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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도소 경상오페라단 초청 문화공연순천교도소 경상오페라단 초청 문화공연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2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수형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오페라단을 초청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열었다.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교정시설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경상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시골청년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로맨틱 코미디의 내용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수형자 김모(45세)씨는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에 답답한 마음이 확 트인다고 공연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봉수 소장은 “이번 공연은 수형자의 심성순화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시행되었고 앞으로도 수형 생활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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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청사 신축 기공식 개최순천경찰서 청사 신축 기공식 개최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5일 경찰서 후정에서 이정현 국회의원과 허석 순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천명호 참전유공자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시공사, 주민 및 경찰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경찰서 신축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무과장의 경과보고, 경찰서장의 인사말씀, 국회의원 및 시장의 축하말씀, 테이프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축 경찰서는 설계단계부터 도시계획을 고려한 배치와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적 조화를 추구하였으며, 도시적인 미적 감각을 부각시킴으로써 기존의 경찰관서가 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공공기관으로 설계되었다. 2021년말 완공을 목표로 400여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신축될 경찰서는 규모가 대지면적 11,375㎡(3,441평), 건축면적 3,470㎡(1,05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본관동, 민원동, 무기고, 전남청 동부분소 등 4개 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노재호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공식에 참석해주신 이정현 국회의원 등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신축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청사 신축을 통해 더욱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순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서 청사는 지난 1982년에 준공된 건물로, 매우 노후되고 협소하여 그동안 경찰서 직원과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는데, 신청사를 통하여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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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아카데미 ‘미래양성과정’ 운영고흥군 드론 아카데미 ‘미래양성과정’ 운영 - 관내 10개학교, 초·중학생 187명 대상 드론 교육 진행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미래 산업의 기반 조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주민, 학생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 아카데미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인재 양성과정, 그리고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드론 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드론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여 드론의 기본원리 및 조작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플라이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10월말부터 봉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2개월간 총 10개 초·중학교, 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에는 실습용 드론 60대를 공급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드론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미래 드론산업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드론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공공부문 활용에 앞서 나가는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018년부터 2년 연속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취업연계용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교육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총 23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는 등 관내 드론 우수인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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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32명 수료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32명 수료 - 4월 5일부터 10월 25까지. 23회 113시간 장기교육 수료로 농업기초지식 함양 - 광양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생과 농업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4. 5.(금)~10. 25.(금) 23회 113시간의 과정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 및 코칭, 새 소득 작목∙과수·특용작물∙채소재배기술, 선배귀농인 정착 성공사례 견학 등 농업기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 세무지식, 친환경해충 및 토양관리, 체리, 약초, 아열대과수 재배,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 등 이론교육과 5회에 걸친 현장견학으로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신규·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귀농·귀촌하기 좋은 광양시가 되도록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1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귀농·귀촌인은 2014년 55가구 84명에서 2018년 699가구 1,096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또한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결성하여 농업정보교류, 신규회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융합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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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재해율 제로 실현을 위해 공사관계자 안전관리 교욱실시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재해율 제로 실현을 위해 공사관계자 안전관리 교욱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최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정성일 차장을 초청하여 공사사무소장, 현장대리인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재발방지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신환 지사장은 “하반기 현장안전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출·퇴근 확인제도 및 불시점검(음주등) 등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이행”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며 “안전관리를 통해 현장관계자도 재해제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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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위원장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황주홍 위원장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람지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런캠페인네트워크 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업을 포함한 임업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직불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논과 밭은 포함되었지만, 임야는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직불제 개편 시 임야를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며 임업 및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황주홍 위원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이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양봉산업 활성화는 그 핵심이 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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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광양시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안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해- 광양시는 최근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해 광양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65개 나라 6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광양시는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투자기업에 대한 광양시의 각종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다수의 기업 관계자들과 추가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김명원 광양부시장이 투자유치 홍보관에 방문하여 홍보관 주변을 둘러보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투자 상담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에 기업 친화도시 광양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2일 호텔 락희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약 체결을 언급하며 “세계적인 항만을 가진 광양시의 강점을 살려 국내 기업 유치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재신 투자유치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투자 계획 중인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접하며 향후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을 얻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우수한 투자유치 여건을 홍보하는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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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도시 지자체장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발족습지도시 지자체장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발족 – 허석 순천시장 초대 의장으로 선출, 성공적으로 국제회의 진행 - – 차기 개최지 치열한 경합결과 2020년 프랑스 아미엔시, 2021년 중국 동잉시로 결정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세계 첫‘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를 발족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초대의장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선출됐다. 이번 첫 개최된‘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를 위해 전세계 7개국 18개 습지도시에서 참석한 130여명의 지방정부 대표단은 1일차 회의를 통해 각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습지정책을 공유했고, 2일차에는 ‘람사르 습지도시 네크워크’의 공식적인 발족과 향후 운영 전반에 관해 본격적인 논의를 가졌다.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헝가리 타타시의 추천과 만장일치 동의로 순천시 허석 시장이 초대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의장직 수락 인사말을 시작으로 4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국제회의가 진행됐다. 공식적 네트워크의 발족은 참석한 모든 도시들의 강력한 지지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순천시에 유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네트워크 운영규정, 공식 로고, 향후 일정등을 총괄하는‘습지도시 네트워크’ 공식 사무국으로 선정됐다. 18개 습지도시의 대표단 이외에도 한국, 중국, 헝가리, 프랑스, 튀니지아의 정부 대표들은“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발족은 당사국 중앙정부 중심으로 약 50년 동안 이끌어 온 람사르협약 이행에 지방정부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접점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새롭게 출범한 국제적 습지도시 네트워크에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회의석상에서 대한민국 환경부 관계자는 “습지도시 인증제도의 람사르협약 도입을 제안했던 당사국으로써, 18개 습지도시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와 람께 의결된 공식로고의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참가도시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출범한 ‘습지도시 네트워크’는 매년 정기회의인 ‘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를 갖기로 합의하고, 2020년 차기(2회)회의는 ‘프랑스 아미엔시’로 결정했다. 차기회의 개최도시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중국 동잉시와 프랑스 아미엔시의 경합이 있었으나, 중국 동잉시가 양보하고, 2021년 제3회 회의 개최를 신청해 2회와 3회 개최도시가 동시에 결정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습지도시 인증의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독립자문위원회 의장인 거트 마이클 스타이너 박사는 “자발적으로 습지도시들이 모여 구성한 네트워크의 발족은 람사르협약의 역사에 남을 매우 고무적인 사건이다”며 “람사르협약과 더욱 발전된 관계를 형성할 결의문을 2021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공식 인증한 국제기구로 2016년부터 순천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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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민주도 도시재생’ 대상 수상순천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민주도 도시재생’ 대상 수상 -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성공적 사례 인정 받아- 순천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관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의 ‘제2회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2014~2019년 도시재생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순천시는 2014년부터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3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순천시는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주민 집중 검토회의, 시민 토론회, 도시재생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14년 5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의 효율성과 문화·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부서 협업으로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골목에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가 의견 수렴 및 매주 목요일 도시락을 먹으면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계획에서 실행까지 주민주도로 사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 5년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 결과 활성화구역의 빈집은 187동에서 7동으로 감소했고,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났으며, 주민만족도 91%를 달성하는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이번 순천시의 대상 수상과 함께 순천 도시재생을 통해 성장한 청년단체 및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순천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색다른 녀석들 협동조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뉴딜대상을 통해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모델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전동, 장천동,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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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발빠른 행보!순천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발빠른 행보! -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 사전예방 활동에 총력 기울여 -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명을 조기 선발하여 지난 1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배치 운영하고,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등 가을철 산불을 대비하여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봄철 순천 승주 산불과 같은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예년보다 1개월 빠르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지역주민을 상대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불발생 요인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속한 산불진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계화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가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경각심을 부각하여 강경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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