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유료화 첫해…성공 예감입장권 유료화를 처음 시도한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입장권 판매가 호조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입장권 판매가 21일 기준, 목표량의 70% 이상 완료됐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2일권 8만8천 원, 1일권 6만6천 원의 두 종류로 판매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유료 입장권 판매통계를 살펴보면 부산 지역이 아닌 수도권 지역의 구매율이 월등히 높았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판매된 입장권이 42%에 달했고, 경남, 울산, 대구 지역이 14%를 차지했다. 이는 다른 지역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장과 국내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요금 할인, 수서고속철도(SRT)와 연계한 각종 할인상품 등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 시민은 35%를 차지해 다른 지역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도입된 유료화 정책의 애초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행사장 인근의 한 호텔은 행사 기간의 사전 예약률이 예년보다 3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목표량의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행사가 열리는 이번 주말까지 목표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올해가 유료화 첫해인 데다 부산록페가 열리는 기간 수도권 3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유사한 뮤직페스티벌과 대형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고려하면 부산은 입장권 판매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20회를 맞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두 개의 주 무대에서 9개국 28팀이 참여하고 신인들의 프린지 무대, 디제이(DJ) 무대, 캠핑장 무대까지 5개의 무대에서 이틀간 87팀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정규 공연이 끝나는 오후 11시부터는 행사장 옆 오토캠핑장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각 5개 팀이 참가하는 ‘부롱 나이트 캠프 콘서트’가 펼쳐져 새벽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그래미 어워드 4회 수상의 영국 맨체스터 출신, 케미컬 브라더스가 4톤에 달하는 무대장비를 직접 공수해 옴에 따라 그에 걸맞은 메인스테이지를 구성하고자 지난해보다 약 3배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들만큼 웅장한 스테이지가 준비되고 있어 국내 록 매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들을 대선 삼락 스테이지, 썸뱅크 그린 스테이지를 비롯한 5개의 스테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케미컬 브라더스, 지오디(god)를 비롯해, 코트니 바넷, 넬, 잔나비, 로맨틱 펀치, 악동뮤지션, 백예린 등이 출연하며, 티켓은 멜론티켓, 하나티켓, 예스24,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사회적경제 활성화,‘공공기관’부터 앞장대전시는 공공부문과 사회적경제부문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공공기관-사회적기업 공감네트워크’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공감네트워크 행사는 대전·세종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구매담당자 및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사회적경제 기업 우선구매 제도’설명, 공공구매 수요분석과 사회적경제 공급현황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수혜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가치 창출·공유 프로그램 ‘가치같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조건 등을 협의했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공기관 노력과 역할이 중요한데, 특히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의 소비문화의 인식 전환을 통해 대전을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들로부터 시가 추진할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한일 무역갈등 대응,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기회로 만들자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비한 관내 기업 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한일 간 불공정한 무역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단순 경제 갈등이 아닌 경제전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가 일본 의도에서 벗어나 경쟁력에서 앞설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 시장은 “우선 일본의 반도체 관련 부품소재 규제가 우리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역경제 변화, 피해 등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 관련 기업을 어떻게 지원할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를 통해 경제구조 다변화와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내고, 장기적으로 환경을 개선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지난주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관계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청년에게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준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라며 “특히 기존 대전에 있던 공공기관에도 소급적용 돼 앞으로 매년 900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만든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번 성과에 이어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에 지정되도록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더욱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각 부서 협업체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광역교통체계 개선, 도시재생 등으로 연계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때문에 트램도시광역본부 뿐 아니라 교통건설, 도시재생본부,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다른 부서가 다 함께 회의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7~8월 자연재해 대비 철저 등 현안을 논의했다.
-
파주시, 2019년 운정꽃마당 황화코스모스 꽃씨 파종<파주시는 운전꽃마당에 약 1천평 규모로 황화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다./사진 제공=파주 시청>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20일 운정호수공원 공룡폭포 앞 운정꽃마당에 약 1천평 규모로 황화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다. 운정꽃마당은 운정호수공원의 특색 있는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장소 중 하나다.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이곳에 해마다 봄, 가을로 꽃밭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 조성한 장미원은 운정꽃마당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꽃밭 앞에는 잔디광장과 야외무대를 설치해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상과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운정꽃마당을 잘 가꿔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및 정서함양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화코스모스는 파종 후 60일이면 개화돼 9월 말쯤이면 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파주시, 상수도 요금 감면대상 확대파주시는 내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 한부모·다자녀 가족, 아동·영유아 보육시설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한양수 파주시의원 대표발의로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며 기존에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학교 등이 감면됐다. 확대 감면대상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족,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등 시설이 해당된다. 가구는 월 사용량의 10톤에 해당되는 요금이 시설은 월 사용량의 30%에 해당되는 요금이 감면된다. 신청서는 오는 11월부터 시청 민원실과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며 감면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감면규정 확대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양육부담 완화 및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물 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상수도과(031-9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
파주시, 통일연구원과 접경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22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파주 시청>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통일연구원 임강택 원장, 전병곤 부원장, 홍민 북한연구실장 등 통일연구원 관계자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4일 취임한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한반도 평화의 상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시의 평화·통일 관련 현안 설명을 듣고 연구원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파주시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을 비롯한 통일연구원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예방하고 파주시와 통일연구원간 업무협조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2019년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접경지역 발전방향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화둘레길,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등 파주시에 소재한 남북협력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시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의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DMZ 관련 구상 대한 설명,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사업 발전방안‘ 발표, 참석자들의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시정비전으로 파주-개성간 농업협력사업, 파주-해주간 이이선생 유적 문화교류,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 평화적 활용, 평화통일교육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과장은 통일경제특구 지정 및 조성, DMZ와 임진각의 생태·평화관광 거점화, 파주 DMZ 기록화사업 용역 추진 등 파주시의 DMZ 관련 구상 및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성사로 새로운 평화시대를 맞이하게 된 현시점에서 통일연구원 남북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접경지역 파주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접경지역인 파주시는 국가안보를 최우선하며 크고 작은 규제로 피해를 받아 왔지만 이제는 지리적·상징적으로 남북교류의 관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기 부시장은 “파주시는 시차원의 남북교류 추진, DMZ의 평화적 활용 등을 통해 접경지역 평화적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통일연구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기반 조성에 함께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연구원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으로 1991년 개원했다. 통일, 북한 관련 종합연구를 수행하며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울산도서관, ‘여름방학 영어독서 교실’운영울산도서관(관장 이금숙)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6일~ 9일(4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3교시) ‘여름방학 영어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이다. 접수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째 날은 담당 사서의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독서 교실이 시작된다. 도서 검색, 프로그램 신청 방법, 도서관 예절 등 도서관 이용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후 전문 강사의 영어 동화책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시작으로 ‘팝송과 동화와 함께하는 영어독서 교실’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동화책의 등장인물과 상황을 바탕으로 역할극을 할 예정이며, 셋째 날은 지금까지 배운 영어로 노랫말을 만들고 등장인물 노래(캐릭터송)를 제작하는 조별 활동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에는 독서 교실에서 읽은 책을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과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 울산도서관장이 모두 함께 모여 진행하는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수업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울산도서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으며, 독서 골든벨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 된다. 이금숙 울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꿈꾸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울산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다양한 국민 의견 수렴·공론화해 용광로 역할 해야 하는 곳”<22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사진 제공=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었다”면서 “급격한 사회 변화로 더욱 복잡하고 새로운 과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시민의 정치 참여 통로는 다양해지고, 정부와 정치권에 거는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해서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키는 곳”이라면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립과 갈등을 조정하는 것도 본연의 임무이다. 말하자면 용광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그러나 지금 국회의 모습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국회 내에서의 갈등과 대립도 스스로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안타깝게도 민생현안에 대한 논의는 멈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또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과물을 내놓는, 생산적이고 성숙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회와 더불어 각 지방의회,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도 우리 사회의 공론형성 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공론화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활동에 아주 기대가 크다”며 “국회도 공론형성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한국공론포럼·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창립기념식에는 박홍근 의원, 홍익표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형준 전 사무총장,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끝>
-
대구청소년 스마트폰 탈출 치유캠프 운대구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8월 15일(목)까지 총2회에 걸쳐 청소년 스마트폰 탈출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올해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조절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또래 및 가족관계 증진, 진로에 대한 탐색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캠프는 7월 27일(토)까지 남자중학생을 대상으로 7박 8일 캠프를 진행하고, 2차 캠프는 8월 4일(일) ~ 8월 15일(목)까지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합숙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캠프는 대구광역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는 타지역과 달리 시비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두 배의 치유효과를 거두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은 티브이(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와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상담, 놀이활동, 멘토링, 생활지도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없이도 행복한 세계를 발견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 상담 : 개인상담(3회기), 집단상담(5회기), 가족상담(2회기), 진로토크 - 활동 : 클라이밍, 카프라, 플로어볼, 풋살, 캐리커쳐, 에코 셔츠 만들기 등 - 문화체험 : 근대골목투어, 서문야시장, 영화관람 - 대안활동 : 대안활동 탐색 토론회, 보드게임, 저글링, 도미노 등 - 멘토링 및 생활지도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캠프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시 외국인환자 비수도권 최초 11만명 돌파<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 사진/사진 제공=대구 시청> 외국인 환자유치가 허용된 2009년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800여명이었으나 민선 6기 이후 의료관광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인식하여 적극 추진한 결과, ’16년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2만명을 돌파하였으며, ’18년도까지 10년 동안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환자수가 11만명을 돌파하였다. 정치․경제의 중심인 수도권과 상당한 거리에 있는 내륙도시라는 한계를 가진 대구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는 풍부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구는 5개 대학병원과 3,700여개의 병‧의원, 2만1천여명의 보건인력과 국제의료인증기관인 세계의료평가기관(JCI) 인증을 받은 5개 의료기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두 번째의 팔이식 수술 성공 사례를 비롯하여 모발이식, 성형, 피부, 한방, 치과, 건강검진 등에서 타 지역에 비해 기술과 가격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이러한 물적‧인적 기반위에서 대구시는 글로벌 수준의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특별시가 되겠다는 ‘메디시티 대구’선언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현재 50개)을 운영하던 것을 민선 7기 에 들어서는 유치업체(현재 8개)까지 선도 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 외국인환자 안심보험 운영, 전국 최초 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 개소 등 ‘전국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각종 사업은 물론,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통하여 병원안내‧통역‧숙박‧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22개소의 해외홍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2,800여명이던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2015년에는 13,000여명으로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여 왔으며, 2016년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2만명(21,100명)을 돌파하였고, 2017년에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의 고비를 잘 넘겼으며 드디어 ’18년도까지 10년 동안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환자수가 11만명을 돌파하였다. 또한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에 ’17~’19년 3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었으며,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에 8년 연속 선정되었고, ’15년부터 연속5회 연속으로 ‘메디시티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수상하였다. <외국인이 대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사진 제공=대구 시청> 올해는 대구시가 ‘메디시티 대구’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써, 대구가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비상(飛上)하는 원년으로 삼아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3만명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유치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신흥 유치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국가)․몽골을 상대로는 중증 및 고액 환자 유치에 타겟을 맞추고 동남아․일본을 향해서는 한류문화와 연계한 성형, 피부 등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며, 사드 보복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칭다오, 항저우, 닝보 등 지역 중소도시와 직항노선 도시를 거점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2개의 해외홍보센터를 25개소로, 의료관광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관광할인카드(MTC, Medical Tourism Card)를 제작하며, 국내거주 해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에서 30여명을 선발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홍보단(메디터)을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대구컨벤션뷰로 등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외국인 환자유치의 의료관광산업은 우리시 미래먹거리 산업중 하나로써 우리시에서는 민선 6기 이후 전략적으로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 면서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과 각국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각 도시 간 경쟁심화 등으로 의료관광 유치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