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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믹타(MIKTA) 영 리더스 캠프 개최<24일-26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9 믹타 영 리더스 캠프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7.24.(수)-26.(금)간 강원도 속초에서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46명이 참가하는 2019 믹타 영 리더스 캠프(MIKTA Young Leaders’ Camp)를 개최하였다. 믹타(MIKTA)는 멕시코(금년 의장국),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 총회 계기 출범하였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학생들의 참여 하에 믹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믹타 회원국의 차세대 리더들 간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 11명, 멕시코 10명, 인니 10명, 터키 9명, 호주 6명 등 총 46명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유학 중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믹타 각국에서 거주중인 학생들도 방한 초청함으로써 교류의 외연을 확대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믹타 토크콘서트,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믹타 다자외교를 체험하고 민간 차원에서 믹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믹타 토크콘서트에는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국적 : 멕시코) 등 믹타 회원국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증진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믹타 협력 과제인 △사회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지식공유사업을 통한 정책 경험 공유, △믹타 무역 엑스포 개최, △회원국 간 직항로 개설 및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증진 등 학생들의 시각에서 믹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에서 채택된 결과문서에서 참가자들은 믹타가 지리적,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회원국간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 및 회원국별 강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 믹타가 다자주의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지속 협력해 나가야 함에 공감하였다. 앞으로 외교부는 믹타 회원국간 믹타 영 리더스 캠프를 비롯한 학생, 학계, 문화계 등 교류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믹타에 대한 민간 인지도를 제고하고, 믹타 차원의 국민 체감형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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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 개최<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개최되었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7.26.(금) 14:0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 과거, 현재, 그리고 평화의 미래(ROK-Hungary Celebrate 30 Years of Diplomatic Relations : Past, Present, and a Future of Peace) 포럼을 개최하였다. 금번 포럼은 개회식 및 세션 1(한국-헝가리 수교의 의미와 성과), 세션 2(북방외교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수교 이전인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한국과 헝가리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금년 5월 유람선 침몰 사고 당시 헝가리 정부의 협조와 국민들이 보여준 진심어린 추모에 감사를 표하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한 여정에서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모세 초머(Mózes CSOMA) 주한헝가리대사는 축사에서 일제 강점기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을 지지한 헝가리 지식인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양국의 역사적·민족적 유사점을 강조하고, 금년말로 예정된 주한 헝가리 문화원 개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개설을 위한 노력 등을 언급하였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우리 정부의 원칙으로 “평화 우선·비핵화·국제공조·국민적 합의”를 제시하고, 평화유지 차원에서는 한미동맹과 굳건한 방어태세를 기반으로 하고, 평화창출 차원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현재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궁극적으로 평화 프로세스가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내와 신중함을 갖고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세션 1에서는 양국 수교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 양국 경제·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평가 및 향후 협력 증진방안, 세션 2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유럽의 시각, 북방정책이 최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갖는 의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금번 포럼에는 전직 주헝가리 대사 및 전현직 주한 헝가리 대사, 학계 전문가 등이 다양하게 참석하였으며, 최근 우리기업의 투자 및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동시에 비세그라드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평가를 포함하여 한-헝가리 양국 관계를 재조명하였다. 또한, 한반도 평화경제를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데 있어 헝가리를 비롯한 중부 유럽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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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복지 두드림 데이 개최<지난 25일 파주시는 복지 두드림 데이를 개최했다./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찾아가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 탄현면사무소에서 복지 두드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 두드림 데이는 복지수요는 많으나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인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파주시의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이 날 행사에는 2개 의료기관(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제일안과), 희망나눔푸드마켓, LG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관내 기관(파주시치매안심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지역자활센터, 평생학습관, 보건소, 복지지원과) 등에서 재능기부 및 이동상담과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90여 가구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을 무상 제공했으며 의료서비스 33명, 현장상담 38명, 장수사진 촬영 15명, 이동빨래서비스 3가구, 이동 머리방 7명 등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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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2019 Again 서포리! 응답하다 덕적도!’축제 성황<27일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2019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 축제 첫날의 행사가 열렸다./사진 제공=옹진군청>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연 ‘2019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 축제 첫날(27일)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의 박수와 환호가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고 28일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은 완만한 30만평의 넓은 백사장에 200년이 넘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당화가 한데 어우러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관광지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수도권 관광객들이 즐겨 찾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며 “덕적도 해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싶어 개최한 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느껴보고, 스마트폰으로도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첫날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선 수도권 55개팀(초등 29개팀, 중고생 22팀, 성인 4팀)의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인기가수 김민교, 팔색조, 황후의 공연에 이어 국내 정상급 DJ 버즈의 EDM 댄스파티가 열렸다. 관광객 김민성(45)씨는 “덕적도 풍광이 조화를 이뤄 모두가 하나되는 환상적인 축제였다”며 “내년 여름휴가도 이곳에서 힐링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 축제는 오는 8월3일까지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상시공연과 이벤트(즉석게임, 댄스파트), DJ파트, 가족스마트영상제, 한여름밤의 영화음악콘서트(아이언 혼 브라스밴드) 등이 진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섬 음악축제를 대표하는 수도권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이 되도록 더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옹진문화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천 섬의 특색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27일 옹진군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선 인천시 주최, 인천문화재단 주관으로 ‘2019 섬마을 음악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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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컨설턴트 위촉식 개최<25일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컨설턴트 35명 위촉/사진 제공=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5일 부천 원미어울마당 진달래홀에서 ‘2019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컨설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신중년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ㆍ매칭해 기업의 경영과 재정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컨설턴트는 총 35명으로 인사ㆍ노무ㆍ재무ㆍ회계ㆍ마케팅 등 관련 분야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보유했거나 컨설팅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날 행사는 컨설턴트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의 사회적 경제 특강이 진행됐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양동균 고용성장본부장과 위촉 컨설턴트, 사업 참여 기업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양동균 고용성장본부장은 “재단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첫 사업에 경력과 전문성이 풍부한 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유능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공익적 일자리 확산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월부터 3~5개월 간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마케팅, 경영역량 등 분야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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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림이니셔티브 브리핑 세션」개최<기후변화대사님 개화사 사진/사진 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산림청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하 UNCCD) 사무국과 함께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7.23(화) 서울 롯데호텔(2층 에메랄드룸)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브리핑 세션」을 개최하였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vative, 이하 PFI)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들이 황폐화된 산림과 토지를 복원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프로그램 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를 겪는 국가에 재정적·기술적 측면의 국제적 지원을 통해 사막화를 방지하고 한발피해 완화를 목적으로 함.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 외에 주한 외교공관 대사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PFI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분쟁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정책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사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한 공관 대표들의 동참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김재현 청장은 PFI는 장차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증진을 만들어 가는 하나의 씨앗이 될 것이라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개선과 상호 대화 계기를 마련하고, 전 지구적으로는 SDG 15 등의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표명했다. SDG 15 : 육상생태계의 보호,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사막화 방지, 토지황폐화 중지·역전 및 생물다양성 손실 중지 우리 정부는 금일 개최된 주한 외교단 대상 PFI 추진 계획 설명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PFI를 알리고 국제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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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이 안전한‘여성 안심환경 인프라’구축파주시는 최근 귀갓길 여성과 1인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성 안심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밤길 귀갓길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높이고 있다. 여성 안심환경 인프라는 첫 번째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으로 솔라표지병과 로고라이트 설치했다. 범죄발생율이 높은 운정역과 야당역 인근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충전식 바닥조명 ‘솔라표지병’ 342개를 설치하고 LED 등으로 안전문구를 투사한 ‘로고라이트’를 14곳에 설치해 도시미관과 시야확보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두 번째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터미널,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 36곳에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파주경찰서, 민간단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하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취약계층 여성세대주를 위한 여성 홈방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의 마그네틱 자석감지기와 열감지기를 설치해 외부침입 시 경보기가 작동돼 긴급호출 요청으로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성범죄 등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귀가 시스템으로 솔라표지병과 로고라이트를 어두운 골목에 설치해 본 결과 인근 주민들에게 심야시간에 도시미관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된다는 좋은 평을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 안심환경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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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파주시 연풍리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조감도/사진 제공=파주 시청> 파주시는 26일 연풍리지역주택조합(조합장 원기석)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4층 아파트 9개동 총 475세대 규모로 계획했으며 양우건설(주)와 공동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5월 31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득한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구조안전심의와 감리자 지정 등의 과정을 마친 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 집 마련뿐만 아니라 상당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파주읍 연풍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와는 달리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반 분양에 비해 분양 가격이 낮은 장점은 있지만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파주시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9개 있으며 이중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조합은 ▲연풍리지역주택조합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 ▲금촌역 삼성 홈엘리브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및 유의사항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주체는 조합원이란 점을 명심해 조합원 가입을 결정해야한다”며 “파주시는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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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 수상<지난 25일 파주시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하였다./사진 제공=파주 시청> 파주시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록하는 시민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이 기존 행정문서 중심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기록으로 확대한 성과로 높이 평가받아 우수를 수상했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함에도 보편적 역사, 공적기록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져 가는 파주사람들의 삶의 기억을 공적영역인 도서관이 시민채록단을 구성하고 함께 기록한 사업이다. <지난 25일 파주시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하였다./사진 제공=파주 시청> 파주는 한국전쟁과 분단을 가장 가깝게 느낀 접경지역으로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유무형 자산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서 파주의 기억도 함께 잊혀지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아카이브 기획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채록단을 구성했고 시민채록단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취재, 채록, 기록했다. 기록자료의 도서관 전시는 물론 ‘휴먼 인 파주 주인공’과 시민이 만나는 강연 개최를 통해 공동체에 옛 추억을 되살리고 세대 간 교감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파주시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하였다./사진 제공=파주 시청>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시의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이 전국적 우수 사례로 평가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정책 발굴과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공약 등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의 장이다. 7월 24~25일 양일간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7곳(65%)이 343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176개 사례가 본선 경연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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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감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확대한다<반려식물 분갈이 현장 실습 사진/사진 제공=부산 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23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소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농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시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도 시식한다. 도시농부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반려식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분갈이 방법 등을 해결해주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어르신 사계절 행복한 반려식물 보급’, 경로당 휴면텃밭을 통한 건강증진 및 먹거리 등 오감 만족으로 어르신 행복감을 높이는 ‘경로당 휴면텃발 활용 어르신 건강식탁 제공’, 텃밭에서 식탁까지 도시농업의 순환체계를 체감하는 식생활교육 가치실현으로 건강한 시민양성에 기여하는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도시농업의 키워드는「반려식물」이다. 이는 도시농업에 ‘원예치료’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반려식물 개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반려식물」개념을 도입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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