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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일자리 통한 환경 문제 해결 우수 사례 선정<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일자리 우수 사례 선정/ 남양주시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확대 워크숍’에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회용품 대여 및 세척관리’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중 디지털, 산업기술, 환경, 미래원천기술 등의 신기술 분야에서의 사례가 각각 발표됐으며, 특히 이중 환경분야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다회용품 대여 및 세척관리’ 직무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이 자리에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복지관 내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품 대여소인 ‘남양주시 다회용품을 품다’를 소개하고 이곳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배치돼 일하게 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사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가지의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장애인일자리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부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해 다회용품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분야 일자리를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제공 실현을 위해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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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읍면동 릴레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교통봉사대 캠페인 (진접읍 광동고등학교 앞)>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19일 나용자 대장과 각 읍면동 지구대장 및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읍 광동고등학교 앞 사거리, 오남읍 오남역 앞, 별내면 경은학교 인근 도로변에서 릴레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인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사는 국민안전지킴이’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미래의 운전자인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전할 때 꼭 지켜야 할 교통문화에 대해 홍보했다. <교통봉사대 캠페인 (진접읍 현대병원 앞 사거리)> 이날 ‘졸음운전 안돼요! 10분만 쉬어가요!’ , ‘여유와 행복이 가득한 휴가철! 양보운전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음주운전 No’ 등의 구호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지금바로 분리배출부터!’ 라는 구호를 알리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보호 운동도 병행 실시했다. <교통봉사대 캠페인 (오남역 앞)> 나용자 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차량 통행량도 늘고있는 상황에서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늘어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봉사대 캠페인 (별내면 경은학교 인근 도로변)>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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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닥터헬기 출동 163건. 경기도 응급환자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닥터헬기 AW169로 응급환자 이송중인 구급대원/ 출처=경기도청 보건의료과> #. 지난 2월 용인시 한 공장에서 기계에 작업자의 신체 일부가 눌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장소와 병원과는 30km 이상 떨어져 있어 의료진과 구조대가 차량으로 공장에 이동하면 중증외상 기준 ‘골든타임’ 1시간을 지키기 어려워 보였다. 이에 도는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대기 중이던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출동시켜 2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전신화상에 심정지까지 온 작업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끝에 의식을 찾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 전국 최초 24시간 운영 응급환자 이송 헬리콥터인 ‘경기도 닥터헬기’가 올 상반기 동안 160건이 넘는 운항기록을 세우며 경기도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닥터헬기는 올 상반기 운항실적 16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3건 대비 약 3.8배나 높은 실적을 보였다. 출범 첫해 2019년 운항실적 26건은 물론이고 2020년 66건, 2021년 86건보다도 훨씬 높은 기록이다. 경기도는 현재 주간에는 닥터헬기(중형 AW-169), 야간에는 소방헬기(중형 AW-139)를 운영 중이다. 중형헬기는 최대이륙중량 4천600㎏으로 대형헬기보다 크기가 작지만 엔진 예열시간이 2~3분 정도라 빠르게 이륙할 수 있어 응급 후송에 적합하다. 전국 유일의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도는 주‧야간 분리 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주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닥터헬기(AW-169)를 운영하며, 기존 후송 대상인 중증외상환자와 함께 3대 중증응급환자인 심근경색‧뇌졸중 환자도 이송하고 있다. 야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헬기를 통해 외상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한다. 닥터헬기에는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 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주대 의료진이 24시간 탑승한다. 도는 안정적인 의료진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의료인력 인건비 10억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의료진 탑승 시간 단축과 현장 이동 시간 최소화를 위해 닥터헬기 출동 장소를 기존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아주대병원으로 변경해 출동 시간을 감축시켰다. 다만 야간 소방헬기는 용인시 소재 특수대응단에서 출발해 아주대병원에서 의료진을 태운 후 현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운항 범위도 전국 전체에서 아주대병원 기준 70㎞(편도 30분) 이내로 변경했다. 이는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1시간 이내인 골든타임 확보 효과는 물론 실제 운영 결과 환자들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전남과 경북 등 다른 시도에서도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데 따른 조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 확보 여부에 따라 생명 유지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닥터헬기의 역할이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8월 31일부터 전국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가 현장으로 출동해 ‘골드타임’(중증외상 기준 1시간) 내 의료기관으로 후송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경기, 강원, 경북, 충남, 전북, 인천, 전남 등 7곳에서 닥터헬기를 운항 중이며, 24시간 운영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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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녹색금융 실천 첫발‥1,030억 규모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탄소중립펀드 결성 총회 행사사진/ 출처=경기도청 지역금융과> 녹색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올해 총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 이번 1호 펀드는 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총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도는 당초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총 1,200억 원 이상 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1호 펀드 결성액이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 2026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 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이달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무엇보다 도 출자액의 300%를 경기도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내 탄소중립 분야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0년 7월까지로, 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도 경제과학진흥원, 한화투자증권㈜, 출자자 등과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결성총회를 통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향후 기업발굴·투자 전략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이번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으로 경기도형 녹색금융 실천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라며 “앞으로 도내 탄소중립 분야 기업을 적극 발굴, 투자·육성하여 경기도가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조성 기본계획’과 ‘경기도형 탄소중립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한 데 이어, 2022년 6월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로 탄소중립 실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 정책펀드 조성’ 사업이 포함되어 이번 펀드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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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핵심인력 양성한다<‘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출처=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유영복 LS니꼬동제련 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융합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교육내용 이해도를 점검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팩토리 분야 대기업 취업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교육생들의 조별 프로젝트 발표에 따른 우수 발표조도 선정했다. 조별 프로젝트 발표 내용에는 스마트팩토리 근무를 위한 실무 내용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방안,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앱(App) 활용법, 생산관리시스템(MES) 개발방법 등이 포함됐다. LS니꼬동제련, 한국품질재단 등 스마트팩토리기업 실무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완제품 수입검사’를 발표한 조를 우수 발표조로 선정했다. 프로젝트 기획구성력과 시스템 구현 방법 및 설계서의 구성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과정은 이론 강의 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해 한화시스템,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LS Electric 등과 다양한 실무중심형 프로젝트 운영과 취업지원도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월 시흥시와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가 교육장소로 청년공간(청년협업마을)을 제공하고 재단이 기업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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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명장과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명인, 명장과 함께하는 근명 고등학교 학생들> 경기도 안양시 소재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근명고등학교에서 7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명인. 명장을 초대하여 베이커리카페과 1, 2학년 대상으로 전통한과와 강정, 전통떡과 꽃송편 만들기 체험 학습을 진행하였다. 서천 한산모시잎차한과 최성규 명인이 전통한과, 강정만들기를 설연재 김용선 명인이 전통떡, 꽃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베이커리카페과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강정과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근명고등학교 전본수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이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도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귀중한 가치를 교육하는 계기가 되었다. 명인. 명장과 함께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도 "고유의 전통 디저트를 만들어 보면서 만드는 과정을 명인이 직접 설명해주시고 만들어 먹으니 강정과 꽃송편의 의미가 새로웠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 하였으며 "우리 고유 음식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고 전통 식품 문화에 더욱 관심이 생기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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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2 기업 맞춤 채용 박람회’ 개최<2022 기업 맞춤 채용 박람회 개최 포스터/출처=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일 별내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별내역파라곤스퀘어에서 남양주 시민과 지역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2022 기업 맞춤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현장 행사로,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 및 지역 구인 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대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며,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 수요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 개발, 경영 지원 등 40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및 우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 주도형 민간 일자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2 기업 맞춤 채용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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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취약시설 4,174개소-보건소 핫라인 가동 등 재유행 대응체계 강화<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 출처=경기도청>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 등 도내 취약시설 4,174개소와 보건소 간 핫라인을 가동하고, 현장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기동전담반 69팀을 운영하는 등 집단감염과 중증화 방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4일 경기도청에서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 목표는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도내 주간(7.3~7.9) 신규 확진자는 3만3,434명으로 6월 2주차(6.12.~6.18.) 1만2,470명을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증가했고, 전주(6.26.~7.2.) 1만6,631명 대비 1주일 사이에 약 2배가량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6차 유행이 현실화 되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재유행 방역·의료 대응 방안에 맞춰, 시설·장비·인력 등을 재정비하고,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확보한 도내 원스톱 진료기관 1,319개소를 활용해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검사·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과거 감염병 전담 병상에 지정됐다가 일반 병상으로 전환된 병상을 다시 감염병 전담 병상으로 돌리거나,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을 지정하는 등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평시·확산기·유행기 단계별로 보건 인력과 행정인력 동원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도내 취약시설 4,174개소(요양병원 300개소, 장기요양기관 3,06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12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86개소)와 시군 보건소 간 핫라인을 가동하고 52팀 447명 규모의 도-보건소-시설 간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집단감염 발생 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팀별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된 기동전담반도 46개 의료기관, 69팀으로 운영하며 요양시설 등에서 현장 대면 진료로 확진자의 중증화 및 사망을 방지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 지원, 감염취약시설 대상 교육 및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여름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관광시설·종교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휴가 방역 수칙을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국장은 “4차 접종 대상이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으로 확대됐다”며 “신규변이 유행에도 불구하고 현재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유지되므로, 대상자들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명 증가한 6,286명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만635명 증가한 506만3,892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36.4%다. 13일 17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1,974병상이다. 현재 315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16%다. 기존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을 모두 통합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도내 2,865개소가 운영 중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은 1,319개소다. 14일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99만477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95만4,3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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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부터 복지사각 위기도민 상시 발굴…위기 징후 빅데이터 등 활용<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그동안 여름철과 겨울철에만 운영하던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상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이달부터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발굴을 위해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금융 취약계층 사후관리 등 8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 상실 및 금융 연체, 은둔‧고립 위험의 중장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합동협의체(TF)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이들 협의체는 시‧군과 함께 위기가구 기획발굴, 금융 취약계층 복지‧일자리 연계 강화, 국민기초생활보장 확인조사(저소득층),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사업, 하절기‧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경기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수급희망 이력 관리 등 8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우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4종 위기 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34종 위기 징후 정보는 한국전력공사의 단전 가구, 신용정보원의 금융 연체 현황, 국세청의 휴‧폐업자 현황 등이다. 도는 시‧군이 농어촌 등 지역 현황에 맞춰 위기 징후 정보를 활용한 기획발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포착할 경우 상담‧조사 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금융 취약계층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연계 서비스 홍보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빅데이터 활용 기획발굴, 민관협력 및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한 이웃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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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2022 상반기 화재통계’ 분석 결과 발표<화재진압활동/ 출처=경기도청>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022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1~6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2건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6.3% 소폭 늘었다. 다만, 사망자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20% 줄었고,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 규모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979억 원과 비교해 27.3%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및 인명피해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 강수일 감소에 의한 건조한 기후 등 인적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산지 등을 찾는 등산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임야화재 건수 역시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106건으로 130.4%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 672건(48.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 384건(27.4%), 기계적 요인 162건(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화원방치, 쓰레기 소각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강구 해야 한다”라며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빈도가 무척 높은 만큼, 각종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등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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