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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공식방문..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모색<베트남 빈시 방문중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출처=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폭넓은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빈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지난 4월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됐던 경제 통상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사업 현장을 시찰하고자 계획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방문단은 경기 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이홍균 수석 부회장과 경제‧교류 관련 공무원 등으로 꾸려졌으며, 판득동 빈시 당 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행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해 4월 발족한 베트남 빈시 경제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빈시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봤으며, 빈시 응에안 도서관을 방문해 교류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한-베 수교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빈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교류 협력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후에시 초청된 남양주시 방문단/출처=남양주시청>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후에시를 공식 방문하며 5박 6일간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교류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2019년 2월, 상호 우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4회에 걸쳐 상호방문, 민간인 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후에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후에시와 추진 중인 교류사업 논의를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유영호 작가, 시 공무원 등 17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보 레 넛 후에시장을 예방하고, 남양주시와 후에시, 유영호 작가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대한민국 글로벌 조각상‘그리팅 맨’을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인‘그리팅 맨’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겸손과 존중의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후에시 간 교류 협력의 상징의 의미를 담아 후에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방문단은 경제, 청소년 등 교류 분야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그리팅 맨 설치장소 현장답사와 경제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직적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왕릉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남양주시와 후에시가 견고한 우호관계 속에 함께 성장하는 좋은 동반자 관계를 지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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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도시농촌 어울림 활동’ 참여 마을 모집<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경/출처=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6월 24일까지 ‘2022 도시농촌 어울림 활동 사업’ 참여 마을(단체)을 모집한다. ‘도시농촌 어울림 활동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희망하는 농촌 마을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간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자 하는 마을 공동체, 단체로 총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곳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농촌 마을 주말 살기, 농촌 유학 등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kjh710@gafi.or.kr)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2층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www.refarmgg.or.kr) 혹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www.gafi.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예비 귀농‧귀촌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농촌 정착 유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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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되고 싶다면?<경기도청 광교신청사/출처=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7월 18일까지 ‘2022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자와 초급자 과정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미디어 활용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란 유튜브 등 광고 기반 플랫폼에 개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올리는 개인 창작자를 말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신의 채널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육은 3개 반에 각 4개 기수로 선발해 운영되며, 입문반(유튜브 처음 시작하기)과 초급반(유튜브 2배 성장하기)은 온라인 교육으로, 단기역량 강화반(유튜브 초고속으로 마스터하기)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방식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입문반과 초급반의 1기와 2기를 모집한다. 모집 정원은 입문반 기수별 35명, 초급반 기수별 25명이다. 교육은 동영상(VOD) 시청과 실시간 강의가 혼합된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되며, 도내 만 14세 이상 플랫폼 채널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 원은 수료 기준인 70% 이상 교육 이수 시 전액 환급된다. 선발된 수강생에게는 운영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및 멘토링, 콘텐츠 제작 교육, 실습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샌드박스네트워크 견학 프로그램,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속 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인 크리에이터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영상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의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접수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 내 알림마당 >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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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 개최<여행업계 간담회 행사사진/출처=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회복기에 발맞춰 17일 오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2022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를 비롯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및 권역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조치 등에 따른 외국인 출입국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해외 핵심 여행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 7월 9~17일 진행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경기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업계 민‧관 협의체) 등 도가 역점적으로 시행 중인 주요 관광사업을 소개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55개 회원사로 운영 중인 경기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에 대한 많은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업계가 겪었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끝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정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태국·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격리 면제를 비롯한 입국 절차 완화 및 국제선 운항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관광시장의 동향을 공유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여행심리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관광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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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당선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 만들어야” 중앙정부에 촉구<경기도 비상경제대책회의/출처=인수위 대변인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상한 경제시국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구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17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차원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경험으로 봤을 때 지금의 상황이 굉장히 비상한 경제시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구성을 촉구한다. 시·도지사도 함께 참여해 과거 극복 사례들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비상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과 총체적인 체제였다”면서 “비상시국에 여와 야가 갈라질 때가 아니다. 정치권도 경제대응위기협의체를 만들어서 당을 뛰어넘어 함께 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정치권에도 참여를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이 밖에도 경기도 차원의 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주문하며 도지사 취임 전이라도 필요한 일이라면 행정1부지사 중심으로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위기 때는 취약계층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일반 가계도 그렇고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행정1부지사와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취임 전에라도 긴급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민생과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촘촘히 들어갈 수 있도록 추경예산도 미리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축하고, ‘경기도 긴급비상경제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응 TF 운영 체제’는 김 당선인이 위원장을 맡아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응TF(인수위)와 비상경제대책본부(경기도)의 협조 체계로 구성됐다. ‘비상경제대응 TF’는 급격한 물가 상승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물가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 최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긴급비상경제대응체제’ 가동 후 김동연 당선인이 직접 주재하는 첫 번째 비상경제대책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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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열어. 3년 만에 현장 행사로<22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안내 리플렛/출처=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도내 25개 공공기관과 116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에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소개해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는 공공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지난 상담회와 달리 3년 만에 공공기관과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여서 더욱 기대받고 있다. 상담은 참여기업 부스에 기관 관계자가 방문해 상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을 매칭시켜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장내 곳곳에 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설치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막행사에서는 공연,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 소모성자재몰(GGBIZ) 입점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밖은 각종 교구 체험과 식음료 시식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현호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난해 경기도 전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액이 4천억 원에 이를 만큼 공공구매는 양적‧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구매 상담회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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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사경, 동탄2·광교신도시 아파트 부정청약자 72명 적발. 총 627억 원 부당이득<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청약 수사 결과 발표/ 출처=경기도> 청약가점을 더 받기 위해 허위로 주민등록을 하거나, 요양원에 입소한 시어머니를 집에서 부양 중인 것처럼 위장하는 등 동탄2·광교신도시 일대 아파트 공급 자격을 허위로 충족해 당첨된 부정청약자 7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웃돈(프리미엄)에 해당하는 부당이익은 총 627억 원에 달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동탄2신도시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3개 단지(동탄2 디에트르 퍼스티지·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광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에 대해 올해 3월부터 수사를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 등 청약 자격을 거짓으로 취득해 당첨된 부정청약자 7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등 기타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악용한 부정청약 당첨자 6명,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거짓 취득한 부정청약 당첨자 22명, 일반공급 청약 자격을 허위로 충족한 부정청약 당첨자 44명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청약경쟁률이 809대 1로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높았던 화성시 소재 ‘동탄2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를 공급받기 위해 일반공급보다 경쟁률이 낮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162:1)에 청약해 당첨됐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남편, 자녀와 살고 있던 A씨는 ‘수도권 거주’라는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2020년 10월 서울시 소재 고시원에 거짓으로 주민등록한 후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았다. A씨의 부당이익은 12억 원에 달한다. 도 특사경은 A씨와 같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부정한 방법으로 충족해 당첨된 6명을 적발했다. 이들의 부당이익은 총 62억 원에 이른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B씨는 시어머니를 실제 부양하는 것처럼 세대원으로 전입신고 후 청약가점 5점을 더 받아 ‘동탄2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에 당첨됐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치매와 노환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양평군 서종면 소재 요양원에 입소 중이며, B씨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어머니를 요양원 주소로 전입신고해야 함에도 성남시 주택에서 부양하는 것처럼 위장해 아파트를 공급받은 뒤 12억 원의 부당이익을 올렸다. 또한 화성시에 거주하는 C씨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 ‘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분양받기 위해 용인시 처인구 소재 본인 소유 아파트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거주 중인 아버지를 2018년 5월 화성시에 거짓 전입신고하고 아파트를 공급받아 5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이처럼 3년 이상 부양 조건인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자격을 거짓으로 취득해 부정하게 당첨된 사람은 22명으로 이들의 부당이익은 총 182억 원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사택에서 16년간 거주하고 있는 D씨는 수원시 소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아파트에 당첨되기 위해 첫째 딸이 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빌라에 2020년 4월 위장전입했다. D씨는 이어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둘째 딸과 수원시에 거주하는 아들까지 이 빌라에 위장 전입시켰다. 이는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양가족이 많을 경우 청약가점을 더 주는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D씨는 위장전입을 통해 청약가점 15점을 더 받아 청약에 당첨돼 7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었다. 이같이 일반공급 자격을 허위로 충족해 부정한 방법으로 공급받은 44명이 적발됐으며, 이들의 부당이익은 총 3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주택법상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부당이익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3천만 원을 넘으면 이익의 3배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4년간 아파트 부정청약 수사를 총 7회 실시한 결과 부정청약자 1,510명을 적발했다”며 “범죄행위가 다양하게 지능화되고 날로 증가하고 있어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수사역량을 집중해 부정청약 등 불법 투기를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현재 도내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지위를 부정하게 취득한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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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처리가공 및 취업준비 과정’ 모집<데이터산업 인력양성 교육 포스터 / 출처=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교육’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및 취업준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5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각 과정별로 입과 테스트 또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컴아카데미 강의실(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에서 실시된다. ‘데이터 처리/가공과정’은 교육 일정에 따라 총 2회차로 진행되며 5일 강의(총 20시간) 단기과정이다. 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데이터 구축 등 크라우드 워킹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1차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처리/가공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협력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실제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데이터 취업준비과정’은 수강생의 사전 지식 정도에 따라 2개 과정으로 수준별 교육이 진행되며 각 과정은 25일 동안(총 180시간) 운영된다. 도내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모집하고,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데이터 시각화와 예측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및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예측방법론 등이다. 올해 취업준비 과정은 교육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취업 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료 후 1년간 도내 데이터 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해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데이터 재직자 과정’은 이번에 모집하는 두 과정과 별도로 추후 모집 예정이다. 신청접수와 상세교육과정 안내는 이지비즈(www.egbiz.or.kr) 및 교육관리 전용사이트(https://ggdata.poin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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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근명고등학교,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MOU체결<전통식품 미래양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 > 경기도 안양시 소재의 근명고등학교는 6월 7일 오전 11시에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자리한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사)한국전통식품협회,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 발전 및 전통식품에 대한 미래양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 이용강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과 이광범 사)한국전통식품협회 회장과, 유경배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근명고등학교,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사)한국전통식품협회,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는 인력자원의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직업교육의 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의 관심과 인적 교류를 지속적 추진하며,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 제공 산업체 인사의 직업교육을 참여 시키며, 문화예술 및 전통식품 분야의 기능인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생의 자기개발과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의식 높이는데 함께 기여하기로 하였다. 전본수 근명고등학교 교장은 “소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전승한다면 한국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미래의 주역들이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강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은 “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찾아내고 계승 발전시켜 한류문화의 동력원을 확장하며 그중에서도 먹거리의 세계화를 통해 트랜드화 돼 가고 있는 K-푸드에 중점을 두고 근명고등학교와 사)한국전통식품협회,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가 함께 연구하며 실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유경배 사)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 전통의 떡을 젊은 층에서도 손쉽고 맛있게 접할 수 있게 함으로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근명고등학교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함께 참석한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 회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통해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장. 명인으로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전통식품협회와도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니 각 단체가 고유문화를 연구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이다” 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산.학.연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의 전통을 잘 이어받고 연구해서 새로운 세계의 유행에 트랜드가 되는 식품문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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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과 28일 대형 물류창고·공사장 436곳 소방 불법행위 일제 단속<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출처=경기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436곳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지난 5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도내에서 대형 물류창고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109개 조 218명이 동원돼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차, 임시 소방시설, 무허가 위험물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시기별로 단속 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동원한 일제 단속을 연중 벌이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불법행위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으로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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