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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얼마 전 우리의 젊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독일에서 열린 2015 쇼팽 피아노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미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나 축구선수 박지성이 보여준 결과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두의 집에서 부모님의 기대와 환호 속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어떤 일을 잘할까?”라는 것은 모든 이들의 공통된 궁금증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던 학자들은 최근에는 IQ(지능지수) 보다 MI(다중지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중지능(MI)이란 무엇일까? 사람의 발전 잠재력 - 재능에 대해 연구하던 학자들 중 하버드 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20세기 중반에 다중지능이론(MI - Multiple Intelligence)을 주장했다. 이후 21세기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퍼져나갔는데, 도대체 ‘다중지능이론’이란 무엇인가? 한사람이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어떤 분야의 일을 잘 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그 일을 직업이나 생활수단으로 계속적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생기는데, 다른 분야의 일보다 즐겁고 지루하지 않게 수행하면서 성과를 많이 올리는 일이 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재능 - 잠재력이다. 이것을 학자들이 여덟 가지 분야로 나눠 정리한 이론을 다중지능이론이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친화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언어지능은 음운, 어문, 의미 등의 언어상징체계를 빨리 배우며, 그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상징체계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이 발달되면 시인, 수필가, 소설가, 정치가, 변호사, 방송인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논리수학지능은 숫자나 규칙, 명제 등의 상징체계를 익히고 관련된 결과를 창출해 내며, 문제를 해결해 내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발달되면 수학자, 과학자, 회계사, 통계학자, 법률가, 컴퓨터프로그래머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신체운동지능은 춤, 운동, 연기 등의 상징체계를 쉽게 익히고 그 산물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발달되면 무용가, 연극인, 운동선수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음악지능은 가락, 리듬, 소리 등의 상징체계에 민감하고, 그 상징들을 독창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악기연주자, 성악가, 작곡가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공간지능은 도형, 그림, 지도, 입체설계 등의 공간적인 상징체계를 익히고, 관련된 결과물을 창출해 내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조종사, 건축가, 디자이너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자연친화지능은 자연세계에 대한 민감성 즉 식물, 동물,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인식과 분류에 탁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식물학자, 동물학자, 과학자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친화지능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동기, 바람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그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교사, 치료사, 상담가, 정치가, 사업가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자기성찰지능은 개인의 내적 측면에 대한 이해능력이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절,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관리 능력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작가, 종교인, 예술가, 심리학자 등이 될 소질과 재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 - 잠재력에 응원을 보내자. 우리가 소중히 아끼는 자녀들도 대부분 이 여덟 가지 지능 안에서의 재능 -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 - 잠재력과 그 아이가 자라면서 보여주는 능력과 이룩하는 성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 아이가 그가 지닌 재능 - 잠재력을 잘 드러내게 하는 것은 처음에는 부모가 자녀의 재능 - 잠재력을 찾아 인정하고 키워주는 노력과 응원해주며 도와주는 세심한 자세가 필요하다. 금지와 억압과 부정이 아니라 긍정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학교 단계에 따라 관련된 선생님들이 아이의 재능 -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 인정하며 그 재능 -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많이 주며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아이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어린이와 학생의 단계를 지나가면서 성장을 하는 본인 스스로 자신 내부의 힘과 외부의 응원과 격려로 힘을 얻어 자체적으로 방향을 잡아 더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문학이든, 예술이든 스포츠든 관계가 없다. 스스로 더 열심히 성실하게 해 보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부모나 선생님 보다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필요한 단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떤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물론 본인도 자신의 재능 - 잠재력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또 어떤 아이들의 경우는 간절히 추구하는 것이 있어도 그것을 시도할 여건이 되지 못해 아무런 기회도 잡지 못하고 지나가는 딱한 처지도 있다. 실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입시준비를 하던 학생이 갑자기 생활음악을 공부하고 싶다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협조를 받아 많은 노력을 한 뒤 그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사례도 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다. 주머니에 감춰진 송곳처럼 누군가에게 숨겨진 재능 - 잠재력이 언젠가는 겉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당장 학업성적이 남보다 뒤쳐진다고 학원으로 내몰고 압박을 가하며 빨리 좋은 성적을 올리라고 몰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훨씬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서 긴 내일을 바라보며 기다려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성숙된 모습의 우리 사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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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선택해야하나?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선택해야하나? 국제투데이 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은 조물주인 하느님의 뜻으로 그들의 부모님을 통해 세상에 태어나 사랑으로 보호를 받으며 자라왔다. 그들에게는 하느님이 부여한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데, 이 재능과 잠재력을 찾는 공부를 해왔다. 공부는 학생들 어디엔가 숨어있는 능력 즉 잠재력을 찾아 키워내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이끄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재능이나 잠재력을 다중지능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8가지로 나눠 제시하였는데, 언어지능, 수리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등이다. 신체운동지능이 뛰어난 김연아선수에게 학생시절에 스케이트 타는 것을 하지 말고, 다른 공부를 강요했다면 김연아의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또 그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과 우리는 자랑스러운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를 만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면 한 사람의 능력과 잠재력을 키워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학교를 다닌 경험과 자녀를 학교에 보내며 경험한 교육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자녀들의 앞날을 예측하며 통제하고 결정하려고 하는데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크게 발전하도록 하려면 어려서부터 안정된 가정교육은 물론 초 ‧ 중 ‧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재미있는 것,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정말로 잘 할 수 있는 일, 흥미가 있는 일, 즐길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우선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하던 일들 중에 칭찬을 많이 해주며 예뻐해 준 일 일 것이다. 또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선생님들로부터 ‘참 잘 했다’라고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학생이 더욱 관심을 많이 갖게 되는 분야의 일들 일 것이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선생님이나 주위의 칭찬을 받으며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게 되었다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실력을 키운 것을 바탕으로 대학교에서 전공할 학과를 생각했다가 자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통지표’에 나온 교과별 등급, 백분율, 표준점수에 의거하여 대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였다가도 대학에서 전공한 것과는 다른 분야에서 큰 활동을 하며 성과를 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제 2016학년도 대학교 새내기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통지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통지표를 받아든 수험생이나 부모님, 선생님은 얼마나 만족할까? 성적통지표를 받아든 순간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이다. 어느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까?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복잡하기에 여러 곳에 눈과 귀를 대어놓고 온갖 좋은 진학정보를 얻으려 할 것이다. 이는 대학을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로 시한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생이 진학할 학교를 결정하는 일이 학생의 앞날에 큰 영향을 주며, 그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이 정말로 공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선택하고 결심하는 것이다. 한때는 부모님의 요구나 학교의 명예를 위해 또는 명문대학교의 졸업장을 얻기 위해 진학을 결정하도록 강요된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및 지방에 널리 있는 대학교에도 학생의 꿈과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학교와 학과가 많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모험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손쉽게 입학할 수 있는 대학교엔 입학하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학생이나 학부모의 심정일 것이다. 이럴 때 분명한 것은 평소에 꿈꾸며 관심을 가져왔던 일과 관련된 학과 중에서 자신이 받은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통지표’에 표시된 성적으로 진학할 수 있을 만한 대학의 학과로 진학하여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것이 자신의 꿈과 희망에 근접하는 일 일 것이다. 스스로 만족함을 알아야 진실로 행복해 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 쓰는 입학원서의 학과가 정말 내 꿈을 이뤄줄까? 그러나 이와 같은 공부와 대학진학 및 사회생활에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은 한 사람으로의 됨됨이를 잘 갖추는 것으로 사람은 모름지기 근본(根本)에 힘써야 한다고 해서 ‘군자무본(君子務本)’이라고 했다. 이는 많이 배운 사람이나 덜 배운 사람이나, 많이 가진 사람이나 덜 가진 사람이나 모두에게 기본적인 사람의 도리 즉 예(禮)를 갖춰야 된다는 의미이다. 다음은 초 ‧ 중 ‧ 고등학교 때 학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기초와 기본을 갖추는 것이고, 거기에 독서 활동을 통해 자신이 관심이 많은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며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다지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재능과 잠재력에 알맞아 흥미를 느끼는 분야로 진학을 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실현하는 튼튼한 날개를 만들어 가야한다. 이런 학생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나라는 더욱 좋은 나라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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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사람은 사람으로는 같지만 그 사람의 소질과 능력은 다 다르다. 한 참 자라나는 세대인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은 삶의 다양한 경험이 부족하고 자기 자신을 깊이 있게 돌아볼 기회가 적어서 자기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아이들을 옆집이나 앞집 아이들과 견주어서 누가 더 잘 한다던가, 누가 더 못 한다던가 등의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앞집이나 옆집의 뭔가를 잘 하는 아이와 내 아이가 똑같지 않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즉 아이들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현상이다. 우리 아이가 이웃 아이들과 다른 뭔가는 다른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다른 점을 찾아 키워가야 한다. 2년 전부터 실험적으로 진행되던 ‘자유학기제’가 드디어 2016학년도부터 전국 3천 여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된다고 한다. 즉 중학교 3년 간 여섯 학기 중에서 1학기를 정규 교과 및 평가의 부담을 덜고 학생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할 수 있는지? 등 학생 개개인이 자신을 탐색할 시간을 갖는다는 것인데 기대가 된다. 아주 많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잡기를 바란다. 사실 사람 하나하나는 생물학적으로 다름은 물론 물리적, 심리적, 문화적 환경이 다르기에, 모든 아이들에게 있는 소질과 재능의 잠재력도 다르다. 또한 그 잠재력이 드러나는 시기도 다 다르다. 누구는 일찍 드러나기도 하고, 누구는 늦게 드러나기도 한다. 잠재력이 먼저 드러나는 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듯, 늦게 드러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다. 더욱 잠재력이 늦게 드러나는 아이에게 잠재력이 빨리 드러나라고, 좋게 드러나라고 재촉을 할 수도 없고, 물리적, 화학적 힘을 쓰기도 어렵다. 까딱 잘못하면 생각하지 않던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자! 요즘 사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잠재력을 알아보던 기존의 지능지수(IQ)의 개념을 넘어서는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최근 발달한 다중지능이론(MI)으로 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을 알아보면 8가지로 나눠지는데, 이에는 수리지능, 언어지능, 자연친화지능, 인간친화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체육운동지능, 자기성찰지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이 한 학생으로부터 드러나는 시기도 많은 차이가 있다. 부모님들도 관심을 갖고 자녀들이 뭘 잘 할 수 있는가를 관찰하여 찾아내고 응원과 격려를 해야 할 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평상시는 물론 ‘자유학기제’나 ‘진로체험’ 등을 통하여 아이들을 관찰 · 기록 · 분석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찾고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완전 맞춤의 형식은 아니지만 2016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고 하니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는 물론 사회나 국가도 기대를 갖고 있다. 기성세대 즉 아이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갖지 못했던 중학교에서의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 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바람직한 일인가? 그 소중한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되고 발전되어 학생들이 행복으로 접근하기를 기대한다. 다만 ‘자유학기제’가 시험이 없는 - 편하고 부담이 덜 되는 학기라는 학생의 생각, 교과수업 및 평가의 부담이 적은 학기라는 선생님들의 대처와 생각. 기대 반, 우려 반의 학부모와 사회와 정부기관의 염려를 극복하는 것과, 이들이 상급학교로 진학을 할 때 입시문제는 어떻게 될까? 하는 등의 고민과 불안을 이겨내야 한다. 세계 각 나라가 무한 경쟁을 하는 21세기! 우리는 경쟁력 있는 인재들을 성공적으로 키워내야만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최적화된 학교, 그래서 아주 최소한의 학생들만 실패하거나 방황하는 그런 10년, 20년 뒤의 학교교육을 그려본다. ‘자유학기제’의 장점을 키우고 부족한 점을 채워 꾸준하게 추진해야 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교육제도로 자릴 잡아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잘 이끄는 능숙한 선생님들의 지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가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을 이룰 수 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민족통일도 앞당겨 잘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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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자활노력<북한이탈주민 최창국(해주부용식품 대표)은 '해주왕만두'로 자립의 노력을 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해주부용식품 대표 최창국은 북한 이탈주민으로 부부가 함께 대한민국으로 와 자립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자녀 두명과 부모를 해주 고향에 두고온 최창국대표는 자립을 위한 많은 노력을 시도했으나 익숙치 않은 사회환경에 적응을 못해 몇번의 실패를 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북한이탈주민 6명과 인천출신 직원 2명등이 힘을 모아 '해주왕만두'를 만들어 시장에 출하하면서 새로운 자립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출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기위해서 해썹(HACCP)시설을 공인받아야 하기에 이 시설의 공인을 받으려는 준비로 매우 분주하다. 새로운 형태의 이산가족인 최창국 대표가 우리 사회에 빨리 작 적응하여 함께 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른 직원들과 함께 모두 윈윈하여 행복한 날이 되도록 우리의 따듯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해주부용식품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로 35번길 14 (032-463-4843)에 자리잡고 있는데, 우리의넉넉하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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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통일 공감대 형성 활성화 방안<12월 3일 통일교육인천센터(회장 박춘배 교수)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이 "인천의 통일공감대 형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국제투데이뉴스 시민기자 김사영> 통일교육인천센터와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송도동에 있는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인천의 통일 공감대 형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1시 부터 16시 까지 인천에서 통일사업을 하는 인천광역시와 11개 단체의 관계자가 모여 워크숍을 가졌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의 박성용 교수가 "한반도 주변정세와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있었고, 이어 인천시 통일공감 사업 발표로 부터 11개 다체의 통일공감대 형성 사업에 대한 사업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각 단체의 통일준비 활동의 내용은 통일교육 사업, 남북교류사업, 기타 통일관련 행사 등 으로 대동소이 했으나 각 단체간의 통일준비 사업이 중복되는 듯한 경향을 보였다. 인천시와 통일교육 인천센터 및 여러 통일을 준비하는 단체의 통일준비 노력으로 시민들의 통일 의지를 높이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통일이 이뤄질거라는 확신을 심어 주려는 노력이 하나로 결집되어 통일여건이 마련되면 우리의 자존을 회복하며 많은 통일 편익을 얻는 통일을 앞당기도록 더욱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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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상천국의 교육낙원인가?북한은 지상천국의 교육낙원인가?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어느 분의 글을 읽다가 보니 북한에는 세금도 한 푼도 없고, 먹는 것, 입는 것은 물론 사는 집이 다 공짜며, 돌 볼 사람이 없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은 국가가 무상으로 잘 돌봐줄 뿐만이 아니라 교육이 모두 공짜라는 것이다. 솔깃한 얘기로 이정도만 보장이 되어도 사람이 얼마나 살만할까? 그야말로 지상 천국이고 낙원인 것이다. 그런데 북한이 정말로 그런 곳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은 왜 그 좋은 곳에서 목숨을 걸고 북한 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일까? 북한을 위성에서 찍은 야간 사진은 왜 밝은 곳은 별로 없고 어두운 곳이 많을까? 북한의 산에는 왜 나무가 없고 벌거숭이산일까?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나온 북한 주민은 왜 거의 모두 다이어트를 한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교육은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을 갖추게 하여, 한 개인은 물론 그가 속한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교육이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개인은 물론 가정, 사회, 국가의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이와 같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이 북한에서는 의무이며 무상이라니 궁금하기 짝이 없다. 어떻게 교육을 무상으로 다 감당할 수 있을까? 세금을 한 푼도 걷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북한은 1975년부터 ‘11년제 전반적 의무교육(유치원 1년, 인민학교 4년, 고등중학교 6년)’을 실시해 오던 것을 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6차 회의에서 4년제 인민학교 과정을 1년 연장하여 5년제 소학교로 운영하는 것을 채택하였다. 즉 소학교 과정을 1년을 늘려 ‘12년제 전반적 의무교육(유치원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으로 한다는 것이다. 2013년부터 준비단계를 거쳐 2014년에 시작하여 2~3년 안에 완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난 이후 파행되고 있는 무상의무교육제도의 재정비로 북한 체제의 정비와 정권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의 의무 무상교육의 실체 실제로 북한이탈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시기‘ 이후 극심한 경제난을 겪으면서 배급제도의 근간이 무너졌으며, 학생들에게 교과서도 제대로 배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겉으로 교육이 무상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그럴듯하게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업료만 없을 뿐 교과서, 학용품, 교복(교복은 12년제 의무교육 실시 후 무상공급이 재개되었다고 함)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개인이 구매하여야 하며, 심지어 학교 건물 관리에서 교육 기자재, 연료 등 학교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까지 학부모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한다. 점심은 각자 알아서 집에가 먹고 오거나 알아서 해결하게 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어찌 무상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가? 다른 면에서 봐도 북한의 교육이 의무무상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그렇다고 보기 힘들다. 첫째, 북한은 사회주의 체제이므로 모든 자산의 개인 소유를 인정하지 아니한다.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 체제에서 무상교육이라는 말은 그 자체가 무의미하다. 둘째, 북한의 학교는 의무적으로 교육에 노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군사훈련까지 하고 있다. 학생의 사회의무 노동은 1959년부터 정규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소학교는 연간 2~4주, 중학교는 4~10주, 대학교는 12주 ~14주의 노동을 하는데, 이에 보상을 주지 않아 이미 노동을 통해 교육비를 받는 셈이다. 더욱 집단체제를 강요하여 소학교에서는 소년단, 중학교에서는 사회주의청년동맹에 가입되며, 사회주의청년동맹(사로청)에 가입하면 바로 붉은청년근위대에 편입되어 군사훈련을 받는다. 대학에 들어가면 교도대에 들어가 6개월간의 군사훈련을 받게 되는데, 교도대 복무 졸업장이 없으면 대학의 졸업이 인정되질 않는 체제다. 셋째, 북한 학부모들은 각종 명목의 행사비용이나 잡부금을 내거나 교재 및 학용품 등 교육 자료도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교육이 무상이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북한의 무상교육에 대한 선전을 그대로 믿기 보다는 북한 교육의 실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려는 분석적이며 합리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북한의 교육이 본연의 모습을 찾도록 우리가 더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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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은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한 저축이다.통일 비용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한 저축이다.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남북 분단 70년! 민족의 독립과 해방 70년!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자리 잡고 오랜 역사를 만들면서 살아왔는데,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나라의 주권을 일제에 빼앗기더니 이젠 남과 북으로 갈라져 대립과 갈등,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방과 독립, 분단의 70년을 맞으면서 이제는 더 이상의 아픔을 끝내고 통일로 가야만 한다. 남북이 통일을 하는 데는 일정한 비용이 든다. 이를 통일비용이라고 하는데, 통일비용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의 분단관리비용이 즉각 중단되고, 통일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막대한 유 · 무형의 통일 편익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통일 비용은 한시적이고 일시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인 반면 통일 편익은 영구히 발생하여 우리 후손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통일세”라는 얘기가 나와 이에 대한 시비와 찬반의 논란이 점화된 적이 있었으나 분단된 우리 현실에서는 언젠가 한번 겪어야할 홍역과 같은 것이다. 남북분단 70년!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소모적인 분단관리비용을 감당해 왔는가? 국방비, 안보비, 외교비, 나라사랑교육비 등의 비용과 전쟁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이산가족의 고통, 남북체제의 상이함으로부터 오는 갈등과 대립, 국토이용의 제한과 불균형 발전 등의 여러 항목에서 꼭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수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분단관리비용은 안보 유지와 전쟁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분단이 지속된다면 계속 지출해야만 하는 비용이다. 이 분단비용이 얼마나 될까? 이를 계산해 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분단비용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에도 해당되는 것으로 북한이 통일을 명분으로 군사력 증강과 세습독재체제 구축에 집중해 왔는데, 특히 비생산적인 핵개발은 주민을 궁핍하게 만들었고, 국제사회와의 대결구도를 만들어 민족의 역량을 낭비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북한도 엄청난 분단비용을 감당하고 있기에 이를 조속한 통일로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한다. 분단비용을 중단하고 통일을 이루는 데는 통일비용이 들어간다. 이를 추정하기는 분단비용 추정만큼이나 어렵지만 여러 연구기관의 자료를 참고하면 적게는 약 500억 달러 내지 6천억∼7천억 달러에서 많게는 약 1조 달러이상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통일의 시기와 남북한의 소득차이 등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문제로 발생하는 차이다. 그러나 통일비용은 투자적인 비용이다. 이 비용이 소모적이 아니라 생산적으로 잘 풀려나간다면 우리 민족의 삶의 질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 통일 의지를 확산시켜 통일을 이루자. 우리 민족이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통일을 이룬다면 첫째, 엄청난 분단관리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민족 간 갈등과 대립을 중단하여 민족의 자존의식을 회복할 수 있다. 셋째, 수많은 남북 이산가족의 고통을 덜 수 있다. 넷째,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마련하여 동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다섯째, 북한 주민의 인권을 향상시킬 수 있다. 즉 북한 주민이 굶주림을 끊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여섯째, 북한의 자원(물적 - 인적)이 우리의 자본 · 기술과 결합하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이룰 수 있다. 일곱째, 북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대륙과 쉽게 연결되어 인적 - 물적 교류를 원활하게 한다. 여덟째, 우리의 주도하에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경제의 큰 축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통일비용’은 첫째, 통일한국의 기초를 건설하는 ‘생산비용’이고, 둘째, 어려운 북한 동포를 구하는 ‘생명비용’이고, 셋째, 북한의 낙후된 경제 환경을 개선하는 ‘재건비용’이고, 넷째,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인적자원이 우리의 자본과 기술과 합쳐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비용’이다. 학자마다, 기관마다 통일시기를 점치며 통일 비용을 논의하며 통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통일을 이루겠다는 강한 통일의지가 중요하며, 이런 통일의지를 전 국민에게 널리 확산시켜야만 바람직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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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꿈꾸는 한반도 통일북한이 꿈꾸는 한반도 통일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북한공산정권은 어떤 통일을 꿈꾸고 있을까?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준 우리 대한민국에 행한 여러 행태를 돌이켜 보면 자주. 평화. 민주통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한반도에서 언젠가는 통일국가를 만들어 함께 살아야 할 민족이기에 희망을 갖고 통일을 기대해 본다. 북한공산정권이 내세운 그들의 노동당 규약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알아보면 그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노동당 규약(1980년 개정)에는 “조선노동당의 당면 목적은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보장하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 민주주의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데 있으며 최종적으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를 건설하는데 있다.”고 명문화 되어있다. 그들의 헌법 10조(1948)에는 “조국의 통일 독립과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 기초건설을 위하여 오늘 조선인민은 조국의 통일 독립과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고 있다. 로농동맹을 기초로 한 통일전선을 강화하면서 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기초를 건설함으로써만 우리는 혁명적 민주기지를 일층 강화할 수 있으며, 따라서 조선 인민의 당면한 최대 과업인 조국통일을 속전 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국이 통일된 후에도 북반부의 이 건설 성과가 파괴된 남반부를 부흥 발전시키며 장차 전국적으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함에 있어서 주도적 역량으로 될 것이다.”라고 명문화 되어 있다. 이것이 소위 “민주기지노선”이라고 하는 것으로 우선 북한지역을 완전히 공산화 한 뒤 남한지역을 공산화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1948년 공산정권을 수립한 뒤 지금까지 그 근본 내용은 바꾸지 않고, 때에 따라 이런 저런 방안을 제시하여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남남갈등의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을 볼 때 그의 말이나 글 같은 구호 선전보다 행동을 주시하라고 한다. 그들은 때에 따라 여러 구호와 선전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은 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즉 한반도의 공산화 -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하여 그들이 바라는 공산화 - 적화(赤化)를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실례를 들어보면 1950년 6.25전쟁을 일으킨 것 즉 그들은 수많은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였고, 국토를 황폐화 시켰고, 민족의 자존을 훼손시켰으며,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며 이를 조국해방전쟁이라고 하였다. 이 전쟁이 끝난 뒤 북한에서의 대규모 숙청을 진행하여 김일성 독재 정권을 강화하고, 세습체제의 기본을 만들어 지금 3대 세습체제인 김정은의 집권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는 현대세계 문명국가 역사에서 사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해하고 그들의 한반도 적화 야욕을 이루기 위해 수를 셀 수 없는 대남도발을 하고 있다. 1968년 1.21 청와대 기습사건과 울진 - 삼척 공비사건, 1976년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1980년 아웅산 폭파사건, 1987년 K.A.L기 폭파사건. 2000년대에 들어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폭침사건 등의 도발을 하고 있다. 북한은 많은 무모한 도발을 자행하면서도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의 주요기관에 대한 해킹과 무인기 사건 등을 일으키며 도발의 증거를 찾기 어려운 도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대한민국을 해치려는 도발을 모색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자세는 전보다 튼튼하다고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남 통일 전략 - 전술을 바르게 봐야 한다. 북한은 1960년 광복 15주년 경축대회에서 ‘남북연방제’통일을 제기 했었고, 1973년에는 ‘고려연방제’를 주장하더니, 1980년 10월 10일 노동당 제6차 대회에서는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제시하였다. 북한정권은 1990년 소련 연방의 해체와 동구유럽의 붕괴를 보고, ‘1민족 1국가 2제도 2정부에 기초한 연방제’를 주장하다가 2000년대에 와서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제기했다. 이를 자세히 검토해 보면 북한은 ‘해방과 혁명’의 논리에 의해 통일에 접근하여왔다. 처음에는 ‘민주기지론’을 주장하다가 세월이 흐르고 조건이 변하니까 ‘민족해방 민주주의 혁명’ 전략을 공식 채택하였는데, 이는 남한에서 ‘인민 민주주의 혁명’을 수행한 뒤 다음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수행한다는 것으로 ‘단계적 혁명론’이다. 이를 위해 북한은 1964년 ‘3대혁명역량강화’를 내세워 추진했는데, 이는 북한의 자체혁명역량을 강화하고, 남한 내의 혁명역량을 강화하며, 국제지원 혁명역량을 강화 한다는 것이다. 2000년대에는 ‘민족공조론’이 통일운동의 핵심요소가 되었으며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민족의 힘으로 분단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었는데,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우리의 주의가 요구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들의 입이나 말 즉 구호나 선전보다 그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까딱 잘못하면 그들의 술수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직면 할 수 도 있다. 우리는 북한이 주장하는 통일방안에 주의 깊은 분석으로 대응해야 하며 ‘고려연방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통일방안’, ‘낮은 단계의 연방제’ 등이 비정상적인 북한 체제의 규범적 당위성에만 기초한 것으로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남북공통의 가치나 행동양식에 기반을 둔 합리적 통일 방안이 아니라는 것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이를 정확히 알고 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통일을 이루는 힘이며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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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우<가을비와 마지막 단풍 인천대공원의 멋진 단풍/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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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학생들은 어떤 교과를 배울까?북한의 학생들은 어떤 교과를 배울까?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교육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함께 중요한 것이다. 가정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한사람에게 아무것도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못하게 내버려 둔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늑대소년’과 같은 경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인간사회를 떠나 늑대들과 살아온 아이가 몇 년이 지나도 말과 글은 물론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본적 생활을 배울 수 없어 사람다운 생활을 하지 못한 경우의 불행한 예일 것이다.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면서 자아(自我)를 찾아 실현하면서 개인의 행복은 물론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사람으로 키워가려고 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거창한 말을 빼고라도 남에게 폐나 해를 끼치지 아니하고 조금이라도 그가 속한 사회에 도움을 주며 기여하는 삶을 살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부모님들의 지나친 교육열과 이기심은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는커녕 자라나는 자녀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것은 배우지 못하게 하고, 엉뚱한 교과목에 집중해서 점수 따기에 매진시키고 있다. 곧 많은 많은 학생들이 보게 될 수능시험은 우리에게 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북한 정권도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탁아소와 유치원(2년)은 물론 소학교(4년), 중학교(초급 3년, 고급 3년)와 대학교(4~6년)의 학제에 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의 교육목적은 ‘교육법’ 1장 3조에 “건전한 사상의식과 깊은 과학기술지식, 튼튼한 체력을 지닌 인재를 키우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 ‘북한 사회주의 헌법(1972)’ 43조에 “후대들은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견결한 혁명가로, 지·덕·체를 갖춘 공산주의적 새 인간으로 키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한의 초등학교는 4년제인데, 이들 교육과정에서는 국어 등 13개 교과를 교육하도록 편성되어 있고, 그중 국어와 수학이 전체의 57%를 차지하며 ’정치사상‘ 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의 어린 시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원수님의 어린 시절”, “항일의 녀성 영웅 김정숙 어머님의 어린 시절” “사회주의 도덕”과 같은 과목이 편성되어 있어 눈에 띤다. 북한의 중등학교는 6년제인데(초급 3년, 고급 3년) 이들 교육과정에서는 소학교보다 더 세분화된 23개 교과를 교육하도록 편성되어 있고, 그중 수학, 외국어, 과학 등이 주류를 차지하여 우리와 비슷하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의 혁명 활동”,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의 혁명 력사” “위대한 수령 김정일 원수님의 혁명 활동”, “위대한 수령 김정일 원수님의 혁명 력사” “항일의 녀성 영웅 김정숙 어머님의 혁명 역사”와 “사회주의 도덕” “현행 당 정책”과 같은 과목이 편성되어 있어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과정과는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들 초 · 중등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사상교육으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 배양인데, 이는 개인숭배로 비판 받아야 할 대목임에도 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 정권은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와야 한다. 북한의 교육방법은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에서 규정한 다섯 가지 방법에 기초하고 있다. 첫 째는 ‘깨우쳐 주는 교수 교양’으로 학생 자신의 사고 활동으로 교수 내용을 깨닫게 함으로써 ‘창발성을 발전시키는 교육방법’이 강조되고 있다. 두 번째는 이론교육과 실천교육 즉 교육과 생산노동을 결합시키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조직생활과 사회정치 활동의 강화다. 네 번째는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의 결합이다. 다섯 번째는 취학 전 교육, 학교교육, 성인교육의 병진으로 어려서부터 어른이 되어도 교육과 교양을 계속 받아 사회주의 체제에 순종하는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 주민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 공산주의화 하여 사회주의 혁명을 중시하며 지도자에게 충성하고 복종하는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북한의 학교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요 내용은 정치사상, 과학기술, 체육교육이다. 그 가운데 날조된 김일성과 김정일의 혁명사와 혁명 활동을 학습시키는 정치사상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우리의 교육과는 비교가 된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11월 12일 전 국민들의 관심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시험을 보게 되는데, 계열 구분이나 개인의 능력, 삶의 목표, 흥미, 특기 등의 차이에 따른 선택 과목의 구별은 있을지언정 그 어디에도 북한과 같은 개인숭배나 날조된 혁명 역사는 없다. 그런데 북한 공산정권은 왜 사회주의 도덕이나 정치사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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