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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54대 추가 설치예산군은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군은 전체 마을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올해 마을 진출입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에 154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노후화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 재난유형별 관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능형 관제 모델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예산경찰서)이 근무 중이며,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재난·화재 등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934대를 관제 중이다. 특히 센터는 현재까지 1706건의 실시간 관제 및 831건의 영상정보 제공 등 군민이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군민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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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기술교류회, KAIST 이전 가능 혁신기술 소개대전시는 9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KAIST의 이전 가능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 ‘오래된 문제의 새로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KAIST 전원주 박사와 손훈 박사를 초청했다. 전원주 박사는 일상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블랙홀’과 ‘메타표면’기술을 소개한다. 손훈 박사는 건설 및 환경공학 분야에 있어서 ‘초음파 기반 피로균열 감지 센서’, ‘보급형 구조물 정밀변위 계측센서’ 등 스마트센싱 기술을 설명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등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실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수렴할 예정이다. 최문범 대전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KAIST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역창업인에게 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창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연연과 KAIST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을 사업화하는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류회는 창업기업인을 포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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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로 이끄는 변화의 물결' 서대문구 규제개혁 공모전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2024년 규제개혁 공모전’을 실시한다. 규제개혁이란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제도상의 각종 규제를 없애는 것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복지(출산, 1인 가구, 육아, 어르신) ▲일상생활(주택, 의료, 교통, 교육) ▲취업·일자리(청년, 취업포기자, 경력단절자) ▲소상공인·중소기업(지역건설사, 창업, 영업활동 애로사항) ▲신산업(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신서비스) 등이다. 주민등록상 서울시민 외에도 서울에서 지내는 상공인, 직장인, 학생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개선하고자 하는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한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2차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구는 6월 중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하고 상장과 함께 각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반영할 수 있는 제안들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정부 부처 관련 제안은 해당 기관에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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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중소기업 오픈랜 장비, 1호 국제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신사·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등 오픈랜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Open Testing and Integration Centre, 이하 ‘Korea OTIC’)의 ‘중소기업 1호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 발급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표준에 따라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랜(Open-RAN)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최근 미국 통신사 AT&T가 에릭슨과 140억달러(한화 약 1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오픈랜 계약을 체결한 데서 알 수 있듯, 오픈랜 장비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오픈랜 장비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무료로 수행하고 국제인증을 간편히 발급받아 오픈랜 시장에 조기 진출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판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시설을 활용한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Korea OTIC)를 설립한 바 있다. ‘Korea OTIC’ 설립 이후, 쏠리드(SOLiD, 대표이사 정준·이승희)社의 오픈랜 무선장치(O-RU)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처음으로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적합성 인증’은 오픈랜 장비가 수행해야 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로, 오픈랜 기술 국제표준화 단체(O-RAN Alliance)에서 정한 각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적합성 인증을 받은 장비는 향후 국내·외 통신사가 해당 장비를 도입하고자 할 때 별도의 적합성 시험을 수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장 진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Korea OTIC 운영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3개월 동안 수행해온 시험·검증 과정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Korea OTIC은 이번 1호 인증 발급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무선장치(RU)뿐 아니라 다양한 오픈랜 장비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의 장비 간 상호운용성 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과기정통부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오픈랜 실증사업’에서도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호 인증의 주인공인 쏠리드는 Korea OTIC에서 인증받은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활용하여 빌딩·경기장·쇼핑몰 등 실내 커버리지 구축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쏠리드와 독일 통신사(1&1)가 함께 수행 중인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통신서비스 현대화 프로젝트에 O-RU 장비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Korea OTIC 국제인증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역량을 보증함으로써 글로벌 오픈랜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Korea OTIC 1호 인증을 기념하여 쏠리드社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류제명 실장은 축사를 통해 “오픈랜 1호 국제인증 획득은 정부의 오픈랜 활성화 정책, ETRI의 시험인증 기술, 쏠리드의 기술 개발 투자가 어우러진 민-관 협력의 성과”라면서, “이번 국제인증 획득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오픈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과기정통부도 ‘글로벌 오픈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류제명 실장은 행사 이후 쏠리드·에치에프알(HFR)·삼지전자 등 다양한 오픈랜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국내·외 오픈랜 시장 진출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향후 과기정통부의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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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표준·인증 정보수집 비결, 현장에 전파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월 4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서울 양재)에서 중소·수출기업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한'이(e)나라표준인증'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보다 신속·편리한 국가별·부처별·품목별 표준·인증 정보 수집 방법을 알리고, 지난해 4천여 건으로 급증한 해외기술규제 대응에 필요한 최신 정보 서비스도 소개하여 그간 정보 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애로를 해소코자 마련됐다. 서울 시연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여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능형 챗봇(상담) 서비스, 정책 동향 신속 알림 서비스 등 인증 획득 실무에 도움이 되는'이(e)나라표준인증'정보서비스 활용방법도 전파하여 기업 체감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e)나라표준인증'은 ’22년부터 디지털 혁신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여 표준·인증 정보 접근성·가독성을 대폭 개선하여, 방문자가 연간 1억페이지뷰를 넘어서는 등 기업지원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정부는 적극적인 정보 제공으로 나날이 복잡·다양해지는 국가별 표준·인증 요구사항에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빠르게 늘어나는 무역기술장벽도 조기에 해소하여 수출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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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우체국,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힘 모아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은 4월 4일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개정해 우편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2024년 7월 시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법률 시행 전 효율적인 위기가구 신고·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천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부천시는 집배원이 체계적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사례, 유형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신고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우체국 집배원들은 우편배송 업무 수행 중 장기우편물 미수령 등 위기사유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부천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게 된다. 시는 신고 내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처리 결과를 상호 공유한다. 또한 부천시(3개구), 경찰,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우체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의 복지·안전 관련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는 190여 명의 집배원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어 부천우체국의 참여가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천우체국과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은 애플리케이션(APP)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신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부천시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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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한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지원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월 4일 풀무원 기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하여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 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식품 안전 규제과학 정책이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신기술 식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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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미래 유니콘기업' 유치 신호탄ⵈ상호 파트너십 구축동작구가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新산업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구는 미래산업 분야 유망기업인 ㈜릴크즈알앤디, ㈜지브레인과 ‘동작구 기업유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기술 보유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릴크즈알앤디는 그린수소 열병합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구현했으며, 바이오․의료 분야의 ㈜지브레인은 그래핀 기반의 뇌 질환 치료용 전자약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이다. 두 곳 모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앞으로 구는 ▲기업 이전 및 활동을 위한 산․학․연 협력 등 인프라 구축 ▲기술 상용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고, 기업은 ▲관내 사무소 개설 ▲민‧관 협력사업 운영 ▲지역 사회공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민선8기 들어 노량진 일대를 AI‧로봇 등 미래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新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4차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를 추진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신산업 중심의 유니콘 메카 조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신기술 보유기업을 우리 구에 유치하여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로 관내에서 민․관이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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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 개최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4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는 ’23년 최초 시행된 이래 산·학·연과 소요군이 AI·디지털 기술의 국방활용 방안을 협업하여 기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발표회를 통해 산·학·연에서는 민간분야에서 성과가 입증된 기술의 국방 활용을 제안하고, 군은 국방력 강화에 필요한 우수기술을 국방실험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94개 산·학·연이 그동안 연구개발 해 온 ‘객체인식 AI 융합 감시 기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데이터 융·복합 기술’,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교육훈련 시스템’ 등 총 104건의 기술을 제안하고, 군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과 산·학·연은, 우리 군의 전투 역량 강화는 물론, 병역자원 감소 등 다양한 국방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천승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군 기술협력을 통해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산·학·연과 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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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디지털산업 육성 위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 나서박형준 부산시장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으로 오늘(3일) 오후 3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 전문업체 ㈜일주지앤에스(동래구 소재)와 산업형 메타버스 기술 선도기업 ㈜포미트(수영구 소재)를 차례로 찾는다.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은 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역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제1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산업 육성정책과 현장 소통을 연계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더할 디지털산업 육성방안을 지역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기업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은 박 시장을 비롯해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장, 그리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먼저, 박 시장은 ㈜일주지앤에스를 방문해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을 둘러본 다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솔루션 프로젝트'와 증강현실(AR) 등 ㈜일주지앤에스가 개발한 기술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듣고 이들과 지역 내 디지털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일주지앤에스는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전환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특히, 에너지, 제조산업,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능형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주지앤에스는 2011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발전소 조각투자플랫폼, 메타버스 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중소기업용 산업안전관리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주지앤에스가 개발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솔루션’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안전보건관리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박 시장은 ㈜포미트를 찾아 ㈜포미트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 핵심사업과 디지털전환 적용사례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박 시장은 ㈜포미트가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체험해보며,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느껴볼 예정이다. ㈜포미트는 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디지털 트윈과 산업형 메타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2004년 설립 후 플랜트 3D 모델링과 발전플랜트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고, 2015년에는 발전소 대상 3D 기반 가상현실(VR) 서비스, 2021년에는 주요 발전사 및 산단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구축 컨설팅, 2022년에는 3D 기반 산업 메타버스와 다중접속 솔루션 개발 서비스등을 진행했다. 또한, 2023년부터 명지 녹산 분산발전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지역산업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전환(DX) 요소기술을 가진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시는 오늘 디지털산업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안 기술 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주)일주지앤에스의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솔루션은 우리시뿐 아니라 전국 중소기업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 솔루션의 확산·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부부처 등에도 활용을 건의하겠다”라며, ”아울러 우리시는 지역기업의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힘써 부산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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