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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바운더리 지역사회로 확장한다.<인천경원초등학교 이주형교장과 인천문화재단 김윤식대표이사/사진제공=인천광역시청> 인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윤식) 6월 8일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와 창의공감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원초등학교 창의공감 문화예술교육사업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획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인천경원초등학교는 2015년 인천시교육청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지정한 인천남구 교육혁신지구 창의공감교육과정 운영학교이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경원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교육 협력’에 적극 공감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경원초등학교는 “학교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는 것은 학교 현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교육의 바운더리(boundary)를 지역사회로 확장한 것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협력이 지역기관과 학교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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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서,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사진제공 = 한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월 28일(목)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여 총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하였다.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 등 총 8개 에너지 중소기업은 필리핀 이네크(INEC), 러시아 엠아이케이(MIK), 미국 웬코(WENCO), 시리아 샬 이앤티(Shaal E&T) 등 7개국 10개 해외기업과 총 6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변압기, 개폐기, 절연유 등 전력관련 제품 수출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해외마케팅 현장이 되었다. 해외 구매자들은 조환익 한전 사장과 함께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후 한전 본사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시장을 관람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였다. 해외 구매자들은 전력기자재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하고 수출 상담 결과 향후 수출금액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번 동반성장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해외 구매자의 항공료, 숙박비 등 행사 참가비용을 지원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였다. 한전은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통하여 본사가 위치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Global Hub)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계약식에서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한전이 지난 117년 동안 고품질의 전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들의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이었던 만큼 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고 이번 해외수출 계약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 지원은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 기반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외국 기업과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전은 앞으로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더 활발히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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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상반기 착한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기탁식 가져<사진제공 = 인천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5월19일 구청장실에서 ‘2015년 상반기 착한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기탁식을 가졌다.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착한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12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남구지역에 거주하고 저소득 가정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복지 혜택이 취약한 남구지역 빈곤 어르신들이나 장애 세대를 위해 좀 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공적인 올해 나눔장터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벼룩시장 형태의 상설 나눔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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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2회 가정위탁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2일 ‘제1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지하철 역사 및 송도NC큐브 일대에서 가정위탁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가정위탁사업 홍보, 응원메세지 작성하기, 신규 위탁부모 모집을 통해 가정위탁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5월 22일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를 담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해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627세대 77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시에서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부모 발굴 및 교육, 사례관리, 홍보캠페인 등 가정위탁보호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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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중구에 가볼만한곳-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사진촬영=최성열기자> 개항 이후 인천은 청나라를 비롯한 열강이 첫발을 내디딘 곳이다. 1884년에는 청국 조계지가 설정됐고 이후 러시아, 미국, 일본을 비롯한 열강들이 몰려들었다. 1888년에는 최초의 서양식 공원 ‘자유공원’이 만들어졌고. 이후 1914년 일제강점기에 조계제도가 폐지되기전까지 인천은 한반도의 출입구였다. 조계는 폐지됐어도 사람들은 남았다. 1920년대 ‘청관거리’라 불리던 이곳 차이나타운에 공화춘, 중화루가 들어섰다. 이후 1967년 ‘외국인 토지소유권 제한조치’가 실행돼 장사하기 힘들어진 중국인들이 해외로 떠나가기 전까지 차이나타운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북적이는 도시 중 하나였다. 일찍이 열강들의 출입문으로 홍역을 앓은 인천에는 아직도 여러 흔적이 남아 있다. 등록문화재 제249호로 지정된 인천 중구청 건물은 1883년 2층 목조건물로 지어진 ‘인천부청사’였다. 또한 1890년대에 지어진 답동성당, 일본18은행 인천지점, 1892년 지어진 일본58은행 인천지점을 비롯해 수많은 건축물들이 120년 전 인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물포를 중심으로 뻗어있던 건물들은 6.25 전쟁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1905년 영국인 제임스 존스톤이 별장으로 지었던 건물은 1950년 인천상륙작전 시 포화로 소실됐고 1897년 지어진 영국영사관 역시 전쟁 통에 사라졌다. 지금 인천의 근현대문화유산은 교육과 관광을 위해 개발됐다. 일본18은행 건물을 개조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이 마련되어 주말이면 700~800명이 찾는다.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장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건물들과 인천 개항장의 모습을 비롯해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개장시간 오전9시부터 오후18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기준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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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회관, 청소년 자유 발언대 개최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주간을 맞아 오는 5월 30일(토) 자유공원 광장에서 ‘청소년 자유 발언대’를 개최한다. 청소년주간행사는 매년 5월 마지막 주가 청소년주간인 것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여는 축제다. 올해에는 ‘청소년 자유 발언대’주제로 청소년의 현안문제, 고민거리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주간행사 그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행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행사운영까지 참여할 ‘청소년 운영팀’을 모집한다. 청소년 운영팀은 14~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 단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단체가 아닌 개인이 일반 자원봉사자로서 참가할 수도 있다. 모집기간 5월 23일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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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통신판매업 일제점검 실시<사진제공 = 인천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통신판매를 통해 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관내에 신고 된 약 660개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제과장을 점검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구성해 통신판매업소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내용으로는 실질적 영업 여부 확인, 변경사항 및 휴∙폐업에 대한 미신고 행위, 통신판매업자의 정보제공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체결여부, 청약철회 방해 및 일방적인 재화공급 금지행위 여부 등 통신판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국세청 사업자 등록 폐업 신고한 약 130개 업소 및 타 지역으로 전출한 40여 개 업소에 대해서는 직권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통신판매업체 스스로의 자진시정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전자상거래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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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문화를 더하다. 더욱 풍성한 4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문화시설의 개방시간 연장, 주요 영화관 할인,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문화행사가 진행됐으나, 이번 4월은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박물관에서의 전시·공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가 시작된 만큼 책을 주제로 한 각종 행사가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돼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4월 29일 점심시간(12:30~13:00) 인천시청 중앙홀 로비에서는 바쁜 직장인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런치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런치콘서트에서는 O sole mio, 나를 태워라, 장미의 미소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이와 같은 런치콘서트 공연은 경제자유구역청(G-Tower), 연수구청(1층 로비)과 계양구청(1층 로비)에서도 펼쳐져 공무원은 물론 근처 직장인과 시민들이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한편,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을 맞아 북구 도서관에서는 박종평 작가 초청강연, 중앙도서관에서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은막에 새겨진 삶,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종도서관에서는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연수도서관에서는 ‘한국에서 만나는 펄 벅’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한국 문학의 큰 별들, 육필로 만나다.’를 주제로 한국 현대문학 문인 육필 특별전이 기획·전시된다. 또한, 각 군·구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구 인천이민사박물관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디아스포라와 노스텔지어’가 열리고, 동구 화도진공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남구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예술영화가 상영되며, 남동구 소래아트홀에서 ‘마티네콘서트와 문화축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커피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연수구는 컴팩스마트시티에서는 ‘쿵푸팬더2’영화가 상영되며, 부평구 부개문화사랑방에서는 ‘별이 내려 온다’, 서구 신석도서관에서는 ‘온가족 손잡고 도서관 가는 날’, 강화도서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옹진군 덕적초등학교에서는 시립무용단이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퇴근 후 가족·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저녁 프로그램도 다양해 졌다. 우선 영화관은 조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트라이볼 피아니스트의 전설 공연과 한국이민사박물관 광복 70주년 기념 전시, 부개문화사랑방 버블매직쇼 등 영화, 전시, 공연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각종 문화공연 일정은 인천문화예술정보 스마트폰 앱 “아이~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참여시설 다변화, 시민참여여건 개선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아는 문화가 있는 날, 시민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문화가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생활 속 문화휴식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이지만 시민들이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정성껏 마련한 문화프로그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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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홈페이지, 8년 만에 전면개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전면개편하고 2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구 홈페이지는 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보강하고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으며 정부3.0 기반의 공유, 개방, 소통의 공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청 및 산하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견학, 시설이용 예약신청과 문화공연정보를 통합 안내해 방문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동구의 행정 및 문화관광정보를 SNS와 연계하여 실시간 확산이 가능케 했다. 특히 반응형 웹기술 이용하여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기기에서도 화면사이즈에 맞게 콘텐츠가 재배치되어 최적의 환경에서 홈페이지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구정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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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건협회, 제39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개최 및 2015 선언문 발표(사)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가 제 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0일(금) 11개 회원학회와 함께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종합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 연구경연 및 포스터발표대회와 함께 보건관련 서적 및 건강관련 홍보, 교육, 영상자료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보건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전국보건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1,0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가치기반의 공중보건(Value-based Public Health)’이라는 주제 아래 남아프리카공화국 Alex Broadbent 박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의 향후 국가 금연지원서비스와 금연 환경조성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우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금연 확산을 위한 공중보건학적 전략모색을 위한 학회공동심포지엄에서는 △실내 흡연으로 인해 극미세입자 분진(PM2.5)에 노출되는 정도에 대한 연구 △‘한국형 담뱃갑 경고그림에 대한 제언’의 선행연구 및 빅데이터 분석 △담뱃갑 경고그림의 공포 및 혐오 소구가 한국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인가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금번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대한보건협회 2015 선언문’을 발표하며 모든 정부 부문이 건강관련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보건협회 2015 선언문’에는 정부의 보다 강력한 건강생활 사업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중보건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 11개 회원학회 (보건의료산업학회,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한국알코올과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 대한보건협회 2015 선언문 대한보건협회는 제43회 보건의 날과 제66회 세계보건의 날을 기념하면서, 금일 제39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치기반의 공중보건’이란 주제 하에 총 11개 회원학회가 참가한 본 행사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다 음 - 1. 국가는 건강친화적인 사회·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문화, 교통, 고용, 주거, 복지 등 모든 정부부문에서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2. 아울러 국민 각자가 금연, 절주, 건강한 식습관 및 적절한 운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 건강생활지침을 제공하고, 나아가 개인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3. 금년도에 시행한 담뱃값 인상결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 모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임을 재확인한다. 4. 정부는 대한보건협회와 회원학회가 금연사업, 절주사업, 비만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노인보건사업, 및 안전한 사회 구축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하며, 입법부는 국민의 공감을 얻는 공중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입법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여야 한다. 5. 만성질환이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 된 상황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본 협회와 회원학회들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2015년 4월 10일 대한보건협회 및 회원학회 대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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