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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DS단석, LIB Recycling 군산1공장 준공식9일 글로벌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정밀화학 개발업체인 ㈜DS단석의 LIB Recycling 군산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DS단석은 자원순환 전문 바이오디젤 및 재생 전문기업으로 폐배터리(납축전지)를 리사이클링하여 재생연으로 생산 후 배터리사에 재판매한다. 따라서 군산의 LIB Recycling 공장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재활용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앞으로 ㈜DS단석은 군산 공장에선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배터리’를 가지고 방전→모듈, 팩 분리→파쇄→분리 공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고부가가치 물질이 포함된 연산 약 5천톤 규모의 활물질(Black Mass)을 회수하는 공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DS단석 LIB Recycling 군산 1공장의 투자금액은 80억원에 신규고용 40명 규모이며, 최근 전기차 증가 및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LIB)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LIB Recycling을 시작으로 친환경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제품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DS단석의 LIB Recycling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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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립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25개 고독사 예방대책 추진목3동에 사는 60대 H모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살며 천식과 만성 폐질환으로 24시간 산소호흡기를 꼽고 제한된 행동반경에서 생활하던 어느날,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 H모씨 집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정기 안부확인차 연락한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덕분에 그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퇴원 후에도 구가 제공한 일시재가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양천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 중 55.7%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 ‧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 지원 확대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 · 고립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도입돼 13건의 발굴실적을 낸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 18개 동 복지통반장이 매월 25일 통장정례회의 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해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꼼꼼히 감지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와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 둘째, 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와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의 움직임 · 습도 ·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실시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결식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반찬가게를 정기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양천 반올림 밑반찬 지원사업(신규)’과 취약계층에 대형세탁물 수거 · 세탁 · 배달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신규)’가 올해 새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1인 가구 대상 상담· 교육 · 여가문화 · 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해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를 파악해 일시재가 · 동행지원 · 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여가 문화프로그램 및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 의료비 부담 등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11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현장대응력과 위험군 발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관리대상자에 안부확인용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이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을 배포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홍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시민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와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이웃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 개선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실이 되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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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이수열 진해해군사관학교장 등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추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산전은 첨단 방위 무기체계 전시,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적인 정보획득을 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해군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입장 세레모니, ‘셰르파’ 무인체계 선두의전,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 부터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방위산업의 첨단기술 교류를 위한 네이비 학술행사 및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리고, 군 전문가, 대학교수, 방산기술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해양신기술 국제 포럼 등 글로벌 방산 확산을 위한 세미나나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진기사 의장대 시범행사,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해군 특수전전단 체험, 해양레저 체험, 거북선승선 체험, 서애류성룡함·마라도함 공개행사, 드론축구, 소방 119안전체험장, 함정조립블록 체험 클래스, 군함항해 체험 등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가 27일까지 펼쳐질 계획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공동주최인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3기관으로 구성된 TF팀원들이 분장임무를 다시 확인하고 참가기업 전시활동 지원, 행사장 구성, 세부 프로그램 계획 확정, 행사 홍보안, 관람객 수송 및 안전계획수립, 향후 일정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며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일부관계자는 올해처럼 K-방산이 전세계적으로 연일 관심이 증폭되는 분위기 속에서 창원시와 해군이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이번 방산전은 그 어느해보다 의미있는 방산전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창원시 직원들과 해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순신방산전을 계기로 창원시 방위산업이 더욱 더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행사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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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했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등의 융합 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분야는 한경대와 상지대에서 경기·강원 권역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위한 수도권 공동 교육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분야는 서울대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포항공대(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외식푸드테크), 경북대(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전남대(식품 업사이클링)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드테크 융합 교육 및 핵심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정책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부처와 전문기관, 정책·기술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도점검, 제도개선 및 학술교류회 등 현장과 밀착된 사업관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학제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협력 연구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업체, 해외 대학과의 협력 연구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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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 열기 후끈!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형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역에 특화한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해 기업당 6~8주 가량 상주하며, 제조기업의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여전히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 생산량‧품질‧재고 등의 생산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70개 기업 목표 중 40개 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기업(JS1 유형)에 할당했다. JS1 유형의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매출액 50억원, 고용인원 20명 미만인 기업으로, 40개사 모집에 53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기반 구축 단계인 JS1 유형은 부분별 표준화 및 실적정보 관리를 목표로 운영시스템 중 일부 모듈 또는 현장 개선(간편 자동화 활용 등)을 지원한다. JS2 유형은 공정별 실적이 전산으로 관리되고, 생산 실적이 바코드와 기초센서 등을 통해 자동으로 집계하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해당 유형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인 유형으로, 20개사 모집에 95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해 평균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설비 정보를 최대한 자동으로 획득해 실시간 현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JS3 유형은 10개사 모집에 28개 기업이 지원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업 공고에서 시군별‧유형별로 구분해 접수한 JS1 유형에서는 완주군과 무주군, 장수군의 사업계획 접수가 일부 미달돼 오는 19일까지 도입 희망 기업을 추가 접수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신청한 176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주간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공정개선의 필요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이후 대면평가를 통해 5월 중 7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전국 최초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형 전담 멘토들이 중소 제조현장의 체질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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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추가 모집전북자치도는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強小企業)’ 자격을 거머쥘 소프트웨어 기업을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T)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5년 3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0개사를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5개사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강소기업 육성 사업 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전문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 등 각종 강소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도내 업력 3년 이상 기업으로 상시인력 10인 이상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분야 법인사업자 중에서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은 10억원 이상, 융합 소프트웨어 기업은 2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경쟁력 있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강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에 선정됐던 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특허·저작권 등록 및 납품 계약 체결, 해외 수출, 국가과제 수주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매출 상승과 신규고용 창출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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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수질개선을 위한 '고효율 녹조 복합제거장치' 운영아산시는 수질개선을 위한 ‘녹조복합제거장치(수상용 2대, 육상용 1대)’를 지난 4일 신정호에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작년 9월 신정호수 녹조 방지와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조달청이 사업비(15억 4천만 원) 전액을 부담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응모해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에 따라 조달청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씨엠스코(주)에서 제조한 장치로 오염된 저수지 호 내의 유기물 및 녹조가 포함된 표면수를 흡입한 후 유기물과 녹조를 85% 이상 분리·제거해 호외로 배출하는 기술로 2차 환경오염 없이 수질개선을 할 수 있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과 환경부 신기술을 인증받은 장치다. 8일부터 운영하는 녹조복합제거장치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혁신제품 시범운영에 앞서 수질개선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업주(씨엠스코(주)) 부담으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사전 운영이다. 이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올 2월부터 12월까지 호 내 3개 지점에서 채수한 원수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을 분석한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우리 시 명소인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정원’ 조성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호 내 녹조, 유기물 등을 제거하는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은 수질개선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상 식재 틀 및 수중 폐기물 제거, 이상 증식된 연꽃 군락 제거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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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에 투자 기회를,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추진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기업에 보다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민선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콘텐츠 유망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투자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투자 전문가 그룹을 만들었다. 조성된 펀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밸류업 투자상담 ▲시드 밸류업 ▲프리A 밸류업 ▲메타버스 밸류업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 등 다섯 단계로 운영한다. 밸류업 투자상담은 기업 기초진단부터 법률상담까지 상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일회성 컨설팅이 아닌 피드백을 주고 받는 수요 맞춤 문제 해결형 컨설팅이다. 시드 밸류업은 민·관 협력 소규모 펀드로 경기도 출자금 2배수 이상을 민간 자본에서 출자해 10억 내외 펀드를 조성하고 결성액 전액을 도내 콘텐츠 초기 기업에 투자한다. 프리A 밸류업은 민간 투자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기업가치평가, IR피칭 지원 등 성장(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한다. 메타버스 밸류업은 기술융합분야(메타버스/VR/AR) 콘텐츠 기업대상, 성장(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해 ‘콘텐츠 IP’, ‘콘텐츠 신기술’ 활용 분야 성장단계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콘텐츠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유치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육성-투자’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 ‘시드 밸류업’ 펀드 운용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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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미래첨단기술 기업 성장의 토대로 전환조달청은 5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서울·경기지역을 찾아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미래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첨단기술·산업 분야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IT 제품의 인증절차 간소화, ▲SW 분리발주 권고, ▲ 자율주행 분야 평가 공정성 제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도입 확대를 위한 디지털서비스몰 활성화 등 미래혁신 기술 기업이 신속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올해 미래형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미래 유망분야의 신상품 개발,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약제도 개정·운영 등 미래 유망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공공조달의 역할을 강화해 지원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 남양주에 소재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딥러닝 기반 무인교통감시장치 제조기업인 ㈜토페스(대표 이강본)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뒤,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클라우드 등 미래 첨단기술은 국가의 미래이며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이라면서 “글로벌 패권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첨단기술·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퍼스트무버 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조달시장이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성장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혁신적인 제도 개선 등 공공조달의 정책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동행을 강조해 온 임 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 조달청 봉사동호회 ’아름다운사람들‘ 및 서울지방조달청 봉사동호회 ’마중물‘ 회원들과 함께 텃밭정비 등 시설주변 환경정리 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조달청은 2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청장이 직접 전국 각지의 조달현장을 방문하며,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현장방문과 각계 전문가와의 현장간담회 등으로 이뤄지는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시리즈로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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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첨단분야 등 고품질 훈련을 받는다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5일,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K-디지털 트레이닝”훈련과정 1차 선정 결과 이번 1차 선정 결과, 연간 18,812명을 양성할 수 있는 126개 기관, 210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38,877명에 더해 올해 57,689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규모가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한화오션(Ocean DX Academy), 현대로템(K-방산 AI 모델 개발과정), 두산로보틱스(지능형 로보틱스 엔지니어 과정) 등의 디지털·첨단기술 선도기업이 새롭게 선정되어 기업의 실제 인력수요를 직접 훈련과정에 반영‧설계한 기업 맞춤형 고숙련 훈련으로써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한 인재양성 사례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 전망」(’23년 직능연)에 따르면, ’23~’27년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8대 신기술 분야에서 약 34.5만명의 인력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21년 1.2만명 규모로 운영되던 K-디지털 트레이닝을 디지털·신기술 분야 고숙련 인력양성 사업으로 개편하고, ’22년 2.2만명, ’23년 3.2만명으로 그 지원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강한 훈련생들의 실제 성공 사례는 신기술·고숙련 인력양성이라는 사업목표가 충실히 달성되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 2024년“K-디지털 트레이닝”개편 추진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K-디지털 트레이닝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첨단 분야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훈련 분야를 기존의 디지털 중심에서 첨단과 디지털 융합까지 포함하는 신기술 전반으로 폭넓게 확대한다. 그동안 첨단분야 훈련과정이 전체의 6% 수준에 불과했으나,(470개 중 29개) 이번 공모를 통해 21개 훈련과정(18개 기관)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 29개 과정(25개 기관)에 더해 총 50개 과정(40개 기관)을 운영하여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에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필요한 재직자와 사업주까지 훈련대상을 확대하여 최신 기술 습득에 뒤처지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재직자 10개 과정(6개 기관), ▲사업주 2개 과정(2개 기관)이 새롭게 추가되어,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고급기술자로 도약 지원) 및 사업주의 신기술(생성형 AI 등) 경영지원을 위한 새로운 훈련모델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기술·환경변화를 신속히 훈련에 반영하면서, 다양한 훈련생의 역량‧수준을 고려한 개별‧맞춤화된 훈련으로 혁신성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훈련의 성과는 훈련기관의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훈련기관의 운영역량을 심사·평가하여 훈련비를 우대 지원할 수 있는 ‘고성과맞춤형 훈련’ 과정을 신설·공모했고, 9개 혁신훈련기관이 1차로 선정됐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첨단 실무인재 양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훈련 영역을 현장 수요에 맞게 넓혀나가되, 강점인 프로젝트 훈련의 혁신성과 운영 상의 유연성은 계속 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민간 혁신훈련 모델로서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 및 우수 대학 등 혁신적인 역량을 지닌 훈련기관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1차로 선정된 훈련과정들은 4월 5일 결과발표 이후, 훈련기관의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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