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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교육에 열심인 실버들<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에서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오는 16일 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이 주관하는 정보화교육(스마트폰 교육)이 금년도 마지막 강의를 받게 된다. 연령이 많아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전화를 걸고 받는 용도로만 쓰던 실버들에게 카톡, 페이스북, 카메링고 등 젊은이들 못지 않은 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갖도록 박경순(강사)의 자상한 지도를 통해 배우고 있다. 스마트폰의 기종도 다양하고, 그 능숙도도 천차만별이 수강생들에게 강사는 이어지는 질문과 답변 , 밴드에서의 정보 나눔을 통해 미숙한 점을 보완하며 기량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아싑게도 금년은 마지막 강좌로 끝나지만 내년에도 이런 강좌가 계속 이어져 비싼 스마트폰을 장만한 실버들도 '똑똑하게' 쓸수 있도록 강좌가 계속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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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미사<4일 오후 2시 인천공설공원묘지에서 부평3동 성당 강용석 신부의 주관으로 세상을 떠나가신 모든 분들을 위한 '위령의 날' 미사가 2천여 명의 신자와 시민이 모인 가운데 집전되었다./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어제(4일 수) 오후 2시 인천공설공원묘지에서 부평3동 강영식 신부외 10여 명의 신부가 세상을 떠나가신 위령을 위한 미사가 약 2천여 명의 신자와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집전되었다. 금년 위령미사는 원래 11월 2일 백석 하늘의 묘원 등 3곳에서 집전되었으나, 이 미사에 참석치 못한 신자와 시민을 위해 인천공설공원묘지에서 집전되게 된 것이다. 위령기도와 미사 순으로 이어진 '위령의 날' 미사에서 세상을 떠나가신 분들의 명복을 기도하며 그들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신자들과 시민은 인천공설공원묘지 중앙위에 자리잡은 미사장소까지 먼 길을 왕복하면서 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였고, 행사가 진행된 곳은 물론 그 주변과 돌아오는 길가의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여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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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통일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통일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우리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다.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란 남북한이 “화해와 협력의 단계”와 “남북연합의 단계”를 거쳐 하나의 체제, 하나의 정부로 통일국가를 수립한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통일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과 독립으로 민족의 자존은 회복하였으나 정부를 수립하고도 경제적 여건이 너무 열악하여 생존과 생활의 문제는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었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경제개발계획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였고 자신감을 회복한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에 대하여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해가면서 점진적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는 “6.23선언(1973)”을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 중 과연 어느 체제와 제도가 주민을 잘살게 하는지에 대해, 전쟁을 하지 말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하였던 것이다. 그 이후 시간이 흘러갈수록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사이에는 삶의 질이나 수준에서 차이가 점점 커지게 되고, 20-50국가로 올라선 우리 대한민국의 체제 우월성이 입증되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2차 세계대전 후 독립 국가를 이룬 나라 중에서 ‘정치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룩한 나라라고 칭송할 뿐만이 아니라 경제가 빈약한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을 교훈으로 자기 나라의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모델로 삼고 있다. 남북분단 이후 대한민국의 한반도 통일 구상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종 일관되게 이어진 통일의 구상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동족이 상하고, 국토가 황폐해지며, 우리 민족의 자존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된다는 것이다. 즉 같은 민족으로서의 공통점을 찾아 통일을 이루되, 통일된 국가는 우리 민족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진실한 노력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북한의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 북한은 이제까지 이어온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도발을 중단하고, 우선 북한주민부터 잘 살게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이 저지른 6.25전쟁은 물론 1.21사태 , 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 연평해전과 같은 NLL 침범사건,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은 통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에 당장 도발을 중단하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업, 개성공단 사업, 남북 철도 연결 사업과 스포츠 교류와 같은 사업에 나서야 한다. 북한은 대립과 갈등을 중단하고 평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북한이 대화와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나오도록 하고, 작은 일이라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며 민족으로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해 가도록 해야 한다. 우리 정치권도 당리당략을 뒤로하고, 북한 정권에게 평화를 유지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일을 찾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우선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민족공동체의 건설이라는 두 개의 기둥을 축으로 하고 있으며, 통일의 기본 원칙은 자주, 평화, 민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남과 북은 화해와 협력의 단계를 거쳐, 남북연합의 단계를 이뤄,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국가가 되는 통일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는 1989년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 제시된 뒤 1992년 2월 19일 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려고 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이 발효된 이래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주력해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비핵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나타내 주고 있지만 북한은 자주 우리 민족의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기대를 외면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평화와 비핵화가 아무리 좋고, 민족을 위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필요한 절차나 과정을 밟아야 한다. 그러나 북한이 우리의 민주적 절차와 과정의 기다림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우리를 해치는 일을 하게 되면 그때는 단호하게 자유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북한은 절대로 이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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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소통과 공감”의 워크숍지난 29일과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 및 해외 통일교육위원이 모인가운데 "소통과 공감워크숍"이 열렸다./사진촬영=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지난 29일과 30일 통일부와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통일교육위원 "소통과 공감워크숍"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황부기 통일부 차관, 이배용 통일교육협의회 회장, 한광성 L.A협의회 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 통일교육위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통일부 황부기 차관의 "최근 북한의 정세"에 대한 특강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 L.A지회의 "운영사례발표"가 있었고, 다음날 30일에는 동아시아연구소장인 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가 "통일준비와 통일외교'에 대한 강의가 있은 뒤, 이어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개성만월대특별전"을 고궁박물관에서 관람하였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통일 준비를 위해 애쓰는 통일교육위원들이 한곳에서 만나 좋은 정보를 나누고, 통일교육의 노력과 성과를 느끼는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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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가와 통일한반도 주변국가와 통일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국제사회에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요즘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 북한의 김일성이 저지른 무모한 도발로 6.25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초기 북한의 우세했던 전세가 국군의 반격과 UN군의 지원으로 북한공산정권이 존립조차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이때 중국 지도자인 모택동은 중공군 18개 사단 약 25만 명을 보내 김일성 정권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었고, 휴전이 된 뒤에도 양국은 우의가 돈독한 “혈맹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등소평 이후 “흑묘백묘론(黑苗白描論)”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경제발전에 집중한 결과 세계 G2의 지도국가의 단계까지 올라섰지만 북한은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음에도 세계적인 빈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북한이 빨리 개혁 개방정책으로 경제발전을 도모하여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진력해야 하는 이유를 중국을 통해서 배워야 함이 자명해진다. 그러나 북한정권은 개혁개방정책을 도모하기는커녕 우주항공분야의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위험성 때문에 개발을 자제하자는 핵무기확산 금지조약 조차도 지키지 않은 채 핵실험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북한과 혈맹의 관계라고 하고 있는 중국은 십억이 넘는 국민을 잘 살게 하려고 경제 발전에 매진하고 있는데, 경제 발전이 순조롭게 이뤄지려면 주변국들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는 것이 절대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개발과 핵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북한의 3대 세습체제 지도자인 김정은은 “멋”대로의 미사일 개발과 핵실험으로 중국발전의 절대적 필요 요인인 안정과 평화를 외면하고 있다.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개발이 계속 된다면 혈맹의 관계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또 중국은 부단한 노력으로 G2 국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에 상응하는 국제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중국은 북한의 막무가내로 하는 미사일 개발과 핵실험을 막고, 개혁과 개방정책으로 전환하여 주민을 잘 살게 하려는 노력을 하도록 외교력과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중국은 우리에게 있어, 6.25전쟁 중 북한정권에 중공군을 지원하여 우리의 통일을 막고, 지금까지 남북 분단과 대립 ‧ 갈등을 조장시켜 고통을 안겨준 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이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고도성장으로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되었고, 이제는 경제교류 및 문화교류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양국의 산업구조를 보면 경쟁을 치열하게 해야 할 분야도 많이 있지만 이는 양국이 선의의 경쟁으로 산업기술이 발달하고,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되기에 우리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적에서 친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되는 대목은 최근 G2의 지위에 오른 중국은 옛 중국의 영광 “중화(中華)” 즉 중국의 꿈(中國夢)을 이루려고 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더욱 발전하여 다시 아시아를 호령하게 되면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이 숙제로 남게 된다.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되는 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는 중국을 외교적으로 잘 설득하여 한반도에 통일을 이루는 일에 지렛대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그 일은 중국의 힘이 더 커지기 전에 이루어져야만 한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제약을 많이 받아 왔으나 아베 정권이 재집권한 이후 전범국가에서 일반 보통국가로 돌아오고 싶은 욕망을 실현하고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사실 일본의 지도자들은 일본이 한국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을 무력으로 침략한 사실을 1972년 타나카 가쿠에이 총리대신이 “일본은 과거에 있어 일본이 전쟁을 통해서 중국국민에게 중대한 손해를 주었던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게 반성한다.”는 식으로 여러 차례 반성도 하고, 사죄를 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이미 많은 사과를 하고, 원조를 하여 마무리 되었기에 최근에는 이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었지만 분단이 되어야 할 나라는 정작 우리가 아니라 일본이다. 전범국가인 일본을 미국과. 소련이 북쪽의 두 개의 섬과 남쪽의 두 개의 섬으로 적절히 나눠 통치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게 어려웠다면 최소한 동경을 미 ‧ 소가 나누어 통치했어야하는 게 마땅했다고 본다. 그게 전범국가에 대한 응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묵과할 수 없는 미국은 일본을 아시아의 방패로 이용하고자 하나 일본의 과거의 침략전력이나 아베정권의 행태로 볼 때 일본의 재무장과 일반국가로의 복귀는 우리 대한민국과 동북아의 평화에 커다란 장애로 다가올 것이다. 한편 러시아도 옛 제정러시아의 영광과 소련이 동구 및 세계 공산권 맹주였던 기억을 현실로 이루려는 노력은 물론 겨울에 얼지 않는 부동항(不凍港)을 확보하기 위해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고 싶어 한다.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 미국은 우리와 관계가 소원했을 때는 우리 민족의 장래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으나 6.25 전쟁으로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UN군의 중심으로 참전하여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출하여 통일을 목전에 두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휴전을 맺게 된다. 휴전이후 미국은 우리의 전후 복구사업과 한미동맹을 통한 굳건한 안보장치로 대한민국이 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게 된다. 만약에 한미동맹과 같은 안보장치가 없었다면 6.25전쟁이 끝난 뒤 이어졌던 외부의 도발에 어찌 대처했으며, 우리가 총력으로 도발을 이겨내기는 했겠지만 경제 발전은 발목이 잡혀 매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어 지금과 같은 경제발전은 이루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2차 세계대전 후 단순히 최빈국에서 벗어난 나라가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진, 선진국의 입구에 서있는 나라가 되었다. 그 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야 말로 평화를 사랑하고, 안정을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라는 목소리를 높여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에 국제사회가 모두 협조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분위기로 이끌어 가야한다. 여기에 북한공산정권도 북한이 사는 길은 미사일과 핵을 포기하고, 개혁 . 개방으로 나서는 것이라고 권유하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 북한이 사는 길은 핵을 포기하고 개혁 . 개방을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을 다각도로 설득하여 중국, 베트남, 동구의 여러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는 개혁 . 개방으로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과 러시아 등 여러 나라와 외교적 역량을 강화해서 북한정권이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한반도와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모든 나라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큰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통일국가를 이뤄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평화에도 이바지 하도록 우리 민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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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이루려면(2)통일을 이루려면(2)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누군가의 강의를 듣다가 보니 우리나라는 최근 단군할아버지 이래 가장 잘 산다고 하던데, “잘 산다.”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고, 우선 “잘 산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물질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롭게 부족함이 없이 산다는 뜻이 아닌가 한다. 가끔 우리가 접하게 되는 북한의 소식에서 북한 주민의 대다수인 2천여만명이 넘는 주민이 입고, 먹고, 자고, 하는 것이 온전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KBS에서 전에 보도한 적이 있는 “꽃제비”와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 입고, 먹고, 자고하는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됨은 물론 앞으로 다시는 인간의 기본적 생존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되기에 이런 문제가 통일을 이루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사실 우리사회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권, 정치, 외교, 문화, 통일이니 하는 차원 높은 이야기 보다는 때맞춰서 옷을 입고, 삼시세끼 밥을 잘 먹고, 비바람 추위를 막아줄 집과 아파서 고통스러울 때 병원에 가 잘 치료받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 우선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균형 잡힌 기본 생활을 영위하면서 튼튼해질 때 우리의 한 핏줄인 북한의 다수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지난날 그리 가난했었나? 그때 그렇게 가난하게 된 데에는 우리 선조들이 서세동점의 개화기에 실용적인 서구 문물을 빨리 잘 받아들이지 못한 점과 그 여파로 우리의 소중한 주권을 일제에게 빼앗긴 것과 일제가 무단통치를 하던 문화통치를 하던 간에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수탈해서 그들의 배를 불리었고, 상대적으로 우리는 독립을 맞을 힘조차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우리 민족은 일제로부터 해방과 독립을 맞았는데, 한반도에 온전한 국가를 세우지 못하고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정부수립 2년 뒤 북한 공산집단은 우리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해 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일으켜 3년간의 치열한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화하고, 인적 . 물적 피해는 물론 우리 민족이 재기하는데 큰 장애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교육열은 대단하여 생활이 팍팍하고 여유가 없음에도 자녀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우렸고, 그 결과 국민의 대다수가 문맹이 아니어서 국가가 추진하는 경제발전정책에 창조적으로 적응하여 고도성장을 이루게 되었고, 이를 두고 서독의 경제발전을 “라인강의 기적” 이라고 할 때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송받게 되었다. 우리 선배들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창조적인 경제활동의 성과가 국민에게 자신감을 주어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쪽으로 발전하여 경제의 여러 지표의 상승은 물론 의지나 신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더욱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일으켜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우리 대한민국은 건국과 발전 초기에 외자(외화)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차관을 요청하였을 때 선뜻 자금을 내어주는 나라가 없어 모진 수난을 당했다. 고육지책으로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였고, 그들이 지하 막장이나 시신을 다루는 험한 일을 한 대가로 경제를 발전시킬 종자돈을 마련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외환 보유액은 지난 8월말로 약 3천 7백억 달러인데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세계금융평가기관의 우리나라에 대한 금융 신용도평가가 높아 그 당시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지만 우리의 경제현실은 안정적이고 튼튼한 미래가 보장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민생이 안정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선 우리는 우리의 경제를 발전시켜 국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 중 경제발전이 혜택이 적어 소외되거나 가난한 삶을 사는 사람이 적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북쪽에 살고 있는 한 핏줄인 동포에게 입고, 먹고, 자는 기본적인 삶을 우리국민처럼 보장하는 통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끝으로 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나라 중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적 발전을 이뤄 국민은 고통스런 삶에서 벗어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경제발전 모범국가에 머물지 않고, 세계에 있는 어려운 나라에 나눔을 실천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어려운 나라들을 돕는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의 이런 물질적 풍요는 남북이 같은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과 민족의식으로 정신적 공감대를 같이 함께 하면서도 한 핏줄인 우리국민이나 북한 주민이 비슷한 수준으로 잘 살 때 즉 물질적 풍요로움을 함께 누릴 때 우리나라도 튼튼하고 통일된 우리 민족도 행복해질 것이다. 남북이 통일을 이루려면 엄청난 통일비용이 들지만 이는 수 십 년 수백 년 통일된 나라의 민족과 국민이 분단과 이산과 대립 - 갈등으로 빚어지는 고통에 비하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몇 십 배일 것이다. 이런 통일 비용문제도 우리의 경제가 발전하여 풍요로워 진다면 통일의 장애요인이 아니라 통일의 촉진 요인이 될 것이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은 민생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어떤 정파나 집단의 이익보다 국민들이 생산과 소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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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사, 부모가 소통으로 함께 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2015년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으로 함께 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유, 초, 중 학부모 컨설팅위원 연수를 6일(화)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 중등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컨설팅위원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제 목적, 운영방법, 결과 활용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하고 학부모 컨설팅위원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으로 함께 할 때 교육의 효과가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으로 함께 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라는 연수 주제를 정하여 공감 ․ 소통중심 대화법 연수를 함께 병행하였다.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는 이제는 전국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동료교원 평가, 학생만족도 조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원능력개발평가로 인하여 교사 및 학부모들이 학생 개개인에 대한 개인차를 고려한 학습 및 생활지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10월 17일부터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평가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를 2년간 맡고 있던 인천청량초등학교 구본준 교감선생님이 학부모 컨설팅위원들의 역할과 학교 지원활동에 대한 안내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 컨설팅위원은 ‘상대방과의 대화에 있어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되었고,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는 결국은 내아이, 담임선생님, 학부모와의 소통의 한 방법임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실시 초기에는 교원들의 거부감도 많았고, 학부모 컽설팅 위원들이 평가에 익숙하지 못한면도 있었으나 이제 어느정도 자릴 잡아가고 있다고 할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구성원 사이에 더 많은 소통으로 상호 발전하여 교육의 효과가 증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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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흡연예방교육 전문 인력 지원체제 마련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이번달 5일부터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학교에서 생활지도, 상담 등 흡연예방교육 관련 업무를 해 온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사모집 공고를 한바 있다. 17명의 강사지원자 중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금연교육사 과정을 이수하고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 경험이 많은 지원자 12명이 전문강사 인력풀로 구성되었다. 전문강사 지원은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에 따라 흡연예방 또는 금연에 비중을 두는 맞춤 강사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성공적인 흡연예방교육이 되도록 강사 인력풀에 대하여 직무연수 의무이수, 우수강사 강의 참관 등 전문성 강화 훈련과 교육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고동환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전문강사 지원은 지역내 흡연예방교육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에서 학교 흡연예방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상담’과 ‘건강한 학교를 위한 금연/중독 지도’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해 10월 12일부터 제공한다. 학교의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때론 비전문가에 의해 이뤄졌던 점이 많았는데, 이제 선발된 전문강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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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타, Wee센터 알리기 길거리 홍보 실시인천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영숙)는 동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Wee센터를 알리는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학기에 실시했던 길거리 홍보는 남동구 만수3지구와 논현동 일대에서 500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길거리 홍보 역시 연수구에서 전문상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 인근 지대를 중심으로 관내 500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동부 Wee센터는 상담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7일과 23일에 2개의 학교에서 총 4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길거리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Wee센터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길거리홍보는 Wee센터 상담서비스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인지도를 높여 학교 및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길거리 홍보 활동은 Wee센터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용품을 배포하면서 진행되었고, Wee센터 이용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Wee센터는 길거리 홍보 중 보다 긴밀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는 내방 상담을 권유하였으며, 추후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Wee센터 홍보물품을 수령한 한 학생은 “Wee센터처럼 상담이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이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호경 중등교육과장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상담 수요자들과 만나 홍보함으로써 더욱 홍보의 효과가 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각 학교에 수많은 학생들에게 상담의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Wee센터 운영하면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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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사) 전문성 항상 연수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6일(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성산홀에서 인천시교육청 관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사) 29명과 인천시교육청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사) 261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사)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문희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하모니 상담센터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참만남을 위한 한 쌍의 대화’를 주제로 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사)들이 학생들의 가정환경 및 또래관계 등 다양한 장면에서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담 장면에서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필요한 성공적인 상담사례의 공통요인과 참만남 대화법을 배우고 실제 체험하며 실습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선생님들은 “강의를 통해 훌륭한 상담자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오늘 배운 한 쌍의 대화를 학생들과 어서 나눠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고학재 과장은“상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로, 이러한 연수 기회를 통해 인천 관내에 있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얼굴을 익히며 제대로 된 협조가 진행되어 학교 내에서는 위클래스가, 교육청에서는 위센터가 서로 연계하면서 학생들을 제대로 보호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의를 주관한 인천광역시교육청Wee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교사(사)의 역량강화를 통한 1차 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슈퍼비전, 내면아이 치료, 컬러테라피, 심리검사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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