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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신안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년(2023년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23년 실적)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세수확대, 징수증대 노력, 세원발굴) ▲세외수입 징수(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액 축소) ▲지방세정 운영(세정시책, 제도운영, 전문성) 3개 분야 32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한다. 시는 청렴 세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모범납세자를 선정하는 시민 중심 세정 운영과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21건 발굴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지방세정 운영’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에 2년 연속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납부 편의시책 선제적 도입,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누락 방지, 취득세 사전 안내 등 다양한 세수 증대 노력으로 ‘지방세수 확충’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병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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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義 그 뿌리를 찾아 순천문화역사 체험활동 운영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관내중학교 1학년 104학급 2,9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2일 순천동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순천문화역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인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순천문화역사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순천의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담긴 길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내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이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길 / 평화와 통일의 길 / 자주독립의 길 / 근대도시의 길 / 전통문화의 길/ 문학의 길 등 특색있는 6개의 주제별 코스로 퇴직 교원 및 지역 문화역사 활동가 25명의 강사진이 학교별 4~6시간 체험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순천동산중 참가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순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우리나라 특히 전라남도 순천, 여수, 제주도에서 이런 아픔, 슬픈 일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다시는 우리 민족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진짜 역사와 만나는 체험중심 수업을 통해 독립, 평화,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르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순천의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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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강화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 3천358ha의 사업량에 197억 원 규모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사업 신청을 통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 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를 구입한 후 시군에 공급확인서, 자부담 지급 금융거래 자료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공시된 자재로 한정하며 상토는 공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만생종)이며, 다만,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농가만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금액은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인증 농가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까지다. 녹비작물은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기농업자재 공시 현황 조회뿐만 아니라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결과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간편확인 방법: 스마트폰 카메라 켜기➡QR코드 스캔➡연결주소(링크) 클릭➡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확인)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구입 전, 공시 조회나 스마트폰 간편확인(QR코드) 등으로 사전 적합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과 유기농업 실천을 유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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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전남 발전 ‘원팀’ 다짐전라남도와 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서삼석, 주철현, 김원이 국회의원, 조계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도 주요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15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국비 확보사업으로 ▲국립 김 산업 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확대 지원 등 25개 사업과 지역구 현안 건의 31건을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며 “전남만의 비교우위 자원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남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도록 특별법 제정 등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계 전문가와 지역 여론을 들어본 결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적기에 신속 추진해 전남 전체 의료체계 완결성을 하루빨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도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화합과 협치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무 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해선 “인근 가덕도신공항과 TK신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어,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2025년 KTX 역사 건립을 계기 삼아, 무안국제공항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발언했다. 이 밖에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재정분권 강화, 국가차원의 출생수당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과 그중에서도 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전남의 위기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절박한 과제”라며 “전남특별자치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적극적으로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당선인들도 전남도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미래 100년 전남 행복시대 조성을 위한 원팀으로 결속을 이어가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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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조림지 덩굴제거사업 추진순천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한달여간 관할 국유림 201.3ha에 대하여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덩굴제거사업은 덩굴을 제거해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을 증진하고 숲의 경관을 회복하는 등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덩굴제거는 칡이나 다른 덩굴류가 조림목을 감아 올라가지 못하도록 뿌리를 굴취하거나, 칡덩굴과 같은 광엽 잡초만 제거하는 선택성 약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실시한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산림에 피해를 주는 덩굴을 제거하여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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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 ‘글로컬대학30 성공 및 의과대학 유치 기원’ 발전기금 이천만원 기탁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가 글로컬대학30 성공 운영 및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8일 대학발전기금 이천만원을 기탁했다. ㈜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는 2016년 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대학과 인연을맺었으며 현재까지 총 5천5백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가 직접 만나 환담을 하였다. 정대식 대표이사는 “글로컬대학인 국립순천대의 의과대학 설립은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의 여러 기업체와 지역민의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순천대의 성공적인 의대 유치를 손꼽아 기다리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전남 동부권은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질환, 산업재해 등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전남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에전남 동부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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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 강력 결의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8일 순천시청 정문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전남도의 신뢰성 없는 행정에 강한 질타와 함께 의과대학 순천 유치 표명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강형구 위원장(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정란 부위원장의 구호 선창과 전체 의원의 제창을 통해 ▲정부의 도내 의대 설립 약속 이행 ▲전남도 비공개 용역 자료 공개 ▲불공정 공모 중단 및 공모의 객관성 확보 방향 제시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의 최우선 고려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였다. 특히, 결의문 낭독 이후 진행된 강형구 위원장의 삭발식은 본인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으로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비장함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도가 허울만 좋은 공모라는 방패막 뒤에 숨어 지역 내 의견수렴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며, 신뢰성 없는 행정으로 인한 지역 간의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사자들과의 합의를 전제로 모든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면100만에 육박하는 전남동부권 의료 수요, 준비된 부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30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의 역량 등 대부분의 객관적인 지표에서 우위에 있는 순천이 공모 자체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추진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불공정에 대한 도민의 우려 해소를 위한 전남도의 모든 노력이 구체적으로 선행된 후에 공모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022년도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순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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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날개를 펼치다…광양제철소가 지역 장애인들을 응원합니다!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7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 발대식 및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갖고,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도모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평소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볼링, 걷기 운동을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여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천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광양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길 탐방, 건강 걷기 대회 등 산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우리길 고운걸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서는 홈 트레이닝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매년 10여명의 지역 장애인 볼링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이들 선수의 주요 대회 참가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광양지역 선수 6명이 전남지역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 4인조 혼성, 개인종합부문 등 4개 부문을 우승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날 함께 성과보고 대회가 진행된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 3천만원과 더불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3천만원 지원을 더해 광양시 발달장애인 총 20여명에게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발된 발달장애인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은 광양시 내 장애인 일자리 시설(카페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의 기회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으로 7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인재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1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교육생들의 직업기능이 평균 12%나 향상되는 성과도 얻어,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주도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빵빵 나눔데이’를 총 7회 개최하여, 약 2,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과 가족 여러분들께서 심신의 회복은 물론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지시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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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마을 안전지킴이 ‘마을 파수꾼’ 꾸려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덕연동 마을 파수꾼’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덕연동 마을 파수꾼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그 지역의 주민 등 9개조 50명으로 구성된 마을 안전 지킴이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게 된다. 마을 파수꾼은 폭우,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배수로가 막히거나 도로 결빙, 산사태 등 자기 마을 순찰을 통해 사건 사고를 빠르게 확인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 및 확장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 마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덕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관할구역이 광범위하여 직원만으로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구석구석 누비는 마을 파수꾼이 활동하게 되면 마을의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내 집 내 마을은 내가 앞장선다는 주민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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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0일부터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www.nightgardentour.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9,000원, 주말 2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야간투어 프로그램은 순천이라는 도시를 제대로 체험하고, 낮과 밤을 제대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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