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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전남본부, 목포서 캠페인 활동 전개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전남서부권 근로자 등 20여명은 18일 목포 대불부두에서 청정전남을 가꾸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웃을 배려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인구이동이 많은 대불부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가 해당지역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사업장을 찾아가지 못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행됐다. 손종대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전남지역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 자영업자 및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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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자리를 만들어 줄 테니 아내를 버려라신광교원장(한국노사법률원) 좌의정 신수근은 연산군 시절 권력의 핵심이었다. 그의 누이는 왕비이고, 그의 딸은 진성대군의 아내였으니 권세가 알 만하다. 박원종은 군사를 도모하기 직전에 신수근을 찾아갔다. 평소처럼 장기를 두다가 지나가는 듯 넌지시 한 마디 건넸다. “대감에게는 누이가 중요합니까? 딸이 더 중요합니까?” 신수근은 박원종이 어떤 뜻으로 물어보는지 알아챘지만 망설임 없이 답했다. “지금의 임금이 포악하기는 하나 세자가 총명하니 그리 걱정하지 않소.” 박원종은 속으로 “틀렸다. 이 자와는 함께 할 수 없구나.”라며 탄식했다. 돌아온 박원종은 반정을 일으켜 불과 몇 시간 만에 연산군을 장악해 버렸고 신수근도 죽여버렸다. 그런 후 연산군 대신 진성대군을 왕으로 내세웠으니 곧 중종이다. 당시는 ‘연산군만 아니면 된다’는 분위기였으니 중종은 피 한 방울 손에 묻히지 않고 로또처럼 갑자기 왕이 된 것이다. 문제는 중종의 아내가 신수근의 딸로, 더불어 왕비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박원종은 중종에게 왕비를 폐출하라고 압박했다. 중종은 왕좌와 아내, 둘 중 하나는 버려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아내는 13살에 시집을 와, 당시는 20세로 한 살 연상이었다. 박원종이 반정에 성공하여 진성대군의 집으로 군사를 보냈을 때 진성대군은 연산군이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이때 아내가 “군사들의 말머리가 우리 집 대문을 향하고 있다면 잡으러 온 것이요, 반대라면 우리를 지키러 온 것입니다.”라며 밖으로 나가 살펴본 후, 대문 틈으로 말꼬리가 보이는지라 문을 열어 군사를 맞이했을 정도로 침착하고 현명한 여인이었다. 하지만 박원종의 위협으로 7일 만에 왕비 자리에서 쫓겨나니, 여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남편은 왕이 되었지만 자신은 쑥대밭이 된 친정과 함께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만 비운의 시작이라 하겠다. 야사에는 중종이 경회루에 올라 먼 산을 바라보며 아내를 그리워하니 폐비도 자신의 붉은 치마를 경회루에서 잘 보이는 인왕산 바위에 널어 두었다는 둥, 중종이 말년에 폐비를 궁에 들였다는 둥 여러 말이 있으나 실록에는 폐비 과정에 담담하게 임했던 중종의 모습만 적혀있을 뿐이니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요즘 민주당 당권을 놓고 후보 아내의 큰 오빠가 사상에 문제가 있다고 떠들자 그는 아내와 헤어지란 말이냐며 반발했다고 한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아내 집안의 좌익전력으로 코너에 몰리자 “그럼 나더러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고 했는데 이는 사람들의 감성에 호소 되어 결과적으로 득이 되었다는 평도 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맺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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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 일자리 및 일․경험 고용노동부가 지원합니다.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7.28.(화) 여수상공회의소, (사)전남경영자총협회, 케이잡스순천지사 등 3개 운영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지난 5.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공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에 포함된 청년 신규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 일경험 사업 정보기술(IT) 활용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 10만원) 지원 ⇨ ‘20년 총사업비 4,678억원 투자, 일자리 5만개 창출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청년을 단기채용하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월 최대 80만원 및 관리비(인건비의 10%) 지원 ⇨ ‘20년 총사업비 2,352억원 투자, 일자리 5만개 창출 정영상 여수지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여수지청 관내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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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기획재정부 정책간담회 개최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29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에서 만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속도’를 강조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정협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협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정부는 과거의 위기와 다르게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게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은 고용유지지원금과 구직급여에 대한 지급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9월중으로 종료될 예정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특별고용유지지원급 지급에 대한 연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노총은 “위기업종의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제도의 수혜를 받기 위해 유급 휴업 1개월을 실시하여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경영악화로 월급을 주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유급휴업 기간과 상관없이 바로 무급휴직에 들어가더라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한국노총은 ▲공무직 차별 개선 ▲보편적 우편서비스 유지를 위한 지원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등 산별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동명 위원장은 “정례적으로 만나자”고 제안했고, 홍 부총리는 “언제든지 만나서 대화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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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연합지부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 승소1월 17일 광주지방법원 민사11부는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자 지위확인(불법파견)소송 1심에서 노동자의 손을 들어주었다.불법 파견소송을 제기한 사내 하도급 노동자들 모두 불법 파견으로 금호타이어가 직접 고용할 책임이 있다고 명확히 했다. 연합지부에 따르면 원청회사인 금호타이어에서 임금결정 및 지급과 직접 지휘 감독을 받았으나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연합지부 및 비정규직 근로자 621명은 비정규직이란 이유 때문에 임금, 고용 사내 복지등 모든 부분에서 차별받아 왔다고 했다. 연합지부는 이번 판결에 따라 금호타이어 내 모든 사원들은 정규직으로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또한 금호타이어 정규직 노동조합에서도 1심 판결 승소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이번 판결은 원자재 하역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의 불법파견임을 확인하였고 따라서 금호타이어는 즉시 금호타이어내 모든 공정 비정규직 사원을 즉각 정규직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을 한국노총 금호타이어협력업체 연합지부는 촉구하고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1심 판결에 대해 경쟁사나 다른 제조업체의 판결 결과와 차이가 있어 수용 할 수 없으며, 향후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하기 때문에 항소 절차등을 통해서 법적인 최종판단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한국노총 금호타이어협력업체 연합지부는 “그것은 아무 의미 없는 시간 끌기 일환에 불과하다면서 최근 국내 대기업 공장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이 대법원까지 가도 불법 파견이 인정되고 정규직화를 명령하는 추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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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복절기념 "민주의 종" 타종식 가져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정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민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등과 함께 만세삼창과 민주의 타종식을 가졌다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민주의 종' 타종식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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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재 채용 해법! 고용센터와 함께 해보세요.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장영조)은 지난 7월초 문을 연 ㈜유심천 레져산업에 필요인력 129명을 채용 지원하여 여름철 성수기에 맞추어 개장토록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유심천 레져산업은 사업 확장으로 2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적기에 인력채용을 할 수 없어 고민중이였으나, 여수고용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필요 인력을 채용하였다. 여수고용센터에서는 적합한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해 인근 광주·목포·진주·통영고용센터 및 지역소재 대학에 인재를 추천토록 요청하였으며, 구직자 모집을 위해 워크넷, 여수 영화관 內 승강기, 여수시 등 유관기관 홍보망, 워크넷 구직자 POOL 문자안내 등 홍보 병행 유관기관(지자체, 여성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과 협업을 통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3회), 여성취업박람회(5.29.) 참여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채용되도록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여수고용노동지청에서는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재 채용 관련 홍보, 구직자 알선·채용,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사업주 지원금, 고용노동컨설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장영조 지청장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신속히 인재를 채용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빠른 취업성공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일자리 문제에 고민하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고용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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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급!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소득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고용보험에 가입이되지 않아 출산전후 휴가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던 여성 (고용보험 미적용자)도 2019년 7월 1일부터는 월 50만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의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고용보험 가입근로자만 출산전후 휴가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부터는 1인 사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캐디, 택배원, 퀵서비스 배송원,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리운전원, 건설기계 운전원) 및 자유 계약자 (프리랜서)도 지원대상에 포함이 된다고 한다. 1인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있으며 (부동산임대업 제외) 출산일을 기준으로 피고용인 또는 공동 사업자 없이 단독 사업인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되며 근로자와 비슷하게 노무를 제공하지만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 형태 근로자와 자유 계약자 (프리랜서)등도 출산 전 18개월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했다면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임에도 출산 전후 휴가급여의 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를 지급받고자 하는 여성은 출산일을 포함 해 30일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고 1년 내 한번만 신청하면 된다. 김남용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모성보호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일하는 여성분들에게『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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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 전개전남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장 김영록)와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22일 순천산업인력공단 부근에서 고용환경 개선으로 노사가 함께 잘 사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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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홍보활동 전개전남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김영록)와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26일 순천산업인력공단 부근에서 고용환경 개선으로 노사가 함께 잘사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전 8시붵 10시까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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