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구시, 유튜브 홍보 원년 구독 감사 이벤트 열어대구시는 연말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시에 대구의 색과 스토리를 담은 두 가지 홍보영상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독 감사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시리즈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1.25.(월)부터 12.1.(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대구출신 방탄소년단(BTS)멤버(뷔, 슈가) 캐릭터가 인쇄된 타월(수건)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공기관 유튜브에 대한 편견을 없애겠다는 포부로 방송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홍보영상 시리즈 2개를 동시에 소개한다. 지역의 청년 성악가들이 대구의 명소에서 부르는「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는 대구를 재발견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로 구성되며,「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은 아프리카 가봉 출신 유학생 에덴이 ‘컬러풀 대구의 5가지 색깔 찾기’라는 테마로 대구가 자랑하는 ‘맛’과 ‘멋’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역 청년과 유학생이라는 두 가지 다른 시선을 통해 숨겨진 대구의 명소와 이야깃거리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 시리즈 1편에서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플래시몹으로 화제가 됐던 지역 청년 성악 그룹 ‘사운드포스트’가 영화 ‘국가대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잘 알려진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란 곡으로「대한민국 국가대표 ‘물의 도시’ 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했고, 2편에서는 ‘푸른 숲 도시 대구’의 쾌적한 환경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오늘밤 사랑을 느끼나요(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과 연결해 살기 좋은 도시 대구의 현재를 보여준다. 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에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시메레즈 에덴(Chimereze Eden Nwaogu)’이 컬러사냥꾼 역할을 담당해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외국인의 시선에서 살펴본다. 1편에서는 ‘컬러풀 대구’의 파란색을 상징하는 스마트도시 생생한 체험기를, 2편에서는 노란색으로 상징되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대구를 영상에 담았다. ‘소통과 공감’에 집중한 두 영상 시리즈는 각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일부터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들(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기획은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콘셉트를 대구시 유튜브 채널에 적용하고, 대구시에 살고 있는 사람(청년, 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대구만의 색깔과 개성을 담은 시 공식 채널을 세계적인 채널로 성장 시키겠다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
강경화 장관,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사진/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11.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부산에서 개최된 문화혁신포럼 리셉션 계기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아세안 사무국과의 협력,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정부와 아세안 사무국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왔음을 평가하고, 11.25.(월)-27.(수)간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와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한-아세안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단순한 관계수립 30주년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세안과의 획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도약 계기”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아세안 사무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아세안 공동체 실현을 위한 아세안 사무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아세안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림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철저하면서도 세심한 준비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울러 폭넓고 내실있는 성과사업들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준비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신남방정책의 지속 이행을 위해 사무국 또한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
강경화 장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설리번[Sullivan] 미 국무부 부장관 면담<미 국무부 부장관 면담 사진/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나고야) 계기 11.23(토) 오후 미측 수석대표인 「존 설리번(John Sullivan)」 미 국무부 부장관(Deputy Secretary of State)을 면담하고, 한미관계 및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GSOMIA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한 우리 정부의 결정 및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 장관은 GSOMIA, 일본의 수출규제 등 한일간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고, 이 과정에서 미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설리번 부장관은 한일 양국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한편, 한미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하였다. 아울러, 설리번 부장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으며, 양측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조화로운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강 장관과 설리번 부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강 장관과 설리번 부장관은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포함한 한미동맹 주요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호혜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11.23.) 개최 결과<한일 외교장관회담 사진/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11.23.(토) 오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수출관리 당국간 대화가 개시될 수 있게 된 것을 평가하면서, 특히 일측 수출규제 조치 조속 철회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이번에 개시될 수출관리 당국간 대화가 궁극적으로 이들 규제조치의 철회로 이어져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또한, 강 장관과 모테기 대신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한편, 두 나라 외교당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두 장관은 12월 개최가 추진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
경제조정관,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사진/사진제공=외교부>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 Africa Industrialization Week, 11.18.-22.) 계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1월 22일(금)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U)이 후원하고 한ㆍ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주최하는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였다. 윤강현 조정관은 11.20.(수) 아프리카 산업화의 날 30주년에 개최된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 개회식 축사 및 ⌜한-아프리카 청년스타트업/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방문 격려, 11.21.(목) AU 통상산업집행위원 면담, 에티오피아 진출 우리 기업인 간담회, 에티오피아 외교부 경제차관 면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헌화 등 일정을 가졌으며, 11.22.(금)에는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 후 에티오피아 주재 5개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범정부적 협업을 당부하였다.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 2016년 12월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제4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포럼에서 합의된 사업으로서, 아프리카의 산업화 달성에 있어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포럼은 최연호 한ㆍ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을 주도적으로 이끈 앨버트 무찬가(Albert Muchanga) AU 통상산업집행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AfCFTA 체제 하에서 아프리카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한국이 산업발전 경험 공유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올해 AfCFTA 설립협정 발효라는 큰 성과가 있었으나 아프리카 경제 발전과 통합을 위해서는 산업화 등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이 아프리카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산업화 경험을 통해 인프라, 거버넌스,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두주자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프리카의 최적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U 산업통상집행위원실 AfCFTA 담당 프루던스 세바히지(Prudence Sebahizi) 팀장의 발표를 통해 AfCFTA의 핵심 내용과 한-아프리카 관계에 있어 동 협정이 시사하는 바를 살펴보았다. 이어 안도 멘사(Andoh Mensah)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산업무역개발국 과장은 AfCFTA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과제로 아프리카의 인프라 발전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과 아프리카의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 구체적인 중점 협력분야와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네트워킹 오찬에 이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확대를 통해 경제도약을 준비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목표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였다. 먼저 롱가이 치제마(Rongai Chizema) AU 통상산업집행위원실 이행조정팀장은 아프리카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대륙 차원의 이니셔티브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어 전홍민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1960년대 이후 한국의 발전단계별 제조업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제조업 분야의 정책을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세네갈의 디지털 소액금융 스타트업 마톤틴(MaTontine) 공동설립자인 버니 악포리아예(Bernie Akporiaye) 전무이사의 아프리카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소개, 김윤호 LG전자 지사장의 LG-KOICA 희망 직업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원동력으로서의 기업가정신을 논의하였다.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은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 계기 AU와의 협력을 통해 「한-아프리카 청년스타트업/중소기업 제품 전시회(11.19.-21.)」와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11.22.)」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주목받는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로의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로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에 참가한 아프리카 각국의 정부관계자,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아프리카 진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한·아프리카재단은 금번 기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중국 고위 공무원단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중국 고위 공무원단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기념 촬영/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0일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사 사장 왕통칭 등 고위 공무원단 6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관계 활성화 및 한국의 선진 소방안전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운영현황을 확인 후 지하철안전체험과 4디(D)영상을 체험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안전 체험 후 왕통칭 외교부 외사관리사 사장은 “재난에 대비한 안전체험관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고 뜻깊은 체험이 되었다며 다시 방문해서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중국 공무원들의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이 대구소방 홍보 및 한중 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 미술을 이끌어 갈 청년작가를 모집합니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 초대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진작가들의 열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조형언어를 수용해 한국 미술의 미래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미술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창작지원 공모 전시프로그램이다. 그간 22회째 개최해오며 179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한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의 내실 있는 신진작가 등용문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지역은 물론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모 부문은 평면(서양화, 한국화, 판화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0~1995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선정 인원은 전 부문에 걸쳐 총 5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다. 응모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소정의 신청서와 포트폴리오(A4 사이즈)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 및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은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고, 회관이 동의할 경우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 <2020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2020년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606-6139) 또는 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노레일 신호장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모노레일 분기기 핵심부품개발 착수회의 기념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9일(화) 본사 5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호선 모노레일 분기기장치의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가졌다. 지금까지 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분기기장치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관련 부품과 유지보수작업을 제작사(일본 히타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예비품 구매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고가의 정비비용을 제작사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분기기장치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지고 2021년까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산화에 성공하면 예비품 구매기간이 16개월 단축되어 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정비 비용도 연간 10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분기기장치의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국산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향후 국산화 성공 시 이를 발판삼아 해외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정비사업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싱글도 싱글벙글,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다!대구시와 남구는 11월 21일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 ‘2020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된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간 마련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네트워킹해 지역문제 해결과 역량 강화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이다. 남구 대명6동에(남구 앞산순환로75길 45-1) 조성 될 ‘커뮤니티 플랫폼’ 은 남구 도시활력증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총 30억 정도(국비, 지방비, 한국가스공사 지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7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2월 완공된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1인가구와 고령인구가 많은 남구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택단지 내 폐 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력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소셜 다이닝을 위한 공유부엌, 1인 가구 및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과 나눔의 공간인 마을평상 등으로 조성된다.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1인 소상공인과 카페 창업자를 위해 창업 및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한국가스공사 지원으로 디저트, 음료 등 공동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도 구축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주도하고 대구시와, 남구, 한국가스공사 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업으로 지역의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을 구상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민관협력체 구성으로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모든 영역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콜라보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공동체 회복,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향후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11월 21일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 “민과 관이 최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다.”라며,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 나눔의 공간, 교육의 공간, 또한 일자리 창출의 공간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 국내외 창의도시 교류의 장이 열린다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9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가 전 세계 12개 국, 1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는 음악창의도시로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의 마르친 크루파 시장, 이탈리아 페자로 시(市)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을 비롯한 해외 12개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주요행사로는 폴란드 종합음악교육 중심도시인 카토비체 시(市)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음악창의도시포럼,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 등이 개최된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와 업무협약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 시장이 참석해 22일(금)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018년 페자로 시(市)에 이어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와 작품 연주를 통한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해 양 도시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는 2015년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된 폴란드 종합 음악 교육의 중심지로서 ‘중공업에서 창조적 산업으로’라는 비전하에 문화 인프라 구축 및 음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11월 22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창의도시 대구포럼은 ‘전 세대를 위한 음악교육’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통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스웨덴, 독일, 폴란드, 호주 등에서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대구형 음악교육 성공사례와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브랜딩 성과와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11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은 음악창의도시 간 협업을 위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대구 음악 전문기관 관계자간에 1대1 미팅을 통해 전문적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리이다. 이 밖에 이번 행사기간 동안 팔공산, 근대골목, 서문시장, 대구 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방문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 전통국악공연의 관람을 통해 대구문화도 함께 체험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음악적 자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문화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구위크가 대구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자산을 알리고 대구시의 문화 상품이 세계시장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 해외 창의도시와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문학ㆍ음악ㆍ민속공예ㆍ디자인ㆍ영화ㆍ미디어ㆍ음식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 중에서 심사를 통해 창의 도시를 선정한다. 대구는 대한민국 근대음악의 태동지로서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제적인 공연음악축제가 10년 넘게 개최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17년 11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됐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