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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30일 발족<발족식 포스터/포스터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추진단장으로 한다. 총 42명의 추진단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학계, 법률, 의료 전문가들로 이뤄진 정책자문단과 경찰, 교육공무원, 시설장, 상담소장 등 실무자들이 포함된 피해자 안전 및 디지털인권 2개 분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이수정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청년패널과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관련 대담이 진행되며, 이후 대응 추진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발족식은 경기도 소셜 방송 ‘라이브 경기’(http://live.gg.go.kr)로 생중계 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검색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도 개설돼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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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기철 앞두고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총 166건 예방 조치<우기점검 현장 모습/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총 23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하천, 임야, 경사지 등에 인접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반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 위주로 건축, 토목, 소방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건축분야에서는 시스템비계(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공장에서 제작한 가설 구조물) 하부 고정상태 불량, 동바리(거푸집 지지대) 수평연결재 체결 미흡, 개구부 덮개 주변 추락방지 안전조치 소홀 등이 주로 지적사항에 꼽혔다. 토목분야에서는 산벽구간 낙석 위험요소 존재, 침사지(하수 처리와 침수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연못) 양수기 관리용 안전발판 미설치, 침사지 우수 연결통로 천막 보양 미흡 등이, 소방분야로는 대피로 방향 유도등과 위험물저장소 확산식소화기 미설치, 흡연장소 화재예방 주의표지판 미부착 및 소화기·확성기 미비치 등 점검결과 안전관리 소홀 등이 확인됐다. 도는 경미한 2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164건은 해당 시군에서 이번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우기취약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부실은 직접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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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0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금리 0.7% 인하. 7월부터 적용<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대상 환경보전기금의 융자금리를 0.7% 인하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변경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이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환경산업 육성사업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20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35억원, 융자한도는 기업 당 10억 원 이내로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 아무 때나 가능하다. 융자금리는 2020년 당초 2.2%(고정금리)에서 0.7% 인하돼 7월부터는 1.5%(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융자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8개 취급은행*에서 가능하다. 취급은행은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이다. 단, 융자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기업, 대상시설을 설치완료 또는 가동 중인 기업, 다른 기관에서 대상시설 융자추천 받은 기업,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기업,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 출자제한이나 채무보증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환경산업 육성사업 7종은 경기도 환경정책과(031-8008-3532),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13종은 사업장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된다. 박종일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융자금리를 인하했다”면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개선으로 위축된 환경산업이 활력을 찾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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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65세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덴탈마스크 지원서울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65세 이상(’20.5.31. 기준) 152만2,550명이 해당되며, 1인당 5매씩 총 765만개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최근 더워진 날씨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가 해외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덴탈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수입 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60~70%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마스크는 7월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각 자치구에서는 동주민센터, 통반장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력피해 여성 보호시설·요양시설·복지관(필터교체형 마스크 41만7천개), 의무경찰·사회복무요원(덴탈 마스크 10만개), 화물운수 노동자(보건용 마스크 18만개), 의료기관(보건용 마스크 6만개), 장애인 콜택시 종사자(보건용 마스크 2만개), 콜센터 근로자(보건용 마스크 2만개)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최근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마스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쓰기, 각종 행사와 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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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힌 책 수출 길, 온라인으로 뚫는다<2019년 찾아가는 태국도서전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29일(월)부터 7월 1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19~325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전환해 개최한다.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연간 5회 내외로 해외 유망 신규시장에서 1:1 저작권 수출상담 전문 도서전 개최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서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그라미디어그룹*(Kompas Gramedia Group) 서점의 종합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10~11월에는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 1위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가 4위를, 올해 5월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이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의 학습만화는 그라미디어 서점 전체 교육만화 서적 중 1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를 비롯한 한국의 시집과 ‘성균관 스캔들’(정은궐) 등의 장르 소설도 현지 서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인구 2억 7천만 명으로 세계 4위 수준이자 평균 연령 29세의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스마트폰·인터넷 보급률이 높아 출판·독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196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미디어그룹. 출판, 텔레비전, 라디오, 온라인매체 등 다양한 매체 영역에서 활동 중. 인도네시아 대표 서점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라미디어 엠엔시(M&C), 엘렉스(Elex)는 한국 학습만화 수입 실적이 높았다. 국내 출판사 28개사, 인도네시아 21개사 참가한다. 전 일정 모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미디어기업인 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의 출판계열사 5개사를 비롯하여 미잔 그룹(Mizan Group) 등 유력 출판사 21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다락원, 사계절, 창비 등 28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상담회 개최에 앞서 국내 출판수출 온라인 시장(플랫폼)인 ‘케이 북(K-Book, k-book.or.kr)’에 자사의 도서 소개 자료를 올리고, 인도네시아 측 도서 구매자는 온라인 시장에서 미리 도서자료를 검토한 뒤 상담 일정에 맞춰 화상 상담에 참가한다. 참가사에는 화상 상담시스템 외에도 도서 홍보와 전담 무료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새로운 한류의 확산과 융합을 통한 신한류(K-Culture)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가 해외에서 많은 호감을 얻고 있고, 저작권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출판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판 해외시장 진출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올해 9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도 온라인 도서 전시와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수출 방안을 마련해, 우리 출판물이 원활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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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나의 작가, 나의 편지’참여 어린이 모집<작가와의 만남 행사 포스터/포스터 제공=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5명의 작가들과 ‘나의 작가, 나의 편지’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나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고 계속되는 학교 온라인 수업에 지쳐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화정·백석·대화·화정어린이·주엽어린이도서관이 함께 기획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의 황선미 작가,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멀쩡한 이유정’의 유은실 작가, ‘푸른 사자 와니니’, ‘짜장면 불어요’의 이현 작가,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남동윤 만화가, ‘안녕? 자두야!!’의 이빈 만화가 등 총 5명의 어린이책 작가가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 당 7명의 어린이들은 평소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와 서로 두 번의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작품에 대한 감상, 질문, 고민거리 등을 자유롭고 친밀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어린이책 작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3~6학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진흥팀(☏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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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8주간의 독서 일주’로 함께 떠나요<8주간의 독서 일주 포스터/포스터 제공=고양시청> 고양시 (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문화행사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인 ‘8주간 독서일주’를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한다. ‘8주간의 독서 일주’는 꾸준한 독서로 자신을 가꾸는 온라인 모임으로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저자이며, 독서커뮤니티 ‘우리의 대화’ 대표인 권인걸 강사가 진행한다. 총 8주간 각자 읽고 싶은 책 6권과 공통 도서 2권을 선정해 자신의 속도로 읽고, 한주간의 독서활동을 발췌, 독후감, 서평, 에세이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꾸준한 책읽기로 독서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6월 29일 (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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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도서관 사업 재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저조한 곳, 인구증가가 많고 주변에 도서관 서비스가 꼭 필요한 곳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동도서관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고양시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고양시 전역을 순회하며 고양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당시 고양시는 행신, 마두, 원당도서관 3개소로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고양시 도서관 인프라 증가로 현재 이동도서관의 이용자는 저조한 실정이다.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이동도서관은 차량 3대(책버스2대, 책놀터1대)로 57개소 지역을 순회하는데, 지난 해 책버스 2대 차량의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책버스 1호 81명, 책버스 2호 49명이다. 순회지역 57개소 중에서 20명 이하인 지역이 82%에 달한다. 주로 아파트, 어린이집, 군부대이며, 공공도서관 서비스와 중복되는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이동도서관 연간 운영비는 4억 6천만 원으로 예산의 약 77%는 인건비(8명)가 차지하고 있어 투자예산 대비 효율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부터 고양시의회에서도 관내 도서관 확충에 따른 이동도서관 운영 필요성 저하와 예산 투입 대비 사업성 저조를 지적해왔지만 이동도서관 차량 내구연한 및 직원 고용 등의 문제로 도서관센터에서는 이동도서관 사업을 유지해 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일산도서관(2021년), 고양도서관(2022년), 원흥도서관(2023년)의 개관으로 도서관에 많은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이동도서관 운영 지속에 대한 한계점에 도달하게 됐다. 시에서는 도서관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의 효율성 및 경제성의 문제가 꾸준히 대두되어 사업종료 시점인 올해, 전문기관에‘이동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타당성 검토에 대한 연구결과 도서관 인프라 확대와 이용률 저하,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인한 이동도서관 효율성 저하, 이동도서관 운영차량 노후화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향후 이동도서관 운영이 축소되더라도 일산·고양·원흥도서관 건립, 365일 24시간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확대와 같은 점진적인 도서관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상호대차서비스,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책배달 서비스 등 지역 곳곳에 있는 도서관을 통한 도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양시는 총41개 도서관(시립도서관 17, 공립작은도서관 18, 스마트도서관 6)이 있으며 향후 48개관(시립도서관 △20, 공립작은도서관 18, 스마트도서관 △10)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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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노동권익센터 현장 방문<이재준 고양시장, 노동권익센터 현장 방문 모습/사진제공=고양시청> 이재준 고양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시노동권익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2주년 기념 주요시설 현장탐방의 일환으로 센터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센터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고양시 노동권익센터는 노동계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으며, 민선 7기에 들어와 본격 추진돼 덕양구 화정동 은빛로 39 건물 6~8층에 상담실, 쉼터, 강당, 교육장 등을 갖추고 올 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노동은 돈이나 이해가 아닌 삶의 본질임을 깨닫고, 노동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노동권익센터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열린 공간 제공,취약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장과 복지 증진, 노동문화와 노동자공동체 형성의 새로운 사업모델 제시, 노동존중 고양시 이미지 창출과 노동 시민의식 향상 등 4가지 목표를 갖고 노무상담, 노동인권교육, 작은 사업장 노동법률 지원,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고양시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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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양이'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최종 선정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고양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역대 수상작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 총 21개 캐릭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고양시 고양고양이 캐릭터가 최종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홍보마케팅 지원작품인 고양시의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에 대해 "지역의 상징성을 잘 살린 우수한 캐릭터이며, 캐릭터 완성도가 높다"면서 "적극적으로 수상 캐릭터를 활용하고, 향후 활성화 계획이 수립 되었는지를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고 종합심사평을 전했다. 2013년 고양 600년의 해를 맞아 탄생한 고양고양이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초로 지역마스코트를 딩벳에 응용한 ‘고양체’라는 무료폰트를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년 2~30종의 고양고양이 응용이미지를 개발하여 총 420종의 응용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특별상과 ‘2019년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로,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캐릭터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아, 캐릭터 관련 조례 개정 추진, 고양고양이 웹툰 제작, 각종 고양고양이 캐릭터 홍보물품 제작, 민간기업과 캐릭터 활용 협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4월 공공누리 제2유형이었던 고양고양이 이미지를 제3유형으로 개방하여, 공개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변형 2차적 변형이 없는 선에서 상업적․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고양고양이 이미지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고양고양이는 이번 지원사업 최종 선정에 대해 "다 고양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고양. 올해도 열심히 고양시정을 전달 하겠고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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