의 확장으로 인해 쇠퇴되는 원도심 내버려진 빈집을 5가지 유형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공동체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자산으로 쓰일 수 있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에는 “강원도 빈집을 활용한 워케이션 센터(아이디어형)”, “빈집이 스마트해진 이유(설계형)” 등 2건, 우수상에는 “순천형 마을호텔 ‘어여와’(활용사례형)”, “우리지역 순환센터 플라스틱 방앗간(설계형)”, “곤충 스마트팜(아이디어형)” 3건이 선정되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수채화를 통해 설명한 영상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가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대상작은 차분한 설명에 시각적 표현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4가지 유형과 빈집정비사업을 리듬감 있게 소개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한번 해봐요” UCC 영상, 한국부동산원 통합지원센터 캐릭터(가칭 소통이)와 슬로건 “함께家 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희망家득! 행복家득!” 등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공모전을 통해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빈집정비계획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 중으로, 정부는 기반시설 구축비용 지원,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빈집정비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산업지원본부장은 “국민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에감사드리며, 빈집정비사업을 통한 지역자산화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브랜딩을 위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친숙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10월 25일 열리는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박람회 홍보부스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입상작에 대해서는 추후 수상자와의 협의를 거쳐 빈집정비사업과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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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 가뭄 예‧경보 발표정부는 지역적 강수 편차로 인해 전남·북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댐·저수지 저수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46.3㎜)은 평년의 87.6%이며, 남부지방은 강수량(평년의 60~70%)이 적어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12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남부지방 기상가뭄은 전체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지역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98.5%로 대부분 정상이나, 강수량이 적은 전남·북 지역 저수율은 평년의 80% 수준이다. 10월은 농업용수 수요가 감소하는 추수기로 농업가뭄은 없을 전망이며, 내년도 영농 대비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 양수 등 저수량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20곳) 및 용수댐(14곳) 저수율은 예년의 97%, 95% 수준이다. 다만, 전남의 ‘주암·수어·평림댐’은 저수율이 낮아 댐 관리기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댐 방류량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용수공급 제한 및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로 인해 전남·북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정부에서는 가뭄 상황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댐·저수지 저수량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며, 가뭄 지역에서는 물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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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10월 13일 서울에서 개막1970년대 가난을 극복하고자 시작됐던 새마을운동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도약과 국제사회의 기여를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10월 13일(목) 오전 11시, 서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1973년 첫 개최된 이래 단일행사로는 역대 최대 인원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함께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 해외 장관,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46개국 주한대사,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다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이 이루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12일에는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으며, 서울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기념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의 재정립을 통한 공동체․친환경․지구촌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또, 새천년(MZ)세대와 함께하는 젊고 활력있는 새마을운동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9월 곽대훈 회장 취임 이후, 사회적 갈등 해소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한 국민통합, 일상생활의 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구촌 공동 번영을 향후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동체․친환경 ․지구촌 새마을운동’ 등 3가지 과제를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재정립 및 실천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은 ①개회선언, ②국민의례, ③‘2022 보람의 현장’ 영상, ④대회사(새마을운동중앙회장), ⑤유공자 포상, ⑥축사, ⑦비전다짐 공연(퍼포먼스), ⑧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현장을 느낄 수 있는 ‘2022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을 통해 회원들 간 성과를 공유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갈등 해소와 기후위기 극복,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향후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수 씨(직장공장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등 21명에게 새마을운동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는 전문수 씨는 2007년부터 15년 이상 노사 간 화합을 통한 행복한 일터만들기와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새마을동아리 후원 등에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새마을운동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은 유공자는 총 23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포상이 이루어졌다. 축하공연(퍼포먼스)에는 무한한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새마을 로고가 근면․자조․협동의 원형 엘이디(LED)로 변화하여,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전 지구촌으로 확산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외국인과 대학생이 다함께 새마을 노래를 제창하면서 대회의 막을 내렸다. 새마을운동 조직은 현재 196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 55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가 구성되어 새천년(MZ)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전국의 새마을 회원들은 취약계층 돌봄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근, 산불, 침수 등 대형재난 발생 시에는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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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방문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13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참여하기 어려운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민간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고자 설립되어, 현재 14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확산 시 긴급돌봄사업을 최초로 도입한 선도지역이다. 올해 10월에는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학습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을 통합하여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 그리고 현장 종사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회서비스를 양적으로 확충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기관이 통합된 이후에도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기능이 잘 수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보건복지부도 현장의 애로사항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책을 을 마련하는 등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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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22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기획재정부는 10.1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2022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30일부터 8.19일까지 ‘탄소 배출량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➊정책·제도 부문과 ➋기술·제품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했다. 공모기간 동안 총 246건(정책·제도 부문 172건, 기술·제품 부문 7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수상작 32건을 선정하고, 심사점수 상위 14건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과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정책·제도 부문에서는 ‘다시그린가치’ 팀이 ‘EPR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등급 표시제’를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기현씨는 ‘도서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도시광산 프로젝트’를 아이디어로 제안했고, 우수상은 자원재순환을 위한 두박스(Donation Box)’ 아이디어를 제시한 김태진씨가 수상했다. 기술·제품 부문에서는 유인근씨가 ‘리사이클몬(Recycle-Mon) 챌린지’를 아이디어로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원덕씨는 ‘박스와 함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송장과, 열을 가하여 송장 개인정보를 손쉽게 삭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상은 ‘폐식용유 ·아이스팩 스마트 무인 수거기 및 크레딧 보상제도’를 제시한 이상헌씨가 수상했다. 수상작 총 32건(정책·제도 부문 16건, 기술·제품 부문 16건)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비롯하여 국회미래연구원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최우수상은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우수상·장려상은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입선은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시상했다. 수상작들은 기부 또는 거래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제도 부문 수상작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나눔을 통해 추후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제품 부문 수상작은 관련 기업과의 유상 거래를 위한 중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거래되지 않은 기술·제품 부문 아이디어는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 홈페이지의‘아이디어 스토어’에 등록 후 필요 기업에 거래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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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 코로나 이후 시대의 인천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모색 필요성 강조<제28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김용희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이정혜 행정안전위원>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인천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응전략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당시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이전에 끊임없이 성장해 온 글로벌 관광·여행 산업이 지난 2020년 1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180여 개 국가 중에서 172개국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사실상 관광여행업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는 인류의 근현대사에 유례없는 전 세계 관광산업의 충격으로 이어져 올해 현재도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천의 관광산업도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이전 상황으로의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인천의 관광산업도 변화가 필요하다”며“그동안 코로나19로 잠재돼 있던 여행 욕구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통신·금융·설문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인천관광 산업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관광산업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략 마련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및 커머스 상품들의 인터넷, SNS 노출도와 인플루언서 반응도를 검토해 보면, 시청 및 지역 공공기관, 관광 유관기관들의 개별적인 업로드형 활동은 눈에 띄나, 아직은 인천의 관광브랜드를 통합하거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메시지가 부각되는 통합 마케팅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김 의원은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종래의 관 주도로 이뤄지는 관광지 안내는 몇 년이 지나도 그 콘텐츠가 변화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소셜 침투형 홍보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의 도시재생과 문화 역량이 중요해진 요즘에는 관광 영역에 있어 소단위의 마을의 특징과 주민의 이야기를 포함한 지역의 역량도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동구 배다리 골목 벽화 거리처럼 인천도 관광과 여행의 전환요소로서 마을과 주민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주민 중심의 관광 활성화로의 의제 전환도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 흐름을 통한 인천 해안관광지 및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이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나아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더불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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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청능마을 주차문제 해결 간담회 개최<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가 연수구 청능마을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 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 = 고두환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가 연수구 청능마을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 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청학동 청능마을 노인정에서 마을주민과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능마을 주차문제 해결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청능마을 주민들이 청능공원 조성과 함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달라는 민원을 의회에 제기하면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을 주차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주민대표로 참석한 박철수 청학동발전협의회장은 “청능마을의 주차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와 구에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는 것이 없다”며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하며, 주택가 노상주차장 지정과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도 구청에서 빠른 시일 내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청능공원 소관부서인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미 결정돼 있는 공원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공원 옆 유휴부지 활용과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한 주차장 조성 등 구체적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사업추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 관계자는 “보도 위에 주차구획을 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보도가 차도로 변경되는 것이 선행돼야 가능한 사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해권 위원장은 “청능마을 주민들이 열악한 주차환경 속에서 밤낮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주민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와 구청 모두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주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에서도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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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에 관심 국가소음정보시스템과의 연계방안 등 논의<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큰 관심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 전정인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지난 11일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큰 관심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은 최근 인천시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연계방안 등 논의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사무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 서구의회 이영철·김남원·김원진 의원, 인천시 조상열 생활환경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환경공단과 인천시의 그동안의 협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내년에 60개로 시작해 오는 2025년까지 도로교통소음 취약지역 및 환경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에 총 294개의 환경소음자동측정망이 확대·운영될 계획이다. 이순학 의원은“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민원 대응이 가능하고 소음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환경피해에 취약한 서구지역에 환경소음 자동측정망을 증설해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인천시 소음지도 및 소음 민원 발생지역을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측정된 데이터는 환경부의 국가소음정보시스템으로 모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소음방지대책 수립 및 시민체감 정책에 반영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