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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가족 제주 나들이 큰 호응강화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는 지난 29일~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이민자 가족 제주 나들이 행사는 강화군에서 전액(2천6백만 원)을 지원하는 군 특화 사업으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정 부모와 함께 국내 유적지 및 문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많아 우선순위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가정 40명이 선발됐으며, 어린이 13명도 포함됐다. 출신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베트남, 태국 등 대다수 아시아지역 결혼 이주 가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일출랜드, 에코랜드, 승마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국에서 온 한 참가자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위기 상황에서 이번 여행을 많이 고민했는데, 여행을 함께하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도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이주민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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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든든한 지원군! 강화군 법률홈닥터 서비스 10년째 운영강화군이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직접 법률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법률홈닥터’는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채무, 개인회생·파산,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군청 인근 독립된 사무실에 상주하며 볍률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단, 직접적인 소송수행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해 이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 건수는 500여 건으로, 파산이나 개인회생 관련 상담 및 문서 작성 등이 대부분이었다. 법률홈닥터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된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모든 군민이 자신의 정당한 법률상의 권리를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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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신정체육시설 황톳길 개장식 개최강화군이 10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며, ‘힐링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황톳길은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신정체육시설 체육공원을 활용해 총 길이 356m, 폭 2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전천후 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황톳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체육시설 황톳길은 지난달 2일 개장해 이달 9일까지 4,500여 명의 군민이 다녀가며,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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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싹트는 청렴, 인천시 5월 청렴캠페인 실시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인천시청에서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봄의 활기처럼 인천시 공직자에게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투명한 인천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행정을 위한 사전 컨설팅 ▲이해충돌 방지제도 10가지 행위 기준 ▲갑질유형을 알리는 리플릿을 활용해 인천 청렴을 홍보하고, ‘청렴쿠키’를 배부하며 청렴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청렴은 인천시의 근간이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꽃 피울 수 있는 것”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인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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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인천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인천장학회는 지난 3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2024년도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학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바른 품성으로 학업 성취를 이루고 있는 지역의 학생 33명에게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장학단체인 인천장학회는 그동안 190명의 학생에게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장학회 손진원 회장은 “나눔과 기부문화가 생활속에 자리잡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천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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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나노종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 참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나노종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나노반도체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고, 반도체 발전 유공자에게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 기념식에는 대전광역시 부시장, KAIST·충남대·한밭대 총장, NY Creates 부원장 등 관련 주요 기관과 산학연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20주년을 축하했고, 나노종합팹시설의 성공적인 구축·운영과 반도체 기술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장관표창, 시장표창, 원장표창을 수여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삼성전자(DS부문) 김재순 부장, 나노종합기술원 임성규 본부장이 공공팹 운영컨설팅 지원, 300mm 테스트베드 공공팹 서비스 고도화 등의 나노·반도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시작과 함께 구축되어 반도체 분야의 공정‧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팹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12인치(300mm) 웨이퍼 크기의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를 고도화하고 첨단 패키징 R&D 플랫폼과 지능형 반도체 집적공정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팹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1차관은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기술 역사와 발자취를 같이 해온 기관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날 대표적인 나노·반도체 R&D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나노종합기술원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나노·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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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교육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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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손 부족한 배 농가 돕기에 팔 걷고 나서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남동구 구월동 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 및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10여 명은 품질 좋은 배 생산을 위한 적과(열매솎기) 등 영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농가주는 “적과 작업을 앞두고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휴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법인 직원)들과 공동으로 배 적과 작업뿐만 아니라 인공수분, 농산물 수확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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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 1인 가구·점포‘안심드림’지원 확대인천광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제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시범시업으로 190세대, 60점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해 지원 대상 여성들이 안전한 상황에 보호 받고 있다고 느끼는 안심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6개 구로 늘리고, 지원 서비스도 확대해 더욱 두터운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기존 남동구, 부평구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까지 6개 구로 확대 ▲각 구별 40가구 40점포를 지원, 총 240세대 240점포 지원 ▲여성 1인 가구에는 지원 품목을 기존 안심홈세트(가정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등)에서 도어가드까지 확대해 신청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설치를 지원해 위험상황 시 경찰 즉시 출동,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도록 안심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전세환산가 2억 5천만 원 미만, 여성 1인 점포는 전세환산가 3억 5천만 원 미만의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범죄 피해자 또는 여성폭력 피해자는 지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우선 지원 대상이며, 신청자가 초과되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먼저 지원해 위험과 위기에 있는 여성을 먼저 지원한다. 신청 방법, 신청 기간 및 구별 지원 품목 등은 관할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그것이 바로 인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일 수 있다”며 “인천시민 안심드림(Dream)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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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과학자의 꿈이 무럭무럭…인천시, 어린이 과학교실 운영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24년 어린이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인천에 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실험과 실습과정으로, 생활과학교실과 보건과학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토요일에 총 4회 운영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화학 분야의 실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술보다 재미난 식품 첨가물 이야기', '모기기피제 성분 이야기'라는 두 가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 등에 포함된 색소를 직접 추출하고 관찰하며, 천연 식물성 오일을 재료로 휴대용 모기약과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건과학교실에서는 미생물 분야의 실습 체험 위주로 '감염병 예방', '미생물 이야기', '모기 및 진드기의 이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 미생물 염색 과정, 그리고 모기와 진드기의 생김새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인천 관내 초등학생 중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과학교실은 5월 25일과 7월 6일, 보건과학교실은 6월 8일과 7월 20일에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5월 10일부터 전화로 접수가 진행되며, 회차별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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